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구례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 심의 위원과 관련 공무원 18명이 참석하여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과 구례군 농업 발전을 위한 토의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 추진해 나갈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 올해 농촌지도사업은 1월 2일부터 2월8일까지 신청 접수하여 담당 공무원이 현지를 방문해 사업 여건 등을 검토하여 심의회에 상정했다. 농촌진흥 시범사업 4개 분야(청년농업인 육성, 농촌자원개발, 귀농·귀촌인 유치지원, 새기술 보급) 총 11억 3천1백만 원이 투입되는 20개 사업에 대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사업추진 방법과 유의 사항에 대해 분야별 담당 지도사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구례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2월 23일(목), 서울 연세 세브란스 빌딩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이사장 권용범)에서 주관한『전기이륜차 관련 단체표준을 통한 해외 진출 지원 세미나』에 참석한 전기 이륜차 관련 제작, 수입사 및 관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사)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는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전기이륜차 보급활성화를 위해 국내제작·수입사 중심으로 2020년도에 설립된 협회이다. 이번 세미나는 전기이륜차 관련 규정·정책·단체표준과 해외 진출 지원 설명회로 전기이륜차 시장확대(신규시장개척 등)를 위해 FTA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사례(광양경제청), 미래를 위한 선택 대송산업단지 홍보(하동군), 전기이륜차 해외 인증 현황(티유브이노르트코리아), 전기이륜차 해외 수출 지원(자동차안전연구원), 전기이륜차 해외 진출 지원 사업(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ASEAN 중심의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진출(이노모티브) 순으로 진행했다. 광양만권은 철강, 석유화학 등 뿌리산업에서 이차전지 등 미래성장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으며,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천혜의 국제항만이 입지해 있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23일 구례 5일시장 내에서 ‘다름을 공감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구례!’라는 주제로 장애 이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5일시장 관광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상식을 OX 퀴즈로 풀어보면서 장애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행사였다. 캠페인 퀴즈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직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표현이 많이 쓰이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반인이 아니라 비장애인이라는 올바른 어휘를 알게 돼 유익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바리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이 현장에 나와 직접 따뜻한 커피 나눔 봉사도 진행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하여 우리 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송태영 장애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사회적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의회 문승옥의원이 지난 19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지방자치·의회부문 ‘지역의정활동혁신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사)대한민국언론인연합협의회 등에서 주관하는 이 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종교·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 노력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승옥 의원은 지난 해 제9대 구례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8개월여의 짧은 의정활동 기간 동안 지역의 교육과 생태 환경 및 관광분야 뿐만 아니라 여성, 주민자치,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의 권익에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의정 질의응답에서도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합리적 견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제안을 하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승옥 의원은 제9대 의회 첫 번째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주민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로 그 폭을 넓혀야 한다.”고 역설하며, “지방자치, 지방분권, 주민자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농업인의 효과적인 영농설계를 위해 실시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한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작목별 최신 연구 농업기술과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함과 동시에 경쟁력 확보와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초에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와 달리 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지난달 26일부터 2월 17일까지 읍면사무소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읍면 순회 교육 종합반 8회와 감, 시설감자, 유용 미생물 등 품목별 전문반 10회 총 18회 교육을 진행했고 1,365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특히, 읍면 순회 교육은 기술센터 전문지도사를 강사로 편성 영농현장 문제 해결 위주의 교육을 추진해 현장감을 높였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핵심 농정시책, 농어촌공사, 품질관리원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여 교육 집중도와 참여율을 높였다. 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을 받지 못했던 농업인의 교육 열정과 분야별 최고 전문강사의 열띤 강의로 교육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가 경영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의회는 2월 21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와 친선결연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의회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의증진을 통해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및 지방의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체결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상호교류·협력, 기관 방문, 공동 의정 간담회 및 연수 등 상호 관심사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은 환영사에서 “구례군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호 지역간의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활발하게 