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사선환, 유양선)는 최근 관산고 관산마루에서 3학년 21명 전원에게 대입 인터넷강의료 63만원씩과 신입생 12명에게 꽃길 운동화 10만원 교환권을 전달했다. 고3 학생들은“지역 어른들이 우리들에게 관심을 갖고, 새학기 선물까지 주셔서 애향심이 생기고 기운이 난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사선환 위원장은 “관산의 미래는 우리 아이들에게 달려있는데, 그동안 소홀했던 것 같다. 앞으로 학생들 유치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이 전라남도의 핵심 인구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월 임대료 1만 원 수준의 임대주택을 공급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장흥군은 총사업비 174억 원 가운데 도비 150억, 군비 24억을 투입해 장흥읍 건산리 7번지 일원에 54세대 규모의 아파트 1개 동을 조성할 예정이다. 세대는 60㎡형 29세대, 85㎡형 25세대로 구성되며,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해당 부지는 입지 여건이 뛰어나 군청, 도서관, 병원, 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고, 광주·순천·목포 등 광역도시와도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커뮤니티센터, 힐링텃밭, 어린이놀이터, 돌봄공간 등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입주민 자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선정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머무를 수 있는 실질적 주거복지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돌아오는 장흥, 정주 매력 넘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각 부문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기관과 지자체,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시상식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했다. 장흥군은 최근 민생경제 5개 부문 활성화, 수출 500억 원 달성 계획 수립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군민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초 발표한 민생경제 활성화 5개 부문 대책 실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민생경제 활성화 5개 부문은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및 스포츠마케팅 확대, 물가안정 및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짜여져 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는 올해 장흥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전년 대비 2.2배 늘어난 240억원으로 책정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결과를 확정했다”며 "헌정사상 두 번째로 현직 국가원수의 탄핵이라는 불행한 상황이 발생한 것을 무겁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통상 외교 안보 공백 없도록 하고, 중대 현안에 일체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국가 안보 태세를 유지하겠다”며 “국민이 불안해하시는 일이 없도록 치안 질서를 지키고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차기 대통령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직자들을 향해서는 "우리에게는 안정적인 국정운영이라는 중대한 소임이 있다"며 "나라 안팎으로 엄중한 상황인 만큼 정부운영에 한치의 소홀함 없도록 맡은바 역할에 책임있게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국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아무 흔들림이 없도록 하는데 매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치권과 국회에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차이를 접어두고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정부 운영 소홀함 없도록 책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완도해양치유센터-광주 송정역을 경유하는 신규 시외버스 노선을 4월 5일부터 운행한다. 이번 신규 시외버스 노선 운행은 금호고속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버스 노선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 광주 송정역,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경유하여 완도공용버스터미널에 도착하며, 1일 1회 왕복 운행한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는 오전 9시 10분(송정역 경유 09:30)에 출발, 완도공용버스터미널에서는 오후 5시 10분(해양치유센터 경유 17:30)에 출발한다. 버스 요금은 광주버스터미널↔완도해양치유센터 구간 18,900원, 송정역↔완도해양치유센터 구간은 17,400원으로 책정됐으며, 승차권은 현장 발권 또는 모바일 앱 티머니 GO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기존에는 수도권 지역의 철도 이용객이 완도해양치유센터에 방문하려면 송정역에서 광주버스터미널로 이동해서 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시외버스 노선 개설로 완도해양치유센터 접근성이 개선되어 관광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완도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소방서 119구조대는 3일 장흥군 덕정정수장에서 케이워터 관계자 51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밀폐공간은 환기가 불충분한 장소로, 우물, 수직갱, 터널, 맨홀, 탱크, 정화조 등 근로자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덕정정수장 내에는 밀폐공간이 존재하며, 현장 작업 시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질식사고 발생 사례,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조치 사항, 가스 농도 측정 및 환기 방법, 공기호흡기 착용법과 인명구조 삼각대 등 장비 조작법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흥소방서 119구조대는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자들이 밀폐공간에서 작업 시 안전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했으며, 사고 발생 시 현장 관계자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흥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안전교육을 통해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3일 오후 15시 28분께 전남 완도군 금일읍에 거주중인 A씨(60대,남)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를 접수, 가용세력을 급파하여 수색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씨의 아내가 여행중 남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지인이 이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접수됐다. 완도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A씨 수색에 나섰고, 함께 수색하던 마을 주민이 인근 슬립웨이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한 듯한 흔적을 발견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수중 수색을 진행했고 수색 끝에 금일읍 동백리항 인근 슬립웨이에서 약 10m 떨어진 지점에서 차량과 그 안에 탑승해 있던 A씨를 발견, 육상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A씨의 행적과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은 3월 30일 새마을지도자장흥군협의회 40여명과 함께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산불예방,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대덕읍 율지마을 소재 임야에 은목서, 체리나무, 소나무, 등 총 400주의 나무를 식재했다. 체리나무와 은목서는 마을공원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하여 마을주민들의 요구에 의하여 식재됐고, 소나무 또한 산주의 희망 수종을 최대한 반영하여 식재했다. 또한 최근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대형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불씨가 옮겨붙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사항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이 이루어졌다. 송병석 대덕읍장은 “나무를 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는 일”이라며 “입산 시 인화 물질 반입을 자제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등의 행위를 삼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산림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65세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내 인생 꽃 시절, 화양연화 다시 한 번’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련 자격을 가진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4월 11일까지 총 6회 운영된다. 봄을 맞아 어르신들은 직접 카랑코에 화분을 만들고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사진은 수정 및 디자인을 거쳐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증정될 예정으로, 어르신들의 심리 치료 및 긍정적인 자아상 갖기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김주호 장흥읍장은 “환하게 미소 지으며 꽃 화분을 만들고 사진도 찍는 모습을 보여 어르신들 마음에도 봄날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4월부터 ‘완도 관광 택시’를 본격 운영한다. ‘완도 관광 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관광지와 문화 유적 등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 택시 기사와 함께 이동하며 관광지 설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완도 관광 택시 운행 요금은 기본 2시간에 5만 원, 3시간에 7만 원, 5시간에 10만 원, 8시간에 14만 원이며, 택시 요금의 50%는 완도군이 지원한다. 관광 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이용일 2일 전까지 완도 관광택시에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반값 관광 택시뿐만 아니라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 경비의 최대 20만 원을 지원해주는 완도 치유 페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완도를 찾아 힐링 여행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해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공유재산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누락 재산 3,537건, 추정가액 46억 원(공시지가 적용)에 상당하는 재산을 발굴하고 등록 사항 불일치 재산 2,739건에 대해서는 현행화를 완료했다. 공유재산 실태 조사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건전화 정책에 발맞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군 재산 관리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완도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공모 사업을 통해 지원금 5천만 원을 확보해 군비 포함 1억 원의 예산으로 정밀 실태 조사 용역을 2차에 나눠 시행했다. 1차 용역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공유재산 총조사 결과에 따라 공유재산 대장과 3종의 공적 장부(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를 비교․분석해 재산 관리 이력을 최신화하고, 불일치 사항 수정과 누락 재산 발굴 작업을 추진했다. 또 드론을 활용해 무단 점유 의심 토지에 대한 조사도 실시했다. 이어 2차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일반재산(토지, 건물)에 대한 정밀 현지 조사 용역을 실시해 무단 점유와 대부 목적 외 사용, 대부 면적 초과 사용 등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해상 사고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2일부터 11일까지 완도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 76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및 갱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인명구조영법 △장비 이용 구조법 △종합 구조술 숙달 등 다양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실제 구조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찰관들의 구조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둔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해양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구조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훈련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해양 구조 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