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경은 완도해양경찰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강한 비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지속 ‧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국민들에게 그 위험성을 관심ㆍ주의보ㆍ경보 3단계로 나누어 사전에 알리는 제도로서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완도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주요 항포구 및 위험구역 30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파출소 전광판과 홈페이지를 이용해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을 게시하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 스스로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방파제, 테트라포드 및 갯바위 등에서 갑작스러운 돌풍 및 너울성 파도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계 기간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도항 내 대형어선 기관실의 냉매파이프 파손으로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상황을 가상했으며 ▲승선원 인명구조 ▲경계구역 설정 및 물질정보 전파 ▲주민대피 및 통항선박 통제 ▲누출물질 탐지 및 누출부위 봉쇄 ▲소화포이용 확산방지 ▲인체 및 장비 제독 등을 통해 유해화확물질 유출 사고 발생 시 해양오염을 최소화하고, 인명구조 및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완도해경을 비롯해 완도군청, 완도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40명이 참여하여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이 이루어졌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완도해양경찰의 관할구역인 청산도 남방해역은 유해화학물질 운반선박의 통항로이고 암모니아를 냉동기 냉매로 사용하는 어획물 운반 어선들이 완도항을 입출항하고 있으므로 해상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며“이번 훈련을 통해서 해상 화학사고로부터 국민의 생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2024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화 전시회와 해양치유 및 맨발 걷기 체험, 청산도 은하수 투어, 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먼저 국화 전시회는 국화 3만 본을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 식재했으며 10월 25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 해양치유 체험은 모래 테라피, 머드 랩핑, 해변 요가·명상·노르딕 워킹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5일과 26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 ‘어썸 블루 치유 콘서트’가 열린다. 야간에는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 ‘해양치유 야시장’을 열어 완도 특산물과 요리,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플리마켓에서는 완도의 기념품과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완도군해양산업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는 ‘맨발 걷기 페스티벌’은 26일 1시부터 진행되며, 황톳길과 해변 모랫길을 여유롭게 걸으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2024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화 전시회와 해양치유 및 맨발 걷기 체험, 청산도 은하수 투어, 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먼저 국화 전시회는 국화 3만 본을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 식재했으며 10월 25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 해양치유 체험은 모래 테라피, 머드 랩핑, 해변 요가·명상·노르딕 워킹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5일과 26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 ‘어썸 블루 치유 콘서트’가 열린다. 야간에는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 ‘해양치유 야시장’을 열어 완도 특산물과 요리,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플리마켓에서는 완도의 기념품과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완도군해양산업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는 ‘맨발 걷기 페스티벌’은 26일 1시부터 진행되며, 황톳길과 해변 모랫길을 여유롭게 걸으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환경 보호와 순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회진파출소와 마량파출소에 친환경 하이브리드 순찰차를 신규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순찰차는 중형 SUV인 투싼 하이브리드로 기존에 운영하던 순찰차에 비해 전장이 크고 전고가 높아 각종 구조 장비 적재에 용이하다. 또한, 해양 지역을 순찰하는 과정에서 장거리 주행과 다양한 지형에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 차량 도입은 매우 유의미하다고 평가된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친환경 차량 도입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경비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일조하여 지난 2021년부터 친환경 순찰차를 도입하고 있으며, 완도해경은 이에 발맞춰 지난 8월 수문출장소와 어란출장소에도 각각 1대씩 하이브리드 차량을 배치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문화 시설 접근이 어려운 소외·취약 지역을 순회 방문하여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전시하는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고, 복권위원회와 완도군이 후원한다. 참가·체험비는 전액 무료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이동형 과학기술 전시·체험물(주파수 패턴 외 37종), 미디어 인터랙티브 콘텐츠(가상현실 체험 외 5종), 과학 교실(3종), 과학 공연(베르누이 원리 외 7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전시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과학관을 통해 우리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는 물론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기초단체장 4명과 교육감 1명을 뽑는 10·16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2대 2, 진보교육감의 승리로 결론이 났다. 변수가 작용해 결과에 따라 양당 지도부에 타격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달리 이변은 없었다. 