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봄철 무안 갯벌낙지 성어기를 맞아 갯벌 낙지 명성과 브랜드가치를 보전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갯벌낙지 전용포장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낙지를 생산하는 28개 어촌계 400어가에 전용포장재 8만 6천개, 아이스팩 2만 7천개를 공급했으며, 이번 지원으로 낙지생산 적기에 맞춰 어업인들의 전국적인 택배주문 판매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양 해양수산과장은 “우리군은 2007년부터 낙지전용 포장재를 지원함으로써 타 지역 낙지와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의 경제적 지원과 갯벌낙지 명성·브랜드 가치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 갯벌낙지는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청정 갯벌에서 자라 육질이 여리고 감칠맛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며, 작년 기준 약 11만 8천접(1접당 20마리)의 낙지를 어획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60세 이상(196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라 고령층의 확진·사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서는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강조했으며, 3회 접종 완료 전·후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더라도 본인 희망 시 3차 접종과 4차 접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 확진자는 격리해제 이후 별도의 간격 없이 접종이 가능하며, 발열 등 급성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접종을 연기하고 감염 시 혈장치료 등을 받은 경우에는 90일 이후 접종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보건소 전화, 위탁의료기관 직접방문 등의 방법으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 보건지소 등으로 전화해 본인 또는 대리인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4차 접종 시 백신 종류는 mRNA백신(모더나 또는 화이자) 외 노바백스 이며 본인선택이 가능하다. 박홍근 보건소장은 "현재 확진자 중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18일 전남도청에서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서이남 무안 부군수, ㈜도리포카이파 정미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일원에 관광호텔을 건립하기 위한 16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리포카이파는 관광호텔 조성을 위해 해제면 도리포 일원 46,917㎡(약 14,192평) 규모의 부지 매입을 마쳤으며, 총 16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24년까지 호텔·리조트(308실), 풀빌라(100실), 실내외 수영장, 락바, 카페, 전망대 등을 완공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해양관광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해제면 도리포 일원을 무안 해양관광의 대표 거점으로 육성코자 해제 도리포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민자 유치를 통한 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을 조성하고자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대규모의 민자 유치 성공은 무안군 체류형 관광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민선 7기 이후 이루어진 적극적인 투자, 관광 유치 등 부서 간 긴밀한 업무협조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서이남 부군수는 “도리포 포구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조망할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일로읍은 소재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일로 전통시장과 하나로마트 구간에 노상주차장 지정 고시 후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일로읍은 지난 11월 기관․사회단체장 회의에서 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시장주변 주차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군에 건의하고 무안경찰서 교통안전 심의회를 거쳐 노상주차장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노상주차장은 33면이며, 노상주차장 지정으로 일로 전통시장과 인근상권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주차장 운영개시로 도로변 불법 노점상을 일로전통시장 장옥으로 이동시킴으로써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환경개선에도 큰 도움이 됐다. 주차장은 24시간 무료로 운영되며, 군은 주차장 내에서 노점상과 자동차를 이용한 영업행위를 할 수 없도록 무안경찰서 일로파출소(소장 윤보석)의 협조를 받아 주기적인 지도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허재경 일로읍장은 “노상주차장 운영을 통해 일로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조성과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햇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남초와 현경북초, 청계북초, 청계남초, 망운중학교에서 5개 학급 129명을 대상으로 총 54회에 걸쳐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텃밭체험, 실내정원 가꾸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기르면서 하루하루 성장하는 생태계의 순환과정을 이해하며 자연과 바른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또한 씨앗관찰, 야생화 심기, 플로리스트 체험, 테라리움, 텃밭채소 수확, 병속의 꽃 등 다양한 텃밭체험과 실내정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텃밭교육은 농산물 생산과정과 노력, 고유의 식문화를 이해하는데 가장 좋은 체험으로 학교 텃밭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와 농산물의 가치, 농업인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아이들로 하여금 농업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심어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학생들의 자아형성 시기인 아동․청소년기에 체험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식물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창의성과 감성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일손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농업인과 인력사무소 대표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 농업인 대표, 인력소개소 대표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농업인과 인력사무소 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번기 인건비 상승과 인력수급 방안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단체 대표들은 양파, 양배추 등 농산물 가격 하락 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며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많은 농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홍보활동과 본격적인 양파․마늘 수확기에 군부대, 민간단체 등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요청했다. 