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나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19년부터 올해까지 해양수산부의 공모사업인 「어촌뉴딜300 사업」에 8개소가 선정되어 총 사업비 713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돕는 지역 밀착형 생활SOC 사업으로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 개발 사업이다. ‘19년도에는 노화 솔지항과 금당 가학항이 선정되어 104억 원을 확보했다. 노화 솔지항에는 여객선 접안장 보강 사업과 대합실 신축 등 여객선 기항지 정비 사업을 추진하며, 선착장 및 물양장 보강 등 어항시설도 구축한다. 금당 가학항은 가학 해안로 안전시설 확충, 어민 행복복지센터 리모델링, 행복 놀이터 조성 등 주민 생활여건 개선 사업과 어민 품앗이터 조성, 선착장 접안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20년도에는 금일 신구항, 군외 당인항, 신지 명사항, 청산 모도항 등 총 4개소가 선정되어 408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어항에는 방파제, 물양장 확장 등 어항 시설을 기본적으로 구축하며, 금일 신구항에는 청년 쉼터 및 귀어 센터, 주부 쉼터 ‘어여가자’, 어린이 공부방 ‘꿈터’ 등을 조성한다. 군외 당인항에는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봄철 낚시어선 집중 출어기를 앞두고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낚시어선 안전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안전위반행위 홍보․계도기간 3월 22일부터 31일까지이며,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으로는 구명조끼 미착용과 해상사고를 유발하는 낚시어선 5대 안전 위반행위 ▶과승 ▶음주운항 ▶영업구역위반 ▶위치발신 장치 미작동 ▶승객신분 미확인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지침 이행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지난해 완도 관내 낚시어선 주요 위반행위로는 출입항 허위신고 등 12건으로 구명조끼 미착용이 5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이 되었다. 이에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낚시활동이 증가하는 봄 행락기를 맞아 안전한 낚시문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고, 해양사고는 인명피해로 직결되기 때문에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해야한다”며“안전사고 예방과 낚시종사자와 이용객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전국 3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전국 시군구 남북 교류협력 포럼이 지난 3월 16일(화)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전국 시군구 남북 교류협력 포럼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지난 1월부터 발 빠르게 구성을 추진하였다. 남북 교류협력 포럼은 남북교류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남북 도시 간 교류 추진을 지원하는 정책협의기구다. 임원진으로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상임 공동대표, 광주시 남구청장이 사무총장, 신우철 완도군수는 감사로 선출됐다. 창립총회에는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서호 통일부 차관이 초대 인사로 참여하였으며, 완도군을 포함한 10여 개 자치단체는 현장에 참석하고 나머지 자치단체는 화상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자치단체장들과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함께하는 남북 평화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통일 토크가 진행되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북측에 선진화 된 해조류 양식기술 보급을 통해 해조류의 생산, 가공, 유통 산업을 함께 추진함은 물론 해양바이오 산업과 연계하여 북측 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싶다.”고 밝혀 큰 호응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어선 충돌, 전복 등 사고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계도․홍보를 실시하고 22일부터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 행위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박패스시스템(어선의 위치를 자동으로 발신하는 장치)을 이용한 출입항 신고제도가 시행된 이후 승선원 변경 신고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 해양사고가 발생 할 경우 승선인원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구조활동에 혼선을 초래할 수 있어 승선원의 변동이 있는 경우 반드시 신고하여야 한다. 현행법상 승선원 변동 신고 의무 위반시 1차 경고, 2차 정지 10일, 3차 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이 부과된다. 안성식 완도해경서장은“선원명부는 해양사고 발생시 구조 대상을 특정짓고 구조․수색 초기에 아주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며“선원명부가 제대로 관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는 16일 봄철 산악사고 대비를 위해 상왕산에 산악위치표지판 6개를 설치·점검했다고 밝혔다. 봄철을 맞이해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완도소방서는 신고 시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구조가 이뤄지도록 고유번호가 기재된 산악위치표지판 6개를 상왕산 등산로와 위치를 알리기 어려운 장소에 설치했다. 산악위치표지판은 산악사고 발생 시 표지판의 고유번호로 요구조자의 위치 정보를 신속히 확인 할 수 있는 안전시설물이다. 윤예심 서장은 “봄철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악안전사고가 빈번하다”며 “지속적인 산악 안전시설물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18년부터 ’21년까지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4개 권역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35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돕는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생활기반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 어촌 소득 증대 및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 경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먼저 2018년 공모사업에 보길권역이 선정되었다. 보길권역은 보길 예송, 예작 마을을 대상으로 4년간 130억 원을 투입하여 예송~예작도 해상 진입로와 커뮤니티센터 ‘오우정’ 및 예술마루 ‘소소재’ 조성, 마을 공동 브랜드 민박 섬 스테이 ‘어부사시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지난해 12월 예송~예작도 해상 진입로와 오우정, 소소재 조성 등 사업을 착공, 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19년도 선정 사업은 약산권역으로 작용리 외 3개 마을을 대상으로 4년간 63억 원을 투입하여 다목적 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직거래 장터 등이 들어서는 약산 낙원과 약산 장용항 다목적 어민 쉼터를 중점적으로 조성한다. 