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 초·중·고 22교 117학급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3월 27일 종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는 종달초외 18교, 중학교는 애월중 외 4교, 고등학교는 남주고등학교로 총 22교에서 실시하는 중이다. 제주해녀항일운동 91주년을 맞이하여 전년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제주의병항쟁 △제주 학생들의 항일운동 △법정사 항일운동 △제주해녀항쟁 △조천만세운동 등 5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지난 2월에 실시한 명예교사 연수를 통하여 전년도 초·중등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도교육청에서 발간한 『제주 항일운동 교육자료집』을 활용하여 학교급에 알맞는 지도방법을 모색했다. 학교가 소재한 지역 관련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육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새 학년도가 시작되기 전에 희망학교 신청 및 명예교사 배정을 완료했다. 지역 역사교육에 조예가 깊은 역사관련 퇴직교원으로 구성된 제주 항일운동 명예교사 5명은 해당 학급을 직접 방문하여 2차시 블록수업으로 진행을 한다. 도교육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4월 7일 제7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제1차 스피킹 클래스 교원 연수가 개최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비롯한 도내 중등 영어교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스피킹 클래스’는 LG CNS가 개발한 AI 영어 말하기 학습 앱이다.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AI와 영어 말하기 공부를 할 수 있다. 또한 ‘스피킹 클래스’는 총 71권의 초·중·고 영어 교과서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어 교과서 내용을 학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어 말하기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앱이다. 2022년 8월 1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LG CNS와‘스피킹 클래스’서비스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도교육청에서는 매년 1~2회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도내 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스피킹 클래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 도교육청 국제교육과 관계자는“‘스피킹 클래스’를 활용함으로써 의사소통 중심 영어교육을 활성화할 뿐 아니라 학생 간, 지역 간 영어교육의 격차를 줄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올해 첫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5일간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올해 도정․교육행정 질문은 4월과 9월에 운영하고 있으며 의원별 도정질문은 연 1회, 교육행정 질문은 2년에 1회로 운영한다 이번 도정·교육행정 질문은 제415회 임시회 회기 중 도정질문 3일, 교육행정 질문 2일로 5일간 실시된다. 질문방식은 일괄질문·일괄답변 또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도정·교육행정 질문의원 수는 도정질문 22명, 교육행정 질문 11명 등 33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도민사회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며, “올해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이 경제활력에 도움이 되는지, 실행력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계획은 서 있는지,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를 응원하는 각계각층의 고향사랑 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 출신 유명 유튜버 ‘깡스타일리스트’도 제주사랑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향 제주를 방문한 유튜버 깡스타일리스트가 지난 9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깡스타일리스트는 약 12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남성패션 전문 유튜버로 남성패션과 스타일링 전반을 다루면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 현재 대한민국 1위 패션 유튜브 채널로 성장했다. 깡스타일리스트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한 후 “고향인 제주에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제주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오영훈 지사는 “고향인 제주에서 직접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제주를 사랑할 수 있도록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 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에 백경훈(60세)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을 임명했다. 신임 백경훈 사장은 30여 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근무한 공기업 전문가로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기획조정실장, 서울지역본부장, 주거복지본부 이사를 거쳐 부사장 겸 기획재무본부장을 역임했다. 백경훈 신임 사장은 지난 2월 공모 신청 후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결격 조회 등을 거쳤으며, 지난 5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실시한 인사청문회 결과 최종 ‘적격’ 의견을 받아 10일 자로 임명됐다. 백경훈 사장의 임기는 2023년 4월 10일부터 2026년 4월 9일까지 3년간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백경훈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도민 주거복지 증진 등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먹는샘물 사업뿐만 아니라 공공임대주택 등 제주개발공사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도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공공주택 정책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제주개발공사가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청정 제주의 식품산업을 대표적인 지역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2023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제주잇수다)’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식품대전에는 도민과 관광객 등이 인산인해를 이뤄 제주식품산업이 제주 미래먹거리로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식품대전에서는 식품 전시판매뿐만 아니라 국내 구매 상담회, 수출 바이어 상담회, 라이브커머스, 홈쇼핑 방송, 카카오 기획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종합식품대전’으로 면모를 과시했다. 