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27일, 대정읍사무소에서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 신청 39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 추진계획, 마늘 파종·수확 작업 내용, 작업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사업 신청 농가들이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마늘 기계작업 대행비 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촌 초고령 사회 진입, 생산비 상승·인력 부족 문제를 농작업 기계화로 대응하기 위하여 마늘 재배 기계화를 계획하고 있으나, 고령·여성 농가는 직접 기계 조작이 어려워 마늘 파종 및 수확 등을 전문 작업단이 기계 작업으로 농작업을 대행하는 사업이다. 한편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은 2월 8일부터 22일까지 대정읍·안덕면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39 농가·23ha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농가당 최대 1ha 면적 기준으로 540만 원 작업 대행비의 60%를 지원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마늘 재배 인력 부족·생산비 상승 등의 문제를 기계화 작업으로 대응하고, 특히 농작업 대행사업이 직접 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여성 농가에 큰 도움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2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관내 의약업소 75개소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약국 관리의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및 의약품 조제 ▲의약품 유통체계 확립 및 판매 질서 유지 ▲기타 약사법 관련 준수 여부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유출 및 오·남용 근절을 위한 마약류 취급에 관한 사항 등 특히 처방전 및 조제기록부에 대한 안전성 점검 관리에 대해서는 ▲처방전 보관장소 ▲보관상태 ▲보존기간 준수 여부 ▲개인정보보호 관련 자율점검 실태 등 전반적인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은 계도 및 시정조치 등의 행정지도를 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해당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현장점검을 통해 개설자의 준수사항 이행, 약국 시설과 의약품 보건상 위해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29일 서홍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분묘 개장허가 업무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무연분묘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본 사업은 장기간 방치되어 연고가 없을 것으로 추정되는 분묘에 대하여 토지 소유주가 개장허가를 신청하면 법령 상 개장허가 요건인 분묘 개장공고 절차를 서귀포시에서 일괄 대행한 후 허가 수리하는 사업이다. 2023년은 윤달이 있는 해로 개장 신청 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올해 한시적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경작지와 주거지 내 무연분묘가 사업 대상이었으나 올해는 토지의 지목, 이용목적과 관계없이 서귀포시 관내 소재한 무연분묘라면 모두 사업 신청 가능하다. 이에 따라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17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4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최근 분묘의 사진(근경, 원경 각 1부), 분묘의 위치도 등을 구비하여 분묘가 소재한 지역의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한 후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신청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분묘는 6월부터 7월까지 담당자 현장 조사를 통해 분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4월부터 서귀포우체국과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 등기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등기 사업은 우체국 복지등기 사업의 일환으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복지사업 안내 정보를 담은 등기우편물을 집배원이 배달하면서 가구의 상황을 파악하고, 위기가구로 판단되면 서귀포시 맞춤형복지팀이 현장을 방문해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는 협력 사업이다. 방문 대상자는 단전, 단수, 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 징후가 있는 2,000가구로, 등기우편요금은 우체국과 서귀포시가 나눠 부담한다. 서귀포시는 4월 중 우체국과 복지등기 협약식을 갖고 집배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받은 집배원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이 어려운 경우 카카오톡채널‘서귀포시 희망소도리’로 신속하게 제보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희망등기 사업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밀착형 우체국이 함께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관내 소외되고 그늘진 곳들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3월 25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체활동을 늘리기 위한“우리동네 7530 건강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7530(7일·5번·30분이상) 건강걷기’는 운동의 가장 기본인 걷기 습관을 생활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마을별로 장소를 바꿔가며 동부보건소, 보건진료소, 관내 15개 걷기동호회와 협력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매월 넷째주 토요일 운영하고 있다. 3월 25일에는 세미오름 둘레길 약 8.7km 코스를 걸었다. 이와 더불어 걷기실천 프로젝트로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걷기사업도 운영 중이다.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하여 회원 가입 후 챌린지 미션(걸음수)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하여 선물도 증정한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7530 건강 걷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걷기실천 향상 및 비만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관내 토지에 10년 이상 장기간 방치된 무연분묘에 대해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연분묘는 경작지 및 임야 등 사유지내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미관 훼손은 물론 농경지 활용, 건물 신축 등 토지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어, 묘 지번 및 비석이 없고 산담이나 봉분이 허물어져 잡목들이 우거진 상태로 방치된 분묘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4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로, 무연분묘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토지주가 개장허가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무연분묘 개장허가 신청서, 분묘사진 2매(원경, 근경 사진 각 1매), 분묘위치도, 분묘의 연고자를 알지 못하는 구체적인 사유서 및 토지소유자 확인용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무연분묘는 6월부터 2회에 걸쳐 현지 조사를 통해 분묘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여, 공고 후 이의신청이 없을 시 무연분묘로 최종 확정한다. 