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 광의면 지상마을(이장 박일남)은 3월 23일 마을 회관 앞에서 광의면 이장단 및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태극기마을 조성 및 박경현 의사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1919년 3월 23일 구례 장날 만세운동을 주도하신 지상마을 출신 박경현 의사의 애국 정신을 기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광의면 지상마을은 지난 2022년‘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마을입구에서 회관 앞까지 약 150m에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했다. 올해는 같은 사업으로 봉성산 입구의 마을출신 박경현 의사 추모비를 마을로 이설하고 추모비 번역문과 마을유래 안내문을 설치했다. 김순호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104년 전 오늘, 박경현 의사가 외친 만세 함성으로 오늘의 구례가 있게 됐다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박경현 의사를 비롯한 애국선열들께 경의를 표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품질이 좋은 수미 감자를 3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수확 출하했다고 밝혔다.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청정지역에서 자란 구례감자는 식감이 좋고 포슬포슬한 맛이 특징이다. 용방면을 중심으로 13ha 200동의 하우스에서 400t 이상을 수확할 것으로 예측한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년부터 시설감자 집단재배에 따른 난방용 지하수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하수를 재사용하는 기술을 적용한 수막시설 하우스 지하수 순환형 시스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추기분 씨감자 종서 구입비를 1상자 당 7천 원씩 지원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시설감자는 겨울철 틈새작목이다.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업대상 농가와 시공업체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내용과 절차 등을 안내하고 사전에 선정된 시공업체들 소개하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농업인의 선택의 폭을 넓혀 주기 위해 마련했다.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농산물 상품성 향상 및 출하조절을 통해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구례군은 올해 2억 8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9.9㎡(3평형) 44동, 66㎡(20평형) 2동을 지원한다. 설치비의 50%를 지원하며, 50%는 자부담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GAP인증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결과 군에서는 처음으로 66㎡ 중형 저온저장고도 배정받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농사용 전기 사용에 관한 문의에 대해 군 관계자는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농사용 전력’을 ‘농업용 전력’으로 변경하여 2차 농산물까지 보관품목을 확대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라며, “해당 규정이 정비되면 읍면을 통해 대상 농가에게 안내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사업 대상자들이 홍수출하 조절 등 농산물 상품성 향상을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박임규)는 지난 21일 구례 북초등학교 앞에서 구례군청, 구례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과 녹색어머니회 합동으로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과 무단횡단금지, 야간에 밝은 옷 입기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하였다. 박임규 구례경찰서장은 개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 주변 대형화물차, 건설기계 등 차량통행이 잦은 어린이 보호구역 중심으로 등·하교 시간대 교통 지역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에서 결과를 가져오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손흥민 역시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 콜롬비아(24일), 우루과이(28일)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4개월 만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콜롬비아전도 중요하다.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다.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있는 클린스만호는 지난 20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소집됐다. 25명의 선수 중 국내파 13명, 해외파 6명 등 총 19명이 먼저 제 시간에 입소했다. 이어서 오현규과 손흥민 그리고 21일 김민재, 이재성, 이강인, 정우영이 합류해 완전체를 이뤘다.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다. 전임 사령탑인 벤투 감독과 마찬가지로 우선은 다음 월드컵을 바라보고 있다. 그 전에 중요한 대회가 있다. 바로 아시안컵이다. 약 7개월 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카타르에서 열린다. 한국은 63년 동안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가져오지 못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 아시안컵에서 결과를 내겠다는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는 소속 시설인‘지리산역사문화관’과 ‘목재문화체험장’이 전라남도연수원으로부터 전국교원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2021년부터 3년 연속 지정됐다고 밝혔다. '전국교원 특수분야 연수기관'은 전라남도연수원이 매년 연수계획서를 제출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심의 후 지정한다. 