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이 폭염에 대비하여 실내외 사업장 등 철저한 예방조치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30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올해 이른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서별 실내외 사업장 예방조치 등 빈틈없는 현안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폭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예방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이어 수락폭포와 피아골 계곡 등 여름철 관광지 주변 환경 정비, 6월 1일 의회 정례회 운영지원 철저 등 군정 현안에 대한 꼼꼼한 운영도 강조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냉방시설을 정비하고 가축 고온 스트레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사시설도 점검토록 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내외 사업장 전반에 대해 철저히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여름철 폭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6월 3일 오후 5시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이른 여름, 디저트 피크닉”이라는 색다른 주제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저트와 공연이 결합된 형태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노고달장』과『COMETRY』,『문화대장간』과 유튜버 『빨강레몬』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디저트 피크닉은 카페 무우루, 빵앗간, 구릉고개, 사계양갱 등 다양한 업체의 디저트를 맛보고 청년 창업인들의 제품과 농가들이 구슬땀 흘려 수확한 제철 농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게 꾸며졌다. 또한 다양한 체험 공방과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열매장, 용방초 마을학교에서 준비한 어린이 플리마켓 등도 알차게 구성됐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배광명, 강한나 등 6명의 소리꾼, 연주자가 참여하는 “메이드 인 구례 공연보자”의 아홉 번째 공연이 펼쳐져 초여름 저녁 서시천체육공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판매자, 군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피크닉처럼 즐기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부담 없이 오셔서 신선한 제철 먹거리도 맛보시고, 디저트와 공연도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 ‘생활목공 DIY 기초반 6기 과정’을 지난 5월 27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총 2개 반에 12명을 모집하여 운영했다.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나무를 활용하여 생활 속에서 필요한 맞춤형 목제품을 만드는 기초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설계를 포함한 기초이론과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생들은 “너무 유익했던 지난 12주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고, 내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알게 되어 목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고 소회를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은 202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역사문화탐방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 중 20명을 선정하여 중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중학교 입학 전 다양한 학교의 여러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주박물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 문화유산 답사와 은공예체험, 롯데월드, 경주 루지테마파크 등 다양한 체험 ‧ 놀이를 진행한다. 졸업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는 “여러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좋았고, 친해진 친구들과 중학교에 가서도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중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우리 아이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가정,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복지, 보육 등의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달 31일 구례군의회 개원 3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코로나로 인해 28주년 개원행사 이후 4년여 만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하여 구례군의회 전·현직 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군의회의 지난 역사를 회고하며 개원 32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행사는 유시문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요 의정활동 및 군정현안 보고,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전·현직 의원 간 구례 케이블카 유치 실현가능성, 골프장 건설로 인한 경제적 기대효과 등 현재 지역의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유시문 의장은 “그 누구보다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선배 의원들을 존경한다”며 “앞으로도 구례의 희망찬 미래를 위하여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32년 만에 이뤄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이 강화된 만큼 군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라운드 탈락의 아쉬운 성적을 냈던 야구대표팀 일부 선수들이 대회 기간 유흥업소에서 음주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매체는 지난달 30일 “WBC에 출전한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본선 1라운드가 열린 기간에 유흥업소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토대로 추가 취재한 결과 프로야구 각 구단에서 활약하는 3명의 투수가 3월 8일 밤부터 3월 11일 새벽까지 일본 도쿄 아카사카에 위치한 한 고급 룸살롱에 드나든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선수는 3월 8일 밤 11시부터 이튿날 새벽 6시까지 술을 마셨고, 10일 밤에도 해당 룸살롱을 찾아 다음 날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 또 다른 선수 한 명은 3월 9일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해당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다고 한다. 대표팀은 호주전에서 7대 8로 패했고 이튿날 열린 일본전에서는 4대 13으로 대패했다. 이후 2연승을 거뒀으나 조 3위로 탈락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구단들은 선수들을 통해 사실을 확인중이다. KBO 관계자는 해당 내용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면서 “이후 문제가 되는 부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양수발전소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구례군과 구례군의회, 한국중부발전 3개 기관이 참여하는 것으로,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양수발전소 유치 신청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 위해 체결했다. 