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미세먼지 및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 상황을 신속하게 제공하여 야외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대기 질 정보 알림 전달매체)을 구례공영터미널 입구에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환경부와 기상청의 데이터를 환경정보 관리 서버로 전송받아 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단 전광판에 캐릭터와 수치로 표시된다. 미세먼지 농도 4가지 범주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색상별, 표정별로 연출(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노랑, 매우 나쁨-빨강)하여 가시성을 높이고 직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하여 누구라도 손쉽게 대기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공용터미널 입구에 설치된 대기 질 정보 알림 전달매체로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 정보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등 다양한 기상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야외활동하는 군민들이 대기 상태에 즉각 대처할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기 질 정보의 제공으로 군민건강을 지키고 깨끗한 대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3일 호산 안종삼 서장 유족회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호산 안종삼 서장 유족회는 2019년과 2020년에 관내 어려운 이웃과 수재민을 위해 이미 2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안극순 대표는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혹한기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 성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산 안종삼 서장은 1950년 7월 24일 한국전쟁 당시 전남 구례지역에서 경찰서장으로 역임하며 당시 국민보도연맹원 480명의 군민을 구했으며 현재 안종삼 서장의 공적을 기리는 동상이 구례경찰서에 세워져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과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新 타인능해 구례 희망나눔가게’를 오는 7일부터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례 희망나눔가게는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고 지역 주민이 식품류,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이 월 1회에 한하여 2~3품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21년 6월부터 운영했던 희망나눔가게는 총 50건의 개인 및 단체에서 화장지, 참기름, 베개, 달걀 등을 기부받았으며 총 1,416명의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나눔 문화의 확산 공간이다. 특히, 기존 일방적으로 배분하는 후원물품과 달리 이용자가 일정한 범위 내 필요한 물품만 직접 선택 이용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앞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아쉬운 점을 보완하고, 기부처 발굴 및 다양한 후원 물품을 모집을 통해 이용자의 선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는 “구례희망눔가게가 많은 분들의 도움과 관심으로 다시 운영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구례의 타인능해 정신을 잇는 소중한 공간이니만큼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는 2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열린 '국가·지자체간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에서,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재산인 구례읍사무소 청사 부지의 무상양여를 확정받았다. 이날 협의회에는 7개 광역 부단체장, 4개 기초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유휴·저활용 상태의 국유재산의 매각 및 활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읍사무소로 활용 중인 국유재산(경찰청) 부지를 무상으로 양여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구례읍사무소 건물은 구례군 소유로 되어 있으나, 부지에 대해서는 국유재산(경찰청)으로 되어 있어 부지에 대한 군 소유로 등기이전은 구례군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구례군에서는 2차례에 걸쳐 경찰청에 요청했으나, 양여 당시의 부지 번지와 현재 번지가 상이하여 양여를 보류했다. 구례읍사무소 현재 부지는 구례읍 봉동리 295-1번지이지만, 1964년 양여 당시에는 2필지(300-8, 295-1번지) 중 대표 번지가 300-8번지로 되어 있었다. 이후 토지의 분할, 합병이 여러 차례 이루어져 부지 사용 관계의 명확한 입증이 어려웠다. 이번 협의회에서 김 군수는 청사부지의 연혁과 관련된 각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3년 2월 1일부터 고객 만족 민원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여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찾아가는 여권 배달 서비스는 여권을 신청 후 수령을 위해 민원실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집까지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만 70세 이상 고령자, 심한 장애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민원인은 여권 접수를 할 때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를 위해, 군은 민원실 직원 3명으로 여권 배달 서비스팀을 구성하고, 신청한 대상자와의 전화 연락을 통해 수령 장소와 시간을 정한 후 직접 만나, 신분증 확인 및 서명 날인을 거쳐 최종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여권 무료 배달 서비스를 통해 노령자, 장애인과 임산부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 서서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민원인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과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윤명수) 주관으로 2023년 2월 1일 오후 13시부터 15시까지 제1회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연기암 어머니의 길 숲과 계곡에 환경 정화 울력을 했다. 울력에 동참한 단체는 야생동물보전원, 지리산생태탐방원, 화엄사신도회, 구례군청, 구례군의회, 구례군의용소방대,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례군노인전문요양원, 구례군가족센터, 구례군청소년문화의집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정화활동에 앞서 덕문스님은 행사에 앞서 효심이 담겨 있는 어머니의 길 숲의 역사성을 보전하기 위해서 화엄사와 국립공원이 처음으로 환경정화를 하는 의미를 “새해를 시작하면서 지리산의 환경정화와 함께 어머니의 길을 걸으면서 마음에 정화도 함께 하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차수민 보전과장은 “화엄계곡 정화활동을 통해 국립공원과 물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건강한 지리산을 보전하기 위하여 현장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윤명수 소장은 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중소기업 위기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중소기업 위기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광주·전남중기청에 따르면 지역중소기업의 위기대응 및 활력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해 1월에 시행된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부터 공모를 통해 전남테크노파크에 ‘지역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를 시범 설치하고 전남지역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위기 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해왔다. 