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 기획공연 “아름다운 동행, 우리 함께 Sing a Song”을 4월 21일 10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공연 중 소리를 지르거나 움직이는 등 자유로운 의사 표현으로 일반 공연 관람이 쉽지 않았던 장애인을 위해 비장애인과 한 공간에서 함께 즐기며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특별 기획공연이다. 1부 무대는 메조소프라노 박선영과 바리톤 정호진이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넘버 등으로 고품격 성악공연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광개토제주예술단과 제주트레블러즈가 국악과 힙합 융복합 퓨전 콘서트로 출연자와 객석이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다. 본 공연은 전석무료, 전체 관람가로 단체관람은 4월 10일 ~ 4월 11일까지 공문 및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일반 관람권 예매는 4월 13일 10시부터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장애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허물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획했다”며 “평소 공연장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 1월 2일부터 관련 상담과 등록업무를 수행하여 1분기 총 31건의 의향서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과정에 직면했을 때를 대비하여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인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치료 등을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전에 본인의 뜻을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1분기(1월~3월) 보건소에 등록한 작성자는 총 31명으로 50대 10명(32%), 60대 4명(13%), 70대 5명(16%), 80대 9명(29%), 90대 3명(10%) 으로 나타났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관련 상담 및 작성은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보건소로 방문해야 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의향서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해당 정보가 보관‧관리되며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과 철회가 가능하다. 한편 현재 제주도 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제주시 5곳(국민건강보험공단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4월 5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3년 1분기 동안 시정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 참여를 이끈 홍보우수부서와 홍보MVP를 시상했다. 관광진흥과․한림읍․오라동이 최우수 부서에 이름을 올렸으며, 농정과․구좌읍․도두동은 우수, 주민복지과와 아라동이 장려를 거머쥐는 등 총 8개 부서가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홍보 MVP는 제주시 유튜브 출연, 시정소식지 게재 등 적극적으로 시정 홍보에 기여한 공직자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3명을 선정했다. 자치행정과 문성조 팀장과 일자리에너지과 이명기 팀장은 시정소식지인 열린제주시에 각각 '읍ㆍ면ㆍ동 연두방문'과 제주시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행복소통e'를 소개하여 시정현안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행정에 기여했으며, 기획예산과 김민경 주무관은 제주시 공식 유튜브'2023 새해 신년특집 with 강병삼'편에 출연해 공무원 전반적인 업무와 애로사항을 소개하여 시민들이 공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힘을 보탰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주요 시책과 현안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홍보하여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를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나눔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아나바다 책(BOOK) 장터 참여자 20팀을 모집한다. 아나바다 책(BOOK)장터는 책을 소재로 ▲아아껴쓰기(훼손 도서 전시), ▲나나눠쓰기(북플리마켓), ▲바바꿔쓰기(독서인들의 도서 교환전), ▲다다시쓰기(훼손된 그림책 팝업 업사이클링 체험)로 구성하여 시민주도의 장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북플리마켓 판매자는 총20팀(어린이10, 일반5, 청소년5)을 모집하며, 도서 기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아나바다 BOOK 장터에 함께할 북플리마켓의 판매자와 도서 교환전 기증 참여자를 4월 5일부터 '책 섬, 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제주시민이 직접 선택한 올해의 책이 선포되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2023 제주시 올해의 책 선포식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에서는 책+문+화 큐레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75주기 4·3 추념 특별 기획전을 4월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4·3, 기억 그리고 우리의 역사'를 주제로 네 개의 전시 파트가 구성됐으며, 자료실 및 다목적실 등 도서관이 하나의 전시관이 되어 다양한 4·3의 이야기와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시회'는 4·3 유해발굴 현장 사진과 4·3 생존희생자의 그림이 전시됐으며, 4·3 신문자료집(1997년~2021년)과 ‘4·3의 기억, 북촌리를 살다’의 영상자료도 관람할 수 있다. 2층 자료실 '북큐레이션' 코너에는 4·3과 관련한 소설과 역사서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이용자 누구나 열람·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4·3사건을 최초로 세상에 알린 현기영 작가의 소설 '순이삼촌' 특별전을 별도로 마련하여, 순이삼촌 초판본과 개정판, 영어판과 일본어판 등을 직접 읽어볼 수 있다. 기획전은 4월 한 달간 운영되며, 다목적실에서 진행하는 특별전시는 1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자료실의 전시 도서는 평일 22시까지 관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4월 3일 당일에는 재일조선인의 4·3에 대한 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어린이날 기념 기획공연 돌하르방 홀로그램 퍼포먼스 뮤지컬 '스토니즈 더 어드벤처'’를 5월 5일 오전 11시, 오후 4시에 개최한다. 