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일곡근린공원과 문화근린공원의 인조잔디구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시간은 5월 5일,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자별로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일곡근린공원과 문화근린공원은 인조잔디 구장이 준비되어 있어 이용 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하고, 거주지 근접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평소에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공단 관계자는 “1년에 단 하루, 어린이들만을 위한 날에 마음껏 뛰어놀고 만끽할 수 있도록 인조잔디구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안전한 경기장 이용을 위한 운동 장비 착용과 구장 내에서는 물‧음료 외 음식물 섭취 금지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28일 결정·공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북구 관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보다 평균 3.04%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하락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와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하락세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북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에 결정·공시 대상 주택은 22,423호로 개별주택가격은 올해 1월부터 개별주택특성조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주택소유자 의견청취 등을 거쳐 북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개별주택가격은 인터넷(동산공시가격알리미)을 통해 열람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내달 30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동 행정복지센터나 북구청 세무1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한국부동산원 검증과 북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다시 거쳐 가격이 조정될 경우 6월 27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담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을 꼼꼼히 챙겨보시고 이의가 있는 경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광산구, 전남 담양·장성군 등 4개 지자체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뭉친다. 27일 북구에 따르면 28일 북구문화센터에서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북구가 주관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상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소속 4개 지자체가 상호 답례품 홍보, 참여 독려 등 상생협력 및 공동대응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성공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상생대회는 각 지자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농악놀이, 부채춤 등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 상영, 상생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각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와 홍보를 위한 현장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국가균형발전, 지역소멸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등 자치분권 2.0 시대에 부응하는 지역사랑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북부권이 고향사랑기부제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달 8일 7차 회의를 열고 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가정용 CCTV와 문 열림 센서 등 안심 홈 4종 세트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27일 “여성과 청년, 중년, 장년의 어르신이 홀로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달라진 주거 안전시스템에 대한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남구 세이프 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 세이프 홈 지원사업은 최근 광주시에서 실시한 1인 가구 특성화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올해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사업을 추진한 배경은 2021년 기준 통계청 인구 총조사 결과 관내 1인 가구는 2만8,656세대로 전체 가구 9만4세대의 31.8%에 달하고, 이중 남, 여성 1인 가구는 각각 1만3,031세대와 1만5,625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여성 1인 가구 비중은 지난 2018년 1만2,764세대에서 2019년 1만3,433세대, 2020년 1만4,153세대, 2021년 1만5,625세대로 최근 3년간 3,000여세대가 증가하는 폭발적인 추세를 보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지난 2월 수돗물 단수 사태로 피해를 본 3만8천여 가구가 총 1억 원가량 수도요금을 감면받았다. 25일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12일 발생한 덕남정수장 송수관로 밸브 고장으로 3만8000여 세대가 직·간접적 피해를 입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해당 세대들의 2월 수도요금 중 이틀 분을 일괄 감면하기로 했다. 2월 한 달 수돗물 총 사용량에서 일 평균치를 계산해 이틀 분을 제외했으며 감면 총 금액은 9950만 원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로 인한 영업 피해 등의 보상 절차를 다음 달 초 마무리 할 계획이다. 단수사태 이후 시민들로부터 피해보상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86건이 접수됐다. 보상 신청 내용은 생수구입비 20건, 필터교체비 36건, 저수조 청소 32건, 영업보상 73건, 기타 25건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피해보상 신청 내용에 대한 현장 조사와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5월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보상 유무·보상금액 등을 결정,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12일 광주 덕남정수장 송수관로 밸브 고장으로 광산구, 남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도심 한 건물에서 30대 여성이 추락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6시52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인근 주차장에서 A(35·여)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영업 종사자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A씨가 건물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자매의회인 대구북구의회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영호남 달빛동맹의 돈독한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갔다. 