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지난 13일 개최된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기념식에서 전라남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최 의원이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시절부터 전남 지역 가정아동센터 발전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최선국 의원은 아동 돌봄 공백, 교육 양극화 문제 등의 대응을 위한 범부서적 ‘아동·청소년 정책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확보 및 도내 지역아동센터에 호봉제가 도입되는 데 앞장서 왔다. 전라남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박상규 회장은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깊은 관심과 지원으로 보육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오셨기에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선국 의원은 “이번 감사패는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동복지에 대한 노력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 돌봄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 허정 위원장이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 통합 합의에 환영의 뜻을 표명하며, 통합의대 설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허 위원장은 18일 환영문을 통해 “지난 15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대학 통합에 합의하고 통합 의과대학 설립을 결정한 것에 온 도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의대 설립은 전남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민 모두가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전체 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켜낼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완성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합의는 의과대학 설립을 바라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단합된 힘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 대학이 협력을 통해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 통합의대가 설립되도록 도민들께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범도민추진위원회는 180만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이 설립되는 그날까지 모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시군 핵심 동력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여수시와 화순군, 영암군, 장성군, 4개 시군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여수시의 ‘여수로 섬-잇(Sum-it) 트레일’, 화순군의 ‘화순군 한국난 산업화단지 조성사업’, 영암군의 ‘전남 대표 K-Culture 지역 육성, 영암 헤리티지의 재도약 프로젝트’, 장성군의 ‘장성 원더랜드(Wonderland) 프로젝트’다. 2025년부터 4~5년간 총 1천22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여수시와 화순군은 2025부터 착수, 영암군과 장성군 사업은 2026년부터 착수할 예정이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그동안 중앙 공모에만 의존했던 지역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도에서 지원하는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다.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만족도 제고와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두고, 개소당 총사업비 300억 규모로 도비 60∼70%를 지원하며 300억 원 초과분은 시군에서 부담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신선한 해풍과 온화한 기후의 무안에서 자란 유기농 양배추를 11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양배추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즐겨 먹던 채소로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 3대 장수식품 중 하나다. 특히 비타민C와 비타민U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위 건강에 좋다. 비타민U는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염과 위궤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소화기 질환 예방에 큰 역할을 한다. 무안 현경면 김대도(60) 농가는 2.3ha(약 7천 평) 노지에서 유기농 양배추를 재배,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한다는 자부심이 크다. 올해 유기농 양배추 생산 예상량은 대략 150톤으로 2025년 2월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무농약 친환경 인증을 시작으로 지난 2000년부터 20년 이상 친환경농업을 실천,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토양의 생명력을 유지하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양배추를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한 유기농산물은 모든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현대사회 바쁜 일상에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먹느냐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19일 목포·순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MMI(Multiple Mini Interview‧다중미니면접)기반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MMI 면접은 의학계열 대학에서 주로 사용되는 면접 방식으로 인성, 의사소통 능력, 상황 대처 능력 등을 평가하며, 수험생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의사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대답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MMI 면접 준비는 단순한 이론적 지식보다는 실전 경험과 직접적인 피드백이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MMI 면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면접 환경을 재현한 실전을 통해 수험생들이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상담센터의 지도교사는 제시문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텍스트 분석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 제고를 위해 학생들의 면접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전문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맞춤형 면접 지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남 학생들의 사교육비를 경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교사노동조합은 18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책협의회 개회식’을 가졌다. 전남교육청과 전남교사노동조합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노사 간 상생과 협력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함께 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다룰 주요 내용은 ▲ 교사 본질 업무 회복 및 처우 개선 ▲ 교원 인사제도 개선 ▲ 교육활동 보호 ▲ 늘봄 학교 운영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29개 항목이다. 전남교육청과 전남교사노조는 이번 정책협의가 원만히 이뤄지면 소통과 협력, 상생의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교육청 대표위원 문태홍 정책국장은 “교사와 교육청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책협의회가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정책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남교육의 발전과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사노조 대표위원 김신안 위원장은 “교사가 본질 업무를 회복하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1월 18일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대학통합 합의와 통합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대해 환영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전남도의회는 전남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인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대학통합’ 합의가 전남의 상생발전과 도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나아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역사적인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도민의 30년 넘는 오랜 염원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가장 이상적인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건 없는 양보와 상생의 결정을 이뤄낸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과 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도의회는 “양 대학의 합의에 따른 통합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회와 전라남도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며, 도민 모두가 통합국립의과대학의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남도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합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부의장, 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음식관광 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1월 18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음식을 테마로 한 여행 수요 증가로 지역 특화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중요해짐에 따라 관련 산업을 육성ㆍ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음식관광 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ㆍ시행 ▲음식관광 콘텐츠산업 관련 사업 추진 ▲도내 관광 관련 기업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3년 국민여행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여행지에서 ‘음식관광’ 활동 비율은 2019년 대비 8.3% 증가한 60.2%로 나타났으며 자연 및 풍경감상(78.3%), 휴식/휴양(60.8%) 다음으로 높았다. 이광일 의원은 “음식은 여행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근본적인 요소이자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며 “조례 제정으로 도내 특화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ㆍ활성화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11월 18일 열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정부의 지원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2월 윤 대통령이 미등록 경로당 난방비 지원을 약속했으나,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예산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전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국 미등록 경로당 1,676곳 중 전남은 211곳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의 미등록 경로당이 있으며 대부분 불법 및 무허가 건축물, 지자체 자체 기준 미충족, 화장실 등 시설요건 미비 등의 이유로 정식 등록이 되지 않은 상태다. 박 의원은 “미등록이라 하더라도 실제 많은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대해서는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겨울철을 앞둔 만큼, 정부에도 예산 지원을 적극 촉구하고 도 차원의 자체 지원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정부의 구체적인 예산 지침이 내려오지 않아 현재로서는 지원이 어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 도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지원 조례가 발의됐다.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생활체육 지속발전 지원 조례’가 11월 18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개발과 여건 조성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안전관리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명희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도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 활동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조례안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생활체육 인구를 위한 제반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명희 위원장은 “모든 도민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1개씩은 스포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재정확보와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월 5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학교안전공제회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모든 학교에 배부한다. 이 안전 스티커는 학교 시설물 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학교 안전사고 주의 사항을 담았으며, 학생들이 교육활동 중 언제 어디서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현했다. 특히, ▲ 출입문 손 끼임 ▲ 화장실 및 정수기 인근 미끄러짐 ▲ 계단 및 복도의 넘어짐 등 학교 안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례 위주로 제작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안전 스티커는 학교 내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계단, 복도, 출입문 앞 등에 부착해 활용하면 된다. 김의곤 학교안전공제회 사무국장은 “안전 스티커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캐릭터를 활용해 효율을 높였다. 앞으로도 학교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18일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방위협의회 심의사항으로 취약지역 대비책과 통제구역 설정 협의회 위원이 제출하는 안건에 대해서 심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라남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ㆍ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방위 대책을 수립ㆍ시행하기 위한 기구로, 도지사를 의장으로 두고 도의회 의장, 교육감, 전남경찰정장, 군부대 지휘관 등 30개의 기관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현창 의원은 “국제정세의 불안정과 안보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전라남도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하여 지역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조례 정비를 통해 상위 법령과 법률의 정합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개정안의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조직”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협의회의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