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일손 부족의 원인이 되고 있는 '탈농업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서귀포 청년농업인 육성 챌린지 100 지원사업'을 4월 중 추진한다. 본 사업은 이름 그대로 맞춤형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으로 매년 10여명의 청년 강소농(强小農)을 10년간 전략 육성하여 청년농의 자립기반 구축으로 미래 농업의 주인공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청년농) 신청 기본요건은 사업소재지가 서귀포시에 있는 만 18세 이상 ~ 만 45세 미만 영농경력 5년 이하인 청년농업인이며, 감귤류를 제외한 기타과수류의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 포함)시설 설치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농업인 육성 챌린지 100 지원사업을 통해 향후 100년 제주 미래 농업의 씨앗을 뿌리는 금번 사업에 도전하는 청년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서귀포시 청년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4월 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 수칙 중 ‘걷기’를 실천하여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관심 촉구 및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치매극복 희망메세지 댓글 달기 이벤트로 진행된다. 걷기 챌린지 참여방법은 스마트 폰에서 워크온 앱 설치 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하영걸을락’커뮤니티 가입과 ‘건강 걷기’ 챌린지를 선택하고 하루 8,800보 누적 132천보 걷기 실천을 하면 된다. 치매극복 희망메세지 ▲밴드 앱 설치 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밴드 가입 후 가족·지인과 함께 걷기 사진, 치매극복 희망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예방 활동 실천으로 치매 극복할 수 있다는 인식 개선과 치매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6일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하여 1:1 가정방문으로 관내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했다.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유수유 자세교정, 유방관리, 유축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교육대상은 다문화 가정, 초보엄마 등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출산 후 6개월 이내인 자가 해당되며, 모유수유 클리닉은 격월로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가정방문하여 모유수유의 자세, 중요성, 문제점 파악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유수유 클리닉을 원하는 경우 연계 신청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모유는 하늘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고, 최상의 음식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모유수유는 아기의 성장‧발달을 지지하고, 엄마와 아기의 정서적 애착감 형성 등 많은 장점이 있다. 앞으로도 모유수유 실천 향상을 위해 많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아동 비만을 예방하고 성장기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하여 태흥초, 한마음초, 흥산초 3개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흥초는 3~4학년 25명을 대상으로 4월 11일 ~ 6월 27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치어리딩을, 한마음초는 2~3학년 57명을 대상으로 4월 5일 ~ 4월 26일까지 총8회 놀이체육을, 흥산초는 1~6학년 52명을 대상으로 9월 4일 ~ 10월 24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음악 줄넘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강사를 위촉하여 운영하며,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하여 체중 변화 등을 측정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아이들 스스로 신체활동 습관을 가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온평초등학교외 4개소 대상으로 83회 1,318명 운영되어 참여 학생 및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질병관리청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아동· 청소년 비만율은 19.3%로 전국 13.5%보다 5.8%가 높고, 과체중률도 10.7%로 전국 9.9%보다 높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주요 생활터인 학교에서 규칙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환자와 지난 4월 6일 '서귀포 치유의 숲'과 함께하는 ‘ᄉᆞᆯᄉᆞᆯ 걸으멍 내몸(身) 숲테라피’ 치유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는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국민건강의 회복, 유지, 증진을 위하여 치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연계하여 진행했다. 주요내용으로 가멍숲길 걷기명상, 가베또롱 치유숲길(운동요법), 엄부랑숲길(집중명상과 밸런스 워킹), 오멍숲길(걷기명상), 해먹명상, 족욕체험 등을 체험하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몸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에서는 매달 암환자 자조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상담을 위한 방문서비스 및 영양제와 장루 등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암환자의 건강을 돌보고 몸과 마음이 회복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효행자와 효행청소년, 장한어버이 및 효실천 노인복지기여단체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은 시민들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표창 대상자는 △효행자(만 20세 이상) △효행 청소년(만 20세미만) △효실천 및 노인복지 기여단체 △장한 어버이(만 55세이상) △유공 공무원 총 5개 분야로 총 26명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는 4월 12일까지 표창 대상자를 추천받고, 이후 심사를 거쳐 표창 대상자를 선정한다.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5월에 개최되는‘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포상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수상자는 총 19명으로 국무총리 표창 1명,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1명, 도지사 표창 8명, 도의장 표창 1명, 시장 표창 5명이 수상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웃어른에 대한 효행을 실천하고 자녀를 바르게 키워내 주위에 본보기가 되는 자를 많이 추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조천읍 와흘리를 2023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4월 5일 현판식 전달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 인지강화 프로그램,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수 있는 간호물품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 운영하게 된다. 