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은 지난 8월 26일 지역 걷기지도자들과 함께 '장흥군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 속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걷기지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마을 주변 걷기 코스 정비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맨발 걷기 길 조성 ▲연령대별 맞춤형 걷기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참여자 인센티브 지급 방법, 지역화폐 활용, 걷기대회 및 캠페인 운영 등 군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왕윤채 의원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법”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군민들이 걷기 좋은 환경에서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의회는 앞으로 조례안 심의 과정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여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2025년도 제4회 지방공무원 경력 경쟁 임용 시험'을 실시해 지방공무원 8명을 신규 채용한다. 임용 직급은 9급이며,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은 사서 1명, 녹지(조경) 1명, 시설(일반 토목) 4명, 시설(건축) 2명이다. 군에서는 조직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024년부터 인적성 검사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인적성 검사를 통해 직무 성향과 조직 적응력 및 공직자로서의 의식과 친절도 등을 사전 파악하여 면접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이며, 9월 27일 필기시험 후 10월 2일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누리집-군정 정보-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소방서는 8월 26일 장흥소방서 서장실에서 ‘하트세이버(Heart Saver) 시상식’을 열고,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처치로 소생시킨 이세영 소방사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적절히 시행해 환자의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제도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이세영 소방사는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30세까지 실업팀 마라톤 선수로 활약하며 끈기와 체력을 쌓아온 그는 은퇴 후 “사람을 살리는 구급대원이 가장 멋있다”는 꿈을 품고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수험 준비와 병원 근무를 병행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고, 지난해 장흥소방서에 임용돼 현재 구급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올해 1월 3일, 장흥읍 우드랜드 인근 공사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키며 첫 하트세이버 수훈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4월 14일에는 첫 번째 수혜자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은 지 불과 두 시간 뒤 또 다른 환자를 살려내며 다시 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응급환자 이송체계와 수용체계 개선을 위한 ‘어르신 SOS 케어 요양보호사’사업을 8월 12일부터 3주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독거노인들을 고려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어르신들과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응급대응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119안심콜 등록 및 정보 현행화 방법 ▲응급환자 인지 및 환자 정보 전달 요령 ▲응급처치 방법(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이다. 이를 통해 요양보호사는 응급상황에서 초기 대응자 역할을 수행하고, 신속한 이송과 적정한 병원에서의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요양보호사는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을 함께 하는 실제적인 대응자로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지난 7월 1일자로 취임한 노영환 장흥부군수가 신속한 군정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을 방문, 현장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노영환 부군수는 8. 19. ~ 8. 21.까지 3일간 부서별 주요 현안 업무를 보고 받고 8.25.(월)부터 군정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건설도시과 소관 대상 사업인 △토요시장 진입교량 개설사업을 시작으로 △ 도시재생 뉴딜사업 △장흥고~남부관광로 간 군계획도로 개설사업 △안양 비동저수지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의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과 시설 점검을 통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진단, 사업의 추진력과 완결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 노영환 부군수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 행정으로 민선 8기 후반기의 속도감 있는 군정 추진을 뒷받침 하겠다"며 "앞으로도 사업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핵심 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취약선박 및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선저폐수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저폐수(船底廢水, 일명 ‘빌지’)는 선박 기관실 등에서 발생하는 기름과 물의 혼합물로, 적법하게 처리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해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기름여과장치가 없는 10톤 미만의 소형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는 해양환경공단이 별도의 수수료 없이 무료로 수거하고 있다. 이번 합동 수거활동을 통해 총 15척의 선박에서 13.3톤의 선저폐수를 수거했으며, 주요 항·포구에는 현수막과 전광판을 활용해 선저폐수 적법처리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를 지키고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저폐수의 적법처리를 통해 해양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응급환자 이송체계와 수용체계 개선을 위한 ‘어르신 SOS 케어 요양보호사’8월 12일부터 3주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독거노인들을 고려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어르신들과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응급대응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119안심콜 등록 및 정보 현행화 방법 ▲응급환자 인지 및 환자 정보 전달 요령 ▲응급처치 방법(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이다. 이를 통해 요양보호사는 응급상황에서 초기 대응자 역할을 수행하고, 신속한 이송과 적정한 병원에서의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요양보호사는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을 함께 하는 실제적인 대응자로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4일 장흥읍 연산리 일원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첫 수확의 주인공 임병석씨는 지난 4월 18일 조생종 벼‘조명1호’를 모내기한 뒤,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 날씨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확의 결실을 보게 됐다. 이번에 수확한 조명1호는 밥맛이 우수하고 수발아에 강해 꾸준히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다. 특히 출하 시기가 빨라 추석 전 햅쌀 수요는 물론 농번기철 노동력을 분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이번 첫 수확을 기점으로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벼 적기 수확과 고품질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 변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철저한 관리와 노력 덕분에 첫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 지역 농업인의 땀이 담긴 햅쌀을 소비자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는 관내 전통 시장, 카페, 식당, 숙박업소 등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한 고객에 대해 동반 2인까지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30% 할인해주는 ‘지역 상생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센터 입장 시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혜택을 받은 이용객은 2천7백여 명으로 센터 이용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양 기후, 해수, 해조류 등 다양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시설로 8월 24일 기준 9만 8천 명이 넘게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해조류 거품, 스톤, 저주파 테라피 등 치유 프로그램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센터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완도를 찾는 모든 분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는 지역 상생 소비자 할인뿐만 아니라 군민 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 완도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의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8월 21일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이영숙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완도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광주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복지 향상 및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해양치유 시설 연계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협조 ▲해양치유산업 홍보를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여성 권익 향상 및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활동하시는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회원분들이 건강한 가정과 사회 실현에 힘쓰실 수 있도록 완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숙 회장은 “회원들에게 완도해양치유센터의 질 높은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완도해양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이민석)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초기 화재 대응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며, 관내 가정과 영업장의 설치 확대를 적극 당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이 가능한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다. 이는 화재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초 안전시설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에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다. 지난 5월 19일 18시경, 완도읍 가용리 소재 한 호프집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 중 식용유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손님 2명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적으로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자칫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초기에 차단할 수 있었다. 완도소방서는 이들의 침착한 대응과 신속한 조치를 높이 평가하여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이번 사례를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와 활용이 실제 화재 피해를 저감하는 데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했다. 이민석 완도소방서장은 “초기 화재 시 소화기 1대의 위력은 소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땅끝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국민 참여형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도서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V-PASS SOS버튼 누르기 △어선안전조업법 개정 내용 안내 등 안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관광객에게는 △구명조끼 착용 체험 △인명구조장비 활용법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연스럽게 해양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정주영 땅끝파출소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해양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