지리산역사문화관과 목재문화체험장은 시설을 전국에 홍보하고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자 매천 황현 선생 유적지, 쌍산재, 구례수목원 등 구례 명소를 연수 프로그램의 현지 답사지로 포함시키고, 구례 동편제 소리 알리기, 싱잉볼 체험 등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알차고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3년 연속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두 시설에서는 전 대학교수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역사․문화․생태․목공 체험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구례를 방문해 연수도 참여하고 휴가도 보내는 일정으로 인기가 높아 2021년부터 4회 110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김순호 군수는 “두 시설의 전국교원 직무연수과정 운영이 전국적으로 구례를 알리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시발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관광인구 유입을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구례군 다빈푸드뱅크를 새롭게 운영한다. ‘푸드뱅크’는 기업 또는 개인에게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업으로 잉여식품과 물품을 제공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무료급식소,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례군 다빈푸드뱅크는 다양한 식품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기부자와 이용자의 물리적 거리, 정서 그리고 생활까지 잇는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구례군 다빈푸드뱅크의 ‘다빈’이란 ‘빈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이란 뜻이다. 구례지역자활센터 양철승 센터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다빈푸드뱅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지속적인 사업 홍보와 기업·시민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기부자들의 사랑을 싣고, 어렵고 힘든 이웃을 찾아 그들의 고단함과 외로움에 위로를 전달하며, 구례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사회공동체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지역자활센터는 현재 8개 사업단(GateWay사업단, 드레바삭사업단, 맥가이버사업단, 무지개도우미사업단, 사랑찬들사업단, 손누리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21일 구례북초등학교 정문에서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 구례북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학교 주변 위해 요인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50여 명이 참여해 “등하교 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횡단보도에서는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등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리플릿과 홍보 물품(투명 우산)을 배부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정비 등으로 스쿨존 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군의 대표 축제로 손꼽히는 산수유 꽃 축제와 함께 구례 5일 시장 안에서 이뤄지는‘산수유 축제와 함께하는 삼대삼미 구례 5일시장 한마당’행사를 3월 18일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례읍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삼대삼미 주민협의체가 설립된 이후 주관한 첫 공식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는 김순호 군수와 유시문 군의회 의장, 삼대삼미 주민협의체 소재덕 대표가 행운권 추첨을 통하여 관광객들에게 구례 특산품을 제공함으로써, 공연 시작 전부터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공연은 난타 문필자팀, 좌도 전수 농악, 아리랑 장구, 실버 악단 순으로 진행했으며, 구례 5일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구례 5일시장을 알리고 볼거리 및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삼대삼미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다가오는 구례 300리 벚꽃 축제 기간에도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구례만의 건강한 맛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4년 만에 열리는 산수유 꽃 축제와 함께 구례 5일시장 한마당 행사가 열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다가오는 벚꽃 축제에서도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3월 20일 구례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례 관내 기관(구례군청,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경찰서, 구례군청소년문화의집, 구례중학교, 구례고등학교 등)들이 함께했다. 캠페인은 ‘언제든 어디서든 열려있는 청소년전화 1388’, ‘너희들의 버팀목이 되어줄게’, ‘폭력은 한순간 상처는 영원히’, ‘학교폭력 근절 모두의 관심에서 시작’ 등을 내용으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및 민감성 수준을 향상하고 또래 간의 소통 공감을 강조하고, 힘들 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전화1388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도 서로 ‘친구야! 나만 믿어’, ‘내가 먼저 실천해요’ 등 하이파이브를 하며 친구들과 즐겁게 인사를 나눴다.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학교폭력예방, 디지털성폭력예방, 자살예방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청소년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예방 교육이 필요한 학교 및 청소년관련 기관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교육 신청을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 읍내파출소(소장 김상철)는 지난 21일 편의점 대상 범죄가 지속 증가 추세로 사회적 불안이 높아지고 있어, 범죄 예방진단 등 현장 점검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읍내파출소는 관내 편의점을 대상으로 ▴업소 내 CCTV 작동상태 확인 ▴112긴급출동버튼 작동상태 확인 등 점검 ▴상품권 등을 이용한 최근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사례 및 예방 설명 등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김상철 읍내파출소장은 "정기적 편의점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생활 속 불안 및 취약요소를 한발 앞서 해소하여,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 기회차단에 더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구례산수유꽃 축제장 주무대에서 구례가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250만 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순호 군수와 이정옥 구례가수회 회장를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구례가수회 이정옥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했다. 앞으로도 구례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가수회의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여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