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청소년 노동인권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오전 10시 도청 별관 자연마루에서 열린 협의체 회의에는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등 총 9개 관련기관이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기관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제도권 밖 청소년을 포함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방안, 부당대우와 인권침해를 당한 청소년을 위한 권리구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제주도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망 강화를 위해 청소년 대상 노동인권 상담·교육 등 사업을 펼친다. 제주도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 권익상담 및 노동인권 교육사업을 지원하며, 4월부터‘2023년 제주도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조사’를 통해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 시행에 활용할 방침이다.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28개교에 학교 내 알바 신고센터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2023년 4월 3일 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여 제주 4·3사건 희생자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학 의장은 “이번 추념식을 통해 제주 4·3사건 과거의 아픔을 듣고 상생과 평화의 가치로 만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의회에서는 앞으로도 4·3희생자 및 유족들의 아픔을 보듬고 삶과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4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서귀포 혁신도시 활성화 등 대륜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제주연구원 이중화 박사가 ‘제주 혁신도시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중화 박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 정주여건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주환경 개선전략, ▲상생발전기금 운영 및 예산연계형 협력사업 추진 등 협력적 방안 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이정엽 의원(서귀포시 대륜동)을 좌장으로 이성호 교수(제주대학교 부동산관리학과), 현용주 위원장(서귀포시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 오시창 회장(서귀포시 서호마을회), 강병철 위원(서귀포 혁신도시아파트 4개단지 협의회)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또한 현장에 참여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도 함께 할 예정이다. 주민 대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이정엽 의원은 “혁시도시를 통해 지역발전의 나름의 성과는 이뤘지만, 산학연 클러스터기업 입주율이나 지역인재 채용률은 100점만점에 30점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초라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혁신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환 의원(환경도시위원회, 제주시 이도2동갑 선거구)은 제415회 임시회를 맞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디지털 문해력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곧이어 이 조례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에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김기환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학교에서 디지털 문해력 역량을 함양시키는 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학교교육을 통해 제주학생들이 디지털 문해력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 내용은 도교육감과 학교의 장의 책무(안 제3조), 기본계획의 수립․시행(안 제4조), 사업추진(안 제5조), 사무의 위탁(안 제6조), 협력체계 구축(안 제7조), 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안 제8조), 위원회의 구성(안 제9조), 위원의 임기(안 10조), 위원장의 직무(안 11조), 위원회의 회의(안 제12조), 간사(안 제13조), 회의록의 비치(안 제14조), 운영세칙(안 제15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김기환 의원은 교육부는 학생들이 디지털 미디어와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용담동선거구)은 3월 31일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공항소음 대책 광역의원 협의체가 주최하고 최학범 부의장이 주관하는 ‘공항소음피해 대책 논의를 위한 광역의원 간담회’에 참석 했다. 김황국 부의장은 공항소음 대책 광역의원 협의체 좌장으로 이번 간담회에서 토론과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제21대 국회 의원들이 발의한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들에 대한 처리현황을 참석한 협의체 의원들과 심도 깊게 논의를 이어 갔다. 앞으로 공항소음 관련 국회 계류 법안들이 지방자치단체의 공항소음 대책사업 추진 명시, 공항소음 피해에 따른 주민지원사업 및 세제지원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해 참석의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 3월 21일 김한규의원 등 12인이 공동 발의한 개정안에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심야비행 통제시간(23시∼익일 06시)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근거를 법률에 직접 명시하여 예외적 상황에 처한 승객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려는 내용(안 제9조의2 신설, 제17조제2항)에 대해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는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과 추념광장에서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화해와 상생을 통해 과거의 아픔을 딛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현해가는 4·3정신을 담아 ‘제주4·3, 견뎌냈으니 / 75년, 딛고 섰노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4·3특별법 전부 및 일부개정으로 4·3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과 실질적 피해보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열린 올해 