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한시적으로 종전 녹색 일반여권을 현재 발급 중인 차세대 전자여권과 병행 발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위·변조 방지와 훼손에 강한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해왔으나, 종전 여권의 재고활용과 예산절감을 위해 종전 녹색 일반여권 재고 소진 시(2024년 12월 31일)까지 차세대 여권과 병행 발급하게 됐다. 발급대상은 일반여권 발급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이며, 기존 여권은 유효기간 5년 미만(4년 11개월)인 복수 여권(24면)으로 발급 수수료는 가장 저렴한 금액인 1만 5천원이다. 다만 현재 잔여기간이 남은 재발급 여권은 차세대 전자여권으로 발급되며, 녹색 일반여권 발급 시 현재 시행 중인 우체국을 통한 우편 발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군수는 "종전 일반여권은 현재의 차세대 여권과 동일한 효력을 지녔음에도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무안전통시장에서 방문객,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6월 9일인 구강보건의 날은 첫 번째 영구치인 6세에 나오는 어금니라는 의미이며, 군은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슬로건에 맞춰 무안전통시장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건소 치과의사 4명이 무안전통시장으로 찾아가 이동구강검진 차량에서 구강상담·검진, 올바른 칫솔질, 틀니 세척법 등 교육을 실시했으며, 초당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연계한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시장 상인 A씨는 “농번기라 치과 갈 여유도 없었는데 시장까지 직접 찾아오셔서 틀니 세척법을 알려주시고 홍보물도 제공해줘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슬로건처럼 주민들께서 치아 건강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일상에서 치아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6월 8일부터 7월 27일까지 전문 운영팀을 구성해 사랑마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한의약 바른성장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의약 바른성장교실은 성장기 아동에 대한 한의약적 접근을 통한 행태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총 8회에 걸쳐 한의사의 비염 예방관리, 바른성장 교육, 기공체조, 명상요법, 정신건강 동화구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성장기에 형성된 자세와 습관은 평생 건강을 결정하며 보다 긍정적인 자아성취를 돕는다”며“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스스로 건강을 자가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3개월간 13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웰빙요가, 라인댄스, 줌바댄스, 노래교실, 퓨전난타, 필라테스, 시니어스마트폰 교육, 서예 등 8개 교실로 구성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2년 가까이 개강할 수 없었으나 거리두기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운 삼향읍 주민자치부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선희 삼향읍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알찬 프로그램을 꾸려 군민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행정안전부 주민생활밀접시설 긴급정비사업에 선정돼 9월부터 본격적으로 노후 소교량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생활밀접시설 긴급사업은 소하천이나 도로 등 법정시설로 관리되지 않는 주거지역과 노후교량, 도로, 제방 등 소규모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통해 주민 생활안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된 22개 시군 대상 소규모 공공시설 중앙합동점검 결과 무안군, 순천시, 해남군, 신안군 등 4개 시군이 사업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 사업 예정지는 무안읍 성동리와 일로읍 지장리 소교량 등 2개소이며, 특별교부세 정책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5억 5000만원(특교세 50%, 군비 50%)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일제조사, 상시신고 체계를 구축해 주민제보를 받고 있으므로 주변에 안전 우려가 있는 공공시설물이 있는 경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알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위험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주민들께서도 재해, 사고로부터 안전한 무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향농공단지는 1989년 무안군 최초로 조성된 농공단지이며, 연간 생산액이 800억 원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근로자를 위한 편의·문화시설이 전무해 복합센터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총 사업비 40억 원(국비 27억 원 포함)을 투입해 삼향농공단지에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 복합문화센터는 근로자 기숙사, 체련단련실, 힐링요가실, 다목적 미디어실, 북카페, 세탁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은 2025년까지 삼향농공단지 내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1,290㎡,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산업입지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워라밸을 중시하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자신들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산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무안지부 양승재 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인중개사 명찰 수여식과 부동산 중개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무자격·무등록 중개업자들의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명찰패용 사업을 추진해 관내 182명의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명찰을 제작·배포했다. 명찰 등록사항은 대표자 사진, 성명, 사무소명, 등록번호 등이며, 군민들은 이를 직접 확인해 중개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개사무소 대표와 소속 공인중개사가 무안군수가 발급한 명찰을 상시 패용하게 됨에 따라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중개행위에 대한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명찰 패용에 대한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중개업소 이용 시 사무실에 부착된 개설등록증과 개업공인중개사가 착용한 명찰을 확인해 재산권을 보호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제25회 무안연꽃축제 기간 중인 7월 23일 개최되는 제14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와 마을음식 발굴대회 참가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안의 맛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무안 특산물인 연, 양파, 고구마, 밤호박 등을 이용한 요리경연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지역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외식업소에서 판매 가능한 단품메뉴 또는 외식메뉴로 무안 로컬푸드 실용화 부문 1종과 무안 마을음식 부문 1종 중 한 부문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7월 8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가자 20팀은 7월 23일 연꽃축제장 주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경연대회를 치르게 된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대상 1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최우수상 2팀 전라남도지사상, 우수상 2팀과 장려상 15팀은 무안군수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참가자들의 관심과 열정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전국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대표음식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무안읍 공공도서관을 비롯한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우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바르게 쓰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은 한글 쓰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초 한글 교육으로, 군은 한글을 익히신 성인문해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직접 배운 한글을 작성해보는 우리집 도로명주소 바르게 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도로명주소의 사용법과 구성 원리를 배움으로써 주소체계에 대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다가오는 7월에 개최될 무안 연꽃축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를 추진하는 등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건축물 신축·증축 등으로 건물번호판을 발급하는 군민들에게 도로명주소 안내와 건물번호판 부착용 접착제, 마스크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해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일로 콩푸대마을학교, 소전원, 몽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110명의 아이들에게 사랑의 간식으로 햄버거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분과에서 마련한 우리동네 사랑의 딜리버리 사업으로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영양간식을 만들어 격려하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초당대학교 제과제빵학과와 긴밀히 협조해 대학생들이 직접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영양간식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일로 콩푸대마을학교에서는 일로 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모내기 체험이 한참인 현장에 푸드카와 함께 방문해 신선한 영양간식과 함께 볼거리도 제공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11월까지 월 1회씩 운영될 예정이며, 협의체는 20개 기관 6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계절에 맞는 맛있는 영양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관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영양간식을 지원하게 돼 뿌듯하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8일부터 17일까지 무안읍과 현경면에 거주하는 9,227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주택기초조사 제1차 시험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실시에 앞서 조사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수집·파악해 행정자료를 보완하기 위한 조사이다. 조사항목은 주소, 조사구분, 거처 종류 등 기본 항목을 비롯해 빈집, 거주가능 가구 수, 건축년도 등 10가지이며 조사원이 모든 거처를 현장 확인하고 일부 가구는 방문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에 앞서 군은 지난 31일 13여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하고 군청 회의실에서 안전수칙, 태블릿PC 운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해 실시하는 첫 시험조사인만큼 신뢰성 있는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조사된 내용은 비밀이 보호되니 조사원이 방문하는 경우, 조사원 신분증을 꼭 확인하시고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앞장서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의료취약지역에 설치한 보건진료소 11개소를 이용해 건강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강특화사업은 보건진료소별 특색있는 건강 주제를 선정하고 내·외부 강사를 초빙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 ▲노인 우울 예방 ▲건강 체조 ▲인지향상 교육 등 있다. 또한 군은 프로그램 운영 전후에 기초검사와 사정평가 등을 실시해 고위험군 발견시 병원이나 보건소로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내실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