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산불방지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산불전문예방전문진화대를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 1월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3명을 선발하여 읍면에 배치했다. 지난 2. 15부터 16일까지 2일간 군․읍면 담당 공무원과 전문예방진화대를 대상으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 주관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산불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산불 발생 시 진화 차량과 기계화진화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신속한 초동 대응 및 조기 진화 태세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군민들의 산불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해 산불 취약지와 입산통제구역 등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철저한 감시 활동과 산불진화 대응태세를 확립하여 산불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산림자원을 지키겠다”라며, “군민께서도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 지정 등산로 이용 및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3월 19일까지‘2023년 구례올래? (농촌에서 살아보기)’1기 참가자 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례올래?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3개월간 농촌에 거주하며 지역 탐색, 농촌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등 귀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구례올래? 1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마산면에 위치한 지리산효장수마을에서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참여를 희망하는 타 시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동(洞)지역 거주민으로 제한하며 연접 시군구 주민은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농촌에서 살아보기'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김순호 군수는 “귀농·귀촌을 결심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경험이 필요하므로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확대하여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 유입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이탈리아 ‘나폴리 매거진’은 라디오 프로그램 ‘1 풋볼 클럽’에 출연한 라 마르카의 발언을 언급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리에A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나폴리와 김민재를 향해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라 마르카는 김민재를 두고 “그는 지난 10년간 세리에A 선수들 중 최고다. 연속된 경기 일정에서도 항상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완벽한 수비수다. 그는 확실히 세계 5대 수비수 중 한 명이며 같은 수준의 수비수들과 비교했을 때 타 구단들이 6000만 유로(약 841억 원)에 달하는 그의 방출조항에 기꺼이 투자할 것이다. 나폴리는 이를 더 높게 책정해야 할 것이다”라고 평했다. 현재 김민재는 나폴리 수비의 핵심 중 핵심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했다. 앞서 팀의 주축 선수였던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지목돼 부담감을 안았지만 합류와 동시에 안정된 빌드업과 수비 능력을 뿜어내며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31경기 2693분을 소화하며 팀 내 최다 출전 3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나폴리는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인터밀란과 승점 18점 차로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보조기기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28일 전남장애인보조기기수리센터와 연계하여 보조기기 수리 및 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조기기통합서비스는 보조기기 대여 및 수리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하여 생활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사회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연중 사업이다. 금번 보조기기 수리 및 점검 서비스는 구례군 내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 중 점검 및 수리가 필요함에도 시간·비용 등의 이유로 서비스를 받지 못한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보조기기수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2월 28일 오후 1시 복지관내에서 겨울철 구례군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준 보조기기의 바퀴 교체, 바퀴 축 교정, 사이드 미러 교체, 윤활유 보충 등의 사항으로 약 10여 명이 점검 서비스를 받았다. 복지관 이용자 박모씨는 ‘수리를 받아야 되는데 비용이 부담돼 엄두를 못 내고 있던 상황에서 이런 서비스를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송태영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구례군 지역의 장애인들이 보조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리 및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하겠으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8일 구례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구례군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구례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순호 군수, 백일현 구례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고품질의 친환경 쌀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친환경 쌀 판로 확대로 농민과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그동안 관내 경로당에 정부양곡을 공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유기농 친환경 쌀로 바꿔서 공급한다. 구례군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관내 경로당 288개소에 연간2,378(20kg)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내 친환경 쌀의 안정적 생산과 소비증진에도 기여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성공적 추진을 위해 M이코노미뉴스,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류재춘 화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M이코노미뉴스 조재성 대표이사,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박창수 총재 그리고 류재춘 화가가 참석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고 있는 지자체, 언론, NGO, 예술인 등 각 기관이 역량을 발휘해서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발전에 함께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홍보활동을 위한 정보 교류, 홍보활동의 정보 공유 및 활용, 탄소중립 흙 살리기 관련 행사 추진 협조, 그 밖에 상호 협조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항이다. ‘탄소중립 흙 살리기’는 기후 위기 속에서 대규모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는 흙의 소중함을 알리며, 환경 공동체 의식을 가져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군에서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오는 