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이 9월 29일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시상식에서 문학관광 부문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로서,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한다. 장흥군은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노벨 문학도시 장흥’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살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장흥군은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며, 이청준·송기숙·이승우 등 현대문학 등록 작가를 160여 명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문학도시다. 문학 자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8년 전국 최초‧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됐다. 장흥군은 현재 △노벨문학 특화거리 조성 △한승원 생가 복원 △미백 이청준 문학관 건립 △장흥문학상 시상 등 다양한 문학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국립 노벨문학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종합 대책은 ▲교통 대책 ▲물가 안정 ▲재해 재난 대비 ▲비상 진료 및 보건 ▲연료 및 수도 공급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10개 분야다. 우선 연휴 기간 종합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각종 사건 사고와 생활 불편 신고 사항을 처리하여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교통 대책으로 연휴 전 시설물 안전 관리와 운송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상황실을 통해 교통 불편 사항 등을 처리한다.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반을 편성하여 성수품을 관리하고,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와 유통 과정, 축산물 이력제 등을 중점 지도·단속한다.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완도읍은 3일, 5일, 7일, 9일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각 읍면도 수거일을 지정했다. 가스와 전기 등 생활 필수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연휴 전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는 가스안전공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10월 첫째, 셋째 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완도전통시장에서 ‘달빛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달빛 나들이’ 행사는 지난 6월에도 4회 운영하여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행사는 상인들의 참여로 운영되며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와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문화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달빛 나들이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면서 “가을 관광 성수기와 연계하여 마련한 행사가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운영하는 ‘완도전통시장 야(夜)금야금 주말 야시장’에는 3천 명 이상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운영됐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남부지역(대덕,안양,용산,관산,회진) 어르신 162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 따뜻한 손길 폭염 속 안전한 힐링’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실내 냉방 환경에서 진행되는 두피근막 풀기, 오일을 이용한 목스톤 테라피 등 다양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속가능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 안에서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참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25일 마을활동가의 주체적인 기획으로 ‘2025 장흥군역량강화사업’ 마을활동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한 마을이장과 우리의 역할’이란 부제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서로의 의견과 발전 방향을 고민했다. 워크숍에는 장흥군 마을활동가, 이장 그리고 마을리더 등 50명이 참여했다. 장흥군 마을활동가는 2024년 초부터 ‘장흥군마을활동가네트워크’ 단체를 만들어 장흥군 발전을 위해 30명 내외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활동 중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장과 마을활동가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우리 마을의 장점은 무엇인가?, 마을리더들의 미래의 꿈은 무엇인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등 마을리더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질문들에 답변을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배권세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장은 “장흥에 대한 애정으로 순수하게 장흥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장흥군 마을활동가의 활동에 감사드리는 한편,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와 마을활동가가 같은 목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완도파출소는 어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전남 완도군 신항만 내 긴급차량 전용 주ㆍ정차 구역 2개소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신항만은 소형 어선 약 250척이 정박하는 주요 계류지임에도 불구하고, 주차 공간이 구분되어 있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의 진입이 막혀 초동 대응이 크게 지연될 위험이 상존해왔다. 이에 완도해경은 전남도청 및 완도소방서와 협력하여 소방차와 같은 긴급차량이 골든타임 내 신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최적의 위치에 긴급차량 전용 구역 2개소를 확보했다. 해당 구역은 불법 주차 방지를 위한 노면 표시를 통해 상시 관리할 방침이다. 완도파출소장은 “정박 어선 화재는 대형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무척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항만 내 소방 안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의회는 9월 29일 고온 지속과 집중호우로 확산된 벼 깨씨무늬병 발생 현장인 유치면, 부산면 등에 대한 긴급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의원들이 직접 깨씨무늬병 확산 실태를 점검하고,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재 장흥군 내 벼 깨씨무늬병 발생 비율은 조사 면적 703ha 대비 23.6%인 166ha에서 발생하여 전년 대비 178% 증가했으며, 땅심이 약한 노후화답, 사질답, 친환경답에서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병은 수확량을 20~30%까지 감소시키고 품질을 저하시키는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병해 확산은 이상고온과 장마 부재로 인한 일조시간 증가 때문에 벼의 양분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뿌리 기능이 약화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깨씨무늬병이 양분 보유력이 낮은 토양에서 양분 결핍에 의해 다수 발생하는 곰팡이성 병해인 만큼, 의원들은 긴급 방제와 토양 관리 지원이 최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재승 의장은 "벼 수확기를 앞두고 깨씨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이 추진 중인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이 지역 청소년을 넘어 해외 유학생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흥군과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본격 시작됐다. 이후 뉴스포츠, 캠핑, 요리, 문학탐방, 코딩, 목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9월에는 장흥 한국말산업고등학교에 유학 중인 몽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회기로 구성됐으며, 1회기에는 코딩을 기반으로 한 로봇축구 체험, 2회기에는 우드버닝 북트레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유학생들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전남드래곤즈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스포츠를 통한 문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처음 접하는 로봇 코딩과 목공 체험에 큰 관심을 보인 몽골 유학생들은, “장흥에서 공부하면서 이런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유튜브에서 보던 우드버닝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은 오는 10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제36회 유치면민의 날 및 제21회 수몰애향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치면민과 출향 향우를 비롯해 김성 장흥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김재승 장흥군의회의장 등 주민과 향우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7일 수몰민의 넋을 기리고 후손들의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로 엄숙하게 문을 열었다. 28일에는 본격적인 유치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고향사랑 기부금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장한어머니상과 장수상 시상, 장학금 수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문정아 유치면장(대회장)과 문상희 추진위원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주민들 간의 유대와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10월 1일부터 2일간 장평체육공원 및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제14회 장평 명품 호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4회를 맞는 호도축제는 손지압용으로 사용하는 장평면 명품 호도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축제로 기획됐다. 명품호도는 손지압용으로 사용되어 호도를 손으로 굴리면 지압효과가 있어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 등 혈액순환에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풍물놀이, 노래자랑, 사물놀이, 명품호도 시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장평면 명품호도전시관에서는 호도 전시·판매장을 별도로 마련해 지역 명품 호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관람 후에는 명품호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백종민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장평면 특산품인 호도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신바람 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관산읍 수동마을에 청년 예술가들이 찾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행사가 수동마을에서 25일 열린 것이다.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는 마을 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희망하는 마을을 연결하는 데 역할을 했다. 수동마을 문화가 있는 날 펼쳐지는 무대로는 아르캉시엘, 욱쇼, 신혜미, 솜다 등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에 앞서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남도밥상’이 예술가들에게 제공돼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공동체화 함께하는 자리로 확장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동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마을 주민들은 “쉽게 보지 못하는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랜만에 좋은 공연과 함께 주민들 그리고 청년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들이 이어졌다. 특히 현장에서 마술공연과 가야금공연이 큰 호평을 받았다.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의 해당하는 사업이 아님에도 다각도로 마을을 지원하고자 더욱 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앞에서 ‘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청 공직자 100여 명이 참여해 건전한 명절 문화 조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실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날 공직자들은 스스로 솔선수범하여 청렴 실천을 다짐하며 군민 신뢰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명절을 전후해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 문화를 군정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시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