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을 배경으로 한 영화 ‘써니 데이(sunny day)’ 시사회가 지난 7일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제작사인 삼거리픽쳐스 엄용훈 대표, 이창무 감독, 리주영 PD, 주연 배우인 최다니엘, 정혜인, 한상진, 김정화, 강은탁 등이 참석했다. 영화 ‘써니 데이’는 이혼 소송 후 고향 완도로 컴백한 슈퍼스타 오선희(정혜인)가 첫사랑이었던 순정남 조동필(최다니엘)과 고향 친구들을 만나 서로에게 새로 시작할 용기를 주는 해피 무비이다. ‘써니 데이’는 2월 19일 개봉하며, 2월 28일 오후 6시 30분에는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주연 배우들이 참석하는 무료 시사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회 예약 방법은 추후 군 SNS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군은 영화 ‘써니 데이’를 통해 완도가 알려져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25년은 완도 방문의 해인데, 써니 데이가 개봉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하고 흥행을 기원하다”면서 “앞으로도 영화와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완도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2일 전북 고창에 있는 석정웰파크병원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환자 생명 보호를 위해 애쓰는 병원 직원 및 입원 환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원대연 석정웰파크병원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석정웰파크병원 소속 직원 및 입원 환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 연계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며 헌신하고 계신 의료인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원대연 석정웰파크병원 이사장은 “직원들과 환자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완도군과 합동 단속을 통해 여객선 항로 인근에서 불법으로 김 양식 시설물을 운영하고 있는 양식산업발전법 위반사범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완도해경 수사과를 비롯해 경비함정 3척과 완도군 어업지도선 1척이 투입되어, 해양사고 위험요소 사전 제거 및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단속 과정에서 일부 해역에 무단으로 설치된 김 양식 시설물이 확인됐으며, 적발된 6명은 적게는 5줄에서 많게는 58줄까지 김 양식 시설물을 무단으로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불법 양식 시설물은 해상 교통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과 불법 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이들을 대상으로 불법 양식장 시설물 설치 경위 등 상세사항을 조사 하고 완도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3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만난다. 이번 회동에서는 최근 김 전 지사가 강조해온 당내 통합 문제와 관련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13일 오후 4시30분쯤 국회 본청 식당에서 김 전 지사와 만날 예정이다. 민주당 측은 구체적인 대화 주제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나 김 전 지사가 최근 당내 통합 등과 관련된 목소리를 높인 만큼, 이에 대한 언급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 전 지사는 비명(비이재명)계 핵심인 친문(친문재인) 진영 잠룡으로 꼽히는 만큼, 비명계를 끌어안으며 통합 행보를 부각하겠다는 이 대표의 의중이 담긴 일정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지난 7일 복당했고,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를 보고 받았다. 김 전 지사는 이후 라디오 인터뷰에서 복당 직후 이 대표와 통화를 했다면서 "(이 대표가) '당에 다양성이 구현돼야 하는데 요즘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밝혔다. 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먼저 김 전 지사에게 만남을 제안했다"며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김부겸 전 총리 등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여 지역개발 계획 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조사이다. 군에서는 조사 기준일(2024. 12. 31.) 약 6,013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장 운영 장소, 종사자 수 등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전화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에 사전 교육을 마친 조사원 17명을 투입하여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체 조사 결과는 ‘25년 12월 확정 및 공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면서 “조사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에 의해 보호되고 있으니 조사원 방문 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2024년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 사업’과 ‘이상 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 사업’은 소안면 항일운동기념공원 일대에 일반 가로등이 아닌 공원과 어울리는 경관등을 설치하여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생일면에는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유서리 마을 어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선착장 주변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상가 지역에는 CCTV와 바닥에 문구를 투영하는 알림 조명인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이상 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은 완도읍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교와 학원가가 있는 노두리, 개포1리, 신기2리의 야간 보행 취약 지역에 솔라 안심등, 보안등, 안심 반사경, 로고젝터를 설치를 마무리했다. 특히 가로등 빛이 닿지 않아 어두웠던 통행로에는 태양광으로 켜지는 솔라안심등이 은은하게 주변 경관등으로 사용되다가 사람이 가까이 다가오면 더 밝아져 보안등 역할을 하도록 하여 주민들로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개최에 따른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김기정 행사 총감독, 국제행사 대행사(PCO)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추진 방향 및 기본 구상에 대한 기본계획 보고와 토론, 질의응답,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는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등에서 개최되며, 세계 33개국 301개 슬로시티 지정 도시 시장 및 대표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19일 국외 참가자들의 완도 방문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완도 치유 DAY’를 콘셉트로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21일에는 연맹에서 주관하는 시장 총회, 22일에는 느림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슬로시티 청산도 투어가 진행된다. 