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농업 특화 발전을 선도할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15기 구례군 농업인대학’ 교육생 40명을 오는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은 ‘시설원예’를 주제로 혹서기를 제외하고 3월부터 10월까지 총 26회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원예작물 재배기초부터 감자, 고추, 오이, 수박의 노지재배와 시설재배 및 병해충 관리 기술, 일반 원예시설과 스마트팜의 기초, 설계, 운용에 관한 주제까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농업 세무, 농업부동산, 농업기계 안전 사용, 농업창업 성공 차별화 전략 등 농업 전반에 걸친 재배 기술 외의 다른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교육생들이 다양한 농업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교육 수료를 위해서는 전체 교육 시간 중 70% 이상 출석자에게 수료 자격이 주어지며,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류를 갖추어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교육 일정과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서 안내받을 수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과 농업인 자립역량 강화 및 소득향상을 위해 2023년 신규 강소농(强小農) 경영체 교육생 30명을 오는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 특별히 표준(역량)진단, 경영개선 실천 노트 작성 외에도 가공업 관련 행정실무, 법률, 위생 등 농산물가공업 분야에 초점을 맞춘 ‘기초 과정’과 상품기획 및 구성, 유통 채널 입점 전략 등 가공 실전 창업 준비를 위한 ‘전문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농번기인 6월을 제외하고 8월까지 총 20회, 8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교육생은 기초과정 중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강소농 경영체로 최종 선정되고 교육 20회 중 70% 이상 출석자에게 수료 자격이 주어진다. 강소농 모집 대상은 현재 구례군에 주소를 두고 경영규모는 작지만 지속적으로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전업농 미만의 농업경영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군민의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양 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산부, 수유부와 영유아에게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을 하고, 영양 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특정 식품들을 일정 기간 지원하여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6가지 식품을 패키지로 구성하여 대상자 720명에게 월 1~2회로 나누어 최대 1년간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에서 지난 9일 식품 배송 위탁업체에 대하여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식품관리를 지도·점검하고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사업 추진 시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감자와 당근 등 제품을 이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은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므로 공급되고 있는 식품에 대하여 철저하게 감독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일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우승을 기념하는 봉납식을 개최하고 구례군청 여자씨름단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구례군청에서 열린 봉납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김송환 감독, 선수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채림 선수의 생애 첫 매화장사 트로피와 족자, 엄하진 선수의 11번째 곤룡포(장사 가운)를 봉납했다. 구례군청 여자씨름단은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개최된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선채림 선수가 생애 첫 매화장사에 등극했고, 엄하진 선수는 통산 11번째 국화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한, 최희화 선수가 무궁화급 2위, 이세미 선수가 국화급 3위를 기록했으며, 여자단체전에서는 3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이번 대회에서 큰 성과를 냈다. 김순호 군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구례군을 빛낸 선수와 감독 모두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여자씨름의 발상지로서 9~10월 중에 구례 전국천하장사씨름대회와 전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종목 중에서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일 오후 2시에 군수실에서 2023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실태 및 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 제고를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라남도 평가위원들이 전년도 실적을 단계별로 점검하며, 재난관리의 예방·대비·대응·복구의 단계별로 관리 총 36개 평가지표에 대한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인터뷰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특별한 비전과 추진계획, 위해 요소 극복을 위한 정책, 재난 안전 부서 역량 제고를 위한 인사, 조직강화, 인센티브 계획, 재난 안전 분야 예산 적정 여부, 교육·홍보·행사 등의 지원 추진계획, 구례군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특수시책 등 총 9건으로 진행됐다. 김순호 군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견고하고 빈틈없이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22일까지 도시민 유치를 위해 ‘귀농·귀촌 동네 작가’ 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동네 작가”는 직접 SNS를 운영하여 다양한 농촌 생활 및 귀농·귀촌 사례들을 공유하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동네 작가는 귀농·귀촌인뿐만 아니라 구례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동네 작가는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콘텐츠 1건당 5만 원(월 최대 15만 원)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 개인 SNS에 게재되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귀농·귀촌 동네 작가 활동이 귀농·귀촌에 뜻이 있는 도시민에게 구례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유익한 정보들을 생생히 전달하여 정착을 결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기간 중 4일간)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순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주요 정책사업, 국ㆍ도비 사업, 지역 현안사업 등 군정 전반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먼저 올해는 재난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력을 찾는데 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구감소 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발굴한 