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3월 22일 조천초등학교 5학년 26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실물 환경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첫 시간은 미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다양한 나라의‘문화 이해 교육’이 실시됐다. 팀별로 8명 내외의 학생들이 두 명의 원어민 교사와 함께 다양한 유형의 퀴즈 및 게임을 통해 타 문화와 더욱 친숙해지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는 제주외국어학습센터의 체험학습실에서 실물 환경(공항, 병원, 환전소, 백화점, 레스토랑, 식료품점)을 활용하여 원어민교사와 영어로 대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공항 입출국 과정 및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것과 같은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표현을 직접 말해보면서 익힐 수 있었다. 학생들은 열의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흥미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에서는 이번 조천초를 포함하여 7교를 대상으로 29회에 걸쳐‘실물환경 체험학습’을 운영할 예정이다. 실물 환경 체험학습을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고 더불어 문화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한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매년 온라인과 서면검사를 통해 실시되며, 학생 정서·행동 문제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개입을 통해 학습 부진, 학교생활 부적응 등 문제 해결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검사이며,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다국어 버전(10개 언어)도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3월 16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3 관계기관 합동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으며, 합동지원단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도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합동지원단은 1차 검사 후 심층평가 또는 2차 조치가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 역할 분담을 통해 세밀한 사후 사례관리와 추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의 원활한 추진과 학교 업무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22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3D영상관에서 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24일 본청 상황실에서 학생 마음건강을 지원하고 정신건강 증진 사업 협력을 위해 2023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도교육청 위촉전문의 11명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뜻과 더불어 협력과 지원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협력 체계 마련과 제주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나눈다. 도교육청 정신건강의학과 위촉전문의는 정서복지과 학생마음건강센터에 배치되어 있는 학생심리지원관, 전문상담(교)사,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전문인력과 협력하여 정신건강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학생마음건강센터 또는 학교를 방문하여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상담, 교육, 자문을 실시하고 긴급 상황에서 병원 연계도 지원한다. 학교를 통해 도교육청 정서복지과로 신청하면 위기 단계별 정신건강의학과 위촉전문의의 맞춤형 상담 및 자문을 받을 수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우리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지켜 주는 것은 교육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일”이라며,“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함께하여 주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선생님들의 헌신은 우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실시, 4·3교육의 전국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제주도교육청은 4·3평화재단과 16개 시·도교육청 교원을 대상으로 전국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전국교사 직무연수에 앞서 전국 시·도교육청 역사, 통일, 인권교육 담당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4·3교육주간 공유와 홍보 및 평화·인권교육의 전국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3월 24일에는 △평화와 인권으로 꽃피우는 제주4·3교육 소개(홍일심 장학사) △제주4·3의 이해 특강(양조훈 4·3평화재단 전 이사장) △4·3평화공원 참배 및 답사(오승국 4·3트라우마센터 전 부센터장) △북촌 너븐숭이, 옴팡밭, 북촌초 답사(고정식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4·3평화·인권교육 수업사례 발표(애월초 김소연, 노형중 김은경, 서귀포고 강익준) △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사례 공유의 시간으로 진행이 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평화·인권교육 교류 확대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3월 25일에는 4·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와 제주연구원은 공동으로 3월 28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미래를 위한 고도관리 방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토론회는 제주지역은 인구증가와 도민들과 관광객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개발 수요 증가로 인한 난개발의 해소와 더불어 포스트코로나 미래도시에서 요구되는 합리적인 도시관리 방안을 찾고자 하는 목적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와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미래도시에 대해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제1발제에서는 “서울시 고도지구 지정현황 및 관리방향”이라는 주제로 동림피엔디 한승철 이사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2발제는 “제주지역 효율적 도시관리를 위한 고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주연구원 이성용 선임연구위원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을 좌장으로 제주대 양영준 교수, 하창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제주지회 회원, 고용현 한국도시설계학회 제주지회장, 홍명환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현주현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과장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좌장을 맡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농어업인회관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운영 도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행정시·읍·면·동 주민참여예산기구 위원 등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3년 제도 개선사항과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편성 절차 등 한해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역대 최대인 290억 원으로, 4월 30일까지 사업을 공모하고 5~7월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8~9월 행정시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9~10월 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예산(안)으로 편성된다. 2023년부터는 읍·면 4억 원, 동 2억 원 범위 내, 제주시 42억 원, 서귀포시 28억 원 범위 내에서 사업 최종 선정 권한이 주어진다.