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9일 완도해경 전용부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명뗏목 육상시연과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구명뗏목 교육은 ▲다수 인명 해양사고 발생 시, 승객의 안정적 구조와 함정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 ▲신임경찰관 구조능력과 응급상황대비 현장 대응력 강화 ▲함정승조원 생존능력과 국민 안전 보장을 목적으로 이루어 졌다. 또한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구조 신호품 활용법을 완도해경서장이 직접 시범을 보여 현장 실습 교육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완도해경관계자는“이번 구명뗏목 교육을 통하여 인명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명뗏목을 투하해 국민의 생명을 구조하거나 함정 비상상황 발생 시 함정 승조원들 생존능력이 강화되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레기자]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이 9일 완도소방서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윤예심 소방서장으로부터 완도소방서 당면 현안사항 및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완도소방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또 현장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활동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현장 활동에 항상 노력하는 소방가족에 감사하며, 완도군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소방예방 활동 및 적극적인 현장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도 봄은 다시 돌아왔다. 시골에서는 농번기를 맞아 농사준비가 한창인데 논·밭두렁 태우기가 시작되는 시기이도 하다. 하지만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봄 날씨 탓에 논두렁, 밭두렁 태우기를 하다 인근 산으로 불이 번져 큰 화재가 발생하고 인명, 재산피해는 해년마다 발생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 화재 중 68%가 봄철에 집중 발생하고 있고 그 중 3월에 최대 발생하고 있다. 원인으로는 임야 인근 쓰레기 소각과 논·밭두렁 태우기가 전체 산불화재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산불화재로 발생한 사망자의 78.8%가 70세 이상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라남도 화재예방 조례 제3조에 따라 논과 밭 주변 지역에서 불 피움 등의 신고를 하지 않아 소방자동차를 출동하게 할 경우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과실로 산불로 번질 경우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비닐 등 농사 쓰레기는 절대 태우지 말고 수거하여 처리해야 한다. 영농 부산물의 경우 수거해 퇴비화하거나 로터리 작업(잘게 분쇄)처리 등을 통해 폐기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소각을 하여야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3월 2일부터 2021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상설 PC시험을 운영하였으며, 현재 5명의 응시자가 PC시험에 응시하여 4명의 합격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올해 첫 응시자 이씨는“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을 통해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만들기에 힘쓰고 싶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상설PC시험을 적극 홍보할것이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완도해경은 첫 응시자(이씨)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였다. ‘19년 12월에 신설된 완도해경 상설PC시험은 올해 2년째 진행 중이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하며 총 16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2021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PC시험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바다의 운전면허”취득을 위해서는 50문항의 필기시험, 실기시험을 합격하고 수상안전교육 3시간을 이수하여야 발급 받을 수 있다. 상세한 사항은 완도해양경찰서 교통레저계(061-550-2549)에 문의하거나 완도해양경찰서 홈페이지(http://kcg.go.kr/wandocgs/main.do)또는 수상레저 종합정보(https://imsm.kcg.go.kr)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작년에 이어 ‘2021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매년 4월 중 열리는 축제로 청산도의 자연, 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행사이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의주시하면서 방역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하였다. 서길수 관광과장은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며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축제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축제, 행사 대안에 대해 고민하고 안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처리 실태 점검을 했다고 오는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관내 가축농가에서 분뇨를 해상에 불법배출하여 적발한 계기로 해안가 인근 500m 이내 양돈농가를 선정하여, 완도해경과 4개 지자체(해남․장흥․강진․완도군)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하였다. 점검반은 ▲분뇨배출시설 허가조건 준수 여부 ▲분뇨처리시설 적정 가동과 처리 실태 ▲해상 불법배출 여부 ▲기타 운영․관리 규정 준수 여부 등 각 기관별 주요 분야를 전담하여 확인하였다. 점검 결과는 축사 내․외부 청결 유지, 퇴비 퇴적장 악취 저감 조치 등 일부 행정지도 조치하였고, 분뇨 불법배출 등의 위반사례는 적발되지 않았다. 정경은 해양오염방제과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농가 운영자들의 환경오염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유관기관과 정보교류를 통해 해상에 가축분뇨 불법 배출 우려시설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남 완도소방서는 소방시설 공사 분리발주 제도의 조기정착과 효과증대를 위해 소방시설 공사 분리발주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공사는 지난해 9월 소방시설공사업법 개정에 따라 소방시설공사를 다른 업종의 공사(건설, 전기 등)와 분리해서 도급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중점 단속사항은 △소방시설공사를 다른 업종의 공사와 분리하지 아니하고 도급하는 행위 △분리 발주한 것처럼 도급계약을 이중 또는 허위로 작성해 제출하는 행위 △분리발주 받은 소방공사업자의 직접 시공 여부 등이다. 소방시설 공사는 그간 전기시설 공사와 달리 분리발주 규정이 없었다. 