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2023년 4월 토요시네마를 운영한다. 4월에 상영되는 영화는 총 5편이다. ▶ 헬로 카봇 옴파로스섬의 비밀(4월 1일) - 따뜻한 남태평양으로 휴가를 떠난 차탄가족과 친구들은 어느 외딴섬에 표류하고 만다. 그곳은 바로 지구의 배꼽이라 불리는 강력한 생명력을 지닌 신비의 섬 ‘옴파로스’! 그곳에서 차탄 가족은 ‘슈퍼연료전지 구공탄’을 노리는 외계 로봇들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하는데... ▶ 소울(4월 8일) - 나는 어떻게 ‘나’로 태어나게 됐을까? 지구에 오기 전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이 있다면?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는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된 그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다. ▶ 모아나(4월 15일) - 올 겨울 최고의 디즈니 콤비 모아나&마우이 바다에서 펼쳐지는 황홀한 모험의 신세계! 모든 것이 완벽했던 모투누이 섬이 저주에 걸리자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는 섬을 구하기 위해 머나먼 항해를 떠난다.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청소년 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에서는 청소년들이 웹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웹툰 창작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놀래올래 웹툰공작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화 캐릭터 쉽게 그리기를 바탕으로 캐릭터의 얼굴, 손, 발, 몸 구조 등을 표현해 보는 방법을 배워본다. 모집대상은 중학생 1~3학년 10명으로 4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8회)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청소년 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 1층 상담실에서 운영하며, 모집은 오는 3월 29일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진로동아리 발대식을 3월 25일에 실시했다. 학생 23명과 학부모 8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아리 활동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진로동아리는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꿈 찾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계획됐다. 진로동아리는 문화예술진로동아리, 제주이해진로동아리, 제주진로기자단 3개 동아리로 구성됐다. 문화예술진로동아리는 학생들의 꿈을 발산할 무대 공연·발표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제주이해진로동아리는 지역문화의 이해 및 탐구활동을 하고 영상 제작을 할 계획이다. 제주진로기자단은 글쓰기 교육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홍보하는 학생기자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진로동아리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문화예술동아리는 1년간 갈고 닦은 댄스공연을 선보였으며, 제주이해동아리는 1년간 활동사진 영상을 소개했다. 이어 동아리 활동 내용을 안내하고 동아리 강사 소개, 동아리별 인사 및 1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별로 월 1회 주말을 이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진로동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지원을 위해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2024학년도 대학입학 진학지원 운영 일정을 도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3월 27일 안내했다.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는 대학입학지원관 3명과 파견교사 2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학생․학부모 방문/온라인 1:1 상담 및 학교 방문 설명회․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지역 거주 학생․학부모 상담을 매주 2회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3층 영상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3월 도내 고등학교 신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학역량 강화 연수를 시작으로, 대학진학지원 프로그램 활용 설명회, 대입전형 및 평가요소에 관한 이해 연수 등을 통해 교사의 진학역량 향상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4월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던‘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를 오프라인 설명회로 확대하여 4월 5일(제주시), 6일(서귀포시)에 고1,2,3학년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월까지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대학입학전형 설명회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5~7월까지 사관학교, 이공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래를 여는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한 '제6차 제주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제6차 제주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은 '제5차 제주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이 종료되고, 교육부의 '제6차 특수교육발전 종합계획'에 따라 제주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제주 맞춤형 특수교육을 추진하기 위하여 수립하는 것이다. '제6차 제주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주요 추진 내용은 △발달단계에 따른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장애영유아 교육 지원 확대, 학생 중심 특수교육 지원체계 강화, 특수학교(급) 다양화로 교육 선택권 확대)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협력 기반 통합교육 여건 조성, 학교 구성원의 통합교육 역량 강화, 일상적 장애공감문화 정착)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에듀테크 활용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장애 유형·정도에 따른 교육 지원 확대, 지역사회 연계 진로·직업교육 다양화) 등 이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제6차 제주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추진을 통해 “장애영유아를 포함한 학생 중심 특수교육 선택권이 확대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장애공감문화가 확산되며, 에듀테크 활용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3월 25일, 4월 1일 양일간 아라중학교에서 ‘2023년 제9기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2015 인천 세계교육포럼' 의제에서 시작된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5년 이후로 현재까지 세계시민교육 중앙 선도교사 및 시도 선도교사를 꾸준히 선발․양성하고 있다. 