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는 지난 6.23(수)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및 과장, 지구대장·파출소장(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자 대상으로 성평등 직무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주제는 “좋은 리더를 위한 5R 성평등 리더십”으로 경찰인재개발원 교수 경감 곽미경이 직접 완도경찰서를 방문하여 강의하였다. 5R이란 다양성을 이해(Recognition, 인식), 성차별적 언어를 사용하지 않기(Respect, 존중), 성평등 경찰 정책 이행(Result, 효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Responsibility, 책임), 성평등으로 ‘더’ 좋은 조직과 사회 만들기(Reboot, 변화)를 뜻하며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조직 내 잔존하는 성차별적 조직문화를 발굴·개선하고 조직진단을 통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병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최숙희 완도경찰서장은 “우리 조직 경찰은 법 집행 업무를 수행하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만큼 이번 강의는 내부 조직에서의 성평등 뿐만 아니라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며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진정한 국민의 경찰로 다가가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표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24일 늦은밤 10시 40분경 완도군 노화도 당산리 선착장에 정박되어 있던 A어선(5.37톤, 수하식양식어업, 노화선적)에 화재가 발생해 신속하게 진압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4일 밤 10시 30분께 노화도 당산리 항포구에 계류되어 있던 A어선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하고 119를 경유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 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화재 확산을 대비해 주변 계류선박들에 대해 신속하게 이동조치를 지시했으며 119소방 대원과 마을주민 합동으로 진화에 나섰다.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으며 A어선 하우스 파손과 선미 전소, 선외기 엔진 2기와 크레인이 전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선박에서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관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인 해양문화치유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10명이 참석하였으며, 해양문화치유센터 건립에 따른 실시설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 프로그램 등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문화치유센터는 해양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인체 오감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치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다. 청정 해변인 신지면 명사십리 부지에 총 11억 원을 투입, 연면적 330㎡ 규모에 시청각동과 후각동, 미각동, 촉각동 등 체험동 4동을 조성하고,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체험동은 미디어 아트와 소리 치유, 아로마 치유, 해조류 쿠킹 클래스, 샌드 아트 및 도자기 체험 등으로 분리하여 구성하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체만으로도 치유가 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문화치유센터가 건립되면 해양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등 치유시설이 집적된 해양치유단지가 조성되어 해양치유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3층 강당에서 완도·해남·목포·진도·군산 지역 유·도선 사업자와 종사자 등 24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해양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진행됐으며 분야별 전문 경찰관 7명,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검사원으로 구성된 강사 인력 Pool을 활용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완도해경서장의 ‘자율 안전경영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시작으로 ▲ 운항규칙 등 법규 교육·생존기술, 응급조치, 인명구조용 장비 사용법 ▲ 선내 비상훈련, 선박훈련 등 긴급상황에 필요한 조치사항 ▲ 안전사고 예방과 자율적 안전점검 생활화를 위한 안전의식 제고 ▲ 선박의 구조와 관리점검 요령 등을 중점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편 유·도선사업법에 따르면 유·도선 사업자와 그 밖의 종사자는 연간 8시간 이내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완도해경 안성식 서장은 “안전교육을 통해 유도선 사업자와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 등 안전관리 책임감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24일 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행정환경의 다변화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친절 행정 서비스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2021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친절의 가치’에 대한 주제로 한국청렴문화연구소 임근희 소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각종 민원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진 오늘날 민원인에 대한 만족도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본인도 행복해지는 친절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양한 민원사례를 통해 적절한 민원 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행정지원과 박혜미 주무관은 “대면과 비대면 상황에서 취해야 할 적절한 민원응대 자세와 민원인과의 친절소통으로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매우 도움이 됐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서장필 교육장은 “직원 친절교육을 통해 민원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나아가 친절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해 배려와 소통을 실현하는 완도교육지원청을 만들자.”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6월 24일, 군민회관을 리모델링한 완도군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완도군 생활문화센터는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으로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 22억 원을 투입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완공된 지 35년이 지난 군민회관이 노후화됨에 따라 실내 놀이터와 작은 도서관, 카페, 다목적실, 마주침 공간, 247석의 공연장 등을 갖춘 생활문화센터로 탈바꿈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건강한 삶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비석들이 세워져 있던 (구)군민회관 앞을 유럽풍의 정원으로 단장하여 군민과 관광객에게 산책로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생활문화센터는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접근성이 뛰어나고 넓은 주차장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생활문화센터 외에도 