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2월 4일, 2026년도 전라남도 본예산 심사에서 참전유공자 수당 인상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동시에 보훈 명예수당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추가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도정질문에서 참전유공자 수당 인상을 요청했는데, 이번 본예산에 반영한 것은 도가 큰 결단을 내린 것이라 생각하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예비심사보고서를 보면 매년 잔액이 남는다”며 “예산이 남아서가 아니라 고령화로 인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유공자분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매해 많은 6·25전쟁 참전 유공자분들이 우리 곁을 떠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광선 보건복지국장은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인상안이 반영될 수 있었다”며 “더 많이 책정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예산 여건상 아쉬움이 있었고, 앞으로는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임진왜란의 현장이자 전쟁 유산인 순천왜성의 국가사적 승격과 체계적 보존ㆍ정비를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지역을 넘어 국가가 함께 관리해야 할 역사문화 자산이라는 점을 앞세워 보존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한 것이다.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이 대표 발의한 ‘순천왜성 국가사적 승격 및 보존사업 지원 촉구 건의안’이 12월 8일 열린 제395회 정례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서 의원은 건의안에서 “순천왜성은 정유재란 당시 일본군이 축조한 성이지만 우리 선조들의 희생과 저항이 서린 역사적 공간이자 임진왜란ㆍ정유재란 연구에 핵심적인 유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본군이 만든 성이라는 이유로 역사적 가치를 축소할 것이 아니라 전쟁의 비극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의 장으로 재조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순천왜성은 전라도에 남아 있는 유일한 완형(完形) 왜성으로 성곽이 단절되지 않은 채 원형에 가깝게 보존된 드문 사례라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천왜성 일대 상당 부분이 사유지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8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전라남도 명장 제도는 우수한 숙련기술자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기술 발전에 기여해온 중요한 제도다. 그러나 현행 조례는 숙련기술자에 대한 정의 및 선정 기준, 행정적·재정적 지원 체계 등이 시대적 변화와 정책적 필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명장 지원 근거를 강화하고 전수교육 지원 및 재인증 제도 등을 새롭게 도입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명장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사항의 구체화 ▲명장이 전수교육을 실시할 경우 예산 범위 내 필요한 경비 지원 ▲자격 상실 및 지원 중단 사유 명확화 ▲2년 주기의 명장 활동 평가 및 재인증 제도 도입 등이 포함됐다. 이규현 의원은 “숙련기술은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며, 이를 계승하고 확산하기 위한 명장 제도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문화유산 주변지역 주민 지원 조례안'이 12월 8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전남은 국가지정 및 도지정 문화유산을 합쳐 총 1,400여 건을 보유한 전국에서 손꼽히는 문화유산 보유 지역으로, 문화유산은 지역 관광과 경제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문화유산 보호구역 주변지역에서는 건축물의 증·개축 및 보수 제한, 기반시설 정비 등이 어려워 주민들의 일상적 생활권과 재산권 침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김회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유산 보존과 주민의 삶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내용은 ▲문화유산 주변지역 주민지원의 목적·정의 규정 ▲도지사의 주민지원사업 추진 및 주민 의견수렴 의무 ▲주민지원사업계획 수립 ▲생활환경 및 기반시설 개선 건축·수선 제한 완화, 주민 소득창출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주민지원사업 ▲전문가·주민·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5일 영암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학교 밖 청소년 진로박람회’에서 '1388 희망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전남 지역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 폭력 예방과 정서 지원을 주제로 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전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과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감정 인식과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 방향으로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스트레스 온도계(감정 인식 및 정서 표현) △두더지 게임(스트레스 해소 체험 프로그램) △1388 상담전화 및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안내 등 체험 및 정보를 제공했으며, 청소년들이 평소 겪는 스트레스와 갈등을 안전하게 다루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감정 조절의 어려움이 충동 행동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윤조 센터장)는 “이번 부스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갈등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분리된 단상편모 살모넬라균의 항생제 내성과 병원성 관련 유전체 특성을 분석한 연구 논문이 SCIE 국제 학술지 마이크로오가니즘(Microorganisms, Impact factor 4.2)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전남지역 환자와 환경에서 분리된 단상편모 살모넬라균을 대상으로 병독성 유전자, 항생제 내성, 유전체 기반 계통학적 특징 등 분자유전학적 특성을 종합 분석한 내용이다. 특정 병독성 유전자 조합을 보유한 집단에서 항생제 내성 특성에 유의한 차이가 확인됐다. 이는 병독성 유전자 구성이 항생제 내성 발현과 연관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다. 