교류하여 긴밀한 신뢰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은 “ 상생은 무한경쟁 시대에 필수 전략”이라고 전제하고 “농촌과 도시가 생활환경이 다르고 사회경제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이유로 각자도생의 길을 걷는다면 성장은 멈추고 퇴보할 수밖에 없다”며 “구례군의회와 영등포의회가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손을 맞잡아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면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성공모델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날 2월 22일에는 영등포구 대림동에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현지시간 2월 22일(수)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PFI AWARDS 2022 시상식에서 UAE 해저 송전망사업 재원조달 성공으로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Project Finance International(이하 ‘PFI’)가 수여하는 ‘2022 Deal of the Year’를 수상하였다. UAE 해저 송전망 사업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올해의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것은, 이 지역 최초의 해저 송전망 사업이자, 해저 송전망 사업 중 최초로 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의 재원조달에 성공했다. 한전 컨소시엄(한전+일본 큐슈전력+프랑스 EDF)은 2021년 12월 국제경쟁 입찰로 본 사업을 수주한 이후, 변동하는 국제정세 및 유동성 부족, 급속한 금리인상 등 불안한 금융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전 금융역량으로 재원조달에 성공했다. 한전은 이번 수상으로 그간 해외사업을 통해 축적된 한전의 재원조달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공인받았으며, 또한 해저송전망 사업 최초 프로젝트 파이낸싱 성공으로 이 분야에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나폴리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치 방크 파크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번 경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유럽 최고의 기대주인 무아니와 아시아 최고 수비수인 김민재의 맞대결이었다. 무아니는 이번 시즌 프랑크푸르트 공격의 본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다. 나폴리와 만나기 전까지 30경기 15골 14도움으로 유럽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었다. 이날 선발 출장한 김민재는 전반, 프랑크푸르트 압박이 거셌지만 견고한 수비와 안정적인 태클로 프랑크푸르트 핵심 공격수 콜로 무아니를 봉쇄했다. 나폴리는 김민재는 거점으로 후방 빌드업을 했다. 프랑크푸르트 공격이 강하게 압박하면 특유의 정확한 롱 패스로 방향 전환을 했다. 나폴리는 페널티 킥을 놓쳤지만, 전반전에 빅터 오시멘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리드를 잡았다. 김민재는 후반전에 더 활기차게 움직였다. 전반전에 봉쇄했던 콜로 무아니가 앙귀사 발을 밟아 퇴장을 당하자 폭넓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과감하게 전진해 볼을 끊었고 풀백까지 오버래핑을 시도하며 나폴리 공격에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관내 17개 초·중·고등학교의 1학년 입학생 및 전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이란 초, 중,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2022.12.30. '구례군 입학준비금 지원조례'가 제정되어 2023년 처음 도입되는 시책이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3.2.) 기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학교에 입학하거나 전입하는 1학년 학생이다. 신청은 2월 23일부터 3월 10일까지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학교에서 배부해 준 신청서를 작성해서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올해 입학하는 학생들이 빠짐없이 입학준비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학교와 연계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신청 기간을 놓쳤더라도 별도 안내에 따라 4월 중에 신청할 수 있다. 입학일 현재 구례군 전입자로 타 시, 군에서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대상자 확인 작업을 거쳐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읍·면사무소에서 1인당 20만 원씩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입학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읍 도시재생 활성화와 주민 소통을 위한 이장단 간담회를 2월 17일 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주민 소통과 홍보가 어려웠던 도시재생사업은 이번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집수리와 환경 문제 등 민원 발생이 많은 부분에서 이장단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추진협의체와 별도로 구례읍 일반근린형과 중심시가지형 구역인 봉동 2·3·4·5구, 봉남, 봉북리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구례읍 도시재생 이장협의회’을 결성했다. 이번 이장단 간담회에는 이장, 운영위원장,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16명이 참석하여 도시재생 이장단장(이하 이장단장)에 봉동3구 박승인 이장, 총무에 봉동5구 박인화 이장을 선임했다. 또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도시재생사업을 공유하고, 마을별 건의 사항 및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소통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 홍보와 군 행정과의 업무 협조를 결의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때그날기록관(라키비움)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지난 2월 18일 사전 체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체험인 풍등 날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역사문화관 광장 위에서 각자의 소원을 정성스럽게 적은 풍등을 띄워 보내며 새해의 소원을 기원하고 액운은 멀리 날려 보냈다. 행사 참여자들은 물론 일반 방문객들까지 풍등이 만드는 알록달록 다채로운 장관에 감탄을 터트렸다. 풍등 날리기 외에도 부럼(땅콩, 호두) 깨서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기, 카프라 블록을 활용한 요술상자 만들기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이들은 전통문화를 배우며 가족과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매월 특색있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지리산역사문화관이 재미와 역사가 함께하는 계속 방문하고 싶은 곳”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드림스타트 “또래 공감 이해 역사 탐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방학 중에도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픈 아동들의 욕구를 채우기 위한 맞춤 서비스로 마련됐다. 부여박물관, 공주박물관,내포보부상촌, 세계유산 백제역사지구 탐방, 워터파크, 도예촌 체험활동 등 역사, 문화, 놀이,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평소 교과서로만 접했던 백제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아동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