문화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보 사업에 선정돼 8억8천만 원을 투입, 완도 빙그레시네마(작은 영화관) 1층의 유휴 공간을 소규모 행사 시 이용할 수 있는 자율 공간, 다목적홀로 조성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지면 일대에는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금당권역(금당 신흥마을)의 어촌종합개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역점 시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특화자원 개발을 통해 어촌 소득 증대와 지속 발전 가능한 어촌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금당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은 『금당8경을 담은 산호섬마을, 금빛 나는 금당권역』 이라는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마을에 숨어있는 자원들을 발굴하는 등 치밀하게 사업 계획을 세워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하여 기초생활 기반 사업, 소득 증대 사업, 주민 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금당면 신흥리를 중심으로 삼산리, 육동리, 봉동리 등 인근 마을에도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사업 내용은 기초생활 기반 시설사업으로 금빛금당 문화센터, 섬마을 친환경 공동 에너지 공급시설, 해양쓰레기 처리 시설사업, 공동 어구 보관소, 침수 해안 배수시설 설치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소득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6주간에 걸쳐 ‘폐기물 해상 불법배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해안가 폐기물 방치와 소각행위 등 총 1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역은 전국 해조류 생산량 1위 고장으로서, 최초로 해조류를 주제로 한 ‘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하였으며, 국내 1호 해양치유센터 건립 예정이며 해양치유 산업의 중심지로 무엇보다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호해야하는 최우선 지역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밀집된 관광지 대신 조용하고 청정한 완도해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완도해경에서는 이에 발맞추어 사전에 적극적인 감시·단속활동으로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깨끗한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자 특별단속을 추진하였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의 영향으로 해상에 방치되어 있던 폐그물과 해양쓰레기 등이 해안가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아, 해양오염 유발이나 선박 안전운항 저해를 유발함으로 사전 예방 활동에 나섰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천혜의 자원인 청정해역 보전과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하여 위반행위를 사전 예방하겠다”고 말했으며, 무엇보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는 22일부터 관내 물류창고 등 유사시설에 긴급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지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막대한 재산·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유사 사례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최근 5년간 전남도 내에서는 물류창고 등 유사시설 화재가 58건, 13억 1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긴급안전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 소방서장 방문 화재안전컨설팅 ▲건축물 위치 등 출동 시 최단거리 파악 ▲ 소방차량 활용 송수구 점령 훈련 ▲ 자체소방시설 유지·관리 지도 등이다. 윤예심 소방서장은 “물류창고 등은 많은 양의 자원을 적재해 놓고 있어 사소한 부주의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관련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책을 추진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22일 오후 5시 30분경, 완도항 1부두에서 선저폐수를 불법 배출한 A어선(29톤, 완도선적)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최근 완도항에서 해양오염 신고가 증가하여 순찰을 강화, 이에 항내 순찰 중 선저폐수(빌지)를 불법 배출한 A어선을 현장에서 목격하여 적발한 것이다. 이번 사고는 7월 조업을 위해 선박을 정비 하던 기관장이 배전반에 있는 잠수펌프 스위치를 오작동하여 선저폐수를 해상으로 배출하였고, 이에 해경은 신속하게 연안구조정, 방제1호정, 해양환경공단을 투입하여 해상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확산 방지와 수거를 완료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대부분의 어선들이 선저폐수를 기름으로 여기지 않고, 잠수펌프를 사용하여 해상에 배출하는 경우가 많다.”며 “선저폐수는 연료유·윤활유 등이 새어나와 기관실 밑바닥에 고여 바닷물과 섞여 생긴 유성혼합물로. 해양을 오염시키는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환경관리법상 누구든지 선박으로부터 기름을 유출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지난 6월 22일 ‘2021 사회적기업 창업스쿨 성과 공유회'를 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이 교육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창업 계획서를 작성하여 발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창업스쿨은 사회적기업의 이해와 세무 관리, 조직 관리 및 리더십, 비즈니스 모델 정립, 사업 계획서 작성법 등 사회적 기업가와 법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이 팀을 만들어 창업 아이템에 대한 상대방의 생각을 공유하며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정립해 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창업 모델을 선보였으며 청년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공감대 형성이 돋보였다. 총 5개 팀이 참여하였으며, 「해조류 건어물 제조 판매」를 발표한 (유)완도세계로수산 김민숙 씨가 최우수상, 「청산도 구들장논 복원 및 농작물 생산 판매」를 발표한 청산도 구들장논 보전두레 김미경 씨가 우수상, 「지역 문화재 보호 활동 및 체험 공연」을 발표한 완도문화예술협동조합의 김경석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별도의 심화 과정을 거쳐 정부 부처 공모사업의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사회적기업 창업스
[전님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김병학 연구관)와 합동으로 관내 전복 양식장의 고수온 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복 양식장 현장 점검 및 선상 교육을 실시했다. 3일 동안 완도, 군외, 금일, 약산, 노화, 소안, 청산 등 7개 읍면의 전복 양식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어민들을 대상으로 어장 환경에 맞는 양식 방법을 알려주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양식장별 전복 산란기 예측을 통해 고수온에 대비할 수 있는 전복 사육·관리 요령과 폐사율 저감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작년에는 우리 군에 고수온 피해가 없었으나 올해는 연안 수온 증가로 7월 중순부터 고수온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단 한 건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복 조기 출하와 가두리 한 줄 비우기 등을 실천해줄 것”을 어민들에게 당부했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복 양식장 현장 점검을 통해 고수온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