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4대 종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선다. 북구는 오는 23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구기독교교단협의회,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광주불교연합회, 원불교광주서부지구 등 4대 종단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있는 4대 종단과 협력해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4대 종단은 교회, 성당, 사찰, 교당 등 종교시설과 신도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제도 홍보에 적극 나선다. 북구는 제보체계 구축 및 제보자 포상 등 체계적인 위기가정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4대 종단이 제보한 위기가구에 긴급복지, 공공․민간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뒷받침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 발굴 협력에 동참해주신 4대 종단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광주 최초로 편의점 3사, 동북수도사업소, 전남지방우정청 등 생활밀착형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하고 주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선다. 이에 북구는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기능별 T/F팀을 구성․운영한다. 폭설 대비를 위해 친환경제설제, 습염식살포기, 제설삽날 등 제설 자제․장비 등을 확보하고 간선・이면도로 104개 노선과 상습결빙·경사지 17곳 등을 우선 제설 구간으로 지정․관리한다. 또 농가 피해방지를 위해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축산 취약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따뜻하게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파쉼터 388곳도 정비한다. 특히 한파에 대비해 위기가구, 홀몸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은 방한용품 지원, 수시 안부 확인, 방문간호 등의 보살핌을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 아울러 특보 발효시 주민들에게 재난안내문자를 신속히 발송하고 대설․한파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관리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8일 북구행복어울림센터 2층 어울림강당에서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종사자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위원과 청소년쉼터, 아동보호시설 등 청소년시설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2022년도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추진성과 보고, 역량강화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성과 보고를 통해 플롯,클라리넷 수업, 과학캠프, 야구아카데미 등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소개․공유한다. 이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임상담원 전미진 강사가 ‘청소년안전망 현황과 지역사회 역할” 주제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지친 종사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관의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구축하겠다”며 “한 명의 청소년도 소외됨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길이 치솟는 차량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가 시민들에 의해 구조됐다. 15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7분쯤 동구 소태동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중앙선의 화단형 중앙분리대와 충돌했다. 이 모습을 목격한 시민 2~3명이 경찰과 소방에 신고하고 불이 난 차량에서 A씨를 구조했다. 당시 차량은 폭발을 우려할 정도로 활활 타오르던 상태였고 한 시민이 알루미늄 야구 방망이를 다른 시민에게 건네 안간힘을 다해 유리창을 내리쳤다. 유리를 깨려 여러 차례 창문을 내리치자 A씨의 의식이 돌아왔고 A씨는 시민들의 부축을 받고 차량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불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의식을 잃은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지 못해 과열로 인한 것을 추정된다. A씨는 손에 2도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구조에 동참한 시민 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광주시회가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 사고 예방에 힘을 모은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보일러 시공 전문기관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광주시회와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취약계층 보일러 가스 안전사고 예방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소득층 가스 안전사고 예방 ▲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 개발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에 북구는 연말까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광주시회와 함께 취약계층 보일러 긴급 안전 점검을 비롯해 배연통, 보온재 등 노후 부품 교체․수리를 추진한다. 올해 사업을 위해 기름연탄LPG화목 등을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주거 취약계층 전수 조사를 실시했고, 보일러 가스 중독사고가 우려되는 288세대를 우선 대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북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일러 노후화가 심각한 세대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과 연계해 보일러 교체를 지원하고 내년에도 가스 안전사고 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스중독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ʹ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ʹ에서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지역경제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우수시책을 선정해 공유․확산함으로써 지역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행안부가 매년 실시하는 대회로 올해는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물 등 7개 부문에서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이에 북구가 제출한 ‘드론산업 발전 인프라 조성’이 지역경제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호남권 유일의 드론공원,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광역시 최초 드론 상시실기시험장, 온빛누리드론센터 조성 등 자유로운 드론 비행 환경 인프라 구축에 힘써 온 점이 높은 평가 받았다. 또한 전국 드론 축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한 드론레저 저변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드론 실증도시 선정, 기술 개발사업 등 우수기술 실증 및 모델 상용화 지원으로 지역 드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드론을 지역 혁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인, 유관기관, 공직자 등이 적극 노력해 온 결실”이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21년 연속 수상의 대업을 이어갔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1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서류와 인터뷰 등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국 60개 우수사례 단체가 참가했으며 최종 수상 등급은 전시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의 심사로 결정됐다. 이에 북구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특별공모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동 주민자치회가 본선에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3개를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주민자치 분야에서 용봉동은 ‘마을의제 실현의 정석! 용봉골 주민자치 프로세스’ 사례로 지역 공동체 모델 개발․운영과 5개년 마을계획의 체계적 추진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삼각동은 ‘세대와 환경, 재생이 자치로 순환하는 행복한 바람개비 마을’로 우수상을, 매곡동은 ‘매화마을이 그려가는 하모니-주민총회․리빙랩․마을기업’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지역활성화 분야는 운암1동이 자생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제로 한 ‘운암1동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전국에서 예산을 가장 계획성 있게 잘 운용하는 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계획성’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분석은 인구·재정 현황이 유사한 지자체를 13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재정현황 전반에 대해 종합 분석·평가하는 제도다. 북구는 적극적인 재정 신속집행으로 이·불용액 비율을 최소화 했고, 이러한 노력은 2021년 상․하반기 전국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아울러 정확한 중기 세입·세출 추계로 오차비율을 줄여나가는 재정 운영을 펼쳐 왔다. 이에 광주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계획성’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낸 것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물가 등의 위기 상황에서도 모든 공직자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건전성 강화 및 계획적이고 내실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022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에서 운암2동 주민자치회가 대상을, 운암1동 해오름마을공동체가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방송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건전한 공동체문화 확산 프로젝트다. 이에 응모한 북구는 대상과 공로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운암2동 주민자치회는 철도로 인해 단절된 마을을 잇는 노후화된 보행공간인 광암지하보도 환경개선사업을 주민 역량을 모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폐신발 업사이클링, 기차화단 조성 등 철길 주변 낙후된 생활환경 개선과 학습마을추진단 운영, 마을미래계획 수립, 기후위기 대응활동 등 미래세대를 위한 자치활동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로상의 운암1동 해오름마을공동체는 마을 안전지도 제작, 분쟁예방 소통방 운영 등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마을과 이웃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여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 실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