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확장현실(XR) 기술 선도기업 ㈜뉴작이 미국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 2025)에서 메타버스와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IT)·전자기기 박람회로,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 제품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자리다. 혁신상은 전시회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제품의 디자인, 기능성, 사용자 편의성,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33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뉴작이 2개 분야에서 수상한 것은 전남도 기업의 기술 혁신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쾌거로 평가된다. 수상작 ‘엑스러너(X-RUNNER)’는 헤드셋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첨단 확장현실(XR실) 플랫폼으로, 방향 재조정 걷기(RDW·Redirected Walking) 기술과 몰입형 가상 원격 체험(CAVE 텔레프레즌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 자립·성장 지원 일환으로 추진한 ‘2024 사회적경제 투자유치 역량강화 및 시장진출 지원사업’ 본선대회서 두부과자로 연매출 40억여 원을 달성한 ㈜쿠키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한전KDN·한전KPS·전남도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한전KDN에서 열렸다. 사회적경제기업과 다양한 기관 간 연대와 협력으로 상생 의미를 더했다. 이번 본선에는 지난 10월 투자 역량 강화교육을 이수한 사회적경제기업 20개 사 중 모의대회를 통해 선정된 10개 사가 참여했다. 심사는 투자 전문 심사위원 9명이 기업별 15분 내외의 투자유치 발표를 통해 소셜미션, 성장가능성, 차별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쿠키아가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쿠키아는 두부과자 생산·판매를 통해 2023년 매출 41억 2천400만 원을 달성한 업체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 쿠키아는 이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어린이집 폐원 대응 간담회를 지난 13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열어 영유아 보육·교육 전문가와 저출생 극복과 보육 공공성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전남도의회 김미경·박경미 의원, 박상선 전남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윤영애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영유아 교육·보육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어린이집 폐원과 관련된 효과적 대응 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특히 전남연구원 최지혜 연구위원의 ‘전남 어린이집 운영 현황과 어린이집 폐원 특성’, 김현민 연구위원의 ‘어린이집 폐원 유형별 대응 방향’ 발표에 이어 자유토론에서 어린이집 폐원에 대한 전남도의 대응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현민 연구위원은 발표에서 “어린이집 이용 아동 감소 등으로 운영이 어려운 민간·가정어린이집에 폐원지원금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유지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면 추가 지원금 제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 전남도 관계자는 보육교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린이집 폐원 대응책과 저출산 등으로 운영이 어려운 어린이집 지원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음식점 주방은 화기를 자주 사용하고 가연성 기름이 많은 환경으로,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조리 중 방심하거나 주방 설비를 정리·정돈하지 않으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은 다음과 같다. ▲주방 배기 덕트에 0.5mm 이상의 불연재 강판을 설치하여 화재 확산을 막기 ▲정기적으로 주방 후드와 배기 덕트의 기름 찌꺼기 청소를 통해 화재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주방용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기름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음식점 주방 화재는 방심으로 인해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조리 환경에서의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모든 음식점에서 주방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조리 환경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11월 5일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어촌 지역의 활력 증진과 어업 현대화를 위한 사업들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며, 어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강조했다. 김회식 의원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주민 소득 증대와 어촌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어촌뉴딜300 사업'과 후속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추진 실적을 묻고,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근해어선 구조개선을 위한 감축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전남이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은 어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노후화되고 소규모 어선이 많아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어민 소득과 직결되는 어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어선 현대화와 전남 어업 구조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년 동안 어가인구가 2000년 25.1만 명에서 2020년 9.8만 명으로 절반 이상 줄었고, 삶의 질 만족도 조사에서도 섬 지역(3.8점)과 연안 어촌(4.9점)이 농촌(5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1월 14일 오후 2시 현대호텔바이라한 목포에서 개최된 ‘2024 전남 관광개발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신해양 관광시대를 선도하다: 전남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김영록 지사와 김여송 광주일보 회장, 관광분야 민‧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포퍼먼스, 기조연설,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개최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전남은 세계에서 제일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세계관광 시장에서 해양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50%가 넘을 것으로 본다”면서 “전남은 자원뿐만 아니라 인프라도 자연적으로 조성되어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개발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기조연설이나 발제, 토론에서 나온 제언들을 김영록 지사님께서 적극 정책으로 반영할 것으로 본다”며 “우리 전라남도의회에서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전남이 해양 관광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면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지난 13일 개최된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제20주년 기념식에서 전라남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전경선 의원은 2006년 목포시의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먼저 인지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목포시의원 시절 기획복지위원회에 소속되어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힘쓰는 등 지역아동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조력했었다. 