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에서는 최근 재가장기요양 서비스를 받고있는 독거노인 130명에게 효(孝)드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생필품, 즉석식품 등 17종의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노인분과 위원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나눔을 위해 노인분과 위원들의 소속 기관인 노인전문요양원과 재가장기요양센터에서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꾸러미가 생활에 필요한 것들로 가득 담겨 있어 너무 좋았다”며“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정미 사회복지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꾸러미를 받고 기뻐하셨을 어르신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위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체험활동을 운영한 결과 2020년부터 2022년 봄까지 1,200여 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각 가정에 배송된 키트를 조립하고 완성된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인 비대면 체험활동은 2020년도 슬기로운 청소년 집콕생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21년 비대면 청소년활동 DIY 어게인, 2022년 온라인 청소년공작소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게 집밖에 나갈 수 없어 지루한 날들의 연속이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집안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키트를 완성시켰다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서이남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청소년 비대면 체험 활동과 대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값비싼 수입사료 대체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관내 조사료 경영체 23개 법인에서 2,174ha 규모의 조사료 수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료는 전체 사육비 중에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지만 최근 수입사료 가격 급등과 물류대란으로 인한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양질의 조사료를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군에서는 조사료 생산을 위한 종자 구입과 사일리지 제조비로 39억 9000만 원을 지원해 고품질 조사료 생산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경영체법인에 조사료 수확장비인 트랙터, 결속기, 예취기, 집초기 등에 9억 90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기계화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고품질 조사료 생산량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주병률 축산과장은 “조사료 재배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뿐만 아니라 마을 경관보전에도 도움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관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양질의 조사료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오룡지구 행복초등학교 앞 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이후 보행 편의성이 개선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별도의 보행 전용 신호를 부여하고 교차로 내 모든 차량을 일시 정지시킴으로써 횡단시간 단축,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 군은 지난해 보행자 통행이 많고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남악초등학교 입구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대각선 횡단보도는 남악초등학교, 행복초등학교 등 2곳에 설치돼 있으며, 군은 보행 편의를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정부성 건설교통과장은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곳에선 도로 건너편 상가시설을 이용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주변 주거지역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앞으로도 교통 관련 민원사항을 적극 해결해 군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오월영령을 기리고 숭고한 오월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전남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식을 14일 도청 김영랑문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은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를 주제로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 문경식 전남5‧18민중항쟁 42주년 기념행사위원장, 국회의원, 도의원, 5‧18유공자 및 유족,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문금주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3년 만에 많은 도민이 함께하는 기념식과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려 더욱 의미가 뜻깊다”며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던 것도 연대와 나눔이라는 오월 정신이 국민의 밑바탕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가 전환적 위기 상황에 놓여 있고, 국가균형발전과 사회통합을 위한 지방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되는 지금, 숭고한 오월정신을 본받아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민주․정의․인권․평화의 상징이 될 전라남도 5․18 기념공간을 조성하고, 대한민국 민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읍은 지난 15일 무안읍 청년회(회장 박종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 노인복지회관에서 관내 독거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장면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어버이의 노고에 감사하고 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선미식당과 콩반점, 청년회원 등 30명이 참여해 자장면 을 지역 어르신에게 대접하고 이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그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외출이 힘들어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자장면을 먹으니 소풍 나온 것처럼 감회가 새로웠다”고 봉사자들에게 말했다. 박종천 청년회장은 “작년에는 도시락을 전달했는데 거리두기 해제로 자장면 나눔 행사를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무안사랑 지킴이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어르신 공경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노인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무안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읍 청년회는 수년째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오는 16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기존 운영하던 무안읍 무안군노인복지회관과 일로읍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60세 이상 노인 중 결식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월, 수, 금 주 3회 점심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로식당 급식을 제공받고자 하는 경우 이용을 원하는 경로식당에 방문해 신청을 하면 된다. 박윤수 주민생활과장은 “그동안 경로식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이 중단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건강한 급식제공이 재개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식당 무료급식 지원사업은 공공의 감동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복권기금 40%와 군비 60%를 매칭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이 최근 남악・오룡 등 지역 주민들의 녹색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면서 신도시 주변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남악 신도시 내 유휴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소요예산은 총 70억원으로 군은 숲 확대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 발굴에 나선 결과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으며, 사업에는 연차별로 ▲2021년 20억원 ▲2022년 30억원 ▲2023년 20억원이 투자된다. 지난해 군은 남악 수변공원과 자전거공원 일원 4ha 면적에 수목 22,566그루, 야생화 20,750본, 산책로, 휴게쉼터 등 남악신도시 생활권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풍부한 녹지공간을 제공했다. 올해는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경작 등으로 도시 미관을 해쳐왔던 남악 신도시 근처 대불선 철도변의 3ha 면적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수목 32,412그루, 야생화 62,500본, 무장애데크로드 2개소, 휴게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3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 사업 업무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관광두레 PD활동 협력 및 관광사업체 홍보 ▲ 지역 내 관광두레 사업 추진에 따른 활동 지원 등 사업 수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 PD인력과 주민사업체 역량강화를 통한 관광두레 홍보 마케팅 지원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및 지역일자리 창출 지원에 힘을 쏟는 등 기관 상호간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 추진을 성공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이끈 서이남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관광두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 컨텐츠를 활용한 주민 사업체가 적극 발굴·육성되는 계기가 돼 우리 군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의 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을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정책사업으로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10년째 운영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0일 신안군에서 열린 2022년 전라남도 숲 치유 프로그램 콘테스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대회로 산림치유, 숲 해설, 유아 숲 등 3개 분야로 나눠 치러졌고, 서류심사로 선발된 31개 팀은 현장 시연을 통해 프로그램 기획, 창의성, 흥미 유발 등 기준에 따라 평가가 진행됐다. 군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물맞이 치유의 숲 개장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으며 또한 무안군 위탁업체인 (유)어울림숲연구소가 산림치유 분야에서 우수상, 유아 숲 분야에서 장려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올 가을에 열리는 2022년 세계산림치유대회와 전국대회 참가 기회를 얻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군은 산림치유, 유아 숲 분야 스타 강사를 배출로 산림 휴양·치유·힐링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강성우 산림공원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숲에서 치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안이 산림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나고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290명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 특성을 고려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으로 자살 위험성이 있는 사람들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에 연계하도록 돕는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체계적인 교육이다. 군은 교육에 필요한 워크북과 교육 수료증을 교부하고 향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본인이 생명지킴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내용의 문자를 통해 꾸준히 모니터링과 생명지킴이 연속성을 유지해 수행하도록 돕는다. 안진화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자살이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것을 인식돼야한다”며“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자살 유가족 지원, 자살시도자와 고위험군 사례관리, 24시간 상담전화 운영, 자살예방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1일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현경면 홀통항을 비롯한 청계면 도대항, 해제면 도리포항 3개소에 고부가가치 어종인 감성돔 종자 243천 미와 점농어 종자 136천 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특성에 잘 어우러지고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인 감성돔과 점농어를 방류어종으로 선정하고, 어업인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인공어초 서식기반이 잘 조성되고 수상종자의 산란과 서식이 적합한 곳으로 방류했다. 그동안 군은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시행해 2022년 현재까지 감성돔, 점농어, 갑오징어 등 총 6,514만 미를 방류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5월 중에는 일로읍 우비선착장에서 내수면 우량종자인 메기 100천 미와 동자개 50천 미를 방류할 예정이다. 박홍양 해양수산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 수산종자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며 “어업인들도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수산업 법령과 금어기를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19년부터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유해어종 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