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청소년 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에서는 어린이들이 책 읽기 및 독후활동을 병행하여 책 읽는 즐거움으로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자 ‘놀래올래 북요일’ 프로그램을 4월 1일 놀래올래 1층 회의실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야기 속 숨은 제주 찾기를 주제로 제주의 해녀, 여신, 큰남방돌고래 등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알아보며, 초등학생 1~3학년 10명으로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8회)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청소년 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 1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쉽게 알아보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4월 1일 ‘두근두근 설렘 봄, 시작!’을 주제로 초등음악 20명, 초등미술 20명의 학생과 학부모, 영재교육 담당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예술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예술영재교육원은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공별 실기수업을 1~5명 이내 소그룹으로 편성하고 교육과정은 이론 ․ 실기 통합 수업 및 심화실기 수업, 인성 ․ 리더십 교육,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으로 총 110시간을 운영한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입학식 축하공연으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연주팀이 ‘Rhapsody in Berlin, Erlkonig-F.Schubert’연주와 성악가가‘신고산타령, 시간에 기대어’불러 감동적인 앙상블과 봄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금남 원장은“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질 높은 수업으로 인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예술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나누는 예술영재교육을 통해 예술성과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시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3월 31일 지난 1년간의 연구 결과를 묶은 『2022 교육정책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총 3권으로 △행정실무원 운영 분석을 통한 교육중심학교시스템 내실화 방안,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의 기능 재구조화 방향 모색 △IB PYP 영어 지도 방안 마련을 위한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과 PYP 언어 영역 비교 연구 △제주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디지털학습생태계 조성 방안 등 제주교육 정책 및 현안에 대한 11편의 연구보고서가 수록되어 있다. 『2022 교육정책 연구보고서』는 타 시‧도 교육기관, 도교육청 본청 및 지원청, 각급 학교 등에 4월 초에 배부된다. 미래를 여는 제주교육 및 학교체제 개편 등 제주교육 발전을 위하여 각 사업부서 및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계획이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원장은“연구 결과가 교육정책과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되어 학교 현장에서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미래를 준비하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월 31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산수유, 라일락, 금목서 등 25주의 나무를 식재하고, 수목 가지치기 및 청사 내·외부 청소를 진행하여 직원들뿐만 아니라 청사 내방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식목 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으면서 봄의 정취를 느끼고 스트레스도 해소됐으며, 직원들과 소통도 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대 교육장은“이번 식목 행사가 식목일의 의미와 환경의 중요성 및 소중함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고, 우리 교육지원청 방문객들을 위한 밝고 생기 넘치는 환경 조성의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4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나도 청렴! 인증샷!’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청렴 캐치프레이즈’선정작으로 자체 제작한 청렴토퍼(글자 디자인)를 이용하여 인증샷을 찍고 이를 인스타그램에 홍보함으로써 청렴 문화 조성에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청렴 토퍼는 관내 학교 현장체험 학습 및 각종 교육청 행사 시 대여되며, 우리 교육지원청 민원실에도 비치하여 민원인이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김영대 교육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이 전파될 수 있도록“나도 청렴! 인증샷!”이벤트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제16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여 제주시교육지원청 건물 벽면을 자폐성 장애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파란색 불빛으로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을 진행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UN이 정한 4월 2일‘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을 계기로 관내 유, 초, 중학교에 재학 중인 자폐성 장애학생을 비롯하여 가족과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희망의 파란 빛을 통하여 촉구함으로써, 자폐성 장애학생이 학교와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촉구하여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하나의 방법”이라며,“ 캠페인 기간 동안 파란 불빛으로 표현된 우리의 마음이 자폐성 장애학생에게 사랑과 행복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입전형과 관련하여 도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4월 15일 14시부터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사관학교 연계 2024학년도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6월 중순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사관학교(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를 초청하여 사관학교별 2024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와 각 사관학교 담당자가 진행하는 일대일 진학상담을 통해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관학교에 