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개최하는 무안연꽃축제를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보유한 관내 개인·단체·동아리 등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는 무대공연, 체험부스 운영, 기타행사 제안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경우 5월 2일까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군은 연꽃축제와의 적합성, 소요예산, 참여인원, 축제일정, 공연의 중복성 등을 고려해 5월 말까지 프로그램을 선정할 방침이다. 조영희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연꽃축제가 회산백련지를 찾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민이 함께 준비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행정기관에서 관행처럼 사용해온 어렵고 딱딱한 공공언어를 주민들 눈높이에 맞는 쉬운 말로 바꾸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직원이 비중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공직 내부에서도 어려운 행정용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실시된 공공언어 교육을 통해 어려운 행정 용어와 각종 외래어, 한자어를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바꿔 공문서, 계획서, 보고서에 사용토록 함으로써 언어 순화와 행정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이남 부군수는 “군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해 언어를 바르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군민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공공언어가 정착될 때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지자체 125곳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 이후 수립․승인된 원예산업 종합계획의 정상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매년 이행실적을 평가함으로써 지자체 역할 강화와 통합 마케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5년마다 전국 시ㆍ군별 원예산업 종합계획을 승인하고 매년 이행실적을 평가해 A~E 5개 등급으로 나눠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하고 있다. 군은 계획 이행노력, 생산, 유통분야 등 3개 항목 5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 달성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됨에 따라 무안군은 산지유통 활성화 자금 무이자 30억 원 지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산지유통 관련 정책사업 우선 선정 등 인센티브를 얻게 됐다. 이진희 농정과장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마늘, 양파, 고구마, 양배추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통합 마케팅 출하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며“코로나19로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선희, 주은태)는 지난 15일 지산리 곽단마을에서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 대상 가구는 와병중인 노모를 모시고 아들 3명을 키우고 있는 부자가정으로, 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여해 가족들이 생활하는 방을 비롯해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주은태 위원장은 “대상자가 더욱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청소 봉사 후 도배․장판과 에어컨도 설치할 예정이다”며 “협의체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선희 삼향읍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는 최근 봄을 맞아 무안읍 중앙로 상가 일대에 기후환경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꽃길만 걷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꽃길 조성은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지구를 살리고 무안읍 가로환경을 깨끗하고 화사하게 만들어 지역민에게 힐링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자원봉사센터와 무안로타리클럽과 연계해 20여 명의 자원봉사가 참여하여 펜지, 데이지 등 봄꽃 화분 100여개 제작하고, 무안읍 중앙로 일대에 비치했다. 나민희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답답한 현실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꽃길에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좋은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미 사회복지과장은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며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봄꽃의 화사함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사협은 2022년 연중기획으로 기후환경사업을 계획 중이며, 5월부터는 아이스팩 재활용사업과 줍워킹(쓰레기 줍고 걷기)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몽탄면(면장 임승철)은 봄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걸으며 힐링할 수 있도록 몽탄면 이산리 느러지 입구와 당호~명산 간 도로에 유채꽃밭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느러지 마을은 영산강이 흘러가는 물살 모양을 따라 섬처럼 형성된 지형으로 마치 한반도를 연상시켜 작은 한반도라 불리는 곳으로 최근 자전거 라이더들의 필수코스다. 이번에 조성한 유채꽃밭은 느러지 마을 입구에 활짝 펴 푸른 영산강과 어우려져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고 있다. 또한 느러지 전망대 맞은편과 야구장 주변에 조성한 유채꽃들은 5월 중 활짝 필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승철 몽탄면장은 “몽환적인 비경을 품은 영산강과 유채꽃 가득한 몽탄면 느러지 마을, 당호~명산 간 도로 방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몽탄면이 될 수 있도록 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생태어린이놀이터가 지역주민과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남악 생태어린이놀이터를 군민들 이용이 많은 김대중 광장 인근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준공하고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개방했다. 생태어린이놀이터는 놀이공간이 부족한 도심에 다양한 자연친화적인 요소와 재료를 활용해 창출한 생태문화 놀이공간으로 모래놀이터, 미끄럼틀, 시소 등 8종의 놀이시설로 구성됐다. 특히 놀이시설들 중 트램폴린은 무안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이용객들이 찾아오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건선 신도시지원단장은 “생태어린이놀이터가 안전하고 유익한 놀이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모래 추가 포설 등 안전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어린이가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놀이터 이용시 방역지침과 안전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쾌적한 친환경적인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권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과 남악 모두누리 열린 숲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국 최대 양파․마늘 주산지인 무안군은 수확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출국이 어렵고 고령 농업인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올해도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이 되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인력 수급대책 마련을 위한 TF팀을 구성했고, 일손돕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고령농, 여성단독, 소규모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에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신청기간은 5월 20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농정과·친환경농업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일손지원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로, 자원봉사 대상농가는 봉사활동 3일 전에 신청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에 참여할 경우 확인서가 발급되며, 공무원의 경우 상시학습시간도 인정된다. 또한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의 50%를 최대 40시간까지 교육시간으로 인정해주며, 관외 자원봉사자에게는 햇양파와 황토랑 쌀도 증정한다. 이진희 농정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양파․마늘 수확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이 지역발전의 핵심 현안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19일 국회를 방문하고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와 국가정책 반영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무안·영암·신안)을 만나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에는 미세먼지, 폭염 등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남악 하천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과 주민안전 및 생활편의를 위한 ▲사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무안군 슬러지 처리시설 신설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사업, 그리고 고대문화의 실체 규명과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호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마한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등이 포함됐으며 총 사업비 2,253억 원 규모다. 또한 공모사업으로 ▲무안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삼향농공단지 복합센터 건립사업 ▲사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2023년 농촌협약 ▲블루카본 수도 무안황토갯벌 식생조림사업 등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절차와 방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이 중·고등학생 학력신장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 교육방송 수강료 지원사업이 학생,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강지원 신청 접수를 통해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총 11개교 510명이 지원 신청했으며, 4월 20일부터 1년간 수강이 시작된다. 군은 도시권 학생들과의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 체결을 통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금년부터 중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 남악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인터넷 교육방송을 시작하려고 알아봤는데 가격 부담도 만만치 않고 선택에도 어려움이 있었는데, 무안군에서 지원해 준다고 해서 정말 반가웠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기회 자치행정과장은 “인터넷 교육방송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수도권 학생들과 학력격차 해소는 물론 자기 주도학습 능력도 향상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전통 발효식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생적이고 과학적인 발효기술을 농가소득과 연계시키기 위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7일부터 5월 12일까지 무안군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23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통 누룩, 조청과 콩알메주에 관한 기초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공식품을 제조해보는 실습과 현대 소비 트렌드를 고려한 밀키트 제조 실습으로 구성돼있다. 이와 같은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농업 관련 창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이 어렵게만 생각해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우리 농산물 식품 가공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전통 발효를 통한 창업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생산, 가공, 음식 관광 체험이 이루어지는 6차 산업화 방안도 함께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무안 새마을금고로부터 기탁받은 생필품 등을 포함해 관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75세대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이숙아 무안읍장은 지사협 회원과 함께 2일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물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추진했다. 문봉식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위한 따스한 마음으로 주민을 살피는 사업에 동참해 주신 무안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이번 가정방문은 각종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복지대상자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자원발굴과 지역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읍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계획에 따라 복지대상자, 위기가구, 사례관리대상자를 발굴·방문하고, 상담결과를 토대로 지역 내 자원연계, 급여 제공, 경제적 지원, 정서지지 등 지속적인 대상자 관리로 주민행복을 실현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