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완도항 내 정박어선 현황판 제작과 그룹별 비상연락체계 개선을 통한 대형화재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였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밤낮 큰 일교차로 인해 봄철 어선 화재 발생 소식이 잇따라 전해짐에 따라 완도해경 완도파출소에서는 항포구 순찰 시 어선들이 매번 일정한 위치에 계류․정박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정박어선에 대한 현행화와 비상연락망 시스템을 개선․보완에 나섰다. 특히, 완도항을 5구역으로 구분하고 각 구역별 정박어선 그룹화 실시와 그룹별 현황판을 제작, 대표자 지정을 통해 비상연락체계 일원화로 화재, 침수 선박 발생 등의 긴급상황 시 신속하게 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했다. 장전천 완도파출소소장은“선박 사고 발생 시 정박어선 소유자와 이외 각 마을 어촌계장․이장에게 화재 상황 발생 등을 전파하고 진행사항과 정보를 공유하여 신속하게 대응, 어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남 완도소방서는 6일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앞서 재난상황을 가정해 ▲ 소방차량 부서선정 및 출동로 확보 ▲ 관계자 초기진압 및 인명대피훈련 ▲ 환자이송 방안 마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인명구조대책을 강구하는 등 모든 과정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개선하여 완도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신우철 완도군수는 6일 올해 출산 예정인 신혼부부 두 쌍과 함께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명현관 해남군수의 지목을 받았으며, 박장원·배다슬 부부, 전용준·성장희 부부와 함께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 군수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 기존의 임신·출산 지원 정책에서 나아가 청년 자립·정착, 결혼·임신·출산·양육, 일자리 확대 등 전 생애 주기별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2021년을 해양치유산업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해양치유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건설하는 데 힘쓰고 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완도군과 자매결연 도시인 화성시의 서철모 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완도군에서 5남매를 키우고 있는 김황림·정경숙 부부를 지목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나들이 철을 맞아 상춘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행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재 확산과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자 지난 3월 25일 군수 주재 간부회의 시 주요 관광지 방역 대책과 비대면 관광지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아이디어는 총 58건이 접수되었으며, 1차 검토 후 35건을 선정하였다. 35건 중에서도 시행 부서의 의견을 받아 지난 4월 5일 최종적으로 11건을 선정, 즉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주요 관광지 유튜브 영상(비대면) 홍보, ▲주요 관광지 동선 한 방향으로 설정하여 사람 간 접촉 최소화하기, ▲발열체크 확인 ‘안심 손목밴드’ 제작, ▲식품접객업소 전 식탁 080 안심 전화번호 스티커 부착, ▲관광지 방역수칙 계도 요원 배치, ▲나들이 자제 캠페인 전개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그리고 청정 완도를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며 군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경로당과 음식점, 숙박업소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2021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를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소하기로 했다. 본 축제는 「장보고축제」라는 타이틀로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 정신을 기리고자 1996년부터 매년 5월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축제의 명칭을 「장보고 수산물축제」로 변경했다. 그동안 해상 무역왕 장보고 대사의 진취적 기상과 청정바다 완도 수산물을 홍보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로 승화시켜왔다. 하지만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올해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을 감안하여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축제가 취소되어 안타깝지만, 다음 축제는 알차고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5일부터 7월 말까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하여 양귀비·대마 밀경작 등 마약류 공급사범과 투약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밀경작 우려가 있는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양귀비와 대마류에 대한 현장 특별 단속을 펼치며 밀경작이 예상되는 비닐하우스나 텃발, 정원 등을 집중 수색할 예정이다. 양귀비 단속은 개화기에 맞춰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진행하며, 양귀비의 경우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지역 주민들과 선원들이 통증해소를 위해 민간요법으로 오인하여 재배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또한 단속 대상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양귀비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총 901주를 압수하였으며, 양귀비와 대마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상진 완도해경 수사과장은“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양귀비 불법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경찰서 최숙희 경찰서장은 4월 5일 완도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인 농어민체육센터를 방문하여 CCTV, 변압기 등 접종시설의 이상유무를 점검하였다.