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무안황토갯벌랜드는 무안갯벌을 중심으로 대자연에서 느끼는 해양치유와 힐링을 위한 불멍, 물멍, 뻘멍하기 좋은 최적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무안갯벌은 1호 갯벌습지보호지역(2001), 람사르습지 1732호, 전남갯벌도립공원 1호(2008)으로 지정된 곳으로 검은 비단으로 불리는 갯벌 특유의 아름다움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지닌 곳이다. 갯벌은 수질정화와 기후변화 완화 기능이 있고 풍부한 어장을 가진 지역민들의 삶의 터전으로서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자연보전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해제면 일대의 드넓은 갯벌을 배경으로 한 무안황토갯벌랜드에는 해양보호대상생물 ‘흰발농게’를 포함한 250종이 넘는 저서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47종의 염생식물과 50여 종 철새들의 아름다운 비행도 관찰할 수 있다. 황토갯벌랜드 내부 시설도 둘러볼 만 하다. 군은 갯벌랜드 내 생태갯벌과학관에 100여 점의 대표 생물 표본을 추가로 전시해 볼거리를 늘렸으며, 4D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한 스마트빌리지와 전통어업을 알아볼 수 있는 무안갯벌낙지 맨손어업유산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실습
무안군은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고 신뢰받는 친환경 축산 육성을 위해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40호 추가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 처리, 농장 경관 조성, 악취 저감 등을 실천하는 농장이며, 무안군에서는 현재 70농가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 농장으로 지정됐다.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자 중 축산법, 가축분뇨법, 가축전염병예방법 등 축산·환경관련 법규를 최근 2년간 위반한 적 없는 농장으로 가축분뇨를 신속·적정하게 처리하고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등 지정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서류심사, 현장점검, 축산환경관리원 검증,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를 거쳐 70점 이상 획득해야하며, 지정 이후에는 보조사업 우선배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정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농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주병률 축산과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주변 민원 발생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농장주 스스로
무안군은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2단계 준공을 앞두고 25일부터 남악신도시와 오룡신도시를 잇는 남창4교를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남창4교 도로 길이는 380m(교량길이 145m, 폭 22m 2차선)로 남악 경남아너스빌 아파트와 오룡지구 행복중학교를 연결하고 있으며, 그동안 남창4교 차단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었다. 특히 오룡지구에 거주하는 오룡중학교 학생들은 500m면 갈수 있는 거리를 먼 거리를 우회해서 통학하는 불편을 겪었으며, 주민들은 남창4교가 하루빨리 개통되기를 고대해 왔다. 군 관계자는 “교량이 편도 1차선 인만큼 도로변 불법 주정차를 자제하는 선진적인 주민의식이 필요하다”며“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건선 신도시지원단장은 “새학기 등교에 앞서 학생들이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교량을 조기개통했다”며“이번 개통으로 남악지구와 오룡지구의 접근성이 좋아져 주민들의 교통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이며 무안 관광지 방문, 음식점, 체험장․숙박시설 이용 등 조건을 충족한 경우 여행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체지원 기준은 내국인의 경우 15인 이상 당일 6000원, 1박 1만원 2박 2만원이며 외국인은 4인 이상 당일 1만원, 1박 1만 5000원, 2박 2만 5000원이다. 또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은 4000원~1만 5000원 범위에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무안공항 이용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내국인에게 당일 8000원, 1박 1만 2000원, 2박 2만원을 지급하고 외국인에게는 1만 원~3만 5000원 범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여행사는 여행 10일 전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에 관광과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다음달 15일 이전에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조영희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시장을
무안군은 최근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카드발급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은 종이코팅 형태로 발급까지 20여분 정도가 소요되며, 물기에 취약하고 들뜨거나 벗겨지는 현상이 쉽게 발생해 면허증 발급·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군은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을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PVC재질의 면허증으로 발급해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홀로그램을 내장해 위·변조를 방지했다. 정부성 건설교통과장은 “개선된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에 대한 민원인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며“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민원사항을 듣고 불편을 개선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군정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2월 말 기준 무안군 관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자는 5,099명이며,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통해 발급시간도 20여 분에서 5분 이내로 단축돼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았다.