식품대전 구성은 크게 전시판매관, 테마관, 상품기획자(MD) 구매상담회, 해외 바이어 상담회, 라이브커머스, 카카오 기획전, 체험․시식, 특별할인,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이뤄졌다. 전시판매관에는 도내 95개 업체가 102개 부스를 마련해 디저트류, 주류, 음료, 차류, 유제품, 축산물, 수산물 등 도내 유명 우수식품을 선보였다. 특히 대부분의 참여 부스에 많은 구매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고, 일부 품목은 관람객이 줄을 서서 구매하거나 조기 품절되는 등 제주 먹거리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9일 추자도와 한라산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잇달아 이송했다. 이날 오전 7시경 제주119소방상황실을 통해 추자보건지소에 내소한 관광객 A씨(66세·충청남도)가 화장실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4호 환자 발생 소식에 닥터헬기는 제주한라병원에서 의사와 응급 구조사를 태워 오전 7시 40분경 하추자도에 도착했다. A씨는 오전 7시 59분경 한라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후 대기 중이던 의료진에게 신속한 정밀검사와 치료를 받고, 현재 의식을 회복 중이다. 같은 날 오전 11시경 한라산에서도 출동 요청이 접수되며 5번째 이송도 이뤄졌다. 5호 환자는 단체여행으로 한라산에 오른 B씨(63세·외국인)이며, 심정지로 제주119소방상황실에 신고가 이뤄졌다. 오전 11시 7분경 제주한라병원 옥상 헬기장을 출발한 닥터헬기는 5분 후인 오전 11시 12분경 한라산 진달래밭대피소에 착륙했다. 의료진과 응급구조사, 부기장 등은 도보로 이동해 오전 11시 42분경 환자가 있는 현장에 도착했지만, 심폐소생술 실시에도 이미 심정지 상태로 확인돼 낮 12시 1분경 최종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 홍보서포터즈 ‘유스(Youth)캐스터’ 발대식이 8일 오후 제주청년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유스(Youth)캐스터 사업은 지난해 제주청년정책 원탁회의에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추진됐다. 제주도를 비롯해 도내 청년 관련 기관과 부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접근성, 인지도, 참여율을 높이고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지난 3월 6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 후 1·2차 심사를 거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 영상제작 수상 이력 등 다양한 역량을 두루 갖춘 15명의 청년을 최종 선발했다. 발대식은 유스(Youth)캐스터 참여자에게 위촉장을 수여 하고, 지난 3월에 발표한 제주청년보장제 기본계획의 분야별 사업분류에 따라 도전팀, 기회팀, 자립ㆍ참여팀 3개 팀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스(Youth)캐스터는 앞으로 1년 동안 민선8기 핵심 정책인 제주 청년보장제 실현을 위해 생애주기ㆍ분야별 지원되는 주요 청년정책들을 청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년정책의 지원 대상과 혜택을 상세히 안내하는 홍보 영상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양 행정시, 제주도의회 청사에서 공직자들과 민원인의 안전을 지키고, 청사시설 보호에 힘쓰는 청원경찰 가족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2023 도·행정시 청원경찰 화합 대축제’가 8일 오전 10시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 제주광역본부(회장 김동현)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와 행정시, 도의회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강병삼 제주시장, 강철남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양경호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오태권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김동현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 제주광역본부 회장을 비롯해 청원경찰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청원경찰법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2005년 청원경찰과 첫 인연을 맺고 함께 결의를 다진 이래 아쉬움과 부족함도 많이 남아있다”며 “현재 임호선 의원 안으로 청원경찰법 일부개정안(공공영역 청원경찰 처우개선 관련)이 발의된 만큼 더 나은 제도적 여건이 갖춰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리를 찾아 나가는 과정이 간단치 않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7일 사회복지시설인‘창암재활원’에서 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2023년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광수 교육감과 도교육청 직원들은 재활원 주변에 감나무 및 매화나무 100본을 심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재활원에 사랑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에 심는 나무들이 제주 자연을 건강하게 하고, 재활원 원생들의 삶을 푸른 희망으로 채우는 촉매제가 되길 바라며, 사랑의 나무로 무럭무럭 자라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식목일의 근본 취지를 살리고, 제주도정의 ‘600만 그루 나무심기, 도민이 행복한 제주숲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동참하는 취지를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속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는 7일 제주시 애월 LNG기지 동쪽 해안가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해안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환경정화 활동의 보람을 느끼고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부순자 회장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제주 해안가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제주 바다쓰레기 해소를 위해 다회용품 사용 자제 및 재활용을 위한 홍보활동 등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플로깅 활동을 추진해온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플로깅을 통해 제주바다의 건강을 지키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보호 생활화 실천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7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도민 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9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3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방역 현장에서 맡은 소임을 묵묵히 다해 주신 보건의료인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도민 여러분 덕분에 일상을 회복하고 대전환의 도약을 위한 힘을 모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앞으로도 제주도정은 지역과 소득에 따라 보건정책에서 소외받는 도민들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