주민들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기간 중 해변공원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생중계하고, 각종 체험 부스와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통합 사례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 복지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 복지 지원단’은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업무는 ▲공공·민간 급여·서비스 등 맞춤형 연계·제공 ‘통합 사례 관리’ ▲공적 지원 외 민간 자원 발굴·관리 ▲복지 이장·위원, 읍면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한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방문 상담, 사례 관리 의뢰·사후 관리 등이다. 올해는 보건복지부와 군에서 발굴한 대상자 전수조사를 비롯해 ▲읍면 맞춤형 서비스 지원(1억 2천만 원) ▲저소득층 긴급 복지 지원(4억 8천만 원) ▲저소득층 집수리(2억) ▲우리 동네 복지 기동대 지원(3억 5천만 원)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2억 7천만 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1억) ▲돌봄 지원(2억 9천만 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읍면사무소를 중심으로 민관 협의체 구성을 완료하였으며, 통합 사례 관리 대상 1,700여 가구에 물품 및 의료비 지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의 체계적인 발전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완도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완도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은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찾는 치유객의 건강 정보와 해양치유 자원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에 접목하여 지능화된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군은 2026년 3월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 테라피실 운영 자동화 시스템 ▲완도해양치유 빅데이터 수집·분석 관리 시스템 ▲해양치유 건강 데이터 맞춤형 인공지능(AI) 개발 등을 추진한다. 현재 치유객 테라피실 배정·예약·이용·대기 현황 등을 관리하는 관제 모니터링 시스템과 실시간 매출·통계 현황을 관리하는 '완도해양치유센터 테라피실 운영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3월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완도해양치유센터 운영 자동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해양치유 빅데이터 수집·분석 관리 시스템'은 해양치유 프로그램 효과 검증을 위해 구축하며,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해양치유 건강 데이터 맞춤형 인공지능(AI)'을 개발하여 해양치유 건강 정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복당 신청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김성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총 7명에 대한 복당이 보고됐는데, 거기에 김 전 지사가 포함됐다”며 “경남도당의 복당 심사 결과가 보고된 것이며, 최고위 의결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전 지사 복당은 경남도당이 허용하고 경남도당 상무위원회를 거쳐 중앙당에 보고되면서 완료된 것이다. 앞서 김 전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2016년 11월부터 댓글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2021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아 피선거권 상실과 함께 자동으로 탈당 처리된 바 있다. 김 전 지사는 복당 소식이 알려진 직후 페이스북 글에서 “대법원 판결 유죄로 자동 탈당된 바 있고, 그로 인해 당에 부담을 줬던 점에 대해서는 늘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우리 당원과 지지자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저는 제 정치적 고향,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왔다. 저의 복당이 우리 당이 ‘더 큰 민주당’으로 가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고금 가교, 청산 지리, 금일 동백 등을 대상으로 한 '밭 기반 정비사업'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31억이 투입되는 밭 기반 정비사업은 농로 포장 5.05km, 배수로 1.05km를 정비하며 올해 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수혜 면적은 116.7ha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밭 기반 정비사업은 생산 기반 시설이 취약한 밭을 대상으로 농업 기반 시설을 정비해 밭작물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 개발, 농로 개설 등 농업 생산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밭 농업의 기계화율을 향상시켜 일손 부족 문제 해결, 주민 소득 증대, 재난·재해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3년간 총 38억을 투입해 군외 삼두, 신지 월부, 약산 우두 등 3개 마을의 밭 기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밭 기반 정비사업은 중장기 계획에 따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에서는 ‘2025년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단체 관광객 유치 지원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 업체가 완도군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여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해양치유센터 체험, 특산품 판매장 등을 이용할 경우 지원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군은 인센티브 지원 기준은 단체 관광객 20명 이상에서 10명 이상으로 조건을 완화했다. 지원 기준은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은 10명 이상으로 당일 기준 체도권 여행 시 1인당 12,000원, 섬 지역은 1인당 15,000원이 지원되며, 1박의 경우 체도권 15,000원, 섬 지역 18,000원이 지원된다. 2박 이상일 경우 체도권 1인당 18,000원, 섬 지역 21,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경유할 경우 체도권은 1인당 25,000원, 섬 지역은 1인당 28,000원이 지원되며, 1박 이상은 체도권 30,000원, 섬 지역 33,000원이 지원되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