무안군은 지난 22일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44억 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현경면 양학리 일원에 21만㎡ 규모로 농업기술센터 청사와 과학영농 기반시설, 신기술 실증시험포, 자연생태농업 체험장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복합단지 건설을 위한 이번 설계공모에는 2개 작품이 최종 접수됐으며, 군은 지난 17일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ISP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앞으로 군은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4년까지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국 최대 규모로 건립되는 첨단농업복합단지는 미래농업을 대비한 지역 농업기술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확장한 모델로서 단지가 완공되면 농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첨단 미래농업 실현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공감하기 위한 도농 교류가 절실한 때이다”며“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을 차질없이 진행해 농업문제를 해결하고 소멸위험에 처한 농촌의 위
무안군은 각종 재난 대비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억 8000만원의 지방비를 투입해 가축 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사업은 자연재해, 화재 등 각종 사고와 법정 전염병을 제외한 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보장해 주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재해보험 가입비의 80%(국비 50%, 지방비 30%)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등록)돼 있으면서 해당 축종으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며, 대상가축은 소, 말, 돼지와 가금 8종(닭·오리·꿩·메추리·칠면조·타조·거위·관상조), 기타 5종(사슴·양·꿀벌·토끼·오소리) 등 16종이다. 또한 가축뿐만 아니라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축사 등 축산시설물도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손해액의 60~100%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농가 순으로 연중 보험가입을 지원할 방침이며,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이다. 가입을 원하는 경우 가까운 농·축협
귀농인의 집 외부무안군은 2022년도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생을 모집기간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생활을 체험 해볼 수 있도록 주거시설과 영농교육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최장 10개월 간 거주할 수 있는 원룸형(27㎡) 7동, 가족형(44㎡) 1동 등 주택 8동과 텃밭, 시설 하우스 2동, 실습포장(2,900㎡) 등 영농체험 실습교육장으로 구성돼 있다. 입소교육생들은 무안에서 직접 살아보며 주택, 농지 등 정착 기반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와 작목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습교육을 통해 귀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귀농인의 집 내부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농촌지원과 귀농귀촌팀(☎061-450-4049, 4055)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모집 대상이 타 지역 도시민이다보니 공고 확인이 늦어 신청기한을 지키지 못했다는 문의가 많아 부득이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체류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무안군은 최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사용실태와 생명지킴이 역할수행도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점검은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선정돼 자살예방차원으로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된 삼향읍 과동마을과 운남면 신월마을 5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약을 집안에 방치하지 않고 잠금장치가 있는 보관함에 넣어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음독자살 수단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충동적인 음독사고와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정기점검을 통해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모니터링, 잠금 열쇠 사용여부, 유용성, 불편 정도 등을 평가하고 간이 우울선별검사를 활용해 마을 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실태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안진화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농약을 안전하게 관리해 음독사고를 막고 생명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며“기술지원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올해 첫 기획전으로 무안분청 기획전 ‘긴 호흡으로 만든 시간 사이로 걷기’와 최순임 작가 초대전‘니체의 고양이’를 오는 2월 19일부터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안분청 기획전 ‘긴 호흡으로 만든 시간 사이로 걷기’는 무안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인수, 임영주, 박미경, 윤귀연 작가가 참여해 무안 도예 역사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보여준다. 최순임 초대전 ‘니체의 고양이’는 ‘여행자’를 화두로 10여년 동안 활동을 지속해 온 작가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다. 작가는 주로 흙으로 빚은 고양이, 소녀, 선인장 등을 밝고 따뜻한 동화적인 느낌으로 보여주며, 이를 통해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명호 문화체육과장은 “전시장 바닥에 깔린 작품이 마치 그 사이를 산책하는 느낌을 갖게 하는 ‘관람객들의 시간’은 무안 도예 역사의 전통과 함께 지역 문화의 뿌리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코로나19로 문화 향유를 갈망하는 관람객들께는 최순임 작가와 함께 &ls
전라남도는 청년에게 교통․문화비를 지원하는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14일 도청 VIP실에서 광주은행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신청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카드 발급 및 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문화복지카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 대상자 중 추첨을 통해 700만 원 상당의 경품 행사도 펼친다. 전남도 관계자는 협약식에서 “올해 신규 시행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가 청년 삶의 질을 높이고 전남의 취약한 인구구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을 위한 새로운 사업에 광주은행이 큰 힘을 보태줘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가 지역 청년에게 자그마한 희망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 은행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전남에 2년 이상(2020년 1월 1일부터) 거주한 21~2
출처=SK바이오사이언스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허가받은 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사용 첫날이었던 14일 총 4,487명에게 접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백신별 접종 현황' 자료에서 노바백스 백신이 1차 접종자 4,185명, 2차 81명, 3차 221명에게 사용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14일 하루 백신을 접종한 21만 4,984명의 약 2.1%다. 1차 신규 접종자 총 1만 247명 중 노바백스 백신을 맞은 접종자는 4,185명으로, 약 41%를 차지했습니다. 현재까지 노바백스 접종과 관련해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추진단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 및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던 18세 이상 성인도 접종가능하다. 14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자체 접종 및 방문 접종이 시작됐고, 일반 국민도 다음 달 6일까지 카카오톡·네이버 잔여 백신 예약이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이용해 보건소에서 지정한 일부 위탁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