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정원의 약 9% 해당하는 여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휘관 주관 여직원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현재 33명(경찰관 30, 일반직 3)의 여직원이 경찰서, 함정, 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며, 성별에 구분 없이 순찰과 단속업무 등 현장 중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성비위 관련해서 실태와 고충사항 파악, 완도서 자체 소통방 적극 활용 독려, 여직원들의 애로·건의 사항 청취 등 성인지 감수성을 깨우기 위해 진행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여직원들이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 할 수 있는 여건을 적극 지원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 국민들에게 질 높은 해양치안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며, “성인지 감수성을 일깨워 양성평등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완도해경은 앞으로 남·여 서로 구분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모두가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20일 완도농협하나로마트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설치 1일 홍보부스를 운영, 홍보에 나섰다.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2017년 2월부터 모든 주택에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되었으나, 실제 설치율은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완도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통해 중요성의 인식과 공감대를 확대해 완도군민의 자율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완도농협하나로마트의 협조를 받아 주택용 소방시설 1일 홍보부스를 운영, 홍보했다. 주요내용으로는 ▲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전시 홍보 ▲ 설치 홍보 캠페인 및 전단지 배부 ▲ 사용법 및 원스톱지원센터 안내(설치도우미) ▲ 출입구 바닥 랩핑 부착 홍보 등이다. 화재예방을 위해서 주택에 설치하는 화재 감지기와 소화기는 대형마트 또는 인터넷 등에서 비싸지 않은 가격에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설치가 어렵다면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를 하면 직접 설치도 돕고 있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율을 높이기위해서는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신우철군수)은 5월 25일 해양치유산업의 기반 시설인 해양기후치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윤재갑 국회의원,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공모 사업에 선정된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준공된 해양기후치유센터는 12억 원을 투입, 지난해 9월 착공하여 6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해양기후치유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371㎡ 규모로 다목적실과 데이터룸, 탈의실, 물품 보관실 등을 갖췄다. 앞으로 신지 명사십리의 청정 환경과 기후를 활용하는 해변 노르딕워킹, 요가 등 다양하고 맞춤형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야외에서 운영했으나 향후 기상변화에 상관없이 해양기후치유센터에서 언제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난 3월 31일 착공한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하여 해양치유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에서는 신지 명사십리에 해양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해양문화치유센터 등을 조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교육청(행정국장 김춘호)은 24일 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인사 행정에 대한 일반직공무원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 및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운영 방향 모색을 위한 ‘2021년 인사분야 행정국장 경청올레’를 실시하였다. 이날 경청올레는 완도교육지원청 소속 신규임용 일반직공무원 24명과 행정국장과의 ‘리버스 멘토링’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리버스 멘토링’이란 기존 멘토의 일방적인 조언을 통해 운영되던 방식에서 후배 직원이 멘토가 되어 조직의 고위 임원들에게 최신의 트렌드와 아이디어를 조언하는 역멘토링의 방식이다. 리버스 멘토링 발표자로 나선 윤채은 주무관과 박세영 주무관은 ‘90년대생의 생각’이라는 주제로 개인주의로 대표되는 90년대생 신규 직원들이 생각하는 조직 문화와 업무방식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펼쳐 선 ․ 후배간에 이해하고 소통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다양성을 인정하는 조직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가진 것이며 여러분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우리 전남교육을 더욱 발전시킬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목표를 향해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신규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4일 전남 장흥군 회진면 일원에서 아편 원료가 되는 양귀비를 ‘상비약’ 대용 목적으로 텃밭에 남몰래 밀경작한 주민 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회진파출소는 24일 ‘21년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에 맞춰 어촌마을 비닐하우스·텃밭·정원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하여 불법 재배한 A씨(34년생)와 B씨(58년생) 적발하여 양귀비 총 41주를 압수하였다. 양귀비의 경우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지역 주민들이 관절통, 신경통, 통증 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번 적발된 주민들 또한 약성이 좋다는 이유로 텃밭에 남 몰래 기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양귀비와 대마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 시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나, 대검찰청 예규에 의해 양귀비 50주 미만 재배는 형사입건 하지않고 압수와 계도를 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2021년 관내 양귀비를 총 233주를 적발 하였으며, 7월 말까지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다” 며 “양귀비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사랑상품권의 카드형인 ‘완도사랑카드’를 6월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24일 한국조폐공사와 완도사랑카드 발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완도사랑카드는 충전식 체크카드로 50억 규모로 발행되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한국조폐공사 앱(chak)을 통한 온라인과 관내 농‧축협 창구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한국조폐공사 앱을 통하여 카드 발급, 충전, 사용 내역 조회가 가능하며, 완도군 관내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며, 소비자에게는 지류 상품권과 같이 10% 할인과 소득 공제 30%의 혜택이 돌아간다. 