한편 동부보건소 치매안심마을 지정은 2019년 구좌읍 덕천리, 한동리를 시작으로 2020년 구좌읍 송당리, 2021년 조천읍 대흘1리가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살아갈 수 있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보건소는 6일 도 건강관리과, 산림녹지과,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 시 공원녹지과, 해양수산과, 생활환경과 등 유관기관과 금연 서포터즈와 함께 제주시청 주변과 학사로 일대에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담배제로(zero)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걸으면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고 올바른 흡연문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장소는 간접흡연 피해와 담배꽁초 투기 민원이 많은 제주시청 주변과 학사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담배로 인한 간접흡연 예방, 화재예방, 쓰레기 투기 방지의 중요성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캠페인도 전개했다. 제주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상습흡연, 쓰레기 투기가 많은 곳을 선정하여 건강과 환경을 위해 금연을 지지하는 유관기관과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건강한 제주시를 구현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시 발생되는 유통비용 경감을 위해 '2023년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사업'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예산 10억 원을 투입하여 도내에서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도외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농업인에게 택배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대상이 된다. 지원금액은 농산물 택배박스 1개당 2,500원으로, 농가당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금까지 신청량(4월5일 기준)은 3,317농가·7억 6천 908만 원으로, 잔여 사업비에 대해 주소지 읍면동에서 예산 10억 원을 소진 시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농산물 유통시장이 온·오프라인 직거래로 추세가 변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농가의 유통비용을 줄이고 판로 확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4월부터 5월 15일까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동물등록 필수), 고양이에 대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에는 4천두분의 광견병 백신을 지정동물병원(26개소)에 공급해 접종료 5천 원만 부담하면 5월 15일까지 접종 가능하며 이번 미접종시 가을철에 참여가 가능하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같이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지만 아직까지 제주에서는 발생 보고가 없으나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만큼 정기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반려견의 경우 동물 등록이 되어야 우선적으로 접종이 가능해 아직 등록하지 않은 반려견이라면 동물병원에서 무료 등록 후 광견병 접종을 받으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동물등록 5,094건, 예방접종 3,724건이 이뤄졌다. 홍상표 축산과장은“인수공통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지키기 위해 동물 등록은 필수인 만큼 이번 기회에 동물병원을 꼭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4월 6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3년 민속보존회 제주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지역문화예술발전에 대한 논의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상반기 참여한 탐라국 입춘굿, 제주들불축제 풍물대행진 등 상반기 참여 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올해 10월 중 참여 예정인 탐라문화제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평소 도내 각종 민속 문화 축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전통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제주시 읍면동 민속보존회장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제주특별자치도지사(1명) 외도동 민속보존회 회장 홍재명, 제주시장(2명) 우도면 민속보존회 회장 김옥, 애월읍 민속보존회 회장 홍세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1명) 화북동 민속보존회 회장 이세훈)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주요 임원진들의 임기 만료로, 새롭게 선출했으며 회장 문명숙(오라동, 연임), 부회장에는 부영자(조천읍, 연임), 한동순(이도2동), 감사에는 김기범(한경면), 강춘선(용담1동), 사무국장 이상화(아라동, 연임)가 선임됐다. 안우진 부시장은 “탐라국 입춘굿과 제주 들불축제 풍물대행진 등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해녀문화유산의 전승과 보전을 위해 한수풀 해녀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2개반으로 운영되며 4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신청 받는다. 직업양성반은 졸업 후 해녀를 직업으로 하고자 하는 만 55세 미만 여성으로 주소지 어촌계에 2년 이상 거주하며 어촌계장 또는 잠수회장의 추전을 받아야 하며, 입문양성반은 레크레이션을 포함한 홍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만 50세 미만의 성인으로 도내·외 심신이 건강하고 해녀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직업양성반(도민 및 이주여성) 30명, 입문양성반(도내·외 여성 25명, 이주 및 외국인 여성 3명, 도 내·외 남자 2명) 30명씩 총 60명이다. 신청은 입학신청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가족 포함), 증명사진 1매, 어촌계장 또는 잠수회장 추천서 1부(직업반만 해당)를 구비 후 한수풀 해녀학교 방문접수 또는 한수풀 해녀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작년에는 50명이 입학(직업양성반 20명, 입문양성반 30명)했으며, 그 중 총 48명이 졸업(직업양성반 19명, 입문양성반 29명)했다. 변현철 해양수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