10월 개최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흙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라며 “자연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는 지속 가능한 생태경제를 구례에서 보여 주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구례군 CCTV관제센터에서 50여 명의 시군 CCTV관제, 재난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CCTV관제센터 고도화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공모사업을 통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가구별 스마트 예ㆍ경보 시설설치, 도시재생 스마트 안심가로, 급경사지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에 대한 설명과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가구별 긴급 비상호출, 화재 감지, 교통약자(전동차) 긴급도움 서비스 등은 이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112, 119 상황실, 군부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신속하게 대응한다. 군에서는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현하고 어린이 등 취약계층 안전 환경 조성과 보행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시책 확대로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안전사고에 대한 상시적인 대비와 더불어 새로운 위험을 예측하고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재난안전체계로의 전환이 목표다. 김순호 군수는 “CCTV관제센터가 스마트 도시 운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많은 지자체에서 구례군 관제센터 고도화 시스템을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2회 걸쳐 순천소방서와 연계하여 관내 주민, 이장 및 어린이집 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하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심정지 환자 발생 시)에게 선의로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재난에 취약한 고령 주민, 어린아이와 가깝게 생활하는 이장 및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심정지 발생의 60% 이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며, 초기 5분은 생사 사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시간이다. 하지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일반인은 당황하여 심폐소생술을 쉽게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 참여를 통하여 몸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정상에 올랐다. 맨유는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이후 6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카라바오컵(EFL컵) 결승전에서 뉴캐슬을 2-0으로 이겼다. 맨유는 전반 33분 카세미루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고, 6분 뒤 마커스 래시포드가 쐐기골을 넣으며 2017년 UEL 정상에 등극한 뒤 6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게 됐다. 에릭 텐하흐 감독은 지난해 여름 맨유 지휘봉을 잡은 뒤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물러난 2013년 이후 주요 대회에서 우승한 게 2015-2016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016-2017시즌 리그컵뿐이었던 맨유는 텐하흐 감독과 함께 다시 상승세를 타는 모양새이다. 초반부터 공세에 나선 맨유는 전반 33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루크 쇼의 프리킥을 카세미루가 헤딩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고 6분뒤 래시포드는 박스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추가득점에 성공하며 2골 차 승리를 거두고 컵대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라남도, 구례군,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는 27일 전라남도 도청 서재필실에서 항암 농식품 제조 공장 및 치유병원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록 도지사, 김순호 구례군수, 아이쿱생협연합회 김정희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아이쿱생협연합회는 구례군 산동면 일원에 2,170억 원을 투자하여 ‘27년 12월까지 항암 농식품 제조 공장과 치유 병원, 휴양시설 등을 건립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암 환자와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힐링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치유병원은 항암 농․식품 등을 이용하여 1차 암 발생 예방과 암 수술 후 2차 암 발생 예방․케어 등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으로 설립될 항암 농식품 제조 공장에서는 탄소치유농법으로 재배된 항암 농산물을 가공하여 식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차의과대학교 박건영 교수팀의 동물실험 연구 결과 항암 농산물은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파이토케미컬 함량이 높아 대장암 등의 사멸 효과가 일반․유기농산물보다 최대 3배가 높았다. 구례군과 아이쿱생협연합회는 탄소치유농법을 통해 재배된 농산물의 생산-가공-판매에 이르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월 21일부터 3월 10일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해 신속한 구급, 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말 기준 구례군 서비스 대상자는 797가구이며, 올해는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독거노인, 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집중신청기간(2023. 2. 21. ~ 3. 10.) 동안 독거노인, 장애인 등 서비스 대상자나 그 보호자는 읍, 면사무소나 구례군 지역센터(구례재가사랑노인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등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다음과 같다. 만 65세 이상이면서 혼자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기타 생활 여건 및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노인 등 장애인 중 활동지원등급 13구간 이상이면서 독거 또는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수급자 외 가구 구성원 모두가 장애인이거나 만 18세 이하 또는 만65세 이상인 취약가구,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3일 ‘2023년 산림분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산림자원 보호, 아름다운 가로 경관 조성 등과 더불어 고용 창출을 위해 칡덩굴제거 등의 산림사업을 추진한다. 총 39명으로 구성된 산림 분야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는 공공산림 가꾸기, 산림 재해 일자리, 산림 서비스 도우미 일자리로 나뉘어 주요 도로변, 생활권 주변 등 가시권 산림 내 정비와 도시녹지, 등산로 정비, 산림병해충 방제와 예찰 활동뿐만 아니라 태풍, 산사태 등 예기치 않은 산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주요 도로변·생활권 주변 칡덩굴 제거’를 목표로 칡의 반복·집중제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그 어느 때보다 안전사고 예방과 대책이 중한 시기다. 이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의 개요 및 실무, 안전의식 고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근로자들은 안전사고 예방 결의문을 낭독하며 품질향상과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했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군이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