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코리아 둘레길 주말걷기’ 를 운영한다. 총 12회에 걸쳐 매회 선착순 40명을 모집해 해남의 코리아 둘레길을 따라 테마형 걷기 여행을 떠나게 된다.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은 제외된다. 코리아둘레길은 한반도 외곽을 따라 이어진 약 4,500㎞의 초장거리 걷기 길로, 해남구간은 남파랑길과 서해랑길의 총 12개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해남은 송지면 땅끝마을의 땅끝탑에서 서해랑길이 시작되고, 남파랑길이 끝나면서 코리아 둘레길의 가장 중요한 거점으로 꼽힌다. 남파랑길 85, 89, 90코스 46.3㎞, 서해랑길 1~5, 13~16코스 138.5㎞ 등이 해남구간에 포함되어 있다. 올해 코리아 둘레길 주말걷기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를 매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해변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맨발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호해변 맨발 트레킹을 비롯해 자연마을 걷기, 역사문화 해설과 함께 걷는 길 등 다양한 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립도서관은 오는 6월 5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소통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도서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JTBC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의 호랑이 심리상담가로 유명한 이호선 교수는‘나이 듦의 불안이 사라지는 인생 수업: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사회 내 타인과의 관계 유지와 삶의 후반전을 의미 있게 준비하는 법 등 삶과 인간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호선 교수는 현실적인 사례와 함께 특유의 유쾌하고 공감 가는 화법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일상 속 고민에 대한 심리적 위로와 실질적인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전에는 실력파 재즈 앙상블‘리디안 팩토리’공연도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문화 공간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가 지난 12일, 해남군 소재 해리2블럭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건설현장의 환경 특성상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재되어 있고, 용접ㆍ절단 등 불꽃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가연성 자재로 옮겨붙어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어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공사장 관계자 간담회 ▲위험물 저장 취급기준 및 화재 안전 당부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ㆍ관리상태 확인 ▲공사장 용접ㆍ용단 작업 시 안전수직 준수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건설현장은 공정에 따라 가연성 물질과 화기 등을 취급하고 있어 자칫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재난을 불러 올 수 있다” 라며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이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꼼꼼한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5일 명현관 군수 주재로 대통령 선거 투표율 제고 방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읍면별 선거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군민들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투표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거소·선상투표 신청 현황을 점검하고, 투표 당일의 차량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서 당해 지역과 투표소 소재지 사이에 대중교통수단이 없거나 1일 대중교통의 운행횟수가 6회 이내인 지역 등 교통편의 제공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버스와 승합차 등 투표 차량을 지원한다. 또한 중증장애인과 어르신, 임신부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 대해서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을 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거동불편 선거인 투표차량 지원제도는 사전투표일인 5월 29~30일과 선거일인 6월 3일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해남군지회해남군교통약자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 12일, 해남군 관내 콘서트장과 실내 공연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연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항상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무대부에서 특수 효과를 사용할 때는 화재 발생에 대비해야 하며, 관객에게 화재 대처 방법 및 대피경로 안내를 사전에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공연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야 하며 지속적인 소방교육을 통해 관객들이 항상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항산화 슈퍼푸드 해남 블루베리가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 칼슘 등이 다량 함유돼 항산화와 면역력 강화, 시력 개선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대표적인 수퍼푸드로 꼽히고 있다. 특히 해남산 블루베리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13농가, 4.5㏊ 면적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다수확 극조생 블루베리 시범사업을 통해 3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하는 극조생 신품종 재배를 확대하면서 농가소득 향상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9일 현장평가회 결과 조기출하 신품종은 기존 품종 대비 수확시기가 30일가량 빠르고, 다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농가의 반응도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베리 조기재배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다겹보온커튼과 이중하우스 등을 활용한 가온재배와 에너지 절감기술 등을 활용해 가능해졌다. 6월부터 수확되는 노지재배 블루베리에 비해 2배정도 높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안전강군 해남’을 만들기 위한 통합관제 안전환경 조성에 국도비 16억5,500만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올들어 지자체 맞춤형 인파관리 지원 시스템 구축,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재난안전대책 지원, 지능형 관제 지원, 이상동기 범죄예방 치안 인프라 구축 사업 등 5건의 사업에 선정됐다. 