재보선이 치러친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 전남 곡성, 전남 영광의 경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전통적 텃밭으로 분류되는 곳이어서 2대 2로 예상되는 선거였으며 여야 양당 지도부가 새로 들어선 뒤 처음 열린 선거였다.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 모두 이 두 지역을 잃을 경우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두 대표와 지도부가 총력을 기울였다. 김건희 여사 이슈와 명태균 씨의 끊임없이 이어지는 폭로, 조국혁신당의 돌풍 등 각자의 텃밭에서 이변이 예견되기도 했다. 그러나 개표결과를 보니 이변은 없었다. 개표율 87.57% 현재 부산 금정구청장 재보궐선거에서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60.78%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9.21%로 예상밖의 큰 차이로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관심을 모았던 전남 영광군수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신승을 거뒀다. 개표 결과 장세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08%,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전라남도 청소년수련원에 입소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성장기인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안전에 대한 조기 교육을 통해서 응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진행됐다. 주된 교육 내용으로는 ▲119 신고 방법 소개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완강기 사용법 및 주의 사항 등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안전 교육은 반복 교육이 필수다”며 ”예방적 차원의 안전교육으로 위급 상황 발생 시 누구라도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관내 해상 치안 강화를 위해 지휘관이 직접 땅끝파출소를 방문하여 기본업무 이행실태와 마로(만호)해역의 해상 치안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땅끝파출소 관내에 있는 마로(만호)해역은 해남군과 진도군 사이에 위치한 전국 최대 규모(1370ha)의 김 생산지로 지난 9월 말부터 김 채묘 작업에 돌입하여 다수의 어선이 물김 생산을 위한 어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에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땅끝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마로(만호) 해역 해상을 순찰하며 △ 양식장 분포 현황 △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항로 △ 양식장 관리선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을 살폈다. 또한, 인명구조장비 관리 상태 및 사고 다발 구역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며 현장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마로(만호) 해역은 어선들의 조업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해양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이라며, “철저한 해상 순찰과 예방 활동을 통해 어민들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산림청 주관 '2025년도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공모 사업 선정으로 기후 대응 기금을 포함한 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했으며, 군외면 소재지와 맞닿아있는 원동 버스터미널 일원(1.2ha)에 3.4ha의 대규모 숲을 조성하게 됐다. 군은 올해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확산 차단,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 등을 위해 원동 교차로 일원 유휴지(2.2ha)에 지역 특산 난대수종 21종, 7만 8천 본을 식재하여 도시 숲을 조성했다. 이어 기존 도시 숲 기능 강화와 생활권역과 연결되는 도시 숲의 축을 형성하고자 지난 5월 이번 공모에 신청, 사업 필요성을 전남도에 적극 피력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5년도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은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숲에는 지역 자생 난대 수종이면서 탄소 흡수율과 산소 발생량이 많은 완도호랑가시나무, 황칠나무, 붉가시나무 등을 중점 식재하여 완도만의 특색있는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지난 15일 맘스커리어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완도군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저출생 극복 및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 등에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맘스커리어는 대한민국 최초 경력 보유 여성 기자들로 구성된 언론사이며,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완도군 출산 정책 홍보 ▲저출산 극복 동행 캠페인 협조 ▲행사 시 인력 등 협력 ▲임신·출산용품 제공 등에 대한 교류와 협력이다. 특히 협약을 통해 완도군 임산부들에게 출산 축하 용품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출산 축하 용품은 육아용품 브랜드인 ‘더블하트’로부터 후원을 받아 지원하게 됐으며, 이정배 금당재광향우회 前 회장의 연계로 진행됐다. 용품은 1년간 지원되며 군에 등록된 임산부에게 출산 2개월부터 3개월 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협약이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라며, 우리 군에서는 저출생 극복, 건강한 출산 환경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로 추정되는 인물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명 씨는 15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김재원 씨가 저를 감옥에 보내겠다고 전화 통화에서 협박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내용을 다 공개하라고 하니 김재원 니가 다 감당해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게시글을 올려 “김재원 씨의 강력한 요청으로 알려 드린다. 재원아! 너의 세치혀 때문에 보수가 또 망하는구나”라고 적은 뒤 ‘김건희/여사님(윤석열대통령)’이라고 저장된 상대방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 명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건희/여사님(윤석열 대통령)’으로 표시된 발신자는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 주세요”, “무식하면 원래 그렇다” “제가 명선생님께 완전히 의지하는 상황”, “오빠가 이해가 안 가더라. 지가 뭘 안다고” 등의 메시지를 명 씨에게 보냈다. 다만 이 대화의 시점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명씨는 김 여사가 대통령을 ‘오빠’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명씨는 추가로 올린 글에서 “김재원 씨가 저를 감옥에 보내겠다고 전화 통화에서 협박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