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의 퇴치를 위해 내수면 외래어종 수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이 관내 내수면에 과다하게 분포돼 토산어종의 서식에 지장을 주고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어, 토산어종을 보호하고 내수면 어업인들의 조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영산강에서 관내 내수면 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에 한해 사업신청을 받아 수매를 실시하며, 포획한 외래어종에 대해 kg당 4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2021년까지 총 28톤의 외래어종을 수매했으며, 금년 수매 목표량은 10.5톤이다. 수매한 외래어종은 액체비료 또는 사료 등으로 재활용하게 되며, 이를 통해 생태계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자원의 친환경 이용이 가능하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양 해양수산과장은 “외래어종 수매 사업은 내수면 어업인들을 보호하고 자연생태계 보전에도 효과도 있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고유 어종의 자원증식을 위해 동자개 등 토종 내수면 수산종자 방류사업도 병행 추진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무안군과 영암군 군민을 대상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애로사항이 있어도 인터넷 민원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민간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 18명이 직접 찾아와 고충을 상담하고 민원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제도다. 이날 군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재정세무, 산업농림환경 등 행정 분야와 서민금융, 생활법률 등 18개 분야에 걸쳐 현장 민원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 질의 등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해결이 이뤄졌으며, 보다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돼 처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 고충들이 이번 상담을 통해 해결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무안군에서는 군민들의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3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남악·오룡 신도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살기 좋은 명품 신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신선하고 톡톡 튀는 홍보영상 제작을 위해 ‘무안이 좋아요’ 무안 신도시 UCC공모전을 진행중이다. 그동안 군은 공모전 홍보를 위해 포스터를 SNS와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각 급 학교,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은 팀(개인) 당 1작품으로 제한된다. 접수기간은 4월 18일부터 4월 29일까지로, 응모자는 30초 이상 3분 이내의 동영상 파일을 개인 유튜브 또는 SNS에 업로드 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총 시상금 1600만원을 확보해 대상 1팀 3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200만원, 우수상 3팀 각 100만원, 장려상 20팀 각 30만원 등 26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5월 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건선 신도시지원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동하는 무안의 모습과 살기 좋은 명품 신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무안군에 애착이 있는 국민들의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통합건강 증진사업 업무관련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급격한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건강관리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수요 또한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의 건강문제, 건강지표, 수요조사 등을 분석해 근거에 기반한 건강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신체활동·금연·영양·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등 11개 분야에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개최한 간담회에서는 통합건강 증진사업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원활한 건강증진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서 대면·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진화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에 감염병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소홀히 여겨질 수 있는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을 위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한국예총 무안지회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3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공연계 폐업과 실업사태를 방지하고, 공연예술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 공연예술 활동을 계획하고 공연예술 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는 예술단체에게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동안 일정금액의 인건비를 지급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연예술 단체들이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최근 코로나 영향으로 예술 공연의 기회가 사라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본 사업이 여러 공연예술 단체와 인력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공연예술의 건강한 생태계를 최소한으로 유지하기 위한 지원임을 생각해 볼 때 이번 사업 선정은 무안 예술인들에게 작은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예총은 “이 사업을 통해 침체된 공연예술 분야를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상태로 완전히 되돌릴 수는 없지만 인력지원이 예술 인력과 단체 모두에게 최소한의 안전망으로 작용하는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명호 문화체육과장은 “최근 2년 동안 힘겹게 버텨내고 있는 공연예술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자살예방과 고위험군에 대해 집중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철인 3∼5월은 자살 고위험 시기로 기온이 서서히 오르는 봄이 되면 주변 분위기가 밝아지면서 추운 겨울에 지내고 있던 우울감과 박탈감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껴져 