지자체 맞춤형 인파관리 지원 시스템은 국비 7억 6,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0억 6,000만원을 투입해 맞춤형 인파관리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CCTV와 스마트폴, 현장형 통합관제 컨트롤타워 차량, 드론 등으로 구성된 이동식 관제 컨트롤타워를 구성하게 된다. 4억 1,000만원이 투입되는 전액 국비 사업인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사업은 해남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방범 CCTV 통합관제센터 시스템 구축 사업과 연계해 마을 구석구석 안전사각지역 없는 방범용 CCTV 120여대를 설치, CCTV 통합관제센터로 연결해 실시간 운영 통합관제하게 된다. 재난안전대책 지원사업은 도비 3억원을 포함,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해남e 한눈에 통합관제시스템’고도화를 추진한다. 지능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올해 5월 부터 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해남군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응급실 감시체계를 조기에 가동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지난해에 비해 5일 일찍 가동을 시작했다. 관내 응급실이 갖춰진 병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온열질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게 된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부터 2024년) 온열질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3,704명까지 늘었다. 특히 실외에서 발생한 환자가 78.7%, 이 중 80.1%는 논밭 등 야외에서 발생해 농어촌 어르신들의 위험도가 높았다. 지난해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은 1973년 기상관측 이후 역대 1위인 25.6도를 기록했으며,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환자 수는 지난 2018년 48명에 뒤이은 34명에 달했다. 해남군도 선제적으로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주민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등 급성질환으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스마트농업에 관심있는 청년 및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스마트팜 테스트베드(시험포)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기술 확대 보급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총 6회에 걸쳐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초 이론과 실습, 선진지 견학 등 현장 중심의 실용 교육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관수 및 양액 정밀관리 ▲미생물 활용 기술 ▲복합환경제어 관리 ▲딸기 정식 및 병해충 방제 ▲선진농가 견학 등으로 스마트팜 운영 전반을 아우른다. 해남군에 거주하며 스마트팜 도입 또는 계획 중인 만 19세 이상 ~ 49세 이하 청년농업인 및 농업경영체 등록 3년 미만 신규 농업인 8명을 선발한다. 특히 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참여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교육 신청은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교육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 등록증이다. &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군민들의 행복한 해남살이를 지원하기 위한 생활기반시설의 확충에 나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민선7기 이후 대대적인 세대별 생활기반시설 확충에 나서 지난 2021년 청소년누림문화센터 및 작은영화관을 시작으로 청년두드림센터, 가족어울림센터를 연달아 개관했다. 대도시 못지않은 시설과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갖춘 시설들이 몇 년사이 속속 문을 열면서 해남군민들의 문화와 여가, 생활기반 확충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23년 개관한 가족어울림센터는 연간 이용객 8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해남 가족들의 행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에는 공립 해남어린이집과 방과 후 초등 돌봄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가 있으며, 영유아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 도서관을 비롯해 주민들의 소통공간 동네카페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는 실내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가족과 다문화가족을 상담·지원하는 가족센터가 운영되며, 양육 정보 공유 및 돌봄을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인기만점 가족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네부엌도 함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제22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차질없는 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0일 명현관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선거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군민들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투표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거소·선상투표 신청 현황을 점검하고, 읍면에서는 주민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해남군은 대선 일정이 확정된 지난달부터 선제적으로 선거 업무 추진에 돌입한 상황으로, 5월 11~13일 선거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13일 읍면 투표관리관 요육, 14~21일 선거인 명부 누락자 등재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5월 29~30일 사전투표, 6월 3일 선거일 투표로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투표용지에 표기된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올해 교육지원사업으로 군비 32억 1,689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3억1,500만원 늘어난 규모로, 군은 9일 2025년 제2회 해남군 장학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 주요지원사업은 ▲초중고 역량개발 ▲예체능 활동 지원 ▲생활지원 ▲마을연계 교육 ▲학력향상 프로그램 ▲장애학생 지원 ▲교육센터 운영 ▲전입 교직원 해남문화탐방 등 8개 분야 45개 사업이다. 해남교육지원청과 관내 고등학교 4곳을 대상으로, 학교별 특성과 수요에 따라 다양하게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해남군 교육발전특구 사업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돌봄, 지역단위 공동연계 교육, 글로벌 특화교육, 지산학연계 인력양성 4개 분야에 대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교육과 민관 협력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소멸 대응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남군교육재단 명현관 이사장은“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교육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