카드형 상품권이 출시되면 판매 대행점을 따로 방문할 필요 없고, 현금영수증 발급 요청 등 지류 상품권의 불편한 점이 해소됨으로써 직장인, 청년, 주부층 등의 상품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부정 유통 사전 방지, 발행 비용과 판매 및 환전 수수료 예산절감, 판매 대행점의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결제 수단이 카드형으로 대체되어 선순환 구조의 경제 체계 기반을 안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4일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현장 대응, 수습·복구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자연재난(태풍 등) 지역구조본부 운영요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선된 지역구조본부의 단계별 구성, 대응반별 업무처리 사항과 운영요원 인력 재편성에 따른 개인별 임무를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다가올 여름철 장마·태풍을 대비하는 교육도 진행됐다. 조사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기준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태풍은 16개로 모두 중·대형급 태풍들이 지나갔으며, 지난 한 해 태풍 피해액은 약 1조 25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완도해경은 올해도 강력한 태풍이 올 수 있는 만큼 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유형과 재난 상황에 대한 단계별 대응을 철저히 하여 피해를 최소화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해양 사고에 대비해 항시 긴장을 늦추지 않고 24시간 구조대응태세를 유지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2012년도 예인선 좌주 해양오염 사고관련 발생된 방제비용을 최근에 완납한 A씨(80세)에 대하여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012년 12월 완도군 노화도 보길 청별항에 예인선(82톤)이 계류 중 간조 시 우현으로 기울어져 침수되면서 해양오염이 발생되어 5일간 해상 방제조치를 실시하였다. 당시, 방제비용은 행위자부담원칙에 따라 선박소유자에게 청구하게 되어 있어 약 3천여만원이 발생되었고 이 금액은 2006년 이후 완도해경에서 부과한 방제비용 중 2번째에 해당하는 많은 금액이었다. 최근 방제비용을 완납한 선주 A씨는 “당시 사고 한 달전 선박 보험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보험처리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경제적 사정이 어려웠지만 방제 비용 납부라는 국민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틈틈이 돈이 생기면 방제 비용을 납부하고자 노력해서 이렇게 완납하니 마음이 편하다” 라고 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방제비용을 7년간 67회 분납해 자기에게 주어진 의무이행사항을 끝까지 완수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주말 이틀간 섬마을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긴급 이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11시경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A씨(남, 75세)가 자택에서 갑자기 위경련 환자와 24일 새벽 4시경 완도군 보길도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있는 환자B씨(여, 76세) 등 2명을 119를 경유하여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 순찰차, 연안구조정을 급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환자를 편승시켜 응급의료시스템 이용하여 환자 상태 확인하며 인근항으로 입항,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현재 A씨와 B씨는 완도와 해남소재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경비정이 항상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도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20일 완도군청 안전건설과, 관광과와 수난 인명 구조함 정비·현황 파악 등 수난사고 대비태세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완도소방서, 완도군청 안전건설과, 완도군청 관광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난 인명 구조함 점검·관리 철저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및 장마철 대비 등 수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 됐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 수난인명구조함 점검 및 관할소방서 명칭 표기 명확화 ▲ 수난인명구조함 설치 현황 및 추가설치 장소 토의 ▲ 잠금장치 파괴형 교체 및 비밀번호 통일 ▲ 2021년 사고위험지역 개선사업 발굴 및 대책 마련 등이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사고 관련, 인명구조함의 체계적인 관리와 한발 앞선 선제적 대응으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최숙희 경찰서장은 지난해 5월 22일 112신고출동을 받고 현장에서 쓰러져 운명을 달리한 故 황인주 경감 1주기를 맞이하여 유가족, 지인, 경찰 동료들과 함께 추모행사를 가졌다. 추모행사는 1, 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고인 이력소개, 추모동영상 시청, 위문품·위로금 전달, 2부 행사는 부조상 제막, 헌화, 묵념으로 경건하게 거행되었다. 고 황인주 경감은 평소 직장 동료, 선·후배에 신망이 두터운 모범 경찰관이었다. 고인은 1992년 경찰에 입직하여 28년간 재직하며 지역경찰, 생안, 정보, 경비, 청문, 경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한 배테랑 경찰관이었다. 1년전 112 신고출동을 받고 현장에서 사건을 처리하던 중 뇌출혈로 힘없이 쓰러진 고인은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를 남겨두고 처연히 우리들 곁을 떠나갔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0일, 밀수·밀입국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간 해상 경계 대책을 논의하고자 지역 해안경계부대인 육군 31사단 장보고대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 밀수·밀입국과 보안 취약지역에 대한 의견 교환 ▲ 레이더, TOD 등 감시체계 정보 공유를 통해 사각지대(맹목 구간)에 대한 관리 방안 ▲ 외사 범죄 발생 시 공조 대응체계 강화 등을 협의하였다. 완도해경은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입국이 어려워진 외국인이 소형 보트를 이용한 밀입국과 마약, 담배 밀수사건 등 해상을 통한 외사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도 해상감시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완도해경은 앞으로도 해상을 통한 외사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경과 군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해상을 통한 외사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