개장허가증 교부받은 신청인은 본인 부담으로 개장하여 유골 화장 후 10년간 양지공원 봉안당이나 읍·면·소재지 공설봉안시설에 안치해야 한다. 한편, 무연분묘 정비는 2002년부터 2022년까지 총8,470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 및 장비 지원사업을 위해 4월 11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업인에게 농작업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구입 비용을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친환경 농산물 인증농가로 농가당 1회에 한해 지원받게 된다. 지원내용은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시설 또는 장비 구입비용에 대해(단순 소모성 자재 제외) 농가당 1백만 원 이상 5백만 원 이하의 품목 중 보조율 60%로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 견적서 등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추가신청자에 대해서는 자체 심사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걸쳐 5월 중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81농가에 1억 9천 8백만 원을 지원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올해 초 본 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친환경농업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예산 6억 원을 투입, 감귤원 방풍수 2만여본을 제거한다. 감귤원 조성 시 초기 식재하여 웃자란 방풍수는 자연경관을 해치고, 햇빛 투과 감소와 동절기 냉해 피해의 원인이 되어왔고, 삼나무 꽃가루는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피부염 등 봄철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주원인이 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보조율을 60%에서 90%로 상향하고, 예산도 전년대비 1,200% 증액된 6억 원을 투입해 방풍수 정비(제거)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3개 방풍수 정비 작업단을 선정했으며, 사업구역을 3개소로 구분하고 사업구역별 1개의 방풍수 정비 작업단 책임하에 감귤꽃 개화 전에 방풍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작업단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하여 작업단 산재보험 및 상해보험 가입, 안전장비 착용 등 전문기관의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이수 완료했으며 3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작업현장에 투입되어, 현재 5,000여본을 정비 완료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방풍수 정비를 희망하는 모든 감귤 농가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빠른 시일내 정비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축산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가축분뇨 냄새가 시작되는 4월을 『축산관련사업장 환경정비 중점 추진의 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축산사업장 환경정비 중점 추진의 달은 ▲양돈농가·양계장 등 가축사육장 1,421개소,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액비 유통센터 등 21개소, ▲축산물 사업장 등 총 1,743개소를 대상으로 4월 한 달 동안 중점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축산사업장 내에서는 주변 방치 쓰레기 수거, 조경수 식재, 꽃길 조성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환경개선제 급여 및 미생물을 사용하여 냄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또한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주요도로변 풀베기, 쓰레기 수거 및 소독 등을 실시해 지역주민과 공존하는 축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양돈장 악취저감 원년의 해로 선포됨에 따라 농장에서 주도적으로 축사 내·외부의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축종별 및 사업장 점검표를 활용해 이행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행정·생산자단체·농가의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전 사업장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쾌적한 축산사업장이 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지진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어항시설에 지진대비 '내진보강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에서 관리·운영되고있는 어촌정주어항(36개소) 및 소규모어항(10개소)은 '지진·화산재해대책법'이 적용되지않고 시설되어있어 내진보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어선 척수가 많은 어촌정주어항 15개소를 우선 내진성능평가 실시하고, 추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적으로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지반운동수준 결정, 전단파속도에 의한 해석 대상부지 지반분류, 지반종류에 따른 설계응답 스펙트럼 작성, 지진응답해석, 액상화평가, 구조물 안정성 등 전반적인 검토를 하게 된다. 한편, 2022년도에는 어촌정주어항 3개소를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3개소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시민들이 친수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어항시설이 지진 발생 시에도 안전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내진성능평가를 하고, 필요 시 신속 보강하겠다”며 어항시설 이용 시 안전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애월초는 애월파출소와 학부모회와 함께 3월 28일 학교폭력 예방 및 동물학대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 행사는 최근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학생들이 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 활동으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가 근절되고,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는 3월 27일 3~4교시 생각틔움터에서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학교 방문 수업을 실시했다. 우도초·중 4.3평화·인권교육주간의 일환으로 초등 5,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고정식 선생님이 직접 방문하여 4·3과 관련한 생생한 이야기를 자료화면과 함께 들려주셨고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4·3평화·인권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4·3의 의미를 마음 깊이 되새기고 4·3과 제주 역사, 올바른 평화와 인권에 대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