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서삼석·이원욱 국회의원이 무안을 찾아 “민주당 후보로서 자격이 현격히 떨어지는 결격사유로 공천배제 당한 무소속 후보가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당과 군민들의 명예에 먹칠하고 있다”며 김 산 무소속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서삼석·이원욱 국회의원은 26일 오전 9시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일로읍 장터에서 열린 최옥수 무안군수 후보 집중유세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지지유세에 나선 이원욱 국회의원은 “한 무소속 후보가 불공정 경선을 주장한다는데 저는 중앙당 전략공천위원장으로서 누구보다 사정을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 의원은 “김산 후보 관련, 중앙당 윤리감찰단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정영덕 무소속 후보의 공천취소 과정에 김산 후보와 측근 개입, 측근 부동산 투기, 대낮 술판으로 방역법 위반, 음주운전 사망사고 등 무려 4건의 제보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중앙당은 김산 후보와 제보자 등 10명을 조사한 결과 사실과 일치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전남도당에 결정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당 윤리감찰단 업무는 당 대표와 지역위원장 등 누구도 간섭이나 청탁을 할 수 없다”며 김산 후보가 주장하는 음모설을 정면 반박했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이 본격적인 양파, 마늘 수확철을 맞아 6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12일 간 공공일자리 일부 사업의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상기 기간 동안 승달문화예술회관 환경정비 등 공공근로 25개 사업 참여자 43명은 근로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게 된다. 사업 중단기간 동안의 근로시간은 7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사업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임금을 보전할 계획이다. 다만 지역방역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역축제 준비, 지방선거 마무리 등 일자리 현장 특성상 사업 중단이 어려운 공공기관 지원업무나 회산백련지 환경정비 사업장 등은 당초대로 6월 사업을 종료하게 된다. 무안군의 이와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이 끊기면서 농촌 지역이 심각한 인력난을 겪자,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애를 태우는 농가들이 공공일자리 참여 주민들을 일시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결정됐다. 현재 무안군 내 농산물 재배 현황을 살펴보면 양파는 2,100여 농가에서 2,000여ha, 마늘은 1,400여 농가에서 300여ha를 재배하고 있다. 따라서 양파, 마늘 수확기인 5월부터 6월까지 많은 일손이 필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9일 ‘무안이 좋아요’ 무안신도시 UCC공모전 수상작 26편을 선정해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2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안신도시 UCC공모전은 남악·오룡 신도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살기 좋은 명품신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참신하고 매력적인 홍보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2022년 3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됐으며 여러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군은 홍보·영상 분야 전문가, 교수,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주제 적합성, 완성도, 대중성, 독창성을 심사해 대상 ‘행복이 오는 도시, 남악신도시’를 비롯한 총 2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군수표창과 상금 300만 원, 최우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각 200만 원, 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100만 원, 장려상 수상자 20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 30만 원이 상금으로 지급됐다. 수상작들은 무안군 관내 전광판, 공식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신도시 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작을 활용해 남악·오룡 신도시의 우수한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어려운 역경을 인내하면서 묵묵히 살아가고 계시는 유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위문금 10만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국가유공자 중 70세 이상 무의탁자, 저소득 대상자, 심신장애자로 무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위문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군은 6월 6일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기념식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이 국가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음을 널리 인식시킬 계획이다. 오정미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3일 서이남 무안군수 권한대행이 역점 사업장인 남악 청소년 문화의 집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검토하고 안전사고 예방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남악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연면적은 1,326㎡이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건립심의회 위원 의견에 따라 청소년 친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스터디카페, 스터디룸, 유투버룸, 요리체험실 등 청소년이 원하는 맞춤형 시설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서이남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조치 강화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청소년 문화의 집이 인성과 사회성 함양을 위한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4일 몽탄특화농공단지에서 분양활성화 방안과 입주기업 건축 상황을 점검하는 현장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년에 준공된 몽탄특화농공단지는 식료품, 음료제조업만 입주할 수 있는 8만 9천㎡ 규모의 특화농공단지로 현재 20%가 분양됐다. 현장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분양률 제고 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몽탄특화농공단지 1호 기업으로 입주해 작년 12월에 건축을 시작한 에코솔트를 방문해 건축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며 내부 제조시설을 살펴보고 5월 말 준공에 따른 주변 환경정리 대책을 강구했다. 