이번 연수도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세계시민교육 교사연구회 및 선도교사를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제주 4․3과 세계시민교육 △제주 자연환경과 생태시민교육 △세계시민교육 교사활동 △교실에서의 세계시민교육 등의 다양한 연수주제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시키는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금번 연수는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의 교수․학습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한경면 지역 등에서 발생한 소나무 집단 고사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으로부터 긴급방제비로 예비비(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2월 진행한 피해원인 조사 결과를 산림청에 보고하고, 기획재정부 및 산림청의 제주 피해 현장 방문, 제주도의 산림청 방문 등 지속적인 국고 절충 결과, 산림청으로부터 24일 보조금 교부를 통보받았다. 올 들어 한경면・한림읍・안덕면 지역 등에서 소나무 집단 고사 피해가 나타났으며, 대부분 솔껍질깍지벌레와 소나무재선충병이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우선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전체적으로 나무주사 및 지상방제를 2~3월 실시했고, 피해고사목 제거작업을 4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절차를 거치고 추가 예찰된 피해목은 빠짐없이 4월말까지 전량 방제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JIBS와 공동기획으로 봄의 노래 '문화광장콘서트 Falling in Jeju' ‘제주에 빠지다’란 주제로 제주문예회관 광장(우천시 문예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버스킹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총 3회로 3월 31일 오후 6시 30분, 4월 29일 오후 5시 30분, 5월 26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다. 3월 31일 1회차 공연에서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포크음악의 중심‘여행스케치’의 리드보컬 남준봉과 KBS개그콘서트의 인기개그맨 김재욱(김재룡), 제주 뮤지션인 퓨전국악밴드 ‘밴드이강’과 크로스오버성악그룹 ‘클라비스’가 출연해 각기 다른 장르의 특색 있는 공연과 함께론 화합의 콜라보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4월 29일 2회차 공연에는 스페인 전통 음악 플라멩코와 우리의 국악, 판소리를 접목시켜 새로운 크로스오버 음악의 새 장르를 개척한‘소리께떼’와 재즈와 팝의 조화로 관객과 소통하는 ‘재스민’, 어쿠스틱 감성의 실력파 뮤지션 ‘무드트리’가 함께한다. 5월 26일 3회차 공연에는 10만 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김성준’이 출연한다. 최근 '내일은 국민가수' 경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코로나19 방역 완화 분위기를 타고 제주도가 자매-우호도시들과의 대면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내 서열 1위(중국 내 부총리급) 임무 서기와 저우나이샹 성장을 만난데 이어 오후 4시에는 칭다오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둥성 관광발전대회’개막식에 참석해 한-중 관광 재개와 교류를 통한 공동번영을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할 정도로 매력적인 양 지역이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대의 관광을 함께 주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도입과 디지털 기술 향상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하는 디지털 노마드가 증가하면서 제주에서 워케이션을 즐기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한국과 중국 모두 개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2030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해외여행 시장에서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케이(K)드라마 등 대중문화에서 음식·예술·전통·문화적으로 확장한 케이-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인지도와 호감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5일 ㈔제주불교 4·3희생자 추모사업회(회장 김용범)가 주관한 2023년 제6회 관음사 4·3추모 위령재에 참석해 제주4·3 희생자와 유족을 위로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관음사 대웅전에서 열린 위령재에서 “4·3 당시 제주의 사찰은 도민들에게 피신처가 돼줬다”며 “4·3이 정의로운 해결로 가는 여정에는 항상 제주 불교가 중심에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역사적 아픔을 해원하고 화해와 상생으로 나아가기 위해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와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4·3으로 인해 제주지역 불교계에서는 16명의 스님이 희생당했고 사찰 37개소가 소실됐다. 관음사 4·3위령재는 4·3 70주년인 2018년부터 개최돼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문화산업의 파이를 넓히고 제주형 K-콘텐츠의 세계화를 이끌도록 민선8기 제주도정의 역점 정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α)와의 연계방안을 전문가들과 함께 마련한다.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연계 제주형 K-콘텐츠 산업 육성 토론회’가 24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영훈 지사, 이승아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예술·산업 관련 전문가 및 관련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가 지닌 역사·인문․자연환경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며 콘텐츠산업을 개발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수익과 고용을 창출하며 관련 산업의 파이와 가치를 키우는 것이 우리의 갈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조태봉 협회장이 ‘제주형 K-콘텐츠 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태봉 협회장은 수도권과 지역 간 콘텐츠산업의 불균형, 정책지원·마케팅 능력·인프라·전문인력 부족 등 제주형 K-콘텐츠산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고, 해외 전략시장 진출 거점 확대를 통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강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3월 24일 오후 4시 한국광고문화회관(서울 잠실)에서 열린 ‘제30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2022년 첫 금연광고인 ‘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 편이 TV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광고학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광고상’은 광고, 홍보, 마케팅 등의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광고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창성과 적합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3단계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인 ‘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 편은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인식이 흡연자의 자기합리화일 뿐이라는 사실을 조명하며, 핵심 메시지인 ‘나에게도 남에게도 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말과 속마음을 대비해 보여주는 연출을 통해 전자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많은 국민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작인 지난해 첫 번째 금연광고 ‘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 편을 비롯해 두 번째 ‘노담멤버스’ 편, 세 번째 ‘금빛조연’ 편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총 12개의 국내 광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