연구 주 수행자인 고은별 연구사는 “지역의 고위험 균주를 조기에 식별하고 감시와 치료 지침을 개선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 감염병 관리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연구는 전남지역에서 실제 분리된 균주를 기반으로 유전체 수준에서 병원성과 항생제 내성의 연관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친환경농업협회는 8일 도청에서 도·시군 회장단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협회 도·시군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 친환경농업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친환경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과 정책 협력 강화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부가 국정과제로 ‘친환경·유기농업 2배 확대’를 선언한데 따른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에 대한 기대를 공유하고 실행 방향을 모색했다. 저탄소농산물과 환경보호·사회적책임·투명운영과 같은 ESG 중심의 소비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고령화·기후변화에 따른 생산 여건 변화와 판로 다변화라는 새로운 과제도 함께 제기됐다. 전국 친환경·유기농업 면적의 약 50%를 보유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친환경 1번지’로 자리매김한 전남도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오관수 전남친환경농업협회장은 “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이중언어교육’ 내실화를 위해 전문 인력 양성과 수업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전남교육청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이중언어교육은 이주배경 학생에게 한국어와 부모 언어를 함께 교육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모든 학생이 두 가지 이상의 언어를 배우고 소통하는 교육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언어·문화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학교 중심의 이중언어교육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2025 전라남도 이중언어강사 전문가 과정 연수’를 11월 15일부터 운영하고, 지난 12월 6일과 7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글로벌교육원에서 수료식을 열어 연수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활동 중인 이중언어강사 40명을 대상으로 13차시, 총 35시간 동안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말 2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돼 현장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닌, 수업 설계부터 실연까지 연계된 구조로 구성해 강사들의 실제 수업 적용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연수 과정은 ▲ 이중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완도1)이 지난 12월 8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작은도서관 진흥법' 개정에 맞춰, 지방자치단체의 작은도서관 지원 책무를 전라남도 실정에 맞게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지사 책무 보완과 함께 △작은도서관의 기능 구체화 △균형발전지표를 고려한 설치·지원 근거 신설 △시설개선·자료구입·홍보·행사 등 예산지원 항목 세분화 △운영자 및 종사자 교육·홍보 근거 마련 등 작은도서관 운영 기반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 부의장은 “작은도서관은 도민이 가장 가까운 생활권에서 문화와 독서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공공기반시설”이라며 “상위법 개정 취지를 반영해 전남의 지역 특성에 맞는 운영기반을 강화하고, 작은도서관이 주민의 문화 접근권을 높이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균형발전지표를 고려한 설치·지원 기준 마련은 문화 격차를 완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 예산이 축소 편성된 것과 관련해, 사업 성과에 걸맞은 재정 지원과 중·장기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3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예결특위에서 전남 농촌 왕진버스가 주민 호응도와 이용 실적 면에서 우수한 사업임에도 2025년 정리추경에서 약 1억 9천만 원이 감액되고 2026년 예산도 8억 2천9백만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5천3백만 원이 줄어든 만큼, 예산 감액의 구체적인 사유와 배경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종원 의원은 “일반적으로 성과가 높고 수요가 증가하는 사업은 예산이 유지되거나 확대되는 것이 자연스럽다”며, “노선·대상군 확대 계획이 제출된 상황에서 예산 감액이 반복되면 장기적으로 사업 축소 신호로 비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5년 감액이 단순히 다음 해 예산의 기준이 된 것인지, 아니면 2026년 운영계획을 보수적으로 축소 설계한 것인지 분명한 기준을 설명해야 한다”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반부패·청렴 이행실적 등 평가에서 청렴 노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청렴 정책 추진 동력 확보와 선순환적인 청렴문화 정착을 목표로 2025년 청렴 노력 우수기관 및 우수청렴인 선발 제도를 신설하여,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 ▲정책 이행도 ▲개선 노력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기관 및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다양한 청렴 시책과 더불어, 조직 내 청렴문화 접근성 및 인센티브 확대를 통한 자율적 청렴정책 시행 문화를 조성해왔으며, 특히, 청렴동아리 “청수네”를 운영하며 발굴한 아이디어(배달海청렴, 청렴 포스터 제작 등)를 정책에 반영하고, 우수사례로 확산하는 등 자발적인 청렴 참여문화를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실천한 청렴의 상징,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실천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용두농협(조합장 남인현)과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지부장 김해종)는 장흥군 장동면의 돌봄대상자 가정을 찾아 싱크대 교체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지원을 받게 된 김 모(83세) 어르신은“싱크대가 오래되어 물이 새고, 몸이 불편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깨끗하게 바뀐 주방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농협에서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인현 용두농협 조합장은 “농촌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돌봄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늘어나고 있다”며 “농협이 취약농가 인력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