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에서 ‘2023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광주과학관과 협업으로 가족 단위 천체관측과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천문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째 날은 국립광주과학관 주요 전시관 관람, 렌즈를 이용한 굴절 망원경 제작 체험, 별자리 관측 등이 진행되고 둘째 날은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활용한 열쇠고리 제작 체험이 준비돼 있다. 특히 별자리 관측은 별빛천문대 1.2m 주망원경과 보조관측실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다양한 천체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는 ▲7월 8~9일 ▲7월 22~23일 ▲8월 5~6일 ▲8월 19~20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당 참여 인원은 20가족 80여 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국립광주과학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산업단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별밤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도 키우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29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지난 4년간 축적한 성장동력을 발판으로 남구가 눈부시게 변화 발전하고 있고 그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다”고 평가했다. 특히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으로 구도심 중심의 발전 축을 확고히 다지고, 동네 곳곳에 각종 생활체육 인프라와 생활SOC복합화 시설을 구축해 22만 주민의 삶의 질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병내 구청장은 “민선 8기 첫해에는 주민들께서 보내준 염원과 기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1년이었고, 민선 7기부터 큰 뜻을 가지고 추진한 각종 사업이 남구의 성장동력이 되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지난 1년의 최대 성과는 단연코 천지개벽 중인 백운광장 일대를 포함한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이었다.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각각 스트리트 푸드존과 미디어 월 사업을 연달아 선보이면서 백운광장 일대 부활의 시작을 알렸고, 이 사업의 하이라이트로 단절된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연결하는 광주 최대 규모의 푸른길 브릿지 조성도 올해 연말에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또 양림동에서는 문화샘터와 어울림센터, 청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중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2022년 회계연도 결산 심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회계연도 결산 내역은 세입결산액 1조2313억6416만2000원, 세출결산액 1조1359억3544만9000원이며, 명시이월액은 389억7944만7000원, 사고이월액은 70억1504만2000원, 보조금 실제반납금은 170억8912만7000원으로 순세계잉여금은 323억4509만6000원이다. 심의 안건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3건으로, 6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친 후 7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의 정책추진과 사업관리가 절차에 따른 추진 여부와 예산 낭비 사례를 점검하고 또한 당초 목표대로 예산이 집행됐는지 집중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재성 예결위원장은 "한 해 동안 북구에서 지출한 예산이 낭비는 없었는지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살펴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이 지역특화 복지모델 및 정책개발을 위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복지정책 연구회’를 구성하고 북구형 복지모델 제시를 위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고 의원은 연구회 심의에서 제안설명을 통해 “우리 북구 전체 예산의 68%가 복지예산이고, 북구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가 광주 전체 대상자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했을 때, 북구형 복지정책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화, 저출산, 빈곤 등의 문제는 사회경제적 문제로 계속 증가하는 상황으로 그에 따른 복지 수요 또한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본 연구회에서 우리 북구의 사회복지정책 현황을 분석·검토하고, 타 자치구와의 정책 비교를 통해 우리 북구만의 복지정책을 고민해보려고 한다”고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복지정책 연구회’는 고영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순, 한양임, 기대서, 임종국 의원이 참여했으며, 오는 7월 1차 연구모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연구활동과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이후 연구회 활동을 통한 결과물을 관련 조례 제·개정과 집행부에 대한 정책 제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밤사이 호우 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 지역에 1시간에 최대 71.5㎜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날이 밝으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밤사이 시간당 최대 70mm가 넘는 폭우에다 300mm 이상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속 접수되고 있다. 광주 북구 망월동의 석곡천 제방 50m 가량이 붕괴되면서 인근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마을 주민들은 현재 주변 초등학교로 대피했으며, 관계당국이 출동해 안전 조치 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주 양동복개상가 하부주차장과 운암지하차도, 광천 1교, 각화IC 등은 토사 유출 등으로 도로가 통제된 상태다. 새벽 4시쯤 섬진강 금곡교에 이어 오전 7시엔 광주 광산구 극락교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번 폭우로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27일 오후 10시 반쯤 전남 함평군 엄다면에서 6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 경찰은 A씨가 불어난 하천 농지 수문을 열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번 비로 광주에서는 도심 도로와 상가, 주차장 등 곳곳이 물에 잠겼고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흙이 쓸려나가면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등 150여 건의 피해 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효령노인복지타운 내에 조성한 어르신 체육시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북구청장, 시・구의원, 광주복지연구원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리본 커팅, 운동기구 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북구가 구비 8200만 원 들여 추진한 이번 체육시설은 효령노인복지타운 유휴 부지에 200㎡ 규모로 조성됐다. 균형감, 유연성, 근력 등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운동기구 15종이 설치됐으며 낙상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바닥은 탄성 소재로 시공됐다. 또한 벤치, 안내판, 수목 등 편의시설도 설치됐고 순환 운동이 가능하도록 운동기구들이 구성․배치됐다. 