일자리, 교육, 관광 등 분야별 인구감소 대응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투자계획을 발굴하고 인구감소 문제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기업유치의 우수 사례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 치유 병원 건립과 스마트 오피스 단지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구례자연드림파크 제3단지를 추가 조성하고, 인근에 치유농업 캠퍼스를 조성함으로써 치유 중심의 융복합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5일시장 시설 개선과 알콩달콩 장터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청년 시책을 시행함으로써 젊은 구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관광분야에서는 지난해까지 면 지역에 국한됐던 벚꽃축제를 군 전체로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하여 2023년도 상반기 군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본인이나 그 보호자가 구례군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30세 미만 재학 중인 학생으로 신청 기간은 2023년 3월 3일까지이다. 대학생은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초·중학생은 교육장이, 고등학생은 학교장이 대상자를 추천한다. 선발자는 3월말 군 인재육성기금 심의회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며 대학생 29명(각 200만 원), 고등학생 45명(각 100만 원),중학생 30명(각 30만 원), 초등학생 20명(각 20만 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군에서 지원하는 인재육성장학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구례군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가 될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군 인재육성장학금 외에도 아이쿱 협동조합에서 조성한 자연드림씨앗재단 장학금, 전라남도 인재육성장학금을 연계하여 매년 우수한 학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대형 지진으로 수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인연이 있는 한국 스포츠 인사들이 애도를 표하고 나섰다.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김연경은 7일 인스타그램에 “Help Turkey(튀르키예를 도와주세요)”, “Pray For Turkey(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튀르키예 관련 게시물을 수차례 올리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김연경은 기부금을 보내는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한 게시물과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기도해달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했다. 김연경의 튀르키예와 인연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당시 여자 배구 최고리그였던 튀르키예 페네르바흐체에 입단해 전성기를 누리며 최근까지 인연을 이어왔다. 그는 튀르키예 페네르바흐체에 소속된 6년 동안 7개의 우승컵을 거머쥐는 등 10년 가까이 활약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도 소셜미디어에 “지진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모든 기도와 애도를 표한다”며 “힘내길 바란다. 함께하겠다”며 애도에 동참했다. 스페인 출신의 세자르 감독은 튀르키예 리그 바키프방크의 수석코치도 함께 맡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월 3일 구례군 의회 광장에서 동절기 정기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군민과 구례 섬지 아이쿱생협 회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한 자율적인 참여로 50여 명이 생명 살리기에 적극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 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5일 자정을 기준으로 일일 혈액 보유량은 3.8일분으로, 이는 적정 혈액 보유량인 5.0일분을 밑도는 수치로 혈액 수급 위기 단계에 진입한 상태이다. 이번‘사랑의 헌혈 운동’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에 더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독감 유행, 학교 방학으로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 생명 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안전한 헌혈을 위해 혈액검사와 문진을 진행하고, 최종 적격자만 헌혈할 수 있다. 최근 1개월 이내 해외여행을 다녀온 자, 아스피린이나 항생제 등 약 복용자, 혈색소가 12.5 이하인 분들은 헌혈이 불가능하며, 본인 확인 절차가 필수이므로 사진 및 주민등록번호가 나와 있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헌혈자의 편의를 위해 혈액 검사 결과 우편 발송을 종료하고 대한적십자사 누리집이나 앱(레드커넥트)을 통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의회는 2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9일간 제29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 군정 전반 업무에 대한 보고를 통하여 집행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례군의회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군정 주요업무 보고 청취는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5일간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군정 전반 현황과 2023년도 집행계획 등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질의를 하게 된다. 유시문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구례군의회가 출범한 이래 6개월간 조례안 등 95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했고 행정사무감사와 주요사업장 현지점검을 통해 충실한 의정활동을 수행하여 왔다”며 “ 군민과 집행부와의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받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유도 대표팀 여자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안산시청)이 국제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김하윤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파리 그랜드슬램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아키바 마야(일본)를 반칙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하윤은 지난달 30일 IJF 포르투갈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한 뒤 일주일 만에 국제무대에서 금메달을 다시 목에 걸었다. 김하윤은 경기 초반 치열한 잡기 싸움을 펼치다 지도(반칙) 1개를 먼저 받은 뒤 경기 종료 2분 19초를 남기고 지도 1개씩을 주고받아 불리한 상황에 몰렸다. 지도 1개를 더 받으면 그대로 패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김하윤은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김하윤은 지치지 않고 상대를 밀어붙였고, 아키바에게 지도 1개를 뺏어 동률을 이뤘다. 김하윤은 멈추지 않고 적극적으로 기술 시도에 나서며 경기를 이어갔다. 승부는 정규 시간 종료 직전에 갈렸다. 김하윤은 업어치기를 시도했고, 아키바는 몸을 빼내는 소극적인 플레이로 세 번째 지도를 받았다. 주심의 지도 선언으로 우승을 확정한 김하윤은 손으로 하트를 날리며 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