건축주 등이 소방시설공사를 건설공사에 묶어 발주하고 전문소방업체가 하도급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이 때문에 저가 공사 수주가 부실 공사로 이어져 화재안전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많았다. 소방시설 공사의 분리발주로 하도급에 따른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품질 높은 시공과 하자보수 절차 간소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차경천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으로 소방시설 공사 분리발주 제도가 조기정착 한다면, 현재보다 안전한 건축물을 완공하는데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혜선)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상담이 제한됨에 따라 즉시 비대면 상담(화상·온라인·문자 상담)으로 전환하여 시행하고 있다. 비대면 상담은 상담을 위한 이동 시간이 절약되며 상담 시간 지정의 가용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고, 특히 대면 상담이 불편하거나 상담을 받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받지 못할 때, 도서지역에 거주하여 이동이 어려운 청소년 및 부모들에게는 더욱 용이하다. 비대면 상담은 ①전화 상담(061-555-1318) ⓶온라인 상담(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➂홈페이지 사이버 상담실(www.wd1388.or.kr) 등 다양하게 진행되며 신청 또한 간단하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 집단 상담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 사진 공모전, 찾아가는 거리 상담 ‘아웃리치’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완도청소년문화의집 하리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하여 완도군에서 설립하고 사단법인 꿈틀에서 수탁 운영 중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및 복지 전문 기관으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하여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완도 문화 예술의 전당에서 완도 수출 유관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1 제1회 완도군 무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무역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급변하는 수출 환경 변화에 맞서 수출 기업인들의 발 빠른 수출 환경 인지 및 자기 개발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하였다.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무역협회 무역 아카데미 도광호 교수를 초빙하여 해외시장 조사 및 무역 계약, 단계별 수출입 절차, 전자 무역, 무역 운송, 통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앞으로 사전 공고를 통해 관내 수출 기업 관계자 중 30명 정도를 모집하여 분기별 1회씩 무료로 수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역 아카데미에 참가한 한 수출 기업의 대표는 “딱딱한 주입식 무역 교육이 아니라 전체적인 무역 실무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무역 실무 추진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관내 수출 기업 대상 무역 실무 교육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수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3월 한 달간 선박과 해양시설에서 발생하는 해양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2일부터 31일까지 선박과 해양시설을 중점으로 실시하며, 인터폴 주관으로 전 세계 56개 국가간 협력을 통해 3월에 실시된다. 인터폴은 2017년 해양환경 오염행위를 단속 주제로 채택하여, 전세계 국가간에 협력을 통하여 해양오염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선박과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경비함정, 파출소 인력을 동원한 해․육상에서 단속활동을 전개하여 고질적인 해양오염행위를 근절 할 예정이다. 안성식 완도해경서장은“깨끗한 다도해 해상 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환경 저해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는 자율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시설들은 소방시설을 고장 난 상태로 방치하고 피난해야할 공간을 편의상 등의 이유로 막아놓거나 물건을 적치하여 사용하면서 피난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 또한 이 경우 유사시 대형 인명피해로 번질 위험이 있다. 신고 대상시설은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이 해당된다. 불법행위는 ▲소방시설을 고장 난 상태로 방치 ▲소방시설 폐쇄·차단(잠금) ▲비상구·피난 통로에 물건 적치 ▲방화문 폐쇄·훼손 및 장애물 설치 등이다. 신고는 증빙자료와 함께 신고서를 관할 소방서에 방문 또는 우편 등을 이용하여 제출하면 되고, 불법행위 신고접수 후 위법행위가 확인된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시설 관계인 등이 스스로 안전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율안전문화 정착에 다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사 이검지 추운 바람이 가시고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이 찾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된 몸과 마음을 녹여 줄 봄철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건조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라는 불청객이 등산객과 함께 찾아온다는 것이 문제이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산불은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약 430건 가량 발생하였다. 계절로 보면 봄, 그중에서도 3월에 산불은 화재 4건 중 1건으로 여실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그렇다면 봄철에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건조한 날씨 때문이다. 봄철 건조특보는 보통 50일정도 이어져 그 사이 크고 작은 산불을 야기 시킨다. 우선 산불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논·밭두렁소각이었고 그 다음이 등산객 부주의였다. 이 원인들을 보면 사실 산불이 인적요인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우리가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면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렇기에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은 산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등산 시에 담배는 태우지 않는 편이 좋다. 또한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쓰레기 소각이나, 논 밭두렁을 태워선 안 된다. 본인도 모르게 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