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중 정신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치료비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은 환자들이 정신질환 발병 초기에 집중적 치료를 받도록 유도하고 응급상황으로 인한 입원과 퇴원 후에도 적시에 적절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내원한 정신응급환자에 대해 100만원 한도 내에서 외래치료비를 확대 지원해 중증정신질환자의 만성화를 예방하고 적절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증과 기분(정동)장애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대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정신과 진단을 받은 환자에 대한 치료비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안진화 건강증진과장은 “환자들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통해 정신질환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무안군민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조기진단과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육묘, 정식, 수확, 저장 등 양파재배의 전 과정을 기계화하기 위한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44억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양파 재배 전 과정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구입 후 생산자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협의체에 내구연한 동안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양파 기계정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앞으로 군은 양파 전 과정 기계화를 적극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최근 해제면 일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 수확에 관련된 농기계 3종 8대에 대해 연시회를 개최했고 무안군에 적합한 줄기절단기, 굴취기, 수집기 등을 5월 중에 구입해 이번 중만생 수확부터 활용할 예정이다. 앞으로 군은 양파 육묘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육묘교육 실시해 실패율을 낮추고 농촌 고령화에 대비해 양파 정식기 등을 추가 구입함으로써 추후 양파 수확시기까지 기계화 면적을 150ha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오종 친환경농업과장은 “기계화 추진이 급속한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고통을 겪는 양파 농가들의 농업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가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이 4월부터 6월까지 8주간 행복초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키클타임! 씩씩하고 활기찬 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가정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의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과 스마트폰 중독 등 문제들이 도출되고 있다. 따라서 보건소는 아이들이 운동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플라잉디스크, 미몽이, 스포츠 스태킹, 킨볼 등 놀이를 응용한 뉴스포츠를 운영중이다. 이와 같이 군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평생의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성장기에 올바른 신체 이미지를 확립하고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군민 행복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안진화 건강증진과장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활동으로 협동심을 기르고 사회성을 발달시켜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한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해 스스로 실천하는 건강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아이들의 평생 건강 발판 마련을 돕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김대현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예비후보는 몽탄면 밀리터리 테마파크와 연계, 우리나라 최대의 야외 서바이벌 체험장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연간 100조 원을 넘는 우리나라 레저산업 규모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폭발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몽탄 서바이벌 체험장을 포함해 오토캠핑장·자전거도로 등을 구축,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고 머물다가는 최고의 레저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회산백련지와 몽탄 도요지, 맛집 등을 유기적으로 묶어내고 무안국제공항과 오는 2025년 완공될 KTX를 플랫폼으로 활용할 경우 몽탄 서바이벌 체험장은 무안의 미래 먹거리를 담보하는 확실한 성장엔진이 될 수 있다는 게 김 예비후보의 야심찬 프로젝트다. 지난 2018년 개장한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무안 출신으로 제12대 공군 참모총장을 역임한 옥만호 장군이 사재를 들여 건립, 무안군에 기증했다. 이곳은 6·25전쟁과 월남전 당시에 활약했던 실물 항공기 12대를 비롯해 탱크·장갑차 등을 전시해놓고 있으며 호국안보전시관 등을 갖춰 서바이벌 체험장과 함께 어린 학생들은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교육 및 힐링공간으로 활용가치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경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지난해부터 전라남도에서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야간 이용률이 높은 영산강 제방에서 남창천 자전거길 2.5km 구간에 경관개선 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남악신도시 내 영산강과 남창천은 자전거길, 산책로, 운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군민들의 대표적인 산책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지난해 1차 남악수변공원 야간경관 개선사업으로 영산강 제방에서 남창천 자전거길 1.7km 구간에 ▲LED센서벽등 192개 ▲태양광표지병 404개 ▲볼라드등 61개를 설치해 군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잔여 구간인 남창천 자전거길 0.8km 구간에 ▲LED센서벽등 22개 ▲태양광표지병 159개 ▲볼라드등 62개 ▲교량하부 조명 3개소를 설치하는 남창천 자전거길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남창천과 영산강 산책길을 환하게 밝힐 계획이다. 강성우 산림공원과장은 “지난해 1.7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남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지방세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구동아리를 구성하고 올해 첫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방세 연구동아리는 정부정책이 달라질 때마다 지방세 관련법령이 자주 개정될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 환경에 맞춰 다양하고 까다로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그에 따른 관련법 적용요령과 판례 해석 등 지방세 과세 전반에 관련된 심층 토론을 위해 올해 처음 구성됐다. 동아리 회원은 팀장급이나 관리자가 아닌 지방세 업무를 실제 담당하고 있는 주무관 위주로 구성됐으며, 인원은 10여 명이다. 