그리고 2018년 전라남도의회에 입성한 이후에는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역임하며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했고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과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썼으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강조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전경선 의원은 “18년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며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제386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청소년수련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사회적 약자 계층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정 등으로 사용료 감면 대상 기준을 개선하고 사용료 감면율 명시와 청소년수련원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를 위한 사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했고 사용료 반환에 대한 규제를 완화시키고자 취소원 제출 기한을 기존 5일에서 3일로 단축하는 사항을 담았다. 전경선 의원은 “청소년수련원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시설이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수련원 이용 기회를 확대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4일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무료법률 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조례안은 전남의 도민 누구나 부담 없이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도민들의 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의 취지에 더욱 적합하도록 상담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개정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담 대상을 도에 소재하는 사업장에서 노동하는 사람까지 확대하고, 우선 상담 대상에 긴급지원대상자를 추가해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려는 거다. 오미화 의원은 “영세 사업장이나 특수 업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은 임금 체불, 부당해고 등 다양한 노동 문제에 직면해도 법률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남의 모든 도민의 권익 보호가 강화되고, 더욱 공정한 노동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산불 통합지휘체계 확립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 영광에서 진행된 2024년 전남도 산불 지상진화·통합지휘 경연대회에서 고흥군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는 22개 시군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10명이 팀을 이뤄 경연을 펼쳤다.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지상진화 능력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산불 통합지휘 분야는 산불 발생 시 현장 지휘본부 설치·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지휘차 고도화시스템 작동,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운영, 산불 진화 상황판 작성, 드론 활용 능력, 산불 진화 전략도 작성을 평가했다. 산불 지상진화 분야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 숙달 여부 측정으로 진화차 작동, 간이수조 및 중형 펌프 설치, 분배기·호스 설치 및 담수, 진화선 구축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신속한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와 지상진화대원 간 숙련된 진화장비 운용능력 및 최상의 팀워크를 자랑한 고흥군에서 종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전남산 우량한우 선발을 위한 2024년 제40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종합챔피언상에 영암 박재임 농가,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에 장흥 김성남 농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우량한우)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고급육)의 전문심사위원이 출품축 99마리(우량한우 73·고급육 26)를 종합 심사해 우량한우 20마리, 고급육 3마리, 3개 우수 시군 및 3개 우수 축협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상인 우량한우 종합챔피언상은 영암 박재임 농가(시상금 1천만 원)가 수상했다. 발육과 골격이 우수하고, 성장 발달을 가늠할 수 있는 십자부고, 몸과 다리의 균형이 우수했다. 또한 밀식사육 하지 않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한편 전남도 송아지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체계적 계량을 통해 이룬 성과다.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은 장흥 김성남 농가가 받았다. 발효사료 급여를 통해 소화율을 증가시켜 에너지 및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는 등 다른 고급육 생산 농가에 비해 사육 기간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신해양 관광시대를 선도하다:전남의 비전’을 주제로 전남 관광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서삼석 국회의원,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추진단 등 관광 분야 민·관·학 관계자와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조연설,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포럼에선 전남의 해양 자원과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해 전남만의 독창적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기조연설에선 송재호 국회의장 자문위원장이 해양관광의 세계적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최신 해양관광 동향과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 사례를 소개하는 등 전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심원섭 목포대학교 교수와 박경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이 각각 ‘지역 간 관광 협력 성공사례와 추진전략’, ‘해양관광 레저 트렌드 변화와 전남 관광콘텐츠 개발 방향’ 주제발표를 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