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일 구례군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서동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주요 당직자와 구례군 김순호 군수 및 실과장 등 30명이 참석해 4개 분야 16개 현안 사업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먼저 체류형 관광객과 생활인구 확대 유치를 위한 '관광산업' 분야에서는 오산권역 관광 클러스터,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산동 온천CC, 지리산 케이블카, 섬진강 경관형 보도교 설치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국비 확보 활동에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건의했다. 민선8기에서 새롭게 개척해 나갈 '치유ㆍ힐링' 분야에서는 자연드림 치유ㆍ힐링 클러스터, 탄소중립 흙 살리기, 지리산 치유농업캠퍼스 조성에 관한 계획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탄소중립 흙 살리기’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회토론회, 박람회 개최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다.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분야에서는 국도 18호선(구례읍~구례구역)과 19호선(냉천IC~경남 화개면) 확ㆍ포장, 공공기관 이전 집적화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1일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 산동 온천 C·C 조성 사업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순호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구례 산동 온천 C·C 조성 사업은 침체된 산동 온천 지구를 되살려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임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산수유와 온천 등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산동면에 조성된 골프장은 지리산정원, 구례수목원 등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약 1,176만 명이 즐기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골프는 지역에 경제·사회적으로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리산 온천관광지는 1997년에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기대를 모아 왔지만 지난 2005년 개발하려던 골프장이 당시 찬‧반 갈등이 있었고, 골프장과 연관된 민간 투자가 장기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을 닫는 상가가 날로 늘어만 가는 절박한 상황에서 온천관광지를 되살리기 위한 민간 투자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많은 군민께서 골프장 조성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일 2023년 춘계전국 초중고육상대회 400m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구례여중 최지우 선수(14세)를 초청해 격려했다. 최지우 선수는 2022년 제51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육상 경기대회 400m 부문 1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400m 부문 1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3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800m 부문과 400m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 준 선수이다. 이번 격려의 자리에 구례군의회 장길선의원, 구례여중 김미애 교장, 박장근 감독, 구례교육청 김옥란 교육지원과장 등 1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선수와 지도자가 함께 흘린 땀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구례군의 위상을 높여 준 것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로부터 꿈나무 우수체육선수 육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으며, 김순호 군수는 “꿈나무 우수 체육선수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지원이 필요하다”며, “향후 의회, 교육기관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공약사항 주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실천 계획을 확정한 이후 처음 개최된 회의로 전체 공약사항 5대 분야 55개 공약사항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성과 및 문제점과 대책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현재 구례군 전체 공약사항 이행도는 완료2건, 추진 중 49건, 장기계획 4건으로 변경된 상태로,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당초 공약 실천 계획서에서 변경된 내용 및 전반적인 공약 관리 체계에 대한 평가에 중점을 두고 회의가 진행됐다. 지금까지 추진된 주요 성과로 평생학습도시 선정, 문체부 남부권 관광 개발계획에 섬진강 관광벨트 조성사업 반영, 인구 활력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 마을활동가 운영 등 군민 생활복지 증진을 위한 공약사업의 신속 추진 등은 위원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선행 사업이 완료되어야 추진이 가능한 4건의 장기계획 사업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사업 시행을 위한 주요 결정권이 구례군이 아닌 외부 기관에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충분한 설득 논리를 준비해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섬진아트홀에서 열린 제21회 구례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국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에서 278팀 289명이 참가했다. 심사는 이재숙(서울대학교 국악과 명예교수)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영예의 대통령상(일반부 대상)은 김지애(36세, 고양시)씨가 받았다. 상금 1천만 원과 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고흥곤 국악기연구원의 산조 가야금 1대를 받았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부 장관상은 최정음(남, 서울대), 고등부 대상은 노향(여, 국립국악고), 중등부 대상은 김은채(여, 국립전통예술중), 초등부 대상은 이지우(여, 구름산초), 신인부 대상은 추정민(여, 서울) 등이 받았다. 우리 지역 참가자 표순옥(여, 구례)씨는 신인부 금상을 받았다. 강정숙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장은 “제21회 구례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전국 각지에서 찾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어린이날 행사를 맞아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탄소중립이 무엇인지 알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행사에 많은 어린이가 참여했다. 