회원들은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하며 실제 다양한 사례를 접하면서 법규 해석과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터라 함께 모여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동아리 구성에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첫 토론회의 주제는 ‘상속 취득세 개편방안’으로 회원들은 상속을 원인으로 하는 취득세 운영 전반에 관한 제반 문제점들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일과시간의 피로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토론에 임하면서 업무 추진 시 맞닥뜨렸던 까다로운 법령 해석과 적용사례 등을 토로하며 이번 토론이 회원 간 공감과 정보공유를 통해 업무에 대한 확신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최근 SNS상에 떠돌고 있는 가짜뉴스와 관련, 김대현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수사기관에 철저한 조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22일 “김 예비후보의 경우 이미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엄격한 검증을 마친 상태”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SNS에 유포, 유력후보의 명예를 훼손하고 정당한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가짜뉴스 생산·유포자를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한편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끝까지 추적해 엄벌에 처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면서 “익명의 관련자나 배후는 악의적인 가짜뉴스 생산·유포에 열을 올릴 게 아니라 건강한 정책을 통해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는 데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또 “오는 6월 1일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의 물을 흐리는 가짜뉴스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경선에 참여하는 예비후보들이 클린선거 선포를 다짐하는 회동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이 벼 재배면적을 감축을 통한 쌀값 안정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무안군은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추진과 함께 타 작물 재배 확대를 통해 벼 재배면적 8,230ha의 4.2%인 346ha를 감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계획하고 있는 농지에 대한 감축 협약신청서를 제출하고 이를 이행할 경우 1ha 당 공공비축미 150포대를 추가 받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와는 별도도 무안군에서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논에 벼 대신 논콩 등 두류나 옥수수, 고구마, 메밀 등의 작물을 재배할 경우 1ha 당 250만원의 지원금을 군비로 지급키로 하고 다음달 6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지원신청을 받는다. 벼 재배감축 대상농지와 타작물 재배 필지에 대해서는 7월 말 까지 이행점검을 마친 후 8월 중순부터 필지별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을 확정해 농가에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안군은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 농업인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행정, 유관기관, 농협, 생산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매년 반복되는 상습침수와 가뭄으로 인한 염해 피해를 겪고 있는 무안군 운남면 양곡지구 경작민의 어려움이 조만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안군은 2022년 배수개선사업 착수지구로 운남면 양곡지구가 선정돼 국비 204억, 해제면 금산2지구 배수개선사업이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국비 81억을 추가 확보해 총 285억의 국비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침수 농경지의 배수시설과 영농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침수를 예방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안전 영농과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양곡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착수됨에 따라 운남면 연리 일원 263ha가 수혜를 입게 됐으며, 군은 실시설계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배수장 4개소와 배수문 2개소 설치, 배수로 6.2km 신설․확장 등을 내용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2023년 조속히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해제면 금산지구 배수개선사업으로 사업비 135억 6200만원을 투입해 2023년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농업인 93명을 대상으로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 굴삭기와 지게차 면허 취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공인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되며, 교육비의 50%가 지원된다. 강의는 2일 과정으로 이론 6시간 실기 6시간 등 12시간으로 진행된다. 별도 자격시험을 치러야하는 중장비에 해당하는 산업용 건설기계 면허증과 달리 3톤 미만의 소형 건설기계는 전문 교육기관의 교육을 이수만 하면 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단, 지게차는 1종 보통운전면허를 소지해야 면허취득이 가능하다. 이와 같이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취득 교육은 귀농을 희망하는 초보농민에게 특히 인기가 많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면허 취득률을 높여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사고 발생률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자격증 교육은 안전한 농기계 활용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농업인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16년부터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보건소는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를 매개해 살인진드기로 알려진 작은소피참진드기의 활동은 4월부터 11월까지 지속되므로 연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3급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어야 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38℃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각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홍근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접종이 없기 때문에 개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진드기에 물렸을 땐 진드기를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물린 즉시 인근 병원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역 내 반려동물, 유실·유기동물의 증가로 인한 갈등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반려동물 수는 약 2700마리로 추정되며, 1인 가구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 산책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무안군 내 주요 공원과 민원 다발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펫티켓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홍보내용은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가슴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하기, 공동주택·다가구주택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잡기 등이다. 또한 배변봉투 지참, 동물 등록 등 펫티켓 준수사항과 함께 개정된 규칙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군민들에게 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안군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과 관련해 반려견 동물등록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며, 등록을 원하는 경우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주병률 축산과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