약산권역은 기본계획 승인 협의 중에 있으며, 조속히 사업을 추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15일 갑질 행위 등 4대 비위(음주운전․성범죄․금품수수․갑질)의 경각심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체사고 발생을 차단하고 방지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갑질사례, 청탁금지법 등 주요 내용 교육 ▲최근 비위사건 사례와 징계양정 기준 설명 ▲부서별 갑질행위 실태 조사 ․ 자체 교육 이행실태 점검 ▲직원 애로와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먼저 완도해경서장이 직접 각 계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시보 경찰관과 일반직 공무원에 대해 개별 면담을 통하여 애로사항 청취와 빠른 현장 적응을 위해 격려하였다. 또한 현장부서(함정․파출소) 직원들에 대해서는 해당 과장인 경비구조과장과 해양안전과장이 순회 점검을 통해 교육을 실시중에 있다. 오명일 완도해경 청문감사계장은“용기있는 부패․공익신고가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될수 있다”며“해경 내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교육 등을 통해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조 구급 팀장 배광선 움츠렸던 모든 생명들이 봄의 따스한 기운을 받아 하나둘씩 새롭게 탄생하고 희망과 부활의 날개 짓으로 힘찬 비상의 도약을 하는 이 시점에,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만물이 소생하는 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향하고 있다. 봄철 산행 시 주의사항으로 동절기를 지나 해빙기를 거쳐 낙석이나 산 비탈길 옹벽 및 토사가 침하되는 등 각종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반드시 조심해야한다. 봄철 산행은 운동화 보다는 등산화가 좋고, 여벌의 보온 방수된 옷을 챙겨야 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봄철 화재건수는 전국 60%이상으로 가장 높고 화재원인은 개인 부주의가 가장 많다. 산행 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분별한 취사를 하여서는 안되고 라이터, 성냥 등의 화기는 입구에 놓고 등산하여야한다. 특히 산 기온은 일교차가 달라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불균형하고 심혈관질환의발생이 증가하여 개인의 건강정도에 따라 심장마비 같은 위험한 상황이 올수도 있다. 약물 복용자는 상비약을 항상 지녀야 하고, 사고발생시 119에 요청해야한다. 산행 전에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고 개인의 체력에 맞게 산행하는 것이 모든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자신
소방교 정지환 따뜻한 봄이 오면 매년 봄과 함께 찾아오는 것이 있다. 바로 반갑지 않은 봄의 전령사 산불이다. 왜 유독 봄에 는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것일까? 기후 상 건조한 겨울을 지나 마를 대로 말라있는 초목은 봄이 찾아와 기온이 서서히 올라감에 따라 상대습도가 무척이나 낮아진다. 이때 조그만 불씨에라도 쉽게 불이 붙게 되는 것이다. 산불이 해로운 이유는 무엇일까? 산불 뿐 아니라 모든 화재는 모두 위험하고 해롭다. 다만 산불은 다른 화재에 비해 유독 확산우려가 높고 복구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도 그럴것이 산에는 지천에 널려 있는 게 연소에 좋은 목재이고 초목 한그루를 복원하는 데에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린다. 2019 강원도산불은 모두가 기억할 것이다. 5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3000명이상의 소방관, 800대 이상의 소방차가 동원된 대규모재난이다. 이 또한 처음엔 작은 산불로 시작되었음을 기억해야한다. 그렇다면 이처럼 해로운 산불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소방서에선 매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그렇지만 불특정다수에 의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불을 모두 예방하기는 한계가 있다. 가장 중요한건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조난사고로부터 효율적인 수난구호를 위해 수산대비집행계획을 수립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해양조난사고를 면밀히 분석하여 2021년 해양재난 대비․대응 체계 선진화를 통해 해양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수난대비집행계획은 ▲출동․도착시간 관리와 긴급구조과정 등 교육훈련을 통한 현장수색구조 역량 재고 ▲농무기․태풍내습기․동절기 해양사고 대비계획 수립 ▲다중이용선박 사고를 대비한 수난 대비기본훈련을 통한 재난대비․대응체계 고도화를 중점 전략으로 두고 있다. 또한 사고 예측성 강화를 위해 ▲취약지 지정․관리로 효율적 대응을 통해 해양사고 사각지대 안전관리망 구축 ▲민간해양구조대원 확대와 복지혜택 증진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중점으로 두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2021년 위와 같이 중점전략을 추진하여 해상조난사고와 대형 자연재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농어업인 공익수당 57억 원을 16일부터 조기에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촉진하는 것으로 2019년 12월 3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계속 완도군에 거주하는 농·어·임업 경영체 경영주에게 지급된다. 군은 당초 공익수당을 상·하반기 30만원씩 나눠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전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군에서는 오는 3월 16일부터 마을별 담당 공무원이 마을을 방문하여 수령증을 배부할 계획이다. 수령증을 배부 받으면 주소지 관할 금융기관(우체국 제외)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과 수령증을 지참 후 방문하면 완도사랑상품권 60만원을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공익수당을 신속하게 지급함으로써 농어민은 물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혈액부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2일 경찰서청사와 완도해경 전용부두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이용해 직원과 의경이 단체헌혈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헌혈 지원자가 급감하여 혈액 보유량이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혈액수급 위기극복을 위하여 자율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2일 오전 09시부터 완도해경 전용부두와 경찰서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소속직원과 의경 총 50명이 참여했다. 헌혈 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헌혈 희망자를 파악해 시간대별로 나누고 헌혈자 대상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실시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며“국민이 겪는 고통을 분담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