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이용자들의 인권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부추천이사 후보자를 상시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제도는 사회복지사업법 제18조 제2항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이사의 1/3이상을 시․도사회보장위원회 혹은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배수로 추천한 사람 중에 선임하도록 한 제도로, 무보수 명예직이며 선정된 외부추천이사는 해당 사회복지법인이사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후보자는 신청일 기준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직장이 제주시 소재에 있는 만19세 이상 70세 미만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단 사회복지사업법 제19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는 임원이 될 수 없다. 한편 제주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은 75개이며,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92명의 후보군을 구성하고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부터 ‘제주체납관리단’을 본격 가동하기 위한 기간제 근로자 8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제주체납관리단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돼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지방세 체납자 전화상담 ▲실태조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최종합격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간 체납관리 업무를 하게 된다. 김병운 세무과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체납자에 대한 전화상담과 현장 실태조사를 병행한 효율적인 체납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며, “실태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하여 신용회복지원 및 복지서비스 지원 등 어려운 이들을 위한 회생 지원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미래를 선도해 나갈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 청소년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사)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하여 도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과학실험, ▲대기·항공과학, ▲메이커스 활동, ▲공작기계 활용 교육 총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 강좌는 1회 2시간 방문교육으로 4학기(1·2학기, 여름·겨울학기)에 걸쳐 운영되며, 현재 29개소(청소년문화의집 및 지역아동센터 13개소, 특수학교 16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창의적인 발상을 일깨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는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에 총 1,446명(청소년 문화의집 및 지역아동센터 20개소, 특수학교 10개소)이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애월읍 어음1리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마을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고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시는 ‘22년부터 지역 주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어음1리의 노인회관과 부녀회관을 증축해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을 조성하는 컨텐츠를 발굴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주요사업 사업 내용은 ▲ 2억6천만 원 투입해 노인회관을 증축하여 청년층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소통 및 농업 정보 공유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여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 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부녀회관을 증축하여 노인층을 위한 건강관리실 및 이·미용 공간 구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편의를 도모하며, ▲ 1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여 지역주민 간 협력 강화 및 화합도모에 기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모 단계부터 추진되는 상향식 사업인 만큼, 어음1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행복한 공동체 마을을 가꿔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벽걸이 에어컨) 신청 접수를 4월 14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에너지취약계층에 냉방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01가구에 대해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로, 4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및 최근 8년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는 제외된다. 또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에너지바우처 수급 중인 생계급여· 의료급여 가구, 이외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 순으로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냉방기기 지원으로 저소득층 가구가 여름철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4월부터 빠른 디지털 전환 시대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한 『디지털 배움터』수강생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배움터'는 2020년부터 디지털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함께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교육은 디지털 환경이 낯선 고령자를 위해 “컴퓨터 기초”,“스마트폰 기초”와 동영상 및 이미지 편집 교육 등 자신에게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작년에는 150강좌 ․ 869명이 수강했으며, 디지털 배움터는 전국 1천여 정보화교육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디지털시대 정보화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다양한 만큼 시민들이 만족하는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가 해소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4일 생기발랄청년몰(중앙로11길1)에서 청년창업농업인과 제주시 4-H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영농청년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의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의 농업경영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청년농업 선순환 구조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년농업인이 미래지향적인 농업경영을 습득하여 안정적으로 영농생활에 정착하고, 농촌의 미래를 위한 우수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보건소는 31일 안전하고 건강한 금연‧ 절주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금연‧절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교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올바른 흡연‧음주문화 개선 및 금연‧절주분위기 확산에 관심이 있는 도내 대학생 8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건강한 제주를 위한 금연‧ 절주 활동 실천 다짐 결의와 서포터즈의 활동 역량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중독약물에 속하는 담배(니코틴)와 술(알코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자담배의 진실, 담배회사와 주류회사의 마케팅 전략, 흡연‧음주폐해예방, 금연‧금주구역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서포터즈는 제주보건소의 건강증진 홍보대사로서, 금연‧ 절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캠퍼스를 만드는 학교 내 건강실천 활동, △금연과 절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카드뉴스 및 영상 제작, △지역사회 금연‧절주실천 홍보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금연‧절주실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올바른 금연‧절주문화가 정착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건강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해안초등학교는 4월 1일에 학부모회 지원으로 학교 텃밭 조성 및 정비를 진행했다.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님들이 본교 학생들의 꿈처럼 영글어갈 채소, 열매가 자랄 텃밭에 돌을 고르고 비닐을 씌우는 멀칭 작업을 같이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들의 참여가 제한됐던 교육활동 상황에서 벗어나 앞으로 소통과 협력이 확대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창초등학교는 4월 3일 2교시 시청각실에서 전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문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흡연예방 교육은 2023년도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른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교육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담배의 해악과 금연의 필요성’, ‘간접흡연의 위험성과 금연구역’, ‘담배의 유혹과 금연실천법’이라는 작은 주제를 다루었는데 특히 모두가 호감을 가질 수 있는 마술이라는 장르를 통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아이들은 마술쇼 중 선보였던 불길만큼 뜨겁고 때로는 사뭇 진지한 반응을 보였다.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던 모두를 대표하여 6학년 김○○ 어린이는 “몸에 좋지 않은 담배를 어른이 되어서도 절대로 가까이하지 않겠다”며 큰소리로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4월 3일 비전홀에서‘문인옥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은 4.3 역사의 산증인인 대정 출신 문인옥 여사와 가족들이 대정여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문인옥 여사의 이루지 못한 학업 열망을 담은 행사였다. 안타깝게도 몸이 불편한 문인옥 여사는 참석하지 못했고 가족 대표로 정행숙 동문(대정여고 16회 졸업)이 참석하여 모친의 인생사를 들려주고, 훗날 후배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당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세화고등학교에서는 4월 3일 본관 1층에서‘제주4.3 75주년, 희망으로 띄운 엽서쓰기’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엽서쓰기 활동에서 직접 동백꽃 엽서 만들고,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문구를 쓰며 제주 4.3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으로 띄운 엽서’ 쓰기 활동은 4월 4일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학교 중앙복도에는 학생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4.3관련 주제 도서의 전시도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4.3관련 주제 도서의 전시뿐아니라, 출판사 서평도 제공하여 도서를 보는 학생들이 책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고 있다. 세화고등학교에서는 ‘제주4.3 75주년’을 맞아‘ 4.3 등굣길 동백 뱃지, 스티커 달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4.3의 본질적 의미를 알고, 평화를 기원하는 활동을 펼쳐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