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어촌 활력 제고 및 어업 경영 지원을 위한 '2025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2월 3일까지 받는다. 사업은 총 55종, 285억 원 규모로 주요 사업은 ▲다목적 인양기 설치 ▲복합 다기능 부잔교 설치 ▲수산 종자 매입 방류 ▲양식 어장 정화 사업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설치 ▲연안·구획 어업 어선·어구 감척 ▲수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수산물 대형·중형·소형 저온 저장시설 ▲친환경 에너지 보급 ▲미역, 다시마 종자 공급 등이다. 신청 대상은 어업인, 어업인 단체, 수협 등으로 개별 사업에서 정한 사업자 선정 관련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적정성 및 타당성 검토 등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내용은 완도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완도군청 해양정책과, 수산경영과 또는 읍면 사무소 농수산 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당정은 주말과 설 연휴 사이 평일인 오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침체된 경기 활성화와 여론 전환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25∼26일 주말에 이어 28∼30일 설 연휴까지 모두 엿새를 연달아 쉴 수 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부 여당은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국민께 휴식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면서 삶의 질 개선에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차적으로 명절 연휴 기간 확대로 인한 교통량 분산 효과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좀 더 따뜻하고 여유로운 을사년 설 연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임시공휴일 지정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약속드린다”고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관내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과 화재안전키트를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화재안전키트’는 소방청과 소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토지주택공사 협업으로 재원이 마련돼 화재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작하게 됐으며 구성품으로는 소화기, 감지기, 방연마스크, 비상망치 등이 있다. 이날 완도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완도군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안전키트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전진단, 위험요인조치, 119 안심콜 홍보 등의 활동을 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화재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소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소방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행정안전부의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4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은 선거, 불법, 각종 광고에 일회성으로 활용되고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줄여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추진했다. 군에서는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에 무분별하게 방치되어있는 폐현수막을 완도옥외광고협회와 연계하여 수거했으며, 완도군장애인총연합회가 참여해 폐현수막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용 마대 자루 1,533장을 제작했다. 마대 자루 1,533장은 읍면에 전달하여 해양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데 활용하고 환경 캠페인을 통해 주민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폐현수막이 소각되거나 매립되는데 이를 재활용하면 처리 비용 절감 및 환경오염도 줄이고 자루 제작 시 주민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2월 7일까지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다원적 기능을 유지·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익수당 신청은 2월 7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 완도군에 주소를 두면서 농어업·임업 경영체를 등록하고 실제 농어업·임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다. 단, 해당 기간에 경영체 취소 이력이나 타 지자체 전출 이력이 없어야 하며 ▲2023년도 ‘농어업 외 종합 소득 금액’이 3천 7백만 원 이상인 자 ▲2024년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급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 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복지급여 대상인 ①기초생활 수급자 ②차상위 본인 경감 의료비 지원 ③장애 수당 ④한 부모 ⑤차상위 ⑥장애 아동 수당 ⑦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이 2025년을 ‘완도 방문의 해’로 삼아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다채로운 관광 정책을 펼친다. 군은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와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 장보고 한상 어워드 시상식 등 국제·대규모 행사를 개최해 세계 무대에 완도의 잠재력을 선보이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를 ‘완도 방문의 해’로 운영한다.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 완도 365일, 힐링 온도 36.5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특히 체감형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여 개발, 단체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단체 관광객 10명 이상을 유치한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 업체가 완도해양치유센터와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유료 관광지·체험, 특산품 판매장 등을 이용할 경우 지원금을 대폭 지원한다. 기존에는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가 20명 이상 유치였으나 10명 이상으로 조건을 완화했다. 완도 여행을 하고 싶은 개별 관광객에게는 사전 신청에 따른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1팀당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관내 업소 이용 쿠폰 또는 완도 특산물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 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 해양재난구조대법)이 오늘(3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민간 해양 구조세력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해양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인다. 그간 민간 해양 구조세력의 수는 1만 천여명에 달하고 이들에 의한 구조율이 약 20%에 달하는 등 해양 사고 대응에 상당한 기여를 하였으나 그 조직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수차례 제기됐다. 이에 해양재난구조대법을 제정 및 시행하고 명확한 법적 근거에 기반하여 본격적인 관리에 나선다. 또한, 해경은 체계적인 교육ㆍ훈련, 단체 피복 지급, 수난구호 참여 수당 기준 8.6%상향, 포상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체계적인 민간 구조 참여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해양재난구조대는 박종문 대장을 중심으로 4개군(완도,해남,강진,장흥)의 부대장과 5개소 파출소(완도,노화,마량,회진,땅끝 派) 별 부장ㆍ반장ㆍ반원으로 구성된 총 861명의 인력이 해양경찰과 함께 안전한 바다를 만든다. 완도해양재난구조대 박종문 대장은 “해양재난구조대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대통령실은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협조 공문을 보낸 데 대해 관여할 권한이 없다고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수처가 대통령비서실장 앞으로 공문을 보냈다"며 "이에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경호처를 지휘 감독할 권한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에게 각각 '경호처 등이 집행 절차에 협조할 수 있도록 지휘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에 체포영장 집행 절차에 착수해 한남동 관저 진입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경호처장·경호차장· 수방사 등에 경고한다”며 “내란수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방해는 엄연한 중대 범죄”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국가를 결단내려 하지 말고 순순히 오라를 받으라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공수처가 내란수괴 윤서열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12.3 내란사태가 일어난지 오늘로 만 한달이 지났다"며 "국민적 불안과 국가적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신속한 체포는 필수고 구속도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호처장과 경호차장, 수방사 등에게도 경고한다고 밝히고, 내란수괴 체포영장 집행 방해는 엄연한 중대 범죄행위라며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면 그가 누구든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내란공범으로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원내대표는 "상황을 오판하지 말고 내란수괴 체포영장 집행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며 "국민의힘도 헌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수괴 옹호를 중단하라. 내란수괴 옹호는 반국가세력임을 스스로 인증하는 것이다.끝까지 옹호하려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생태 휴식 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고금 덕암산에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사업은 생태계를 보전하고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주민에게 휴식과 힐링할 수 있는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고금 덕암산 일대에 숲속 무대, 유아 생태 놀이원, 오색 초화원, 숲속 오두막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새벽, 저녁에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야간 조명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완료된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보통 3개년 사업으로 진행되는데 군에서는 전남도를 찾아 적극 건의하여 예산을 2개년으로 확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생태 휴식 공간 조성사업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태적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대통령실은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협조 공문을 보낸 데 대해 관여할 권한이 없다고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수처가 대통령비서실장 앞으로 공문을 보냈다"며 "이에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경호처를 지휘 감독할 권한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에게 각각 '경호처 등이 집행 절차에 협조할 수 있도록 지휘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에 체포영장 집행 절차에 착수해 한남동 관저 진입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2일 오전 경찰서 내 영상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하며 새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이번 시무식에는 완도해양경찰 서장을 비롯하여 각 과장, 함ㆍ정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및 묵념을 시작으로 해양경찰청장 신년사 대독, 직원들 간 신년인사 등의 순으로 검소하지만 내실있게 진행됐다. 또한, 해양 안전 및 해양 치안 확보를 위한 완도해경의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국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 서장은 “2025년은 지역 사회와 함께 더 안전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의 신뢰를 강화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며 “완도해경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