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을 개설하고,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모금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내용을 널리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쉽고 편리하게 관련 정보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누리집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소개를 비롯해 기부 방법, 기부금을 활용한 해남군 기금사업에 대해서 상세히 안내되어 있다. 특히 기부자들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답례품을 품목별로 안내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자나 해남사랑위더스 회원을 대상으로 발급되는‘해남사랑군민증’혜택과 향우 및 고향 소식 게시판 등도 다채롭게 구성해 해남에 대한 관심을 높일수 있게 했다. 고액 기부자들의 명단을 게시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비롯해 매달 기부자 현황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12월 2일부터 행정안전부 디지털 서비스 개방 정책에 따라 민간플랫폼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이 가능진 가운데 해남군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복평리에 해남진도축협 섬유질 사료공장이 들어섰다. 13일 준공식을 가진 사료공장은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8억 2,900만원(자부담 70억 2,900만원, 기금 및 군비 18억원)을 투입, 연면적 3,928㎡ 규모로 건립됐다. 관내 조사료를 이용한 양질의 혼합사료를 1일 150톤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특히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이 공동으로 육성하고 있는‘해남땅끝한우’브랜드의 전용사료 등 고품질 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함으로써 한우 농가 경쟁력 향상과 해남한우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산 조사료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의 가장 중요한 기반으로, 해남군은 전남 최대 면적인 약5,000ha의 조사료를 재배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남군은 매년 60여억원을 투입, 조사료생산지원 및 조사료 장비지원 등 10개 사업을 추진해 조사료 자급율을 높이고,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명현관 군수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13일 오전 11시 본서 2층 서장실에서 서강보(119구조대장)의 퇴임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서 직원과 퇴임자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강보 구조대장은 1992년 임관해 32년 동안 공직에 몸담아 다양한 현장활동 및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 ‧ 봉사해왔다. 퇴임식은 ▲소방서장의 퇴직자 격려 ▲재직기념패 전달 ▲꽃다발 및 기념품 전달 ▲기념사진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최진석 서장은 “그동안 시민의 안전과 소방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퇴임 후 인생 제2막을 힘차게 시작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 등에서 실시하는 기관평가에서 14개 부문에 걸쳐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군민 건강지킴이로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남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비만 예방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ICT 기반 만성질환 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중 ICT 기반 만성질환 관리사업은 관내 만성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지역 의료기관 5개소와 연계한 모바일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성공리에 운영해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주관 평가에서는 ▲공공보건의료의 질적 향상 ▲신종 재출현 감염병 대응 공로 ▲감염병의 예방관리 성과 ▲자살 예방사업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 공모전 등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질병관리청 우수기관으로 ▲생물테러감염병 대비 비축물자 관리에 대한 역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소방청의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지원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과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 적십자사에서는 이동헌혈버스 운영 및 헌혈 공로를 인정받은데 이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 4est수목원이‘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에 이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으로부터‘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적 중요성을 지닌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희귀·특산식물의 수집·증식·보존·교육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산림청은 보전기관의 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정수목원에 대한 필요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 등 국가생물자원의 체계적 증식관리를 위한 보전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4est수목원은 대흥란 등 희귀식물 56종, 좀비비추 등 특산식물 29종 등 총 85종의 식물자원을 현지 외 보전하고 있다. 관련 석사학위(또는 식물기사) 2인 이상의 관리인력 등 지정 조건도 충족하고 있으며, 2024년 산림청 국립수목원 공모사업으로‘전라권역 희귀·특산식물 조사, 수집’용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 전국에서 20개소가 지정됐다. 4est수목원은 2023년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이번에‘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제2024-02호’로 지정됐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해남군은 주요 역점사업의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3,595억원을 확보해 현안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특히 정부 예산의 긴축재정 편성 기조로 신규사업의 예산편성이 대폭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해남군은 본예산 기준 5년 연속 3,000억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발전 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장기성장동력 확보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방재정의 어려움 속에서 해남군은 국도비 확보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에 사활을 걸고 발로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친 결과 2024년에는 최종예산 기준으로 4,39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괄목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명현관 군수는 물론 전 공직자가 전남도와 함께 각 부처 및 기재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필요성을 