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환경, 경제, 사회, 제도가 조화를 이루는 ‘완도군 지속 가능 발전 기본 전략’을 수립했다. 전략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장기 방향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탄소 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해양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 경제 구축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지역사회 구축 ▲참여·협력·소통 행정을 통한 지속 가능 발전 협치 강화 등 4대 기본 전략과 17개 설정 목표를 설정했다. 먼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 중립 정책을 강화하고 해양 생태계 보전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해조류 활용 탄소 중립 실현, 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해양쓰레기 저감 및 자원 순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해양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 경제 구축을 위해 스마트 양식업과 친환경 해양 관광을 활성화한다. 완도의 대표 산업인 수산업을 지속 가능한 방식의 산업으로 전환하고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셋째, 모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완도파출소는‘청산도 슬로걷기 축제(’25.4.5. ~ 5.4.)’를 맞아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및 여객선 운항 시간표 알림 서비스를 통해 해양 사고 사전 예방과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기간 중 청산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여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완도파출소는 여객선 터미널 인근에서 구명조끼 착용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시인성 높은 홍보물을 옥외 게시판에 부착해 해양 안전문화 확선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여객선 운항사와의 협력을 통해 축제 기간 동안 실시간 운항정보 및 변경사항을 신속하게 안내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할 이동을 지원한다. 여객선 운항시간표는 완도파출소 옥외 게시판은 물론, 지역 내 주요 안내소 등 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완도파출소장은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행사인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해상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위생업소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와 함께 경기장 주변 집중 방역활동을 펼치는 등 손님맞이 채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은 선수단 및 방문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민·관 합동점검과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4월 7일부터 대회 종료 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 관리 ▲바가지요금 근절 ▲숙박업소 요금표 게시 및 청결 확인 ▲배달업소 위생상태 점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및 위생관리 ▲친절 서비스 응대 교육 등이다. 또한 경기장 주변과 공원, 방역취약지 등에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소독의무시설인 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의 정기소독 점검에 나서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 방역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위생적인 환경과 친절응대 서비스로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영업자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군에서도 방역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7일부터 5월 2일까지 용산면 소재 경로당 18개소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음 꽃길, 찾아가는 원예치료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재)장흥군 나눔복지재단 주민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원예치료강사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 화분을 만들고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관웅 공동위원장은 “원예치료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안양면은 지난 7일, 이장자치회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국도 18호선 도로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이장자치회 회원, 기관·사회단체 회원, 면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약 14km 구간에 걸쳐 도로변 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깨끗한 길이 첫인상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안양면을 처음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결하고 정돈된 지역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 앞서, 안양면은 가로수 가지치기 정비와 풀베기 예초작업을 선행해 도로 주변의 시야 확보와 미관 개선에 만전을 기했다. 이어진 쓰레기 수거 작업으로 인해 도로 환경이 한층 더 밝고 쾌적하게 정비됐다는 평가다. 국도 18호선은 안양면을 관통하며 노벨문학도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만큼, 주변 환경 정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안양면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안양면을 더 깨끗하게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노벨문학도시에 걸맞은 품격 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지난 3월 29일부터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흥군과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이 협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인프라 설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사업의 첫시작을 알린 프로그램은 지역특화사업인 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1회기에는 15명이 참석하여 나만의 정리수납함을 제작했고, 2회기에는 노벨문학도시 장흥 출신 작가 작품의 한 글귀를 목판에 새기는 우드버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은 오는 10월까지 뉴스포츠, 트래킹, 문화예술프로그램관람, 스포츠경기관람, 캠핑, 숲으로 떠나는 마음성장여행, 목공, 코딩, 함께 즐기는 청소년 축제, 장흥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활동, 장흥지역내 문학특구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나 장흥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프로그램별 신청기간 상이)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활용하는 