자살률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이 시기에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잠재적 자살 위험군에 대한 발굴, 자살 고위험군의 집중적 사례관리, 안부문자와 전화상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고 센터로 연계된 대상자에게 우울증 스크리닝 진행 후 위험도에 따라 맞춤형 상담과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옥외전광판 LED 전자 게시대 등을 통해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이 기재된 정보 안내를 하고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포스터와 현수막 게첨, 전단지 배포로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안진화 건강증진과장은 “봄철은 자살 위험이 높아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집중 관리를 통해 자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은 도움기관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가구당 최대 380만 원 이내에서 주택 편의시설,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화장실 개조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사업비 총 1900만 원을 투입해 총 5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대상자 소득과 소득기준에 부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의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최근 3년 이내 주택개보수 등 유사사업을 지원 받은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4월 1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빈 건축과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설치는 취약가구의 소화기와 감지기 내구연한이 초과됨에 따라 교체를 실시하는 것으로 2011년 ~ 2014년 교체대상 939가구 중 2021년 기 교체한 419가구를 제외한 520가구가 대상이다. 520가구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이 포함됐으며 전문 용역업체가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기초소방시설 배부 및 설치,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창성 안전총괄과장은 “자체 정비능력이 부족한 재난취약가구에 지원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화재 대처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기초소방시설 설치는 관내 1,059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해 해제 가정집 주택화재, 삼향읍 옥외주차장 차량화재에서 피해 확산 방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이 지난 7일 오룡지역 고등학교 신설 적극 추진을 건의하는 무안군민 36,179명의 서명부를 전라남도 교육청을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열악한 지역 내 교육여건 개선 건의를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7일까지 한 달간 오룡지역 고등학교 신설 적극 추진을 건의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총 36,179명의 군민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무안군은 “지역 내 열악한 교육여건을 깊이 공감하고 오룡고를 포함한 중기 학교 신설계획을 발표해준 전라남도 교육청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오룡고가 꼭 신설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오룡·남악신도시는 지역 내 고등학교 부족으로 1000여 명의 학생이 인근 목포·영암지역으로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오룡2지구 입주가 시작되는 2024년 이후 학교 부족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건물이 없어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산악, 해안 등 안전사고 취약지역에서 위기상황 발생 시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234개소에 대한 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주소정보시설 조사계획을 수립해 산악지역 등산로, 해안가 주변, 자전거도로, 송신탑 등의 위치를 알리는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주소정보시설물 정상·훼손·망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9월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 뒤 훼손·망실·표기오류판에 대해서는 보수정비를 실시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분석·조사해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김호석 민원지적과장은 “국가지점번호판이 조난, 추락사고 등 긴급 상황 대응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안전사고 발생 시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꼭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의료 취약지역인 몽탄면 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몽탄면은 의료시설이 없고 지역 주민 대부분이 고령인 농촌지역으로 노인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만성 퇴행성 질환 등 건강관리를 위한 시설 설치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국도비 2억 2800만원을 투입해 몽탄보건지소를 개·보수하고 간섭전류치료기, 초음파치료기 등 장비를 갖춘 물리치료실을 설치했다. 군은 물리치료실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을 보건지소에 신규 배치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수영 보건행정과장은 “양·한방 진료와 병행한 물리치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4월 한 달간 소, 염소 등 우제류 농가에 대해 상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접종은 소, 염소 농가의 구제역 예방접종 개체 누락을 방지하고 일제접종을 통한 집단 항체형성율을 향상시켜 농장내로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백신접종대상은 관내 소, 염소 등 우제류 전체(소 39,124마리, 염소 9,413마리)중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하지 않았거나 출하 2주 내 개체, 임신우를 제외한 전 개체이며, 군은 4월 29일까지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백신 접종은 소규모 농가(소 50마리 미만, 염소 300마리 미만)에 대해서는 관내 공수의사를 투입해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농가는 자가 접종하며, 돼지는 기존 백신 접종 일정에 맞춰 농가에서 자체 접종 하면 된다. 일제접종 후 4주가 지난 6월부터 백신 항체 형성여부 일제검사를 실시해 항체 양성률 기준치(소 80%, 염소 60% 이상)에 미치지 못하면 해당 농가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게 된다. 주병률 축산과장은 “구제역은 철저한 예방접종을 통해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