본 공연은 제주도 생태계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제주도 대모신인 설문대할망 설화를 각색하여 제주의 색과 이야기를 입힌 뮤지컬로, 주인공인 스토니즈(제돌이, 바우, 또또, 송이)와 함께 곶자왈을 지배하는 ‘땅의 정령’의 분노를 잠재우고, 잠들어있던 용을 깨우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스토니즈는 ‘단단한, 돌이 많은’이라는 뜻의 영단어 ‘Stony’에서 비롯된 합성어로 돌하르방 종족을 가리키는 영어식 표기로 현재까지 4종의 캐릭터가 개발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2018 캐릭터라이선싱페어', '넥스트콘텐츠페어' 등의 유수의 캐릭터 라이싱쇼에서 그 모습을 알려왔다. 관람료는 R석 20,000원, A석 15,000원, B석 10,000원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티켓 예약은 4월 5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김영기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어린이날 기념으로 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민들레반(특수학급)에 놀러 가요’역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통합교육이 기존 일반학급에서 유아들과 함께 활동했다면 역통합교육은 반대로 통합학급 유아가 특수학급에서 함께 놀이하며 민들레반 친구들을 이해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4월부터 4학급이 월 1회씩 준비하여 12월까지 운영하기로 계획했다. 역통합교육은 자유놀이와 대소집단 활동을 병행하는 놀이로 사회성과 협력의 힘을 키우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활동들로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본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원초등학교는 4월 3일 영화‘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감독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종원 교수님을 모시고 제주형 자율학교(영화 같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영화감독과의 만남을 실시했다. 이번 영화감독과의 만남은 본교의 제주형 자율학교(영화 같은 학교) 영화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영화인과의 소통 및 학생들의 영화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영화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될 교원 연수도 실시하여 영화의 의의와 교육적인 가치, 초등학교에서의 영화교육과정 운영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영화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영화, 아이들의 시선을 통한 영화 제작 과정, 영화 제작을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영화에 대한 궁금한 점에 대해 Q&A 시간을 보내며 미래의 꿈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는 4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9개월에 거쳐‘2023 찾아가는 AI⋅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SW미래채움 주관운영사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본교 1~6학년 학생들은 학급별 8차시씩‘소프트웨어 코딩교육’에 참여하게 되며,‘인공지능교육’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서 부각되는 주제를 중심으로 직접 나만의 소프트웨어 산출물을 만들어 보는 등 창의적인 메이커 활동을 해보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인식 함양, 창의적인 문제해결 및 사고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어도초등학교 학생들은 4월 4일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조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1인 1나무 가꾸기’행사를 실시했다. 산림청과 제주시의 지원으로 2021학년도에 조성된 학교 숲에 1인 1철쭉 묘목을 심은 후 잘 자라고 다독이는 희망의 말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졸업할 때까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신들 역시 아름다운 학교에서 늘 푸른 꿈을 품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용기를 키워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생명의 존엄성 및 환경보전의 중요성 등의 가치를 내재화시키는 값진 시간이 됐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서귀포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예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2023년 나도 동시 작가’를 4월 4일 개강했다. ‘2023년 나도 동시 작가’는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이야기와 일상을 소재로 동시를 짓는 프로그램이다. 주변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순수한 동심을 키우며 글쓰기로 표현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수업은 장승련(『연이는 꼬마해녀』, 『우산 속 둘이서』 등 지음) 작가의 지도로 11월 20일까지 총 60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첫 수업에서는 여러 가지 좋은 동시를 감상하며 주제와 글감을 살펴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2023년 나도 동시 작가”를 통해 어린이들이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에서 시적 재미와 즐거움을 알아가고 문학적 능력을 키워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제남도서관은 지역 유아대상으로“유아 책이랑 놀자 –2기”교실을 4월 1일 제남도서관 1층 평생학습실에서 운영했다. 유아 책이랑 놀자 –2기는 김진희(동화구연 독서지도사) 선생님의 지도로 첫 시간에는 그림책『소시지 소시지』를 함께 읽고 줄줄이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유아 6~7세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을 가까이하는 시간을 가지는 수업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선생님과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집중력도 높이고, 수업 중 좋은 책을 만나 즐거운 책 읽기로 학습력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