북구는 이번에 준공된 체육시설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생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치매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을 조성하게 됐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야외 운동 활동을 통해 여가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가 운영 중인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장기적 로드맵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이 지난 14일 실시한 북구청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정책의 선제적 변화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난 2003년 전국 최초로 북구에서 도입한 이후, 전국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로 시행 범위가 넓어지면서 만 20년을 맞이했다”며 “하지만 최근 주민들 사이에서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는 전환점의 방증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하반기 실시한 행정자치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간담회에서 제기됐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교육 강사비는 아직까지 시정되지 않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예산을 설정하여 현실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덧붙여 “제안사업의 타당성 검토 또한 행정적 한계로 부적격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며 “필요시 민․관․정 TF를 설립하거나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마을 핵심 의제들과도 유기적으로 사업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가 대중교통 분야에서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한 스마트 버스정류장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는 28일 “스마트 버스정류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83%는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과 봉선2동 행정복지센터, 주월동 국제양궁장 앞 버스 승강장 3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용자 386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현재 3곳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에서는 무선 충전을 비롯해 공기정화 시스템 가동, 온열 벤치, 냉난방 가동, 공공 와이파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스마트 버스정류장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에 대해 이용자 321명(83%)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불만이다’고 답한 사람은 11명(3%)에 불과했다. 이용자들이 손꼽은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는 여름과 겨울철 냉난방 시스템 가동이었고, 뒤를 이어 공공 와이파이, 온열벤치, 공기정화 살균 시스템 가동, 무선 충전, CCTV 및 비상벨 순이었다. 더불어 이번 조사에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내달부터 북구청년센터에서 강사와 수강생이 모두 청년으로 구성된 소규모 교육 강좌인 ‘청년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청년학교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경험이 부족한 청년 강사에게는 강의 경력을 쌓는 기회를, 기술교육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무료 배움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에 북구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 영상편집, 3D모델링, 웹디자인, 블로그 운영, SNS 활용 등 청년 강사가 직접 기획한 8개 강좌 중 수강인원 등 개설 조건을 충족하는 7개 강좌를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강좌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5차시로 운영되고 이론과 실습을 통한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하는 청년으로 1인당 최대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0일까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강의 계획서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청년학교가 열정과 재능은 있으나 경험이 부족한 청년 강사와 배움을 원하는 청년들간 서로에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민선 8기 1년을 방향키로 삼고 남은 3년 동안 북구의 변함없는 정책 기조인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통해 행복 북구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재난안전 ▲민생경제 ▲포용적 복지 ▲친환경 정책 ▲청년정책 ▲생활SOC 등 그간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리는 도시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청장은 “광주 자치구 최초 4년 연속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고, 역대 최고 수준인 556회 수상으로 확보한 2280여억 원의 상사업비를 주민복리에 재투자하면서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혁신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청장은 올해 역점 사업으로 ‘항구적 안전도시 조성’을 꼽았다. 이에 문 청장은 “북구형 재해예방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올해 제1호로 결재했다”며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624억 원을 투입해 문흥동성당·북구청사거리·신안교 일원에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여름방학 기간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급식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동 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27일 “여름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원활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급식 실태 조사를 완료했다”며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급식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급식 제공 대상은 기준소득 52% 이하의 만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이들로, 관내에만 2,17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는 여름방학 기간 원활한 급식 제공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급식 신청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간 이외에도 급식 신청을 받고 있다. 급식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여름방학 급식은 아이들 선택에 따라 일반음식점과 단체 급식, 도시락 배달를 통해 이뤄지며, 아이들에게는 1인당 하루 8,000원의 급식비가 제공된다. 상당수 아이는 일반음식점 2,199곳에서 급식카드를 통해 끼니를 해결하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48곳에서 단체 급식을 하는 아이들도 680명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시락 배달을 이용하는 아이들은 50여 명 수준이다. 이와 함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 힐링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남구는 27일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유안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맨발 길 산책로를 비롯해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공원 경계부 주변 수목 등을 심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안근린공원 힐링 쉼터 조성 공사는 봉선동 주민들의 제안 사업으로, 시민참여예산 5,000만 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공원 외곽으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하고, 나무 그늘 밑에 벤치가 추가로 설치된다. 특히 그늘에서 힐링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대 기능을 겸비한 썬베드 타입 벤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비와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 형태로 설치한 기존 퍼걸러의 위치를 변경하고, 상부 지붕을 확장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유안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공원 내에서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힐링 쉼터 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