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통해 시민이 소양과 덕목을 갖출 수 있도록 『2023년 1기 제주시 목요인문학 강좌』수강생을 모집한다. 1기 모집 기간은 4월 3일 오전 9시부터 4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강좌당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1기 강좌는 총 13회 운영되며 5월 4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 40분 간 4차산업을 비롯한 경제․역사․음악․미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선보인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도 상반기 자동차세 과세의 정확성을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27일까지 고질체납차량 및 비과세·감면차량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 등 감면차량에 대한 감면 적격여부를 확인하고 고질체납차량 등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에 대하여는 사실조사 후 비과세 조치를 함으로써 체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국가유공자 또는 장애인감면차량은 감면대상자의 사망 및 공동소유자간 세대 분리 여부 등을 조사하여 감면종료 사유 발생 시 자동차세를 부과한다. 고질체납차량은 차령 11년 이상으로 최근 4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및 정기검사 2회 이상 미이행, 의무보험 2년 이상 미가입, 교통법규위반 사실이 있는 날부터 2년이 경과한 차량이며, 사실상 소멸·멸실되어 자동차를 회수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차량으로 인정되면 자동차세를 비과세 조치한다. 폐차장에 입고된 차량들 중에서 저당, 압류 등으로 폐차말소등록을 못한 경우에도 사실조사대상에 포함되어 폐차장 입고일 이후부터 비과세 조치할 예정이다. 김진성 재산세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4월 1일부터 집주인의 동의가 없어도 전국 어디서나 미납 지방세 열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임대차계약 전에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만 미납지방세 열람이 가능했으나, 전세 사기 등 제2의 빌라왕 사건 방지를 위해 지방세징수법이 개정된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열람 기간, 임대인 동의 여부, 열람기관 등이 달라졌다. 열람 기간은 기존에는 계약일 이전에만 가능했으나, 임대차계약이 시작되는 날까지 가능해졌다. 계약일 이전에는 임대인 동의가 필요하나, 임차보증금이 1000만 원을 초과하면 계약체결 후부터 임대차계약 기간이 시작되는 날까지 임대인 동의 없이 열람신청이 가능하다. 열람기관도 주택·상가 등이 소재한 자치단체에서 전국 자치단체로 확대됐다. 미납지방세는 열람만 가능하며 확인서 등 별도 증빙자료는 발급되지 않는다. 특히 열람신청을 접수하면 열람 사실을 임대인에게 통보하게 된다. 열람하려는 신청인은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을 가지고 제주시청 재산세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쾌적하고 편안한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해 민원실 내․외부 환경정비와 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종합민원실은 일일 방문 민원인이 가장 많은 곳으로 민원업무 외에도 휴식과 만남을 위해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쉼터이기도 하다. 이에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민원실을 찾을 수 있도록 외벽 간판,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안내문 교체, 꽃화분 배치 등 실내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방문 민원인과 소통하며 응대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친절서비스 마인드 및 민원 유형별 응대 방법 등에 대해 전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했고, 특히 업무처리 과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잘못된 표현들을 피드백하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재인증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과 친절한 응대로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3월 30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학교 운동장 잔디밭에서 자율동아리‘앙스커’의 첫 버스킹을 선보였다. 앙스커는 서귀중앙여중 최초 버스킹 자율동아리로서 통기타와 보컬의 미(美)친 조합으로 2, 3학년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4월 2일에는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서도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기타를 연주하면서 직접 선곡한 스물다섯 스물하나 외 7곡의 노래를 불렀으며 학생들 또한 함께 따라 부르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공연 마지막에 노영주 지도교사의 감미로운 노래로 학생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서귀중앙여자중학교 버스킹동아리 앙스커 부원들은 공연을 위해 직접 노래를 선곡하고 기타반주와 함께 듀엣공연까지 진행하며 다른 친구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펼쳤다. 공감을 이끌어내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됐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중학교는 3월 31일 제주서중학교 체육관에서 여자축구부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서중학교 여자축구부는, 2022년 12월 조천중학교 여자축구부가 폐지되면서 도내 여자축구 초등부 우수 선수들의 진로 중단 및 도외 진학 등을 해결하고 도내 여자축구를 전략 종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3년 2월 17일자로 창단됐다. 