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학대로부터 아동이 보호받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2023년 아동학대 예방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및 권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에 북구는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신고 활성화 및 조기 발견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피해 아동보호 및 사후관리 강화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아동학대 예방 강화를 위해 주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주기적 인식개선 교육, 캠페인 실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다. 또한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활용해 학대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북부경찰서, 동부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아동학대 신고접수 시 신속한 현장조사로 피해아동에 대한 사례관리, 가정위탁, 시설입소 등 보호조치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학대 고위험 아동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아동 신체·심리 상태, 양육환경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이번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1월 31일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전히 방만하고 부실하게 운영‐유지되고 있는 집행부의 각종 위원회 관리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지난 2020년 주순일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무분별하게 존치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의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주문했고, 이에 구청장은 ‘위원회 운영·관리기준을 마련하여 위원회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구정질문을 한 지 3년이 지났으나 구청장의 이런 약속은 전혀 실행되지 않고 있으며 각종 위원회가 법과 원칙을 무시한 채 여전히 방만하게 운영, 유지되고 있다”고 주 의원은 지적했다. 주 의원은 “현재 북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위원회는 총 113개로, 구정질문 당시인 2020년 4월 기준 94개에서 오히려 19개 위원회가 증가했다”며 “2022년 기준 회의 개최 횟수 역시 1회 이하인 식물위원회가 64개로 전체 위원회의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행안부의 ‘지자체 위원회 정비지침’에서도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e스포츠 및 게임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3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월 2일 오전 10시 북구청 상황실에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e스포츠 활성화 및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스포츠 활성화 및 게임 산업 진흥 ▲게임 산업 인적‧물적 인프라 확충 ▲기타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상호 협력을 다짐한다. 이에 북구는 e스포츠 활성화 및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보유한 e스포츠 경기장 시설·장비, 기술, 인력 등 게임 인프라와 콘텐츠를 지원한다. 특히 북구는 올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별·연령층이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지역 e스포츠 붐 조성과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게임 산업 발전에 따른 e스포츠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e스포츠 및 게임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내달 1일부터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일자리 매칭 전담창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매칭 전담창구는 기존 취업정보센터를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 운영해 거리 및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신용동, 운암1동, 두암2동 등 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상시 일자리 상담이 가능한 거점 전담창구를 설치·운영한다. 창구에는 전문 취업상담사가 배치돼 맞춤형 일자리 매칭, 취업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여부 확인, 일자리 추가알선, 교육지원 등 사후관리 강화와 취업상담사 전문성 향상으로 사업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전담창구 운영이 구직자의 취업성공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전담창구가 설치되지 않은 동에 대해서는 매월 1회,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해 구인·구직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오는 31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2023년 계묘년 첫 회기를 시작한다.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는 집행기관으로부터 구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10건 ▴동의안 5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31일 개의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일곡지구 재매립폐기물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기대서 ▴임종국 ▴강성훈 ▴손혜진 ▴황예원 ▴정달성 ▴신정훈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2월 1일부터 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구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7일에는 조례안과 동의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최종 의결하면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북구의회는 광주 5개 구의회 중 처음으로 이번 임시회부터 본회의 개의 시마다 수어통역사를 배치하여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터넷 생방송과 함께 구민의 알 권리 보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김형수 의장은 “올 한해 구정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30일 오후 2시 구 경양초교 운동장에서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북구가 민선 7기부터 역점 추진해 온 권역별 대규모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을 바라는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지난 2021년 시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한 사업부지 확보와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 선정은 사업추진에 속도를 더 했다. 이번 착공으로 북구는 총 사업비 13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를 내년 5월까지 구 경양초교 부지에 연면적 4,17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건물 완공되면 지상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와 함께 교사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에는 주거지 주차장이 조성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완공되면 해당권역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누리는 건강하고 품격 있는 삶의 마중물이 될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착실히 준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중흥도서관 ▲신용행정복합타운 ▲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청렴 노력도’ 분야에서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에 근무경력이 있는 공직자와 주민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활동 및 청렴 노력도를 가중 합산한 후 부패실태 점수를 감점해 대상 기관의 등급이 정해졌다. 