앞으로 군은 전남 지역 300개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타겟 기업을 선별해 집중 유치하고 최근 인기가 늘고있는 가정간편식과, 동결건조 식품 등 새로운 산업의 방향도 면밀히 검토해 기업들이 농공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장 보고를 받은 서이남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에코솔트 대표에게 더 많은 지역민들을 채용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몽탄특화농공단지 분양을 완료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 관계자들에게 분양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5월부터 6월까지 미취학 아동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관내 14개소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UP 행복UP 통합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건강UP 행복 UP 통합건강교실은 치과의사, 운동지도사, 영양사, 간호사로 구성된 통합건강증진팀이 어린이집, 유치원을 방문해 1:1 잇솔질 교육, 불소도포, 구강검진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성장을 위한 건강체조, 근력강화 운동, 편식교정을 통한 식생활 개선, 흡연 폐해 예방교육 등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어린이집 3곳의 아동 8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유치원 관계자와 아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남은 일정에 따라 11개소 329명을 대상으로 6월 28일까지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진화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됐던 대면 건강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무안의 아동들이 올바른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코로나19에 따른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개선을 위한 2022년 2분기 관내 중소기업 1사 1담당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중소기업 1사 1담당제는 2020년부터 시작된 시책으로 군 팀장급이상 직원이 관내 중소기업 1개 업체를 전담해 기업이 체감하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및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상담을 통해 기업의 당면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는 제도이다. 올해는 팀장급 이상 직원 206명이 참여해 관내 20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담당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 군은 37건의 애로·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주로 접수된 애로·건의사항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및 경영 악화 16건(43%), 내·외국인 인력수급의 어려움 7건(19%), 각종 보조사업 요청 및 자금지원 협조 등 6건(16%)이다. 이들 중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판로개척 등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했고, 이외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 상담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진 지역경제과장은 "기업의 애로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관내 8개 읍·면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를 위한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도로와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등 시설물의 위치 정보 DB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데이터는 도로굴착 공사,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지하매설물 확인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4억 5000만원을 투자해 총 연장 179.232km에 대한 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올해 1차 사업으로 1억 원을 투입해 일로읍 도로 0.651km, 상수 10.109km에 대한 도시기준점 17점을 설치하고 조사, 탐사, 측량을 거쳐 10월 말까지 전산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호석 민원지적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통신, 가스, 전력 등 유관기관과 신속히 자료를 공유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6일부터 3차례에 걸쳐 무안읍·일로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6대 개인방역수칙 동참을 위한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정책 전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조정이 이뤄지면서 느슨해진 방역 의식을 강화하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생활방역수칙 준수 독려를 위해 실시됐다. 군은 피켓, 전단지, 마스크 등을 활용해 6대 생활방역수칙인 ▲예방접종 완료하기 ▲마스크 올바르게 쓰기 ▲30초 비누로 손씻기 ▲일일 3회 이상 환기 및 1회 이상 소독하기 ▲사적모임 규모와 시간 최소화하기 ▲코로나19 증상 시 진료받고 집에 머무르기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백창성 안전총괄과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6대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인력 감소로 농번기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농촌일손돕기 지원 상황실 창구를 개설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고령농, 여성단독 농가, 소규모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에 배치하고 있다. 지난 1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무안사무소 직원 48명이 참여한 청계면 월선리 농가의 양파 수확 작업을 시작으로 20일에는 대학교 연합봉사단(동신대, 목포대, 목포과학대) 35명, 동아보건대 27명이 몽탄면에서 일손돕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같은 날 초당대학교 총학생회 학생 40명은 청계면 남성리 농가에서 양파 뽑기, 자르기 작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개인과 기관․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667명이 참여해 소규모농가의 양파․마늘 수확에 큰 도움이 됐으며, 현재까지 공직자·학생 등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1ha 면적의 일손을 도왔다. 앞으로 군은 6월 말까지 공무원,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자원봉사자와 농가를 연결해 농가들의 농번기 양파·마늘 수확에 차질이 없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철소재길 힐링거리조성회는 지난 21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소재길 구간 코스모스씨 뿌리기, 도로변 청소 등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행복이 퍼져간다는 의미로 추진하는 환경정화사업으로, 무안읍 철소재길 힐링거리 조성회에서는 해년마다 꽃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도 철소재길 힐링거리인 성동공원에서 성암리까지 5km 구간에서 도로변 쓰레기 집중수거 2회, 봄맞이 코스모스 씨뿌리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가을에는 철쭉을 식재해 철소재길을 사계절 꽃이피는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종섭 회장은 “아름다운 무안 가꾸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철소재길이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자리매김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경관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주민들에게 힐링거리를 조성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무안읍의 명품거리이자 군민들의 휴식공간인 철소재길이 앞으로 더욱 아름다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