민간보조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은 기존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지방보조금 업무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부정수급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계획부터 집행, 사후관리 등 보조사업의 전 과정을 정보화하여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2024년 1월부터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시행됐으나,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보조사업자들이 많고 보조사업 집행·정산이 지연되는 사례가 잦아 군은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현장교육은 4월 24일 13시 30분부터 15시까지 장흥군청 대회의실(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보탬e 개요부터 금융정보관리, 집행 과정 등을 안내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민간보조사업자는 소관 사업부서를 통해 참가 신청하거나 장흥군 예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민간보조사업자들이 시스템을 숙지하고 지방보조금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 동조 세력의 헌법재판소 장악 시도로 본다”며 “권한쟁의 심판과 가처분 신청을 통해 이번 지명이 원천적 무효임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 대행이 위헌적으로 권한을 남용한 것으로, 이 두 사람에 대한 지명은 원천 무효”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완규 법제처장은 내란죄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미 고발이 되는 등 헌법재판관 자격이 없는 무자격자”라며 “비상계엄 당시 부적절한 모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란 공모 의혹이 짙은 인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을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공수처도 이 법제처장에 대한 수사를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한 대행은 이날 열흘 뒤 임기가 종료되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에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완도 치유 페이’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 치유 페이’는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5만 원 등 최대 20만 원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해주는 관광 정책이다. 3월 1일부터 한 달간 ‘완도 치유 페이’ 사전 여행 계획서를 등록한 인원은 3,269명, 페이(쿠폰·포인트)를 받은 인원은 870팀, 총 2,204명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 치유 페이’를 받은 관광객들의 총 소비 금액은 2억 6천8백8십만 원으로 이 중 85% 이상인 2억 2천9백6십5만 원이 지역 내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주요 소비처로는 식당(48.29%), 숙박(22.53%), 특산품 매장(24.91%), 카페(4.26%) 순이었으며, 관광객 1인당 평균 소비 금액은 121,997원이었다. 관광객은 전남(171건), 광주(139건), 경기(134건), 서울(95건)에서 많이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진행 중인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기관·단체에서 동참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완도군이 함께합니다’라는 선언문이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 참여를 인증했다. 완도군은 32종의 출산 장려 사업과 출생 기본 수당 지급, 두 자녀 이상 가정의 아이 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 전액 지원, 초중고 입학 축하금 지원, 가족센터 신축 등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난임 부부 교통비 지원 신설, 출산 전 준비금 확대, 공공 산후조리원 첫째아 감면료 지원 확대 등 출산율 증대를 위한 정책도 추진 중이다. 지방 소멸 대응 기금으로 청년 공공 임대주택과 키즈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며,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해양치유산업 연계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경호처 사정에 밝은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은 김건희 여사가 ‘한남동 관저에서 빨리 나가고 싶다’며 경호처를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전 행정관은 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호처 간부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전직 대통령이기에) 일반인들이 포장이사를 불러서 이사하는 것과는 천지 차이”라며 “빨리 나가고 싶다며 무조건 쫀다고 될 일이 아니다. 이에 직원들이 불만, 이상한 말까지 밖에서 하고 다닌다더라”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의 사저인 서울 서초구 주상복합아파트 아크로비스타 경호환경에 대해 박 전 행정관은 “아크로비스타는 공동주택이기에 경호 취약성도 많고 여러 문제가 있다”고 했다. 박 전 행정관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 경호를 위해서는 전직 대통령이 머무는 곳과 경호동이 한울타리에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경호원의 대기 장소, 대통령과 영부인과 각각 별도의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공동 주택의 경우 이 같은 환경 조성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또 CCTV도 독립 CCTV로 관제 돼야 하며 6명 1조로 3교대 근무를 하는 경호 교대 인원이 대기하는 장소가 필요하다. 아크로비스타는 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어린이 급식의 안전성과 영양균형을 확보하기 위해 위생관리 기준 준수, 영양가 높은 급식 제공 및 식중독예방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장 대상 집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성장 발달에 적합한 영양 기준 및 식단 구성과 나트륨 저감화 실천법 등을 중점 교육으로 참가자들이 짠맛 미각 테스트를 통해 나트륨 섭취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급식소 및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저염 급식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소 운영 책임자인 시설장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집합교육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단제공과 시설장들의 역량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시설장 및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중 위생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어린이 대상 급식소의 운영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올바른 위생 습관을 생활화하여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균형잡힌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