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군 자체 시책인 ‘사회적 경제 기업 자립화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등 지역사회 공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사회적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공 구매 활성화와 판로 지원으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기업 유형별로 재정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일자리 창출에 따른 인건비, 사업 개발비, 사회 보험료 지원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주요 항목을 중점 지원하였다. 군은 올해부터는 대상을 협동조합까지 확대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협동조합의 경우 별도의 지원책이 없어 조합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마을 기업, 협동조합 등이 자립하여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신상품 개발,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수 경제교통과장은 “사회적 경제 기업 양적·질적 확대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가 공동의 사회적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020년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오염사고는 12건, 유출량은 5,567ℓ로 전년도와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작년 한해에 발생한 오염사고는 12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2건 소폭 증가 하였으며, 기름 등 오염물질 유출량은 4,986ℓ(약 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량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지난 7월경 완도 대모도 인근 해상에서 A호(어선, 9.77톤)와 B호(어선, 85톤)가 충돌하여 A호가 5.4㎘를 유출하는 등 1㎘ 이상 대형오염사고 1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이처럼 사고발생 원인별로는 해난·부주의 사고가 66.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선체·기기 파손과 고의 순으로 나왔다. 또한 오염원별로는 어선에 의한 사고 8건(98%)으로 많았고 이어 기타선(예인선 등)이 그뒤를 따랐으며, 해역별로는 어선출입항이 많은 완도해역에서 11건(91.7%)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정경은 완도해경 방제과장은 “해양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오염사고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며“또한 유관기관과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몸&힐링’을 주제로 하는 상반기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2월 26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관광객 및 일반인 대상은 10회, 12개 읍면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12회 운영한다. 또한 지역사회단체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그램 체험 후 다음 단체를 지정하여 체험하도록 하고, 치매 경증환자와 소방공무원 등 코로나 블루에 취약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해변엑서사이즈, 명상 등 해변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해수와 해양생물을 이용한 해수찜, 청산도에서 자란 보리로 만든 검정보리 커피와 황칠, 비파 등 꽃차 시음과 해조류가 들어간 다양한 해양치유 음식 시식 등이다. 해양치유 체험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완도에서만 진행되고 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봄, 여름, 가을 계절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체험관을 총 163회 운영하여 13,779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못 가서 아쉬웠는데, 완도 해양치유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설 명절 전·후 수산물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설 명절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 완도해경에 따르면 특별단속 중점 대상은 △코로나19로 구인난을 악용한 상습 선불금 사기 행위 △양식장관리선의 관리선 지정 구역 외 어업행위 △김양식장 무기산 불법 사용 적재 행위 △마을어장·양식장 등 침입 절도 행위 △원산지 거짓표기와 불량식품 유통행위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행위 △과적·과승·음주운항 등 해양안전 저해행위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생계형과 경미범죄에 대해서는 계도 위주의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어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현장 계도와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위반사범에 대해서는 적법절차에 따라 엄정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의 일환인 「정밀의료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개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추진 결과와 향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밀의료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개발」 사업은 2년간(‘20~’21) 참가자를 모집하여 숙박형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전후 건강 효과를 평가하여 생활 습관 및 환경 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모델을 만드는 사업이다. 정밀의료란 유전자 중심의 맞춤 의료에 개인의 생활 습관, 환경, 기존 병원 정보 시스템을 결합하여 의료 정보까지 포함한 개인 특성에 맞는 의료 활동을 의미한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예방의학과 이은일 교수는 “지난해 2회에 걸쳐 총 20명의 5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숙박형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참가자 대부분이 혈압 감소, 최대 호흡량 증가를 비롯한 폐 기능 개선, 균형 감각과 유연성 등의 신체 능력이 좋아졌다.”고 보고했다. 특히 건강의 척도로 사용되는 스트레스 저항도(SDNN)가 증가하였으며, 만성질환이 시작되는 50대 후반 중장년층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은 오는 새벽 00시 30분경 장흥군 회진면 장재도 남동쪽 인근 해상에서 저수심으로 좌초된 어선 2척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3.6톤, 양식장관리선)와 B호(3톤급)가 암초에 얹혀 좌초되어 침수 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 그리고 장흥 민간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 승선원과 선박의 안전 확보와 해양오염 여부를 확인했으며, 각 선장들 대상 음주측정 결과 이상없음을 확인했다. 