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국민의힘이 정부·여당의 상속세 개편안을 ‘초부자 감세’라고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의 공개 토론을 24일 수용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계속해서 토론 요구를 하고 있다”며 “일대일로 무제한 토론하는 데 동의하고 찬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형식은 자유이고 주제도 자유”라며 “상속세뿐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면의 현안에 대해 끝장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나 극우내란당 같은 막말, 모욕적인 적대시하는 언어를 빼고 한다면 우리는 기꺼이 응할 수 있다고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23일 자신의 SNS에 상속세 개편 공개토론을 제안한 민주당 임광현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아직도 초부자 감세에 미련 있나. 뒤에서 거짓말하지 말고 정말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공개토론을 합시다”라고 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수도권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 투어를 진행했다. 팸 투어는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섬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 차에는 보길도 윤선도 원림과 송시열 글씐바위 등 보길의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를 체험하고, 2일 차에는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다양한 테라피를 하며 해양치유 효능을 몸소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치유 체험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여행사 관계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아울러 완도해양치유센터와 보길도, 청산도 등 섬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에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여행사 인센티브에 대한 설명과 여행 패키지 구성 시 시간과 가격대 등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여행사 관계자는 “여행을 통해 쉼을 얻거나 힐링을 원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 점에서 섬과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연계한 팸투어는 매우 만족스러웠다”면서 “매력적인 상품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해 지방공무원 19명을 신규 채용한다. 임용 직급은 9급이며,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은 속기 1명, 해양 수산(일반 수산) 4명, 보건 2명, 의료 기술(치위생, 물리치료) 2명, 시설(일반 토목) 5명, 시설(건축) 5명이다. 군에서는 조직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024년부터 경력경쟁 채용 시험에 인성·적성 검사를 도입했다. 인·적성 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직무 성향과 조직 적응력 및 공직자로서의 의식과 친절도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면접시험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원서 접수 일정은 3월 3일부터 10일까지다. 3월 15일에는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면접시험을 거쳐 3월 24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경력 경쟁시험 외에도 공개경쟁 채용 시험을 통해 46명의 신규 공무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결원 해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정기 인사 발령 이후 파출소 조기 안정화를 통한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관내 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땅끝파출소와 완도파출소를 찾아 연안구조정 사고 예방 교육과 긴급 대응 태세 점검을 실시하며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또한, 관할 구역 내 해상 취약지, 조업선 및 양식장 분포 현황 등의 지리적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여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도 주력했다. 이 밖에도, 각 부서 과장 등이 주말동안 완도해양경찰서 전용부두, 노화파출소, 마량파출소, 회진파출소와 같은 관내 주요 거점들을 직접 방문해 해양사고 대응 역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은 빈틈없는 준비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변화까지 놓치지 않고 살피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한 포문으로 2월 21일 더 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2025 완도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선포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향우, 관광 업계 및 관계 기관, 언론인, 여행 기자 등 15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완도 홍보 영상 상영과 축사,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2025 방문의 해’의 비전인 해양치유 완도의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 제고 및 ‘여행 완도 365일, 힐링 온도 36.5도’ 슬로건 발표, 기념 퍼포먼스, 홍보대사 위촉, 업무 협약 등이 진행됐다. 먼저 신우철 군수는 완도의 자연환경, 전복과 해조류 등 세계가 인정하는 농수산 자원, 국내 최초 해양치유산업 선도, 국내 유일 ‘치유의 섬’ 등 완도만의 특별한 관광 전략을 설명하며, “우리나라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5 완도 방문의 해’ 홍보 대사로는 위하준 배우, 안성훈 가수, 홍신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총 2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해조류 활성 소재 인증·생산 시설 건립 공사를 지난 19일 본격 착공했다. 해조류 활성 소재 인증·생산 시설은 연면적 3,868㎡ 규모로 완도읍 농공단지 일원에 건립되며, 완도에서 생산된 해조류에서 기능성 물질을 추출해 건강 기능 식품, 화장품 등 원료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전처리와 품질 관리 등을 하게 된다. 시설에는 해조류 탈염 및 중금속 제거 등 전처리 시설인 HACCP(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동과 GMP(해조류 기능성 원료 소재 생산) 동, QC(품질 관리 시스템) 분석실 등이 들어선다. 