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육·해상 폐기물 불법배출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달부터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단속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 항·포구 무단 방치 폐그물 등 관리 기관통보 △ 폐기물 처리 기록·유지 위반시설 적발 △ 사업장폐기물 보관 미흡 업체 행정지도 등이며, 현재까지 현지시정 2건을 포함해 총 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여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하였다. 이번 특별단속은 관내에서 활동하는 선박과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새벽·야간 등 취약시간에 불시 단속하여 해상 불법투기 행위를 감시하고, 폐어구 등 부두 방치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처리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청정해역 보전과 폐기물 해상 불법배출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은 6월 말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단속기간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위반행위를 사전 예방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는 여름철 수난 사고를 대비하고자 수난인명 구조함을 사전 점검했다. 최근 3년간 완도군 내에서 발생한 수난 사고는 총 71건으로 2018년 21건, 2019년 28건, 2020년 22건으로 나타났으며, 전문 구조인력이 도착하기 전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고 다발 우려지역인 해수욕장 및 저수지 등에 인명구조함이 설치되어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 인명구조함 상시 개방여부 ▲구명환·구명조끼·유도로프, 드로우백 등 비치관리 상태 ▲ 비상연락처 부착 여부 등이었으며, 사고의 위험에 대처하고자 점검을 실시했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7월부터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사전 예방활동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긴급 상황에서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됐던 화랑훈련이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광주·전남 전 지역에서 실시된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실시되는 후방 지역 민·관·군·경 통합 방위 훈련으로, 전남 지역에서는 지난 2017년 실시된 이래 4년 만이다. 훈련에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를 비롯하여 육군 제31보병사단과 광주 및 전남 지방경찰청, 지역 내 국가 중요시설, 유관 기관 등 민·관·군·경 통합 방위의 제 요소가 참가한다. 당초 4박 5일의 훈련 기간을 코로나19로 인해 2박 3일로 하고, 훈련 참가 규모도 2분의 1로 축소해 통합 방위 및 전시 대비 핵심 훈련 과제를 선정해 실시한다.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전 국가 방위 요소가 참가하는 화랑훈련은 광주·전남 지역에 대한 침투 및 국지도발 상황과 전면전,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재해 발생 상황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통합방위 작전의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4년 만에 진행되는 훈련인 만큼 성과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훈련 기간 동안 대항군(거동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9일 오전 08시경 해남군 흑일도 북서쪽 인근해상에서 기관이 고장난 A선박(9.77톤, 승선원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선박은 오늘 새벽 05시경 고흥 녹동항에서 신조 인수를 받아 충남 보령으로 항해 중 오전 08시경 해남군 흑일도 북서쪽에서 원인미상의 침수로 엔진이 정지 되어 선장이 완도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땅끝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현장에 도착하여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지시와 건강상태를 확인 후, 승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연안구조정으로 편승시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선박은 자력항해 불가로 해남 땅끝 민간해양구조대(선장 김홍석) 땅끝용오름호(14톤, 송지선적)를 섭외하여 해남 땅끝항까지 예인·안전관리를 실시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에서 기관고장사고는 안전에 큰 위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출항 전 항해‧기관장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한다”며“해양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 해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일선에서 현장직원이 겪는 어려움을 경험하고 직원과 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지휘관 치안현장 근무’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안성식 서장은 8일 오후 완도파출소 직원들과 함께 현장근무에 나섰으며 관내 육‧해상 연안사고 위험구역 순찰, 연안구조정 운용술과 고립자 구조 훈련을 함께하고 출동시간 목표제 이행과 구조장비 작동상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면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보다 나은 근무 환경 조성을 약속하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현장 근무는 주‧야간 근무자 인계인수를 포함해 밤 9시까지 실시되었으며 야간 취약지 순찰을 끝으로 종료 되었다. 안성식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근무를 통해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느낄수 있었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7일 완도군 신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소방서에서 운영되었으며 △화재가 났을 때 대피방법 △ 119 신고방법 △연기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체험 △소방차량 방수체험 등 안전교육이 진행 되었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마스크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 되었다. 