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유창수)는 3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제주도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금연·절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는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전환되는 대학생 시기에 흡연율과 음주율이 급증하는 문제에서 착안, 대학생이 흡연 및 음주로 인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금연·절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금연·절주 서포터즈의 활동기간은 2023년 4월부터로, 서포터즈로 위촉되면 다중집합장소에서 금연·절주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역축제 등 건강 홍보관 운영 시 지원 활동을 하게 되며, 교통비 지원,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받게 된다. 서포터즈 지원신청은 제주시 서부보건소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직접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금연·절주 서포터즈 활동이 지역사회 금연·절주 효과를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및 청년활동 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단체들이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제주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를 발굴·육성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 활동 역량강화사업은 우수한 도내 청년단체들을 대상으로 청년단체들의 활동 지속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활동을 추진할 청년단체와 함께 단체별로 활동을 소개하고, 지역에서 청년활동이 갖는 의미와 서로의 경험 등을 나누는 상호교류의 기회의 장이 펼쳐졌다. 제주도는 공모를 통해 총 6개의 청년공동체 활성화 및 총 2개의 청년 활동 역량강화 참여단체를 선정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청년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6개 청년공동체 활성화 단체에는 △청년들의 꿈을 주제로 섬에서 전시회 및 공연을 제작할 ‘제주있는 청년들’ △청년 커뮤니티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 활동을 할 ‘낯선대학 제주’ △각 계절별 농촌 체험 프로그램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벧담’ 이 포함됐다. 또한 △특정 마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전력거래소와 공동 주최한 ‘제주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차세대 전력시장 개편의 일환으로 전력거래소가 추진 중인 ‘저탄소 중앙계약시장’ 도입과 제주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설명회를 위해 전력산업 유관사 및 예비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제도 설계(안)을 소개하고 관련 사업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공공/민간발전사 및 재생에너지 사업자, 배터리 제작사 등을 포함한 50여개 사에서 1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전력산업계의 큰 관심이 모아졌다. ‘제주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도입방향’을 발표한 전력거래소 옥기열 시장혁신처장은 국내 전력산업계 동향과 정부 국정과제에 따른 전력시장 개편방향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 전력시장 구조의 한계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력시장 혁신방안 중 하나로 저탄소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계약시장 도입과 제주 전력계통 상황을 고려한 제주 BESS 설비의 도입 필요성을 소개했다. 이어 ‘제주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자 선정절차’ 발표를 맡은 전력거래소 윤호현 선도시장팀장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민선8기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제주의 자연환경의 가치가 중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4일 중국 언론매체인 인민일보·인민망 한국지사와 인터뷰를 통해 제주의 매력과 경쟁력을 소개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관광 중심이 아닌 아시아의 관광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제주는 중국인 여러분을 환영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란 하늘과 웅장한 한라산, 바다를 한꺼번에 조망할 수 있는 제주의 자연환경은 유네스코 3관왕 달성을 통해 자연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제주의 오랜 역사와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중국인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올해를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등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신산업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 지사는 “모든 에너지원을 재생에너지와 수소로 전환하는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배출 없는 제주, 세계인이 찾는 제주를 만드는 것이 제주가 추구하는 목표”라며 “중국관광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를 찾는 상춘객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제주를 잇는 해외 직항노선이 속속 재개되면서 제주관광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초 감소세를 보인 제주 관광객이 3월 들어 다시 증가하면서 현재까지(3월 25일 기준) 누적 관광객이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관광객 증가 이유는 제주의 봄을 만끽하려는 소규모 단체관광과 함께 해외 직항 취항 국가인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는 4~5월에도 관광객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에 따라 최근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숙박 3만 원 할인 쿠폰 이벤트 등)과 별도로 제주공공플랫폼 ‘탐나오’를 통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탐나는전’ 온라인 사용 활성화를 위해 연중(예산 소진 시까지) 최대 20% 할인을 제공하고, 도내 관광사업체 상품 소비를 위해 라이브커머스로 판매를 지원(3월부터 연 8회)한다. 더불어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빅할인 이벤트(5~7월)와 ‘다시 ON 제주’ 할인 이벤트(8~9월)를 통해 20% 할인쿠폰, 제휴카드사 10% 추가 할인, 착한 제주여행 포인트 제공 등을 지원하며, 사회관계망(SN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4월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거행된다. 75주년을 맞는 올해 제주4·3은 제주도민과 4·3유족은 물론, 전 국민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각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4·3특별법 전부 및 일부개정으로 4·3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 및 실질적 피해보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유족들의 간절한 바람이던 희생자와 사실상 자녀 간 가족관계 회복 절차도 올해 7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5년동안 준비해온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2월 27일 문화재청에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서도 제출했다. 