중소기업 밀집지역이란 산업단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벤처기업집적시설 등 지역중소기업법 시행령 제14조제1항에 규정된 지역으로 전남에는 총 6052개 사업장에 대한 120개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이 분포하고 있다. 전남 등 각 지역에 설치된 위기지원센터에서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사업장수, 종사자수, 총급여 등 주요 지표를 상시모니터링해 지역경기동향을 살피고, 밀집지역의 위기징후를 조사·분석한다. 또한, 위기지원센터 전담인력은 위기징후가 포착된 밀집지역과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직접 기업현장에 나가 위기징후 원인을 찾고 선제적으로 지원대책을 강구해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보다 체계적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전라남도와 함께‘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대상자를 2월 한 달간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공연 관람, 도서 구입, 체육시설 등 전남 도내 소재 문화복지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만 21세 이상에서 만 19세 이상으로 하향 확대하여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2021년 2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28세 청년(1995년~2004년도 출생자)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9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2023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 달간 신청을 받으며,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선정 절차를 거쳐 4월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지원되는 문화복지비는 연내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만족스러운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소속 실과소원·읍면장 등 부서장급 공직자 전원과 민원사무를 처리하는 실무직원들이 참석한 현장 교육과 함께 내부통신망을 이용한 전 공직자 온라인 교육도 병행하여 진행됐다. 한국글로벌코칭교육원 장은영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나로부터 비롯되는 친절’을 주제로 민원응대 시 공직자의 마음가짐, 군민에게 신뢰를 주는 화법, 유형별 민원응대 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하고 많은 성과를 내고 있음에도 친절하지 않고 내는 성과는 군민들에게 의미가 없는 성과다”라며 “국민전체의 봉사자인 공직자는 청렴함, 공정함과 더불어 친절하고 봉사하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친절교육 및 강연을 통해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1월 31일(화),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상생발전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김성 장흥군수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사장 등 3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남도 내 미분양 산단 분양률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이번 협약은 전남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세 기관이 공동 협력함으로써 식·음료품 제조 등의 업종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지난해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코로나19, 산업용지 부족 등 대내외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이차전지 소재 및 기능성 화학 등 28개 기업에서 1조 7천억 원의 투자실현을 이끌어 냈으며 1,220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 실내 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2월 1일 재개관 한다고 밝혔다. 2002년 처음 문을 연 구례실내체육관은 연간 2만 명이 이용하는 다중 시설로 군민의 체육시설 활용 및 전지훈련팀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대규모 공사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공사를 시행해 실내체육관 내부 마룻바닥 정비, 국제경기 기준에 적합한 친환경 LED 조명설치, 무대장치, 음향시설, 외부 도색 등을 정비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을 통하여 국제경기 수준의(조도 1800룩스 이상)고효율 저소비전력 LED 투광등을 설치하여 국제경기도 가능한 시설로 개선됐으며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군민과 전지훈련팀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운동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했다. 노후된 복도 천장재, 조명, 환풍구, 탈의실, 샤워실, 온수 공급, 난방, 화장실 타일교체 등 꼼꼼하고 세심한 리모델링를 실시했다. 한편 김순호 군수는 “장기간 휴관으로 인한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올해 전국체전(장애인 체전)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월 30일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통해 3,068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 33건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의 구례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권역(구례읍, 섬진강, 화엄지구, 온천지구) 사업과 치유산업 육성, 주민 편익 증진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구례읍 권역은 구례읍 도시바람길숲 200억 원, 로컬 크리에이팅 스튜디오 조성 30억 원, 구례읍 봉성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 20억 원 섬진강 권역은 섬진강 생태숲길 미디어아트 조성 50억 원, 섬진강 Y자형 보도교 설치사업 423억 원, 화엄권역은 화엄사 문화재생사업 등 153억 원, 산동 온천권역은 지리산온천 펫 웰니스 파크 조성 400억 원, 수락폭포 주변 경관개선 사업 14억 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α 권역 개발을 위하여 지리산 치유농업 캠퍼스 조성 300억 원, 대한민국 풍수 박물관 조성 150억 원, 관내 주요교량 경관개선 사업 70억 원, 천년고찰 문화탐방로 무소유길 조성 등 20억 원을 포함한 관광분야에 540억 원, 공설운동장 부대시설 개보수 50억 원, 전천 후 육상보조 경기장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