완도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안전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소방서는 산악사고 등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특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 행락철 산행인구의 증가로 산악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골든타임 확보와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구조대원들은 이번 훈련에서 로프 응용 기술을 활용해 장애물을 통과하여 인명구조 하는 등 재난현장에서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는 한편, 상황별 구조 기법, 전문구조기술 연마 및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완도소방서 구조대원은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항상 실전과 같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제242기 특채(수사,특임) 신임 경찰관 순경 6명이 3주간에 걸쳐 관서 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해양경찰교욱원에서 배운 기본 업무 지식과 기술 등을 바탕으로 기존 직원들과 동일하게 조직 적응력과 직무능력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주요 실습내용으로는 ▲파출소에서 현장업무와 각종 시스템 교육 ▲경비함정에서의 직무 분야별 함정교육 ▲경찰서‧해경구조대에서 부서별 업무담당자를 통한 주요업무 파악 등과 선배 경찰관을 통해 일대일 OJT(현장직무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수사 특채 채승병 교육생은 “훌륭한 경찰관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 며 “실습기간 동안 선배님들에게 현장 실무 능력과 경험을 배워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완도해경 안성식 서장은 신임 순경들과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경찰행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강인한 해양경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7일 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초‧중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혁신전남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조직내 소통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기획형 학교혁신 현장공모 행정실장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한 혁신전남교육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주제로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 전형권 장학관의 강의로 시작하였다. 우리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한 역점 과제로 ‘지속성· 포용성·혁신성·미래성·안정성’을 들어 미래교육의 구심점으로서 학교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또한 에이스 휴먼 브릿지 김아현 강사의 ‘조직내 구성원 상호간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긍정적인 인식전환’을 꾀하는 소통 강의가 이어졌다. 급변하는 세계와 조직의 역할 속에서 진정한 소통문화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명제에 연수 참여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노화초 김민호 행정실장은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과 업무처리에 매우 도움이 됐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서장필 교육장은 “학교현장에서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어려운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과 화성시가 지역 특산물 교류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완도군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서철모 화성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산물 교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살리는 착한 소비 생태계 구축으로 안전한 먹거리 분야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완도군과 화성시는 수산물 판촉과 흰다리새우양식 기술 교류 등 민․관이 함께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해왔다. 화성시와 궁평항 수산물직판장운영위원회에서는 완도군 대표 수산물인 전복과 광어 산지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이는 착한 소비로 지난해 7월 교류의 물꼬를 텄다. 화성시는 7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는 7개 매장에 100만 명이 다녀가고 총 23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동안 화성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화성시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수산물과 농수산물을 원재료로 가공한 음식물만 입점할 수 있었다. 화성시에서 특정 농수산물이 생산·가공되지 않거나,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경우에는 자매도시와 협약을 체결하여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된 로컬푸드가 조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6월 호국 보훈의 달과 제66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서장‧과장‧함장‧파출소장 등 경찰관 15명이 완도군 충혼탑에서 개식선언, 국민의례, 헌화‧분향,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되었다. 완도 충혼탑은 조국 광복과 국가수호에 헌신한 완도군 출신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46명, 전몰호국용사 755명, 월남전 참전용사 19명 등 모두 820명의 충의를 계승하고 그들의 유족을 위로하기 위한 현충시설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제66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순직한 해양경찰관의 넋을 기린다”며“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5일 오전 7시경 완도군 보길면 보옥리 앞 해상에서 밍크고래가 어망에 걸려 혼획됐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혼획된 밍크고래는 오전 6시30분경 보옥항을 출항하여 조업을 나가던 낭장망관리선 A호(6.67톤) 선장이 허가받아 설치해 놓은 어망에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를 완도해경 노화파출소로 신고를 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최근 개정된 고래자원에 관한 고시의 강화된 고래류 처리 절차 등을 숙지하고 현장에 출동하여 정상 어업권자, 혼획 경위, 작살 이나 창 등 의도적으로 포획한 흔적을 철저히 확인 한 후, 고래연구센터와 연계하여 고래의 종류와 유통 여부 등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A호 선장에게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급하였다. 이날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약 7미터, 둘레 4미터 규모로 인근에는 위판장이 없어 울산 방어진 수협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최근 개정된 고래자원고시에 따르면 표류, 좌초되어 죽은 밍크고래는 유통이 금지되어 폐기해야하고 수산업법 제8조에 따른 면허어업과 같은 법 제41조에 따른 허가어업의 어업권자의 혼획만 인정해 유통이 가능하며 이를 어기고 거짓 신고를 할 경우 위계공무집행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