이를 반영해 올해 75주년 추념식에서는 경과보고, 애국가 영상, 유족사연 등 행사 전반에 4·3의 명예회복과 실질적 피해회복, 가족관계 회복,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원 등의 의미를 담아낸다. 이번 제75주년 추념식은 정부 대표로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하고, 한창섭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국방부는 군악대와 의장대를 투입해 애국가 제창, 헌화·분향 등 행사를 지원해 4·3 희생자들에게 최대한 예우를 갖춘다. 또한 추념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30일 오후 3시 30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농업기술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도정 농업 핵심정책에 대한 공유와 이해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농업 행정을 추진하고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민선 8기 농업 핵심정책인 '(가칭)제주농업 디지털 혁신본부' 설립과 관련해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농업기술원의 역할, 인문학 소양 교육으로 이뤄진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직원 역량강화 교육은 연간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흩어져 있는 원 소속 부서들의 주요정책 공유 기회를 넓히고, 직원간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고상환 농업기술원장은 “농업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으로 직원들의 지식과 소양이 함양되길 바란다”며 “농업기술원은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한라도서관을 비롯해 제주시 탐라·우당도서관, 소속 읍면 도서관, 서귀포 도서관운영사무소 소속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제59회 도서관 주간(매년 4월 12~18일)으로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매해 도서관 주간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만큼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책 속에 나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는 일반 행사나 축제와 차별화해 책을 통해 나를 찾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한라도서관에서 4월 15일 어린이 벼룩시장과 만들기 체험행사를 비롯해 ‘알파세대의 문해력과 자기주도학습’을 주제로 서울대 신종호 교수의 강연회가 개최된다. 탐라도서관 주관으로 4월 8~9일 이틀간 한라체육관에서'제주 북페어 2023 책운동회'가 열리며, 한경도서관에서는 ‘지구를 위한 시간’ 원데이 클래스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갈치 미끼로 쓰이는 수입산 냉동꽁치의 관세가 인하된다. 정부는 지난 29일 비상경제민생대책회의를 열고 갈치 조업 미끼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수입산 냉동꽁치에 대한 관세를 5월부터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냉동꽁치에 적용되는 24%의 조정관세 대신 갈치잡이 미끼용에 한해 10%의 기본세율로 인하된다. 그동안 제주도와 사단법인 제주도 어선주협회(회장 홍석희)는 갈치 출어 경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끼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이 어업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함에 따라, 수입산 냉동꽁치에 대한 관세 인하를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정부는 그동안 국내 원양산업 보호를 위해 조정 관세를 고수해 왔으나, 제주도와 어업인단체가 제시한 미끼용 꽁치 유통관리 방안 등을 받아들여 미끼용에 한해 관세를 인하하기로 했다. 현재 도내 어선(1940척)의 82%인 1,600여척이 갈치 조업에 나서고 있으며, 2022년의 경우 5,500여 톤, 금액으로는 250억 원 상당의 수입산 냉동꽁치를 미끼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미끼 판매가격이 10㎏ 상자 당 5만 4,000원대로 2019년 2만 3,000원 대비 135% 증가했으나, 이번 관세 인하 조치로 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전문화운동추진서귀포시협의회는 29일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별 시민안전 개선 대책 과제 발표 및 세부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서귀포시는 2023년 서귀포시 안전문화운동 추진방향 및 계획에 대한 보고와 7개 유관기관 및 19개 단체에서는 안전분야 협력 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유관기관인 서귀포소방서에서는 화재 예방대책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주변 안전 대책 ‣ 서귀포지역경찰대 교통사고 안전 대책 ‣ 서귀포경찰서 범죄예방 대책 ‣ 서귀포해양경찰서 해양사고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서 상호 협력 및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분과별로 올해 세부 추진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안전문화운동추진 서귀포시협의회는 2013년 10월에 발족하여 현재 공동위원장 2명과 유관기관 및 4개분과* 위원 등 모두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전개,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 안전문화 진흥을 위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봄철 야외활동(고사리 채취, 올레길 및 오름 등반 등)이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3월부터 집중 홍보하고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올레길, 오름 입구 등 20개소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관내 14개소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정기적으로 점검 관리하고 있다. 또한, 보건기관(보건소, 지소, 진료소)에 진드기 기피제와 예방수칙 안내문을 비치하여 야외활동 방문객에게 안내·배부하고 있고, 봄철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식욕부진 등과 함께 혈액 검사상 혈소판 감소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즉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야외활동 후에는 진드기에 물린 흔적은 없는지, 증상은 없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3월 20일부터 식습관·생활습관 교정, 스트레스관리 등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실천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암환자·가족 10여 명을 대상으로 6주차“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실천 할 수 있는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 기회가 적었던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열기, 체수분 관리의 중요성, 숙면유도운동, 일상 속 암 유발 요소 알기 등 건강생활습관 교정과 건강식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맨발 걷기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했다. 1주차에서는 환자와 가족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상황에 공감하며 마음을 열었고, 대상자들의 체수분을 측정하여 앞으로의 식습관·생활습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2주차에서는 “내 세포를 위한 음식”이라는 주제로 건강식인 아몬드 밀크를 만들어 과일과 함께 시식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6주차에는 힐링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환상 숲 곶자왈 공원‘에서 맨발걷기 명상, 족욕테라피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