적극 설득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해남군의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한 ▶문내 예락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1일 겨울철 휴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지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펜션 및 캠핑장 등의 휴양시설에서는 화기 및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 화재의 위험이 높고, 들뜬 분위기 속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는 관내 주요 휴양시설 총 6개소를 대상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관계자 화재예방컨설팅 ▲소화기, 감지기, 손전등 적정 비치 확인 ▲화재 시 피난로 확보 ▲방염 천막 사용 지도 ▲이용객 안전용품 대여 독려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휴양시설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휴양을 위해서는 관계자와 이용객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구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초콜릿 거리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상권활성화의 핵심 테마인 초콜릿 거리 조성을 위한 초콜릿 교육을 실시, 1기, 2기에 걸쳐 총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초콜릿 아카데미는 지난 10월부터 기수별로 각 10회에 걸쳐 기본 이론교육부터 수제초콜릿 창업이 가능한 수준까지 교육 내용을 구성해 무료로 진행됐다. 현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상인들을 포함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교육생들은 초콜릿 복합매장화와 신규창업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교육기간 내내 열정적으로 교육을 참여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과 복합매장화 지원에 가점이 부여된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은 내년 3월경 신규창업과 복합매장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공고할 예정으로, 초콜릿 거리 조성에도 속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신규창업 및 복합매장화를 위한 지원은 초콜릿 교육 이수자 뿐아니라 해남의 자원을 활용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고자 하는 로컬크리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수준높은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으로 잇따라 수상의 낭보를 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시작으로, 이달 들어서는 2024년 지자체 장애인 복지사업평가 최우수상, 2024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연달아 수상했다. 해남군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78명의 장애인이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어린이집 급식지원, 문화예술활동, 시각장애인안마사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직업재활시설에서 24명의 근로·훈련장애인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서비스 제공 등 장애인의 욕구를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남 최초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운영하기도 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활동 지원 급여의 일부를 예산 범위 내에서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선택하는 제도로 개인별 맞춤형 복지계획 수립을 통해 장애인 개인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 두륜산 일원에 ‘길 정원’이 조성되었다. 지난 2020년 시작되어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두륜산 길 정원은 두륜산 내에 위치한 장춘마을과 대흥사천을 따라 약 1.9km 구간에 자연형 숲길과 1만㎡ 규모의 녹차정원 등을 조성했다. 특히 녹차정원은 기존 마전밭으로 불리는 훼손된 녹차 자생지역을 복원하는 한편 녹차 1만 4천주를 새로 식재해 동백녹차원, 단풍녹차원 등 주변경관과 어우러진 주제별 녹차 정원으로 조성했다. 두륜산 녹차는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정신이 깃든 유서깊은 차로서, 야생녹차밭의 복원은 물론 녹차정원이 조성됨으로써 길 정원에 남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계곡을 따라 무너진 돌담길을 복원하고 자연형 숲길을 조성해 두륜산의 자연과 생태가 살아있는 고즈넉한 휴식의 공간으로 마련했다.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도 인위적인 재료의 사용을 최소화, 저류지와 돌수로 설치, 콘크리트 포장 제거 후 흙길 복원 등 주변 자연경관과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훼손지 복원에 중점을 두고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길 정원 일대는 폐가와 임목 폐기물 등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2024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출품작 97점(소방서 심사) 중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총 6점을 심사·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 공감대 형성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 또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작품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현직 미술교사를 외부 심사위원으로 위촉했으며, 내·외부 위원 4명이 모여 심사했다. 최우수 작품은 강O연(해남초 4학년)이 선정됐으며 작품은 전남소방본부 주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해남소방서 대표작으로 제출된다. 소방서는 12월 중 각 학교를 방문해 수상자에 대한 상장 및 부상품을 전수할 예정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포스터를 그리면서 다시 한 번 화재 예방과 안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국회가 10일 본회의를 열고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요구안(상설특검안)’을 상정해 윤석열 대통령 등의 내란 혐의를 규명할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을 통과시켰다. 투표 결과 재석 287인 중 찬성 210, 반대 63, 기권 14였다. 상설특검은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본회의에서 의결된 즉시 시행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상설특검안을 자율투표에 부치기로 했다. 표결에서는 곽규택, 김건, 김도읍, 김상욱, 김소희, 김예지, 김용태, 김위상, 김재섭, 김태호, 김형동, 박수민, 박정하, 배준영, 배현진, 서범수, 안상훈, 안철수, 우재준, 조경태, 진종오, 최수진, 한지아 등 총 23명의 의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들은 대부분 친한동훈계 도는 중립 성향이다. 상설특검안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행위를 내란으로 규정하고 윤 대통령을 ‘내란의 우두머리’로 명시하고 있다. 수사 대상에는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국무회의에 참석해 계엄 선포를 심의한 국무위원 등 외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여인형 전 방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