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개선을 통해 주민자치회 시범 도입을 추진하는 제주도는 읍·면·동 단위에서 재정영역에 대한 주민자치를 시험하는 훈련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민선8기 주요 공약인 ‘15분 도시 제주생활권 정책’ 공유와 함께 로비에 설치된 ‘컵보증금제도’ 정책홍보 부스에서 일회용컵 반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3월23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제413회 제2차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강경흠 의원 징계 심사의 건”을 처리했다. 강경흠 의원(농수축위원회 소속)은 지난 2월25일 새벽 1시30분경 제3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 음주운전 측정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0.18퍼센트 (면허취소수준)으로 입건되어 현재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날 회의 결과, 강의원에 대해 형사처벌과는 별개로 중징계에 해당하는 “30일 출석정지와 함께 공개회의에서의 사과”를 무기명투표로 의결했다. '지방자치법' 제100조에 따르면, 지방의회 의원에 대한 징계는 첫째,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둘째,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셋째,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넷째, 제명의 4가지 종류로 한정하여 규정하고 있다. 윤리특별위원회는“「지방자치법」의 입법 취지, 「대법원」 판례와 「헌법재판소」의 결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강의원이 「지방자치법」 제44조의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고, 무엇보다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사전 권고사항을 최대한 존중하여 이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3일, 이마트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지원할 1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마트에서 후원하는 물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제주지역본부장 변정근)과 제주시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100명에게 생필품, 학용품 등으로 전달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마트 관계자에게 “아동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하며, 제주시에서는 아동 누구나가 누릴 수 있는 행복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마트 관계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드림스타드 아동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3일 제주축산농협 아라종합타운에서 개최된 “여성 및 청년 축산인 양성교육 입학식”에 참석해 수강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은 제주축협이 주최하여 한우사육농가 중 여성과 청년(후계)축산인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축산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축산기술 경영에 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로, 5주간 총 7회에 걸쳐 전문가 강의와 선진 축산사업장 견학으로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등급제를 활용한 소득향상 방안, 출하시기를 단축하는 사양관리기술, 한우질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암소개량의 중요성과 방법, 임신우 및 포유기 사양관리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제주 한우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했다. 한편 여성 및 청년 축산인 양성교육은 당초 여성 글로벌 경영대학으로 한우부녀회원들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청년(후계) 축산인까지 대상범위를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미래축산업 육성과 축산인들의 역량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이전기업 대상 인센티브 확대로 기업 유치, 성장, 고용창출, 지방세 납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오영훈 지사는 23일 오후 3시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위치한 ㈜한국비엠아이를 방문해 2023년 선정 유공납세자 인증서를 전달하고, 지방세 성실 납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문의약품생산기업인 한국비엠아이는 2010년 제주에 온 이전기업으로 제주 근무직원 160명 중 90% 이상을 제주 출신으로 채용하는 등 도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부터 지방소득세 납부 실적이 좋고 지역 내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찾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면서 “제주도정의 목표인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비엠아이 우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제주에서 육성·유치되도록 제주도정에서 기업을 위한 많은 투자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조례'에 따라 지방세를 성실하게 신고하고, 최근 3년 이상 법인은 매년 1억 원 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3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23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색달하수처리장 절개사면 안정화를 위한 안전펜스 설치’와 ‘현장근무자용 안전을 위한 전자호각 보급’ 등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근로자위원들이 시설 종사자들의 안전 위해요인을 발굴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에 애쓰고 있다. 한편, 상하수도본부는 근로자와 소관 시설물이 많은 현장 특성을 반영해 안전보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선제적 사고예방에 나서기 위해 도 본청과 별도로 자체 협의체를 구성, 지난해 9월부터 분기별로 운영(사용자 5인, 근로자 5인) 하고 있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상하수도본부 산업안전보건협의체 운영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 개선사항 발굴을 통해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오후 6시 30분 판포리사무소를 찾아 서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에 적극 협조한 판포리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내년 서부하수처리장 준공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서부(판포)하수처리장 증설은 서부지역(외도동,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의 유입 인구와 건축 증가에 따른 하수발생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일 처리용량 2만 톤을 증설(2.4만톤/일→4.4만톤/일)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판포리 주민을 대상으로 10여 회에 걸친 주민설명회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판포마을회 김형철 이장, 진영봉 개발위원장, 이승길 노인회장, 나경희 부녀회장 등 마을회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서부하수처리장 증설에 따른 지역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판포리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지원사업 추진 계획과 증설공사 진행상황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서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과 관련한 주민지원사업 등에 대해 올해 상반기 중 판포리마을회와 협의해 상생협약을 마련할 계획이다.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