관심이 있는 고1,2,3학년 학생 또는 학부모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4월 7일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각 사관학교별 일대일 진학상담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진행 가능하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수목적대학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사관학교의 특성을 이해하고, 사관학교별 진로방향 탐색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제주를 찾은 대만 교원과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대만 타이난시 교육국·국가교육서인권교육자원센터 간의 우호증진 및 교육 교류를 실시, 4·3의 세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제주도교육청은 대만 까오슝시 교육국과 교류를 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평화·인권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교사와 학생의 평화·인권교육 시 상호 간의 교육자료를 공유하며 이해와 협력 강화와 우호관계 증진 도모, 평화·인권교육의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는 대만교육부 국가교육서 홍경재 주임, 국립정치대학교 주립희 교수를 비롯한 타이난시 및 까오슝시 교장, 교사, 고등학교 학생들이 4·3 75주년을 기념하여 제주를 방문하고 있으며, 6월 초 제주 교원과 학생들이 대만을 방문하여 서로의 역사를 배우고 민주·평화·인권 교육 교류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만 방문객은 4월 2일 제주에 도착하여 4월 3일 오전에 4·3추념식에 참석하고,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과 김창후 전 4·3연구소 소장의 해설로 4·3평화공원을 답사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ㆍ정책입법담당관실과 대정읍 스포츠파크건립위원회 공동주최로 3월 31일 오후 3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스포츠파크 조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서귀포시 지역의 동ㆍ서지역의 균형적 스포츠시설 확충으로 지역산업을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김민철 교수(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는 “스포츠시설과 지역발전 그리고 사회적 가치”에 대하여 주제발표하면서 스포츠산업, 사회적, 복지부분에서 기대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황철상 교수(제주국제대학교)는 대정읍의 기존 체육시설의 활용방안연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입지 조건과 향후 시설의 운영에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했다. 김승종 논설실장(제주일보)은 “스포츠파크건립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당위성이 있어야 하며 도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대정읍의 알뜨르비행장 인근 부지활용의 필요성과 평화대공원 사업과 연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최영근(제주연구원) 박사는 “스포츠파크의 건립비용과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면서 규모있는 시설로 각종 스포츠이벤트 유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고석용 위원장(대정읍스포츠파크건립위원회)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16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오후 7시~10시까지 도의회 의사당 건물 외벽에 파란 불을 밝히며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은 매년 4월 2일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자 지난 2008년 UN총회에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전 세계 170여개국 지역 명소에서는 파란 불을 밝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촉구하는 글로벌 캠페인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파란색은 자폐성 장애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색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한 제주도의회는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도 파란 불을 밝히는 데 함께 참여한다. 김경학 의장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75주년 제주4·3의 의미를 문화와 예술로 전하고, 제주4·3의 진실과 가치를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한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전야제’가 2일 오후 5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고, ㈔제주민예총이 주관한 이번 전야제는 ‘다시, 부르는 바람’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김동현 제주민예총 이사장을 비롯해 4·3유가족, 4·3관련 단체 관계자 및 도민 등 800여 명 참석했다. 전야제는 식전공연인 광주 5·18 새벽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전야제 특별영상, 음악공연,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희생자 추념 메시지를 통해 위대한 제주도민의 힘으로 이룬 평화와 인권의 상징인 제주4·3의 전국화를 넘어 세계화를 이뤄내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4·3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한 단계 성숙시킨 자랑스럽고 당당한 우리의 역사이자 평화와 인권의 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국가폭력에 의한 희생을 화해와 상생의 노력으로 극복해 나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몽골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오후 집무실에서 오돈투야 살단(Odontuya Saldan) 몽골 국가회복관리위원회 위원장(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몽골 방한단을 만나 과거사 해결의 모범사례를 만들어낸 양 지역의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와 연대방안을 논의했다. 몽골 국가회복관리위원회 살단 위원장, 토골두르 간바타르 사무처장 등 8명은 4·3평화공원 및 4·3평화기념관을 벤치마킹하고 제75주년 4·3추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몽골 방한단의 제주 일정에는 주한 몽골대사관 자그다그 오운바타르 공사참사관과 한국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송상교 사무처장, 김현준 기획운영관 등이 동행했다. 몽골의 공산화 및 민주화 과도기인 1921~1990년 사이에 국가폭력으로 민간인들이 대규모로 희생된 ‘대숙청’이 자행됐으며, 이를 조사·보상·교육하기 위한 국가회복관리위원회가 1990년 12월 대통령령으로 설립됐다. 1924년 군주제를 폐지하고 몽골인민공화국이 수립된 뒤 우파 추방을 명목으로 대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