한편 A호는 자체 보강 수리 완료, 이초 후 자력으로 항해가 가능하여 인근 조선소로 이동하였으며, B호는 리프트백과 스티로폼을 이용 안전조치 후 만조시 예인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사고는 B호가 여수시 득량도 어촌계 해상에서 해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혐의를 받고 A호 등 3척의 추적을 받으며 도주 중 야간운항과 장흥군 해상 저수심으로 인해 좌초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사고 경위와 불법조업 혐의 등을 수사과에서 각 선장들 대상으로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제75대 신임 완도경찰서장으로 최숙희(57세) 전라남도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취임하는 최숙희 서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지난 88년(일반공채) 경찰에 첫발을 디딘 후, 경기청 안양동안서 여청과장, 경찰청 아동계장, 전남청 청문감사담당관을 거치고, 전라남도경찰청 완도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이날 취임사를 통해 “주민들이 불안함 없이 평온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작은 사안도 세세하고 살피고 정성을 기울여 경찰의 존재 의미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동료 모두가 뜻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의회(허궁희 의장)가 2021년 상반기 의사일정에 따라 개최할 계획이었던 제287회 임시회를 설 명절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1월 28일부터 9일간 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모두멈춤 운동」을 강도 높게 전개함에 따라 군의회도 동참하기 위해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임시회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의원 간담회,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군정 주요 업무계획 332건에 대한 보고 및 청취할 계획이었다.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은 “코로나19라는 지금껏, 상상도, 경험도 해보지 못한 감염병으로 인해 답답함과 생활고를 겪고 계신 군민들의 고통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종식시켜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임시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설 명절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멈춤 운동’ SNS 릴레이 캠페인을 비롯해 온라인 성묘 서비스 지원, 역귀성 대상자 복귀 후 코로나19 진단검사 추진, 관내 주요 관광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해조류의 전국 생산량 대비 40%를 차지하는 해조류의 본 고장으로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22일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인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인 ‘해조류산업 관광프로그램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조류산업 관광프로그램 개발’은 최근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 발표로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 관광과 해양바이오 산업과의 연계성을 높인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해조류 양식 및 활성화 물질 추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해조류 탐험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해조류바이오 과학자 캠프’를 운영할 방안이다. 이를 통해 해조류 산업에 대한 적성 탐색 및 관심도를 제고하고, 진로 및 스타트업 창업 의욕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4월까지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5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조류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오늘 22일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수상레저 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수상레저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시기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레저활동 안전대책 마련△교육·홍보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운동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안전관리 강화 △협업 중심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언택트(Untact, 비대면․비접촉) 방식의 매체 수단을 적극 활용하여 활동자 대상의 교육과 홍보 등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식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급변하는 수상레저 환경에 대응하여 레저기반 조성과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국민들이 안전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지난 16일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수상레저 4S(Safety, Smart, Share, Service) 기반 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민안전과 편익 중심의 수상레저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인 해양문화치유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양문화치유센터는 신지면 명사십리 부지에 11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6동, 연면적 390㎡ 규모로 조성되며, 12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가상증강현실(VR), 사물 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전시 시설과 콘텐츠를 구축하여 해양문화치유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해양문화치유센터가 건립되면 해양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인체 오감 치유프로그램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문화 활동으로 건강 증진과 심신 치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양치유센터·해양기후치유센터 등의 치유시설을 함께 집적한 해양치유단지가 조성되어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치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 군에서 운영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 이용객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물할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식은 1월 20일(월) 완도군에서 진행하는 ‘「모두멈춤 운동」 SNS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의 지목으로 참여한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설 명절 기간 귀성객들의 대거 이동으로 인한 지역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군민은 물론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 SNS 활용 모두멈춤 운동이다.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김명식 교육장은 “이번 설 명절 기간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역간 이동 자제와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하며, “우리 청 직원들과 학교의 교직원, 학생들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어 감사하고, 우리 모두 완도교육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교육장은 릴레이 캠페인을 이을 다음 참여자로 안성식 완도해양경찰서장, 최진희 완도초등학교 교장, 임계출 완도중학교 교장을 지목하며, “이번 설 명절은 멀리 있는 가족, 지인과의 만남 대신 마음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연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