북구는 지난 2021년 종합청렴도 4등급에서 1년 만에 2계단을 끌어올렸으며, 이는 전국 자치구 및 전체기관 평균 상승 폭보다 훨씬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구는 그동안 직급별 맞춤형 청렴 교육, 청렴신고 모의훈련, 매월 청렴주간 운영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함께 절치부심 노력해 왔다. 지난해 부서 청렴 실천과제 발굴·이행을 위한 청렴키움단 신설과 주민 청렴만족도 조사, 청렴출동반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들이 이번 평가에서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갑질 근절 행위기준 확립을 위해 실시한 ‘갑질거름망 실천강령’은 신선했다는 평가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렴도 향상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건축업무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계획은 주민 눈높이에 맞는 건축업무 서비스 제공으로 건축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북구는 다양한 내․외부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가 및 유관단체와 협업으로 건축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 자체 직무교육, 전문강사 교육 및 현장 견학을 통한 업무 연찬․토론을 활성화하고 건축 공정별 현장실무 능력을 강화한다. 또한 법령 검토 및 다수인 민원 해결을 위한 건축 컨설팅팀 운영하고, 업무 노하우 전수를 위해 선배직원과 신규직원 간 멘토ㆍ멘티 제도도 운영한다. 아울러 건축분쟁 최소화를 위해 광주시건축사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등 외부기관과 간담회를 분기별 개최하고, 건축상담센터 운영으로 건축 관련 주민 갈등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건축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방안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일반 주민들로 구성된 북구 SNS 서포터즈 ‘북구통통’제4기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4기 북구 SNS 서포터즈는 공개 모집을 통해 SNS 콘텐츠 제작, 운영능력 등을 갖춘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주민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관내 명소, 축제, 정책 등에 대한 콘텐츠를 발굴·제작하고 다양한 북구 소식들을 블로그, 유튜브 등 개인 및 구 대표 SNS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북구는 SNS 서포터즈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조성한 미디어 창작공간인 디지털 콘텐츠 창작소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소통 네트워크 구축으로 운영에 효율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콘텐츠 제작 보상금 지급, 봉사활동 실적인정, 연말 우수 활동자 표창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SNS 마케팅이야말로 가장 효율적이면서 전파력이 강한 홍보수단이다”며 “앞으로 SNS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열정적으로 활동해 우리 북구를 더욱더 빛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 북구는 문인 북구청장이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달서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탁에 대해 북구는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주민들의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한 문 청장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북구는 대구 달서구와 지난 1989년 자매결연을 맺고,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등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영호남 화합을 촉진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해오고 있다. 앞선 지난 18일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도 광주 북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한바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상생발전에 노력해 온 자매도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초 월드스타 BTS 제이홉이 광주 북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면서 제도 시행 초 주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신세계 백화점 확장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의 첫 관문이 통과되지 못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19일 오후 회의를 열어 광주신세계측이 제안한 도시관리 계획(지구단위 계획 주민 제안) 입안 여부를 논의한 결과 ‘조건부 재자문’을 의결했다. 조건부 재자문은 도계위원들이 요구한 보완 사항이 충족되는 것을 조건으로 다시 심의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광주신세계는 보완 사항을 다시 점검·충족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제출해야 한다. 보완을 요구한 내용은 신세계백화점 주변 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는 옛 방직공장 터 개발예정지 등으로 범위를 넓혀 교통영향 등을 보완하라는 것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가 요구한 내용을 검토해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신세계는 현재 백화점 옆 이마트 부지와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옛 모델하우스 부지를 합쳐 백화점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백화점 주변 83m 길이 시 도로를 사업 부지로 편입하는 대신 117m 길이 대체 도로를 신설해 도로를 ‘ㄱ’자 형태로 활용하겠다고 제안했다. 일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480m 길이 왕복 4차선 지하차도를 건립하는 공공 기여 방안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영호남 달빛동맹의 우호 협력 체계를 구축 하기로 했다. 북구의회에 따르면 김형수 의장과 부의장, 그리고 상임위원장들이 19일 대구 북구의회를 찾아 두 의회 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 의회는 의원 정수 및 사무국 조직 등 의회 규모에서부터 인구‧재정‧조직 등 지자체 여건에 이르기까지 유사성을 가지고 있어 의정활동을 수행 하는 데 서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이에 지난해부터 간담회 개최하면서 여러 차례의 논의를 통해 자매결연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왔다.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과 대구 북구의회 차대식 의장은 협약식을 통해 양 의회는 상호 이해와 친선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자매 의회임을 공동 선언하고, ▴활발한 교류 활동 전개 ▴각 분야 상호교류 및 협력 ▴상호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구민복리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형수 의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의회가 상호 협력하여 지역 발전 뿐만 아니라 영호남 협력관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보완적 관계로 나아가 어렵고 힘든 일에도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