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75세 이상 완도군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이루어진다. 완도경찰서는 해당 기간동안 무장경찰관 2명을 배치하여 만약의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기도 하다. 최숙희 경찰서장은 코로나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가짜뉴스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고, 특히 예방접종센터에 고정인원 배치과 함께 주기적인 순찰코스로 지정하여 완도군민의 안전한 예방접종에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남 완도소방서는 완도읍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5일 시장’의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위한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하였다. 전통시장의 경우 노후건축물과 노점이 밀집되어 화재진압이 어려워 대형화재 확대가 상존하므로 정기적인 화재예방 점검이 필요하다. 완도소방서는 매월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스로 점검을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시장상인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점검 체계에 힘쓰고 있다. 완도소방서는 ▲ 시장 통로에 보이는 소화기 및 점포 내 소방시설 관리실태 점검 ▲ 음식점 주방에 K급 소화기(식용유 전용) 비치 권고 ▲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 전열기구 주변에 불에 타기 쉬운 물건 놓지 않기 등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활용’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4월 4일 12시 20분경 완도 상왕산 등산을 하던 중 탈진으로 거동이 불가능한 등산객 A(여, 63세)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날 A씨는 약 1시간 가량 등산을 하던 중 탈진증상으로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119에 신고하였다. 흐린 날씨로 시야확보가 어려워 요구조자를 헬기로 이동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완도119구조대는 2시간 가량 환자를 업고 내려왔다. A씨는 탈진 증상 외에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았다. 윤예심 완도소방서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 전 몸 상태를 꼭 확인하고, 올라가는 도중에 몸에 이상 신호가 올 경우 이동을 즉시 멈추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 학교지원센터는 학교의 생활문제를 학생 스스로 인식·기획·실천하는 학생자치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학생자치 현장지원단 협의회를 지난 2일(금) 실시하였다. 학생자치 현장지원단(이하 현장지원단)은 학교지원센터 생활인권팀 팀장을 비롯하여 학생자치활동 지원이 가능한 관내 초·중·고 교사 6명(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관내 학교들의 학생자치연합회 활동 및 각급 학교 자치활동 컨설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장지원단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단위학교 내 학생자치의 실현 및 학생자치활동 네트워크 확대 지원 방안, 완도학생자치연합회 구성과 운영방법에 대해 논의하였고,특히 단위학교 내 학생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주도·학생중심의 학생자치운영으로 학생들의 민주시민역량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내실있는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협의회에 참석한 신지초 교사 박○○는 “학생자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학교와 교사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또한 완도의 지역 특성에 맞게 관내 전체의 연합회가 아닌 읍·면 단위의 학생자치연합회를 활성화하고 모범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여 실제적인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적재적소’ 라는 문구를 내걸고 규제해소를 위해 관련 부서가 ‘적’,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재’, 재빨리 현장을 찾아가 ‘적’,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소’, 소기에 규제를 개선하는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군민과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 운영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농공단지 입주 업체를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공단지의 한 입주 업체 대표는 “그동안 불합리한 규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군에서 찾아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하여 한시름 놓았다.”면서 “앞으로도 혼자 고민하지 않고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를 통해 군 관계자들과 소통하여 해결 방안을 찾고 싶다.”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농어업인, 관내 기업 등 민생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여 규제 혁신 성과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완도군은 ‘2021년 규제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1일 장흥군 노력도에서 군·경 합동 작전을 통해 면세유 부정사용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가 있는 고속 모터보트 선장과 선주를 추적하여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9일부터 완도해경 회진파출소에서 주요 취약 항․포구 순찰 중 무등록으로 추정되는 동력수상레저기구 A호(2.28톤, 여수선적, 모터보트, 250마력 2대)를 수상히 여겨 이를 확인하고자 수사에 나섰다. 완도해경은 93여단과 협력하여 CCTV와 TOD(영상장비)를 이용, 장흥군 노력도에서 정박된 A호를 수산자원관리법과 면세유부정사용 혐의로 검거하였다. 안성식 완도해경서장은“본 건 관련 대공용의점과 밀입국 시도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93여단 등 군과 협력하여 완벽한 해안경계 임무와 밀수·밀입국 등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