인력소개소 대표들은 코로나로 인해 외국 인력의 입국이 어렵지만 인력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전하며 인건비 상승요인 중 하나인 무허가 인력사무소에 대한 단속과 근로자 숙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농업인 대표와 인력소개소 대표들은 농업인과 인력소개소는 상생의 관계이며, 농촌 인력난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마을에 새로이 전입한 귀농인의 융화와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 이웃주민 초청행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입 초기 귀농인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음식과 인사로 표현할 수 있도록 음식 장만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을회관, 귀농인의 자택 등에 마을 주민을 초청해 함께 소통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행사는 귀농인이 직접 마을 주민 자택을 방문하며 인사와 떡 돌리기 등 음식을 베푸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무안군으로 전입한 사람 중 전입일로부터 5년 이내인 귀농인이며, 오는 29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이장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지원금은 세대당 50만원이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마을과 귀농인 간 사소한 갈등이 있었다면 모두 잊고, 귀농인이 마을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정받아 잘 융화돼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민과 귀농인의 소통창구를 늘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인 이웃주민 초청행사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원과 귀농귀촌팀 또는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오는 29일까지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2년 무안군 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무안군 농업인대학은 치유농업, 친환경농업 2개 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학과별 25명씩 총 50명을 모집한다. 무안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교육희망자는 누구나 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5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군은 과정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체험과 농업활동을 통한 치유에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치유농장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 등 전문적인 내용을 교육하는 치유농업 과정을 개설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정예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대학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66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리더 양성소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농업인대학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4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2022년 상반기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간정보시스템 활용법과 보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시스템은 군민 서비스 제공,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연도별 항공영상, 용도지역, 지하 상·하수도 시설물, 지적도, 부동산종합공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신규 임용자들은 ▲공간정보통합시스템 활용법 실습 ▲공간정보 생성자료 관리 및 자료제공 방법 ▲공간정보 보안담당관 지정관리 ▲공간정보 외주 용역 시 보안대책 마련사항 ▲지하시설물 관리 등 공간정보 생성, 관리, 파기 절차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한 교육 이수자는 “교육을 들으면서 사업발주 시 보안관련 사항과 완료단계에서의 용역사업 관련 자료회수 및 삭제조치, 자료징구를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앞으로도 업무관련 지식을 열심히 습득해 군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민원지적과장은 “신규 공무원 임용과 인사이동을 고려해 매년 2회에 걸쳐 공간정보 취급 직원들에게 시스템 활용법과 보안교육을 실시하겠다”며“교육과 함께 연 1회 이상 보안점검을 추진함으로써 보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2022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1년 활동내역 및 사업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다양한 복지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올해 추진할 특화사업인 사랑의 밑반찬 배달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세부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형심 민간위원장은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순 해제면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정이 살아있는 지역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오는 22일까지 7일간 2022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민들을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서 2차로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인 농어민으로, 신청년도 1년 전부터 무안군 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민이다. 지급액은 1인당 연 60만원이며, 상반기에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급된다. 하지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 위반 처분을 받은 경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진희 농정과장은 “여러 사유로 신청을 놓친 농어민을 위해 추가신청을 받으니, 기한 내에 빠짐없이 추가 신청을 해주시길 바란다”며“군에서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삼향읍(읍장 오선희)은 지난 14일 남악청년회의소에서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악청년회의소(회장 허석순)는 남악신도시와 목포에 거주하면서 활동중인청년들의 모임이며, 청년회의소는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회장 취임식때 꽃 대신 받은 쌀 화환을 삼향읍에 전달했다. 39대 회장으로 취임한 허석순 회장은 “취임식때 들어온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이번 기부를 계기로 주변의 이웃들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오선희 삼향읍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신 남악청년회의소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쌀 외에도 회원들이 추가로 마련한 라면과 화장지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남악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