시설은 2026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시설이 구축되면 단순 해조류 가공뿐만 아니라 고차 가공까지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해져 고부가 해양바이오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식품 안전 관리 인증과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을 준수하며, 고부가가치 바이오 원료를 생산하여 전국 단위에 공급하는 핵심 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시설이 준공되면 해조류 생산 어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기업 성장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전남에서 살아 보기’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남에서 살아 보기’는 도시민들에게 2개월간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완도군에서는 군외면 불목마을과 신지면 울모래마을 2곳에서 진행되며, 총 10가구(10명)를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농촌 이해, 지역 교류·탐색, 영농 실습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남 외 타 지역 거주 도시민이며, 모집 기간은 3월 5일까지다. 신청은 그린대로 누리집를 통해 하고,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청·그린대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참가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여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관내 해양재난구조대(장흥ㆍ강진ㆍ완도)를 찾아 현판식을 개최하며 구조대원들의 사기진작과 민ㆍ관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현판식은 그간 민간해양구조대라는 이름 아래 비공식적 봉사단체로 활동해 온 해양재난구조대의 공식적인 활동기반을 확립하고 해양사고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완도해경은 현판을 수여하며 구조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구조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해양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소통하고 대원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ㆍ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해양재난구조대는 해양사고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우수인력 확충, 피복지급 등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더욱 강한 구조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소통·공감 행정을 실현하고자 지난 2월 13일 생일면, 금일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군민들과 함께 하는 ‘군민 행복 정책 토크’를 추진 중이다. ‘군민 행복 정책 토크’는 군민에게 군정을 공유하고 군민이 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완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정책 토크는 2월 25일 노화읍과 보길면, 26일 청산면과 소안면, 27일 약산면, 28일 군외면과 신지면, 3월 6일 고금면, 3월 7일 완도읍과 금당면을 방문하여 역점 사업 설명 및 현안 해결 방안을 군민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신 군수는 먼저 지난 13일 생일면, 금일읍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미 항공우주청(NASA)과 에너지부를 방문하여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과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한 점을 설명하며 해조류산업 비전에 대해 피력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조류·전복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 6대 전략에 강조했다. 특히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 6대 전략으로 독보적인 해양치유산업 육성,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18일 완도군에 공사 중인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안전 점검은 건설 현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14일에 발생한 부산 리조트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에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화재 취약 요소를 점검하는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예방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현장 안전 점검 주요 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유지관리 당부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비상구 및 대피로 확보 상태 ▲화기 취급 시 화재감시자 배치 당부 ▲소방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이번 부산 화재에서 보듯이 공사 현장에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사 관계자의 사전예방 및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완도소방서는 완도군 내 공사 현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기온이 급하강하면서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안전 수칙을 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방서는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을 위해 ▲사용 전 점검 ▲보일러 반경 2m 이내 가연물 제거 ▲보일러 인근에 소화기 비치 ▲연료 과다 투입 지양 ▲연통 문 열고 사용하지 않기 ▲재제거 전 남은 불씨 확인 후 처리 등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화목보일러의 사용으로 주택 화재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화목보일러 사용자분들에게 올바른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 예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겨울철을 맞아 전기 난방용품에서 비롯되는 전기화재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기화재는 전기제품(난방기구 포함)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합선ㆍ단락, 전로에 허용량 이상의 전류가 흐르는 과부하 현상, 전기부품 주변에 먼지 등 이물질이 쌓여 누설전류와 전기 불꽃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트래킹(쇼트) 현상 등으로 발생한다. 전기 난방용품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KC 인증 마크 제품 사용 ▲전기장판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확인 ▲전기용품 주변에 불이 붙을만한 물건 제거 ▲화기 주변 가연물 방치 금지 ▲문어발식 전기 사용 금지 ▲미사용 또는 외출 시 전열기구 전원 차단 등이 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전기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난방기구 등 전기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위해 전기화재 예방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