추념식은 제주도민과 4·3유족은 물론 전 국민에게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유족들의 간절한 바람인 희생자와 사실상 자녀 간 가족관계 회복 절차도 올해 7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며, 지난 2월 문화재청에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서도 제출해 4·3 정신의 세계화를 위한 작업도 본격적으로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4·3희생자 추념식 봉행 최초로 국가 차원의 식후행사인 문화제가 열려 전 국민에게 제주4·3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4·3 생존희생자 및 유족, 제주도민, 정부 및 정당 관계자 등 총 1만 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의 50% 이상이 고령 유족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는 최근 송아지를 습격한 들개떼가 주변을 지속적으로 서성인다는 축산농가의 고충에 적극적으로 나서 들개 4마리를 모두 포획했다고 밝혔다. 3월 31일 오전 6시 30분경 구좌읍 송당리 주민 A씨(70대, 여성)는 축사를 둘러보다 들개떼의 습격으로 죽은 송아지를 발견하고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동부행복센터는 들개떼가 습격한 축산농가 현장을 둘러보다 주변에 들개 4마리가 계속 서성이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축산농가 주변에 포획틀을 설치하고 A씨에게 “축사 문을 닫고 피해 사실을 읍사무소에 알려 구제를 받을 것”을 안내했으며, 다른 마을주민이 들개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축산농가 주변을 순찰 장소로 추가 지정해 순찰을 실시했다. 이후 3일간 송아지를 습격한 들개 4마리를 전부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A씨는 “다른 소들도 피해를 입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무척 컸는데 해결해줘서 고맙다”면서 자치경찰 손을 잡으면서 연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들개로 인한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용식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중산간 지역에 들개 2,00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3월 31일 연동연합청년회과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교장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 지도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단위 차원의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야간에도 연동지역의 학교 밖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위기 학생을 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교 관계자는“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부적응 학생 선도 활동에 지역과 함께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방범 활동 등이 이루어져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한 학습 및 생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천초등학교 총동문회는 3월 31일 본교 교장실에서 올해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들에게 입학 선물로 우리 학교 교표가 새겨진 활동복을 기증했다. 한천초등학교 총동문회는 2019학년도부터 올해까지 5년 간 신입생들에게 활동복을 나눠주고 있는데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함과 동시에 우리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기증을 해오고 있다. 이번 한천초 활동복 기증으로 1학년 학생들이 한천초등학교 학생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4.3평화·인권 교육주간’동안 4.3알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4.3대한 이해 교육▲포토갤러리▲동백꽃 뱃지 달기▲4월 3일 추모 묵념 참여▲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 관련 홍보 활동 등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학생자치회 회장은“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를 위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됐고 제주의 역사가 세계사에 기록되어 전 세계인이 볼 수 있도록 우리 학생들도 관심을 갖고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사대부중 김경환 교장은“학생들이 다양한 4.3평화·인권 교육을 받으며 4.3을 잊지 않고 제주도민으로서 또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다음 세대로 전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에 대한 학생들의 유치 염원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서귀포도서관에서는 도외 작가를 초청하여 지역주민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천미진 작가와의 만남’을 4월 22일 14시에 비대면 강연으로 운영한다. 천미진 작가는 도서출판 다림의 편집장이자 작가로서 활동하며, '상상하는 어른', '멸치대왕의 꿈', '떡국의 마음', '사자도 꼼짝 못하는 우리 엄마', '기차' 등 여러 편의 책을 집필했다. 이번 강연에서 천미진 작가는‘상상하는 어른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자료를 수집하고 글을 쓰는 과정을 소개하고, 작가로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한수풀도서관은 2023년 학교독서교육 지원의 일환으로“온 책 깊이읽기”프로그램을 3월 30일 귀덕초 3, 4학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온 책 깊이읽기는 4·3평화·인권 교육주간에 맞추어 귀덕초 3, 4학년을 대상으로 진아영 할머니를 담은 '무명천 할머니'(정란희 지음)를 주제도서로 하여 상처로 물들었던 제주와 무명천 할머니의 아픈 삶을 되돌아보고 평화와 상생의 아름다운 제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온 책 깊이읽기”는 학교의 온 책 읽기 활동과 연계하여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풍성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에는 귀덕초를 포함하여 총 5개교(귀덕초, 신창초, 수원초, 장전초, 신창중)를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학교 독서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온 책 깊이읽기 활동을 통해 책 읽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함께 읽은 책을 가지고 서로의 생각도 나누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서 소통하는 방법과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