부채에 ‘나만의 실천 문구’ 등을 적거나 ‘그림으로 그려보기’를 통해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과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지구가 환경오염으로 인해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TV에서 봤는데 너무 걱정했다”며, “나도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도록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제일의 생태도시 구례군은 지난 4월 229개 지자체 최초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열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섰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일 구례읍 서시천 체육공원 내 ‘자연아이 꿈 놀이터’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약 1,000㎡ 규모의 ‘자연아이 꿈 놀이터’는 어린이와 학부모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하여 2021년 6월 19일 개장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서시천 체육공원에 방문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모래와 놀이시설 전체를 소독했다. 모래 소독은 먼저 굳은 모래에 살충·살균 효과가 있는 친환경 오존수를 도포하고, 모래를 부수고 뒤집어 탄성도를 높여 이물질을 제거한다. 그다음 2차 소독으로 세균과 기생충을 박멸한다 군 관계자는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및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월 25일과 5월 2일 총 2회에 걸쳐 ‘2023년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 18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지역 농업인 전문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쌀 발효 기술을 중심으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진행했다. 쌀 누룩 코지(Koji), 쌀 요거트·요구르트 제조 이론 및 실습, 쌀 발효식품(잼, 소금, 장류 등) 제조원리 등의 알차게 구성된 교육은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 “쌀 발효에 관한 많은 정보를 주기 위해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린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건강한 쌀 발효식품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교육이 우리 쌀 소비 촉진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인 육성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 및 시·군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모두 채움 대상자’중 고령자, 장애인은 군청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 신고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 도움 창구는 오는 26일(금)부터 31일(수)까지 운영한다. 국세청 홈택스(PC) 또는 손택스(모바일)를 이용해 간편하게 전자신고를 마칠 수 있다.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 접속하여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된다. 군에서는 모두 채움 신고 대상자에게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발송했다. 해당 납세자는 납부서상 세액을 가상계좌 등으로 납부만 해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모두 채움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고 ARS전화(국세☎1544-9944, 지방세☎1661-6800)서비스 운영 등 홍보를 통해 전자신고를 장려하고 있다”며, “창구 운영 기간에 민원인이 집중되는 방문 신고보다는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제9회 UN세계요가의 날 기념, 2023 제3회 지리산 대화엄사 요가대축제를 오는 6월 10일 토요일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리게 된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가운데 2021년 처음 시작된 화엄사 요가대축제는 전국의 요가인들과 국민들을 지리산으로 불러 모았다. 코로나엔데믹 선언과 함께 2023년 6월 10일 개최되는 이번 요가대축제의 주제는 〈화엄, 다시 천년을 세우다〉로 하고 전국의 요가인들과 불자들, 비불자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가운데 다양한 것들을 수용하자는 대 화합의 의미를 표현하게 되며 화엄성지 화엄사의 불교문화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 대상은 5월 9일부터 전국에서 신청하는 신청자 남녀 500명을 화엄사 홈페이지서 선착순 모집하게 되며 인도 대사관, 인도문화원 요가 시범팀의 요가 프로토콜 시범과 대한요가회 요가 시범팀의 해금과 가야금 연주에 맞춘 시범은 요가대회 참석자들에게 프로팀의 우수성을 선보이게 되며 특별 순서로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 선수가 참석, 리듬체조를 선보이게 되는데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2021년 열렸던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5를 넘어 4위를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에게 도하 다이아몬드리그는 각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실외 경기에서 최초로 우승한 대회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 체코와 슬로바키아, 지난해 3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실내세계선수권대회 등 실내 대회에서 3연속 우승으로 상승세를 타던 우상혁은 지난해 5월 열린 도하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m33을 넘으며 실외 경기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2023 도하 다이아몬드리그가 지난 6일 카타르 도하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우상혁은 2m27을 넘어, 2m32를 뛴 주본 해리슨(24·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현역 최고 점퍼’로 꼽히는 무타즈 에사 바르심(31·카타르)은 2m24로 3위에 자리했다. 우상혁은 목표였던 2연패 달성엔 실패했지만, 발목과 발뒤꿈치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는 등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도 국제 대회에서 최상위권에 오를 수 있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경기 뒤 우상혁은 “기록은 아쉽지만, 그래도 시상대에 올랐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제24회 어린이날 가족놀이 한마당 행사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자라는 공동체’와 ‘구례군여성농민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례군 장애인복지관, 문척초등학교, 청천이랑 마을학교 등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가 함께했다. 비로 인하여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마음껏 뛰어놀지는 못했지만 체육관에 마련된 우리 농산물 먹거리 마당과 어린이들이 준비한 아나바다 장터, 이동슈퍼, 오이, 버블티, 팝콘 등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겼다. 이번 행사에 한 어린이는“비가 와서 친구들과 놀지 못할까 봐 걱정했는데 체육관에서 맛있는 솜사탕, 버블티도 먹고 재밌는 놀이도 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를 위한 정책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어른들이 아이들의 행복을 결정지을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귀를 귀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