제주서중학교 여자축구부는 2023년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여러 전국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제주서중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중학교 여학생 체육 활성화, 제주 여자축구 발전 등 여자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 창단식으로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들에게 도내 여자축구부의 연계 육성을 통한 지역 체육 인재 발굴에 대한 노력을 알림으로써 제주서중학교 여자축구부에 대한 신뢰와 지지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3월 30일 월드비전과‘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세계시만 양성’을 위한 인성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학교 관계자 및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과 월드비전 나눔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세계시민으로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인성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가 지원하고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월드비전과 함께 ‘세계시민교육(온·오프라인)’,‘Basic For Girls 캠페인(면생리대 만들기 활동)’,‘나눔마켓 캠페인’,‘국향인과 함께하는 기아체험’등의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할 예정이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아프리카 여야들의 기본권 증진을 위한 해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희숙 교장은“학교의 전통 행사를 되살림으로써 아이들에게 인성교육과 더불어 아프리카 여아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협약식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은“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프로그램의 취지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고등학교는 2023년 3월 28일 서귀포고등학교총동창회에서 학교발전기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현학삼 서귀포고등학교총동창회 회장과 한충훈 서귀포고등학교제주시동문회 회장, 오승훈 서귀포고등학교제주시동문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학교의 현안을 듣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학교의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고등학교총동창회 현학삼 제26대 회장은“학교발전기금을 학교 운영과 발전을 위해 써달라. 서귀포고등학교가 제주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로 성장하는 데에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귀포고등학교 관계자는 감사의 뜻을 전한 후, 기탁한 발전기금을 학교의 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연중 유치원 및 어린이집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놀이 중심 단체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 유아 단체체험 프로그램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의 주요 핵심사업이며, 2023년 3월 30일 서귀포초병설유치원 유아 26명을 대상으로 새학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쾌적하고 흥미로운 놀이공간을 위해 △제주체험마을 제주어 노래 제작 및 키오스크 설치, 제주설화 콘텐츠 제작 △튼튼이 마을 물놀이터 바닥 교체 △인성자람 책마을 3D영상 추가 제작 및 영상실을 개선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저출산 시대, 귀한 유아들이 우리 원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 공사와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마쳤다”며“유아들이 주도적으로 놀이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두근두근, 너를 만나 봄’을 주제로 위탁교육 신청 학생 19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교식을 3월 29일 진행했다. 담임 선생님들이 위탁 신청한 학생들에게 환영의 편지글을 읽어주며 안아주거나 손을 잡아주는 환대의 시간을 가졌고, 동영상을 통해 삶을 일구고 나를 찾는 어울림학교의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앞으로‘우리, 어울림학교와 마주하다’를 주제로 8일간의 적응교육기간 14개의 대안교과를 체험하며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디자인해보고, △공동체 활동 △대인관계증진 프로그램 △숲길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울림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갖는다. 그 후 면담주간 학부모와 학생을 집중상담 한 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위탁 여부를 결정하여 10주간의 교육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꿈을 잇는 곳, 어울림학교는 적절한 상담과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업 중단 위기의 청소년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위탁․대안교육을 알차게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월 30일에 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잃어버린 마을 영남동’을 찾아서 4·3 평화·인권교육 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제주 4·3 역사의 올바른 이해와 평화·인권교육에 대한 직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금은 사라져버린 서귀포시 4·3 유적지‘잃어버린 마을 영남동’을 오전, 오후 2회기에 걸쳐 현장 답사했다. 영남동은 영주산(한라산) 남쪽의 첫 마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4·3 당시 토벌대에 의해 완전히 불타버리고 주민들도 대부분 희생되어 폐촌이 되어버린 아픈 역사를 지닌 유적지이다. 이번 연수에는 오승국 前 4·3 트라우마센터 부센터장을 모시고 영남동 마을의 역사와 4·3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서귀포시 영남 마을에 현재 남아 있는 집터, 밭담, 우물 터, 당시 주민들이 경작했던 농경지 등을 함께 살펴보았다. 이번 4·3평화·인권교육 직원 연수를 통해 4·3의 역사적 진실을 이해하고,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3년 3월 29일 도남초등학교에서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주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하여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김인선 교수학습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제주동부경찰서, 제주서부경찰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장애인부모회 등 여러 유관기관과 아동ㆍ청소년 분야별 내ㆍ외부 전문가 13인을 위촉하여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지원한다. 2023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지원 활동에 대한 세부 계획을 의논하고 관내 *더봄학생 지원과 인권침해 예방활동에 초점을 둔 실제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적극적인 학교 현장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