구례군 김순호 군수,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수발전소는 전력수요가 적은 시간대에 하부지의 물을 상부지로 끌어올렸다가 전력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상부지에서 하부지로 물을 떨어뜨려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시설이다. 이러한 발전소는 에너지 수급 안정성, 환경 보호,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용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에너지 생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선택지로 인정받고 있다. 양수발전소 건설은 약 1조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건설 기간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매우 크다. 또한 양수발전소 주변 지역은 건설 및 운영 기간 동안 법률에 따라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부․하부 저수지는 지역의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자체의 유치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한 구례수목원은 5월 신록의 계절을 지나 화사한 6월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6월이 되면 수목원 곳곳에 식재된 50여 종류의 수국들이 화사함을 더하여 눈을 호강시키는 비단 물결을 이룬다. 형형색색 다양하고 아름다운 수국을 보기 위해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수목원 전시 온실부터 시작하여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수국길, 서어나무원에서 시작하여 밤나무 쉼터까지 이어지는 1㎞ 남짓한 수국길은 구례수목원 최고의 매력 포인트로 평가받는다. 일반수국 품종을 비롯해 산수국, 나무수국, 떡갈잎수국 등이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며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주말부터 화사한 6월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구례수목원으로 발걸음을 재촉해 보면 어떨까. 어쩌면 몽글몽글 꽃망울이 맺힌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행운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6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목원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6시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수목원에서 6월부터 7월까지 수국의 향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광의면 마산면 수월리에 위치한 ‘반야원’을 지난 4월 18일 전라남도 제21호 민간 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 정원으로 반야원이 등록됨에 따라 구례군은 쌍산재(민간 정원 제5호)와 천개의 향나무 숲(민간 정원 제14호)을 포함한 3곳의 민간 정원을 보유하게 됐다. 반야원은 20,084㎡ 부지에 허브테리아 향기정원, 수경 식물정원, 카페 정원과 주차장, 화장실, 플라타너스 카페, 갤러리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어 구례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5종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어 계절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중앙에 자리한 70년 넘는 수령의 플라타너스는 정원의 랜드마크 휴식처가 되고 있다. 반야원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입장 관련 자세한 사항은 061-782-0600번으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반야원이 우리 구례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거듭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월 24일 토지면 하죽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하죽마을은 2021년부터 시행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마을에 꽃길을 조성하고 관광 홍보 간판을 설치하는 등 아름답고 아늑한 마을 경관을 조성해왔다. 올해도 주민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꽃밭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점심을 함께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김선열 이장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더욱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류효숙 토지면장은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며 아름다운 마을을 함께 가꿔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면에서는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만들기 사업대상으로 1년 차 사업 대상 7개 마을을 포함한 총 22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각 마을에서는 마을 특색과 유래에 맞는 마을 가꾸기를 주민들이 직접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부처님 오신 날을 찬탄하고, 꽃으로 가득 채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일환책으로 지난 27일 화엄사에서 국화묘 5,000주를 무상나눔 했다. 국화묘는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꽃채운국화사랑회원들이 육묘했으며 10월 중순에 피는 노란색의 화사하고 소담한 화단국이다. 또한‘매직랩액자’108개를 어린이에게 나누어 보리수 나뭇잎을 즉석 누름꽃으로 만드는 체험 행사는 방문객의 인기를 끌었다. 구례군과 화엄사는 2015년부터 역사·문화와 관광을 바탕으로 미래를 지향하고 구례군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도록 MOU를 체결하여 협력해왔다. 2019년부터 부처꽃, 원추리 종자와 묘를 나누어 주다가 작년부터는 국화묘를 나누어 주었다. 국화묘는 사람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국화 종묘 나눔 행사는 국화전시회 화분 운반과 도시재생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주민들과 화엄사가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하동에서 왔다는 이정희씨는 “2019년부터 화엄사를 방문하여 부처꽃, 원추리, 국화묘를 받아서 정원에 심어왔다. 해마다 다른 종묘를 주어 정원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고, 잘 키워 전국 지인들에 나누어 기쁘다”고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광주FC 홈 경기장의 안전성에 관한 문제 제기가 계속되고 있다. ‘무늬만 전용구장’ 이라는 비판이 따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광주축구전용구장 관람석의 안전성 진단을 위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축구연맹 관계자 등은 지난 26일 광주FC 전용구장인 광주축구전용구장을 찾아 가변형 관람석 곳곳을 자세히 살펴봤다. 이곳은 좌석이 대부분 가변형으로 지어져 건립 초기부터 안전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광주시는 당초 월드컵 보조경기장을 축구 전용구장으로 개조하면서 다른 스포츠 행사에 활용하기 위해 육상 트랙 활용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유사 시 접을 수 있게 가변형으로 설계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지난 2022년 관람석 흔들림 방지 보강 공사를 진행했고 지난 2020년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전문기관을 통해 구조안전 진단을 실시했고 그 결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가변형 관람석이 여전히 위아래로 심하게 흔들린다면서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광주FC 팬 게시판에는 가변형 관람석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게시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최악의 경우 관람석 붕괴와 같은 큰 사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