올해 초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은 데 이은 양 의회의 두 번째 합력 작품이다. 광주 북구의회와 대구 북구의회는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기부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기탁을 추진하고 26일 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 김형수 의장과 대구 북구의회 차대식 의장은 상호 기탁으로 영호남 달빛동맹의 우의를 확인하는 한편 양 지역의 상호 발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기탁이 광주 북구와 대구 북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폭제의 역할을 했으면 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건전한 기부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북구의회와 대구 북구의회는 올해 1월 자매결연을 맺고 양 지역 발전과 영호남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년 예비 창업자를 위한 다용도 시설을 조성해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27일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청년 창업교육 및 지원을 위해 조성한 ‘로컬크리에이터 라운지’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로컬크리에이터 라운지는 외식업 분야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교육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행복어울림센터 1층 행복갤러리를 리모델링해 160㎡ 규모로 조성됐다. 라운지 내부는 커피, 디저트, 베이커리 등 외식 메뉴 개발을 위한 실습 공간과 카페 형식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북구는 라운지에서 로컬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페스타, 청년 창업 실전코칭 등 다양한 외식분야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이 요리를 매개로 함께 소통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해 라운지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로컬크리에이터 라운지가 지역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보이스트레이닝,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5~6월 축제의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행사장 주변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에서 5월과 6월 사이에 참석 인원이 최소 100명 이상 예상되는 행사는 6건으로 파악된다. 구청에서 주최하는 옥외 행사는 봉선1동 안전체험 박람회를 비롯해 사직연등 축제, 제2회 소확행 나눔장터, 5·18 송암동 효천역 일원 민간인 학살 희생영령 추모 문화제 4건이다. 이중 오는 5월 17일에 열리는 안전체험 박람회와 같은 달 28일 진행하는 사직 연등 축제에는 대규모 행사로, 각각 1,000명과 1,800명 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민간단체인 광주 불교연합회와 사직문화보존시민모임도 오는 6월에 제3회 성거사지 오층석탑 다례재 및 광주평안 기원대제와 사직단오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남구는 다음 달부터 관내에서 소규모 및 대규모 행사가 연달아 열릴 예정임에 따라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안전관리 계획에 근거해 축제 및 행사장소 주변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설물 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우선 축제 및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 관계자 1명을 총괄 책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26일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주요 대로변 및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 호우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 달 중순까지 한달여 진행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공공 근로자 등 16명을 투입, 평일 및 주말과 공휴일에도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정비 구역은 서문대로와 대남대로 등 관내 주요 도로 및 간선 도로이며, 정비 대상은 도로변 주변에 나도는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 가로등에 설치한 현수기 등이다. 또 인도에 설치돼 있는 불법 입간판과 에어간판 등도 일제히 정비 및 철거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주택 등 분양 홍보를 위해 무분별하게 다량의 현수막을 내건 게시자와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심 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우산수영장 내부공사를 위해 임시 휴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우산수영장을 이용하는 구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여건을 제공하고 노후 보일러 교체, 샤워장 샤워기 추가 설치 등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한다. 공단은 임시휴관으로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공사 조기 준공시에는 회원분들이 일일이용권을 통해 자유수영으로 수영장을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체육시설팀 박현철팀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우산수영장을 보다 더 나은 시설로 정비해 이용하는 회원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휴관은 수영장에 한 해 진행되며 헬스장과 문화(설장구,진도북과 사물놀이)강좌, 건강강좌(라인댄스,정통요가,다이어트댄스,줌바댄스,필라테스) 프로그램은 평소대로 정상 운영된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27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여성행복응원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여성행복응원 네트워크는 여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정책발굴, 현황진단, 방향성 제시, 주민소통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이에 북구는 공개모집과 추천으로 대학교수, 유관기관․단체 대표, 마을활동가 등 총 50명의 위원을 선발해 네트워크를 구성했으며 여성 분야별 정책의 전문적인 논의 와 추진을 위해 5개 분과로 운영한다. 발대식은 문인 북구청장, 시·구의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포퍼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회의를 통해 위원장과 분과장을 선출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네트워크는 ▲성평등 정책추진 기반구축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발굴과 협업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여성행복응원 네트워크가 여성친화도시 3단계 선도모델을 구축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